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성탄절을 더욱 의미있게 보내고 싶어요.

우리 아이랑 올해는 선물을 주고받는 것 이외에도 사랑과 기쁨, 나눔의 의미를 깨닫을 수 있는 그런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어서 남은 한 달 고심하고 있네요. *^^*

해마다 이맘 때면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화를 고르고 또 읽으려고 하지요.

산타가 나오는 동화도 좋지만, 역시 아기 예수님께서 이 땅에 내려오신 이유에 대해 잔잔하게 나오는 책들이 좋아요. 또 세계 여러나라의 성탄 풍습을 알 수 있는 책도 좋지요.

언제나 빠지지 않고 늘 성탄절이 되면 읽는 책들로부터 올해 새로 나온 책까지 모아봤어요.

 [밤을 켜는 아이] [한 겨울 밤의 탄생]

  레오 딜런과 다이앤 딜런의 또 하나의 합작품입니다. 보기만해도 따뜻한 두 권의 책. 올 겨울 가장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이랍니다.

  [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와 [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

  제목이 무척 비슷하지요. 한 권은 읽은 책이고 나머지 한 권은

  올해 꼭 읽어보고 싶어요. 함께 비교해가며 봐도 좋을 듯.

 

  [크리스마스까지 아홉밤]

  이국적인 크리스마스 모습을 즐길 수 있는 책.

  더 궁금하신 분은 제 리뷰를 찾아보세요. ^^

 

  [우체부 아저씨의 크리스마스]

  우체부 아저씨 2탄. 이번에도 재미있는 등장인물이 많이 나온답니다. 동화 속 주인공들과 멋진 크리스마스를 보내세요.

  [마법의 시간 여행]

  이번에는 잭과 애니도 멋진 크리스마스를 보낼 것 같네요.

  마법의 오두막집에서 벌어지는 미래와 과거의 모험 여행.

  또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배고픈 큰 곰아, 메리 크리스마스!]

  오드리 우드와 돈 우드의 작품.

 

  [메리 크리스마스, 늑대 아저씨]

  재작년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책. 늑대 아저씨가 제 꾀에 빠져 부상을 입지만

  친절한 아기 늑대들 때문에 결국 멋진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게 되었지요.

 

  [아기 공룡의 메리 크리스마스]

  교육방송에서 내 친구 드래곤 시리즈를 방송하지요. 바로 그 드래곤이 이 친구랍니다.

  시리즈의 책이라 함께 봐도 좋은 동화

 

   [빨간머리 앤의 크리스마스 선물] [빨간머리 앤과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산타 할아버지] 와 [산타 할아버지의 휴가]

  레이먼드 브릭스의 동화, 정말 유명하지요.

 워낙 유명한 책이라서 말이 필요없을 듯 

 

   [있잖아요, 산타 마을에서는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롤로 왕과 산타의 잃어버린 수염]

   데이비드 맥키의 작품. 롤로 왕이 나오는 또 하나의 책.

 

  [산타 할아버지가 우리 집에 못 오신 일곱가지 이야기]

  채인선 씨의 작품.

  우리나라에서 만든 성탄 관련 책 중에는 제일 유명하지 않을까 하는데요.

 

  [도깨비와 산타 할아버지]

  이번에 검색을 하다 알게 되었어요.

  도깨비랑 산타라니 책이 무척 궁금해지네요. 

  [산타클로스가 정말 있나요?]

  이젠 우리 아이도 그동안 받은 산타 선물이 엄마, 아빠가 준비한 것임을 알았지요.

 과연 책에서는 뭐라고 할까요? 

 

  [산타클로스를 사랑한 내 동생]

  아직 읽어보지 않은 책.

  이번에 꼭 읽어보고 싶은 동화랍니다.

 

  [산타 할아버지 안녕하세요?]

  작년 성탄절을 지나서 읽었던 책. 작년이 아니라 올 1월이었는지도...   산타를 기다리는 아이의 한 달 동안의 편지. 정말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과연 산타에게 어떤 선물을 요구했는지 당돌한 개구쟁이 주인공을 꼭 만나보세요.

  [산타도 선물이 필요해]

  늘 산타 할아버지의 선물을 받는 줄 알고 있었다면  이렇게 달라진 상황을 겪어봐도 괜찮겠지요?

  산타에게 선물을 보내보세요.

  [산타 백과 사전]

  이번에 처음 나왔나봐요. 산타에 대한 궁긍증을 다 풀 수 있을런지 궁금하네요

 

  [산타 할아버지, 11개월 동안 뭐하세요?]

  과연 12월 한 달 동안만 산타 할아버지가 바쁠까요?

  일 년 내내 아이들에게 줄 선물을 준비하기 위한 산타 할아버지의 일상을 멋진 상상 속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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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초등학생이 되는 우리 아이에게 빨리 주기도문이랑 사도신경 외우도록 해야한다는 걸 생각하고 있었는데...

3월에 반별 대항 암송대회를 한단다.

유치부 예배시간에도 울 아이 예배드리면서 했겠지만 확인한 바가 없어 지난 번 아이랑 한번 외워보았다.

생각보다는 꽤 알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고...

주기도문이랑 사도신경, 십계명 이 세 가지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교재를 찾아보았다.

 

빨리 구입해야지 하면서 자꾸만 미루게 되고...

게다가 언제 주기도문은 영어문구까지 함께 있는데다 시디까지 들어있는 책을 본 것 같아서 ...

아무래도 조만간 기독교 서점에 다시 가서 찾아봐야 할 듯 싶다.

 

다 외우려면 꽤 시간이 걸리겠지?

워낙 내성적인데다 부끄럼이 많은 우리 아이 잘 할 수 있을까!!!

대회나가야 달란트도 받을 수 있을텐데... 엄마가 달란트 미리 많이 주면 안 되는지 자꾸만 묻는 우리 아이. 절대 안 되는 걸 잘 알고 있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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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년부 회식날...

신이 나서 간 교회. 역시 먹는 건 즐거워.

맛있는 양식을 오랜만에 칼질을 해가며 즐길 수 있으려나 했는데 갑자기 교회 근처로 바꿔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래도 좋은 걸!!!

 

오늘 우리 아이들이 얼마 나오지 않았다.  내 기도가 부족한 탓이겠지. 다음 주도 설이라 정말 몇 명 나올지 모르는데...

다 나온 우리 아이들을 보고 싶다.

 

여자 아이들이라 그런지 색칠하는 것도 너무 좋아해서 좀처럼 공과공부가 끝나지 않는다.

다른 반 아이들이 일찍 끝나서인지 시끌벅적... 색칠은 나중에 해도 좋은데...

 

유년부 예배가 끝나면 10시 20분. 그래서 11시 장년예배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는다. 요 시간동안 밀린 성경말씀 좀 읽어야지 하는 생각도 해보지만 왜 난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하는 게 더 좋을까!

집에서 열심히 읽어야지 하는데 내가 생각해도 요즘 넘 컴퓨터와만 친하게 지내는 것 같다.

반성과 또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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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일어나 최대한 서둘러 도착한 시간은 오전 8시 40분.

20분 지각이었지만 다행히 아이들 예배는 9시니까 그나마 지난 주일날 보다는 더 나은 편.

 

예배를 마치고 반별 모임을 할 때 난 준비해 간 종이를 꺼냈다.

우리 아이들은 2학년 여자들이라 그런지 역시나 종이로 오리고 접고 그리고 색칠하는 것을 너무나 좋아한다.

그동안 배운 수업을 활용해 간단하게 책을 만들었다.

자기 소개를 할 수 있는 내용에 대하여 잠깐 이야기를 하고...

본격적인 책 만들기에 돌입.

그런데 시간이 너무 모자르다.  게다가 어른 예배가 넘 일찍 끝나는 바람에 부모님들도 아이들을 데리러 와 기다라고...

나머진 집에 가지고 가서 하라고 했더니 천사같은 울 아이들은 다음 주일에 다 만들어 가지고 오겠다고 한다.

어쩜 이렇게 예쁠수가!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고 자신에 대한 소개 글을 넣는 것을 보고 있으니 개성이 드러난다.

다 제각각 개성있는 자기 소개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집에 와 울 아이랑도 해야지 했는데... 벌써 목요일.

너무 시간이 빨리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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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7-02-08 2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주일 정말 빠르지요??초등부 주일학교 교사를 맡으셨군요..섬기실때마다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잘 감당하시길..
님께서 아이들을 보시는 눈길이 너무 고와요..^^&

올리브 2007-02-11 1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게으르고 준비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격려 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