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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 속 세계여행
 
 

 
 

부       제 : 상상도서관과 함께 떠나는 세계 유명 일러스트레이션 전시
전시 기간 : 2007 / 4 / 5 (목) - 2007 / 5 / 25 (금)
전시없는날 : 2007/4/30 (월) 
시       간 : 11:00-20:00
프로그램 :

세계전래동화, 명작동화, 창작동화, 등 한국어린이들에게 사랑 받는 동화 시리즈의 일러스트레이션을 한 곳에서 감상한다!

전세계 어린이가 좋아하는 동화의 고전에서 창작동화까지 현대적 감각의 일러스트레이션 원화를 보고, 만지고, 느끼는 체험전시!


<동화책 속 세계여행: 세계 유명 일러스트레이션 展>이 오는 4월 5일(목)부터 5월 25일(금)까지 50일 동안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린다. 안델센의 명작 <눈의 여왕>의 일러스트레이터 키릴 첼루슈킨, <톰팃톳>의 스베틀라나 우슈코바, <책 읽는 나무>의 티지아나 로마냉, <피아노치기는 지겨워>의 에릭 엘리오, <엔젤맨>의 마티유 루셀, <불새와 붉은말과 바실리사공주>의 이고르 올레니코프, 등 유럽과 러시아에서 활동하는 15여명의 현대 세계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원화작품 100여 점을 한 자리에 모았다.
이번 전시는 세계 각 나라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민담이나 설화를 바탕으로 친근한 옛 이야기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현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이 관람객들은 열대 지방의 거북이와 함께 화려한 색채의 열대 숲을 탐험하고, 툰드라의 배고픈 거인의 거대한 발을 직접 만져볼 수 있다. 또한 일러스트레이션 속에 나타난 국가의 풍토, 관습, 전통 등을 따라 글로벌 세상과 만날 수 있다. 우리나라로부터 미국, 유럽, 러시아에 이르기까지 일러스트레이션 속 각 나라의 이미지는 다양하고 특색 있다. 유럽의 어느 숲 속에서 전설적 동물인 유니콘을 보고, 눈 내리는 거리에서는 직접 눈의 여왕과 마주친다. <잭과 콩나무>, <톰팃톳>, <해의 동쪽 달의 서쪽> 등 친숙한 이야기들을 통해 세계를 여행하며 여러 나라 어린이들과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관람객들은 평화의 메시지를 담거나 또는 어린이들의 성장과정을 재치 있게 묘사한 일러스트레이션 원화들을 만날 수 있다. 3D로 작업한 일러스트레이션으로부터 단순하고 세련된 프랑스 작가의 원화에 이르기까지 현대적 감각이 돋보이는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일러스트레이션 작가들의 아이디어 스케치와 완성 원화를 함께 전시하고, 편집자와 일러스트레이션 작가가 커뮤니케이션 하면서 최고의 인쇄매체로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된다. 어린이 관객들은 입체적으로 구성된 전시 동선을 따라 과거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간과 공간을 아우르는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전시 외에도 요일/시간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예매한 관람객에게 동화책을 증정하고, 단체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으며, 한편 어린이날과 책의 날에는 특별이벤트가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 및 이벤트
- 요일별로 각기 다른 이벤트 속에서, 즐기며 전시를 관람한다!


홈페이지:www.sangsangbook.net
블로그: http://blog.naver.com/sangsangbook

자세한 사항은 전화 혹은 메일로 문의해주십시오.
단체관람문의: 02-588-8421
전시문의: 02-3143-4360
체험 프로그램 예약: 이메일: sangsangbook@naver.com



전시 구성

섹션 1. 옛이야기 속 상상의 동물

불새와 붉은 말과 바실리사 공주(이고르 올레니코프 그림 이경혜 글/ 시공사-세계옛이야기)
생강빵 아이(엘레나 스베타에바 그림 김세실 글/ 시공사-세계옛이야기)
뉴기니 바다거북이(데이비드 하이킨 그림 서울대학교 동화교육연구팀 글/ 한국프뢰벨)
태양을 살린 피닉스(키릴 첼루슈킨 그림 김해원 글/ 길벗어린이)
영원한 황금 지킴이 그리핀(이고르 올레니코프 그림 선지은 글/ 길벗어린이)
해치와 괴물 사형제(한병호 그림 정하섭 글/ 길벗어린이)
세상에서 제일 큰 아이(권재령 그림 김세실 글/ 여원 미디어)


섹션 2. 전래 동화

툰드라의 배고픈 거인(이고르 올레니코프 그림 서울대학교 동화교육연구팀 글/ 한국프뢰벨)
톰팃톳(스베틀라나 우슈코바 그림 이상교 글/ 시공사-세계옛이야기)
유니콘과 소녀(에우게니 팟콜친 그림 김명희 글/ 길벗어린이)
잭과 콩나무(예카테리나 실리나 그림 이상희 글/ 시공사-세계옛이야기)
해의동쪽 달의서쪽(빅토리아 포미나 그림 엄혜숙 글/ 시공사-세계옛이야기)
눈의 여왕(키릴 첼루슈킨 그림 안데르센 원작, 김서정 글/ 웅진 주니어)

섹션 3. 창작 동화

책 읽는 나무(티지아나 로마냉 그림 디디에 레비 글/ 국민서관)
거인의 여행(잉그리드 고동 그림 칼 노락 글/ 국민서관)
마법의 케이크(티지아나 로마냉 그림 디디에 레비 글/ 비룡소)
지하철을 타고서(김영진 그림 고대영 글/ 길벗어린이)
피아노치기는 어려워(에릭 엘리오 그림 다비드 칼리 글/ 비룡소)
엔젤맨(마티유 루셀 그림 디디에 레비 글/ 문학과 지성사)
목요일의 아이(가비 스위앗콥스카 그림 강성은 글/ 여원미디어)
와이 강가의 헌책 마을(안나 와데츠카 그림 장지윤 글/ 여원미디어)

가       격 : 성인,학생,어린이:8,000원
회원할인 : 블루회원(2매), 골드회원(4매까지) 1,000원 할인
장       소 : 디자인미술관
장       르 : 미술
주       최 : 기홍앤컴퍼니
전화 번호 : 02-3143-4360
주관/협찬/후원 : 주 관 : 기홍 & 컴퍼니(Guyhong&Company)
후 원: PiART, 한국우주소년단
협찬 : 길벗어린이, 베틀북, 시공주니어, 여원미디어, 웅진주니어, 프린트보다, 한국프뢰벨
기       타 : 전시장내 화환반입은 금지합니다.

 
World Tour in Fairy-tale books

 

Subtitle : World Famous Illustration Exhibition with Imaginary library
Period : 2007 / 4 / 5 (Thu) - 2007 / 5 / 25 (Fri)
Time : 11:00-20:00
Ticket Price : Adult, Youth, Kid : 8,000won
Discount : 1,000won discount for SAC Gold/Blue Friends
Venue/Hall : Hangaram Design Museum
Genre : Fine Art
Presented by : Guyhong & Company
More Info.(Tel.) : 02-3143-4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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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뚝딱이 아빠의 사인을 받고
궁금한 것을 물어보고 싶다고 만들었지만
시간 관계로 인해 사인만 받았다.

그런데 정말 울 아들 그린 그림을 보니
뚝딱이 아빠랑 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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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드디어 루브르 박물관 전을 다녀왔습니다.

1월부터 가려고 했는데 시간이 꽤 남았다고 생각해서 다른 전시회를 먼저 가고 계속 미루었더니 오늘 전시회가 끝이 나서 서둘어 어제 갔다왔습니다.

아이가 유치원에 다닐 때에는 토요일에 모두 놀았기에 어디 가는 게 편했는데 이제 초등 1학년, 놀토가 한 달에 두 번 밖에 없어서 그런지 쉽지 않네요.

학교 수업을 빠져도 무관하고 요즘은 가족과 함께 여행이나 체험학습 가는 으로 인해 학교에 결석을 해도 괜찮지만 아직 초등 1학년 새내기라 그런지 수업을 빼먹고 가는 것이 그러네요.

게다가 제가 아침에도 일이 있어서 울 신랑이 학교에서 끝난 아이 데리고 중간에서 만나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 갔어요.

다행이 차가 밀리지 않아서 ...

내려서 꽤 걸어갔어요. 줄 서는 곳에 사람들이 길게 늘어서 있더라구요.

어린이 박물관 예약한다고 하고 깜빡했더니 제가 2시에 도착했는데 전회 매진이라고 하네요.

날끼가 풀려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루브르 박물관 저 다 보고 나와 사람들이 줄 선 거 보고 오늘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박물관을 찾았구나 했습니다.

나중에 어린이 박물관은 중앙박물관 볼 때 다시 와야할 것 같아요. 날씨 좋으면 도시락 싸들고 와서 놀고 보고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중앙박물관도 예전에 경복궁에 있을 때 본 후 우리 아이도 아직 못봐서 빨리 보고 싶다고 합니다.

사람들의 평가를 제법 들어서 그리 기대를 하지 않고 갔어요. 아주 유명한 그림들은 없다고 해서... 하지만 전 너무 좋았어요. 집에 미술 관련 책이 좀 되어서 도록을 살까 말까 망설이다 그냥 왔습니다.

사실 거기 그림들(모사품)이 액자에 꽤 걸려있었는데 그 그림을 사고 싶었어요. 넥타아도 멋지네요. 울 신랑은 그런 거 안 한다고 했지만...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고흐의 해바라기 같은 거 집에 걸어놓고 싶었는데... 아마도 다음 기회가 있겠지요. 얘술의 전당에서 하는 반 고흐에서 피카소까지 전시회도 일주일 밖에 안 남아서 정말 고민이에요. 거기 가면 더 좋은 그림 많이 있을 것 같은데...

며칠 전에 아이가 그림 그리기 대회에 처음 참여한다고 그림을 하나 그려 보냈거든요. 아이가 루브르 박물관 전시회에 걸려있는 그림 보고 이렇게 말하네요.

"엄마, 너무 잘 그렸어. 나는 너무 못그려. 아마 내 그림은 꼴찌할거야!"

자신이 보기에도 숲이나 나무가 정말 멋져보였나보지요?  자꾸만 그리다보면 실력이 늘고 이 그림들은 아주 잘 된 그림이기에 박물관에 걸려있고 또 이렇게 다른 나라까지 와서 사람들에게 볼 수 있게 한다고 했더니 그래도 너무 부러운가봅니다.

다양한 그림이 있었는데 어쩜 그렇게 사람들의 모습을 그릴 수 있는지 참 신기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나뭇잎이나 나무 기둥, 숲, 푸른 하늘과 구름, 저녁 놀 같은 것을 보면서 아이는 많은 것을 느꼈나봐요.

아직 일학년이지만 크레파스보다 물감을 더 좋아하는 아이라 집에서 다양하게 물감 쓰는 법을 해보고 싶어요. 또 그림을 감상하고 실제 자연을 관찰하는 것 역시 그림 실력을 기를 수 있겠지요?

아쉬운 전시회를 마치고 나왔더니 아직 입장하지 못한 사람들이 500명도 넘게 길게 줄 서있어 놀랐습니다. 아마 오늘이 마지막이라 오늘도 굉장히 붐빌 것 같네요.

어제도 9시까지 연장한다고 안내했는데...

특별 전시관 내에서 루브르 전을 보고 어린이 박물관 입구랑 중앙박물관 입구에도 가봤어요. 시간이 너무 늦고 어린이 박물관에 다시 오자고 해서 중앙박물관도 그 때 보려고 합니다.

장소가 정말 넓어서 가까운 곳에 사는 사람들은 하루 나들이 코스로 좋을 것 같아요. 산책도 하고 뛰어놀고...

우리 집 근처에도 멋진 장소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가까운 데는 오히려 잘 안가게 되는 것 같긴 하네요. 언제라도 갈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자꾸 멀리 가게 되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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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피필름 2007-03-18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부에서 사진 찍는거 허용하나 보네요?
고흐의 그림은 실제로 보고 싶어지네요.. ^^

올리브 2007-03-18 17: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부 사진은 못 찍어요.
고흐 사진은 기념품 점에서 파는 그림이랑... ㅎㅎㅎ
 

오늘 드디어 장흥아트파크로 가서 <미술관 동화여행>을 보고 왔습니다.

미리 갔다온 사람들이 사진 촬영을 할 수 없다고 했는데, 정말 넘 사진이 찍고 싶었네요. 다른 곳은 다 찍을 수 있는데 <미술관 동화여행> 전시회는 찍을 수가 없었기에...

아이 컨디션이 그리 좋지 않아서 날씨가 제법 포근했지만 판토마임 보지 못하고 돌아왔어요. 그럴 줄 알았다면 오후에 갔으면 되었는데...

포토존이 잘 되어있어 사실 지난 번에 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한 <르네 마그리트 전>보다 더 좋았어요. 사진을 많이 찍었거든요.

우리 아이랑 저랑 울 신랑도...

피카소, 마티스, 고흐, 달리, 이중섭, 백남준, 너무 너무 좋았어요.  요렇게 해놓으니까 사진 정말 멋지게 나오네요.

구름빵이랑 팥죽할멈과 호랑이의 작가 백희나씨의 작품이 있었던 <미술관 동화여행> 사진을 다시 볼 수는 없지만, 정말 굉장했어요. 아마도 10년 정도 지나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화작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것 같아 제가 더 뿌듯했어요.

그 때가 되면 백희나씨의 멋진 동화책이 참 많이 나올거라 기대할 수 있었답니다. 구름빵, 나중에 애니매이션으로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우리 아이 구름빵을 손으로 만져보고 싶다고 하고, 고양이 가족이 살고 있는 집이랑 그 옆에 만든 미니어쳐 3층집 우리 집에 가져다 놓고 싶었답니다.

야외조각들도 멋지고, 바람이 살짝 불었지만 그리 춥지 않아 야외 조각도 잘 구경하고 왔답니다.


그리고 판화랑 다양한 상설체험학습이 있는데, 판화는 나중에 꼭 만들어보고 싶어요. 오늘 제가 간 시간에는 아무도 없어서...

기회가 된다면 다시 가보고 싶어요. 게다가 야외공연장 너무 넓은데 봄이 되어 날씨가 따뜻해지만 야외공연도 있겠지요? 아무도 없어 텅 빈 야외공연장을 내려가 한참을 앉아있었던 우리 아이의 모습이 생각났어요.

아마 10년 전에 '토탈야외미술관'이란 이름으로 있었을 때 친구랑 갔던 것 같은데 그 때처럼 머그잔에 커피를 먹고 가져오는 맛은 없지만 이제는 가족과 나들이하기에 참 좋은 장소가 되었던 것 같아요. 그 때는 연인끼리의 데이트 장소였다면 지금은 가족끼리 오붓한 시간을 할 수 있는 멋진 장소랍니다.

게다가 그 때 먹었던 맛있는 스파게티랑 피자집이 아직도 있어서. 나중에 다시 오면 꼭 함께 먹자고 약속을 했지요.

집에서 비교적 가까워서  가끔 드라이브 하면서 가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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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7-02-26 0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과 나들이도 하고 좋은 구경도 하셨군요.

올리브 2007-02-26 1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토마임 못보고 와서 좀 아쉬워요. 공연 마지막 주말이었는데...
미술관 동화여행은 작은 공간이었고, 사실 그리 기대하지 않던 전시공간이 너무 좋았어요. 상설 전시공간이 넘 좋아서 자주 놀러가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