마법천자문 4 - 울려라! 소리 음音 손오공의 한자 대탐험 마법천자문 4
시리얼 글 그림, 김창환 감수 / 아울북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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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학습엔 뭐니뭐니해도 마법천자문이지요. 빨리 20권까지 완간이 되기를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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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 2 - 번개 도둑
릭 라이어던 지음, 이수현 옮김 / 서울교육(와이즈아이북스)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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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권까지 나올까 늘 흥미진진. 퍼시의 모험과 그리스 신화 속 이야기가 굉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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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 1 - 아서 스파이더위크의 요정 도감 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 1
홀리 블랙.토니 디털리치 지음, 지혜연 옮김 / 서울문화사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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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다 책이 훨씬 재밌고 글밥수가 적어 초등 저학년도 보기에 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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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뚱이랑 놀 사람 여기 붙어라 - 열두 달 놀며 노래하며
오진희 지음, 신영식 그림 / 파랑새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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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짱뚱이랑 노올자!

어느 덧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었네요. 지구 온난화 때문인지 예년보다 훨씬 따뜻한 3월도 이제 마지막 날. 그리고 4월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기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꽃샘추위도 별로 없이 3월이 지나고 우리 동네도 서서히 꽃망울이 맺힐 준비를 하는 것 같아요.
짱뚱이랑 함께 열 두 달 신나게 놀고 싶지만, 역시 그 중에서도 전 꽃피는 봄이 가장 좋네요.

책에서도 1월이 아닌 3월부터 시작해서 지금 계절과 똑같이 놀 수 있기에 책을 받고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아파트 도심에서 살다보니 흙과 함께 놀 기회가 거의 없는 것 같아 안타까워요. 그나마 있던 놀이터의 모래도 쥐가 다닌다고 하여 위생적으로 만들자는 제의에 따라 재작년부터 다 덮어서 매트를 깔고나니 모래놀이도 집 근처에서는 할 수 없는 게 되버렸네요.

어릴 땐 벽돌이랑 나뭇잎이랑 꽃잎을 따서 소꿉놀이를 하고 진흙을 동그랗게 말아서 그렇게 놀았는데, 이젠 그런 것들이 어릴 때의 추억 속으로 들어간 것 같아 안타까워요.

짱뚱이 책을 열면 개구쟁이 친구들이 노는 모습이 보여요.
움튼 풀을 뜯어다 밥도 짓고 반찬도 만들어 엄마 분갑 뚜껑, 다 쓴 크림통, 사금파리에 예쁘게 담았다는데......

보고 또 봐도 정감있는 그림에 재미난 이야기들.  그리고 운율감있는 시[노래]까지 함께 정말 열두 달 놀며 노래하며 할 수 있는 책이네요.

진달래가 꽃혔습니다.
어디서 노랑나비
한 마리

봄바람은 살랑살랑 장난꾼이야
누나와 단둘이서 동구 밖에서
술래잡기 하면서......
사뿐사뿐 들을 지나......

고무줄 놀이하는 여자들과 고무줄 끊고 달아나는 개구쟁이 꼬마들의 모습도 얼마나 정겨운지 몰라요.
4월 5월을 지나 6월이 되면 서서히 초여름 시작이지요.

책에 나오는 노래를 부르며 사람 그림을 그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우리 아이가 정말 즐거워해요. 어떤 노래인지 정확히는 몰라도 따라서 노래하듯 부르며 종이를 갖고 이렇게 똑같이 그려봅니다.

7월이 되니 역시 검정고무신을 벗어놓고 물놀이하는 장면이 나오네요. 우리 집 근처에도 이렇게 놀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정말 부러워요. ^^

낚시를 하고 잠자리를 잡고 계절의 흐름을 느끼며 그렇게 짱뚱이랑 일 년 열두 달을 놀았어요.
그리고 어느 덧 4월이 시작하는 지금 일년 내내 이 책이랑 함께 우리 아이랑 짱뚱이랑 친구하며 놀렵니다.

얘들아, 짱뚱이랑 놀사람 여기 붙어라. !!!

그리고 함께 온 짱뚱이랑 함께 하는 자연놀이 기록장. 아이와 열심히 해보렵니다.
자연과 더불어 친구가 되는 책. 자연이 얼마나 우리에게 소중한지 느낄 수 있는 멋진 책이 되어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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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미래를 꿈꾸는 어린이를 위한 다이아몬드 고정욱.공병호 선생님이 들려주는 어린이 자기 계발 동화 1
고정욱.공병호 지음, 서영경 그림 / 서울교육(와이즈아이북스)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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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마를 많이 할 수록 더욱 빛이 나는 다이아몬드

보석, 보석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나 역시 예쁜 보석이 좋다. 내 수중에 다이아몬드는 없지만, 그보다 더욱 가치가 있고 소중한 우리 아이가 있다.

또한 우리 아이가 자신의 소질을 잘 갈고 닦아서 멋진 다이아몬드처럼 빛나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자신이 원하는대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자가 되기를.
그리고 자신의 장점과 재능을 올바로 알고, 단점을 바로 알아 고치도록 노력하며, 원하는 그 목표를 위해 좋은 습관을 만들고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아이가 되기를 또한 원한다.

시간을 소중히 하고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삶.
아직 어리지만 요즘 초등 2학년이 되면서.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을 더 많이 만들고 또 계획을 세우고 조금씩 실천하는 것을 저와 함께 하기로 했기에, 그와 더불어 이렇게 멋진 책을 함께 읽을 수 있었던 것도 큰 축복인 듯 싶네요.

이번에 와이즈아이에서 함께 나온 [내 힘으로 할거야] 책도 내용이 참 좋았는데, 고정욱 선생님과  공병호 선생님 두 분이 들려주는 다이아몬드 이야기 역시 제 마음 속 깊이 스며들었지요.
안그래도 요즘 자기계발 시리즈가 성인용도 그렇고 어린이 용으로 많이 나와 기대 반 우려 반 목소리가 많은데, 제게는 좋은 책을 읽는 기쁨이 더 앞서네요.

음식을 편식하면 안 되는 것처럼 좋게 말해서 자기 게발이고 좀 나쁘게 말해서 처세술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또 자기계발 동화를 읽게 되면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노력하고 결심하는 것이 생기는 것 같아요.

책 속에서는 아버지의 빛 때문에 편안히 살던 집에서 쫒겨나 이사를 하게 된 민호가 주인집 아저씨와 만나 책을 빌려보고 또 함께 이야기를 하면서 변하는 모습이 나와있지요.
민호와 더불어 민호의 엄마와 아빠 역시 조금씩 변하게 되는 장면이, 제게는 남의 일만은 아니였기에 더욱 의미심장했구요.

책 뒷부분에 민호네 가족이 보다 좋은 집으로 이사를 가면서 주인집 아저씨가 자신이 쓴 책을 선물하는 장면이 나와요.

[ 다이아몬드 원석은 그냥 두면 돌멩이에 불과하지만 수없이 갈고 닦으면 반짝이는 보석이 됩니다. ]
이 말도 좋았지만, 책 속 주인집 아저씨가 민호에게 하는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내 마음에 와닿네요. 아마도 이 책을 읽은 다른 분들도 우리 어린이들도 똑같았으리라 생각하고요.

목표가 무엇인지, 왜 목표를 세워야하는지, 계획을 세웠지만 실패할 수도 있고 그럼에도 또 다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지요.
하루 하루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생활, 처음엔 잘 되지 않더라도 꾸준히 노력한다면 어느 새 자신의 계획을 완수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네요.

재능과 직업을 연결시킬 수 있다면 더 행복한 미래를 살 수 있으며,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실력을 쌓은 일도 중요함을 민호와 주인집 아저씨의 이야기를 읽으면 잘 알 수 있을 거예요.

민호가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당당하게 말하는 장면도 참 좋았고, 이 책 다음에 나오게 될 [리더를 꿈꾸는 어린이를 위한 오아시스] 역시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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