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서 일년동안 수업하고 활동한 다양한 결과물을 아이가 집으로 가지고 왔어요.

정말 화일이 많이 있고, 또 유치반이라 그런지 겨울방학 지나고 학교에 가기 전이라 공부를 했기때문에 작년과 재작년과 달리 공책이랑 학습지가 몇 권 있었답니다.

워낙 유치원에서 있었던 일을 많이 이야기하는 아이지만 이렇게 보고 나니 넘 재미있네요.

받아쓰기, 유치원에서 할 때까지 집에서 해보지 않았는데 무척 재미있다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학교에 가서도 받아쓰기가 재미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 100점 맞을 수 있을까요? 



경필쓰기,

사실 저도 글씨 쓸 때 꺾어쓰지 않기 때문에 아이 한글 가르치면서 꺾어쓰는 연습한 적이 없는데, 1학년이 되면 이렇게 꺾어쓰기 연습한다고 하네요.

집에서 이렇게 쓰라고 하면 팔 아프다고 하면서 유치원에서 쓰는 걸 보면 대견합니다.

늘 별 다섯개를 받고 싶다고 정성껏 쓰는 아이. 제가 집에서 몇 장 학습지 시킬 때면 글씨가 날라갈 때도 있었는데...

선생님이 시킨대로 하는 걸 보면 좀 서운하기도 하네요. 그래도 선생님 말씀 잘 듣는 게 더 낫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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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블럭으로 만든 성입니다.

예전에는 자주 했는데 요즘 컴퓨터에 빠진 울 아이
역시 그 때문인지 장난감 갖고 노는 것은 소홀해졌네요.
 
앵커블럭이 가베랑 사이즈도 같은데다
무게감이 있어 성 같은거 쌓기 좋은 것 같아요.
 
다른 앵커블럭 사주고 싶지만
울 아이 나이도 있고,
가격대도 있어서 망설이는 블럭이네요.
 
처음 어릴 때 사줄때 몇 개 더 샀어야하는데
나중에 따로 사려니...
 
그래도 이 블럭으로 꽤 다른 성을 만들수 있고,
또 가베랑 같이 할 수 있어
울 아이가 좋아하는 교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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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만든 신랑 신부에 힘입어 오늘 두 시간에 걸쳐 만들었습니다.
울 신랑 저녁 차려주고 주몽 보면서 만든 신랑신부...
 
입체라기 보다는 얇게 만들어 꾸며본 액자.
집에다 걸어놓으려 합니다.
 
정말 클레이로는 만들수 있는게 너무 많네요.
만들고 싶은 건 넘 많은데, 실력이 딸립니다.
 
내일은 우리 아이랑 신나게 또 만들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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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7-02-21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클레이도 하시는군요. 예쁘게 잘 만드셨네요.
저도 아이들과 시계랑 자동차 만들었어요~~~
 




 
설 연휴 첫날,
온 가족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꼬마 손님이랑 어른 손님 모두 클레이로 열심히 만들었지요.
 
소꿉놀이도 좋고, 예쁜 인형도 좋고...
 
요건 울 아이가 만든 윷이랍니다.
유치원에서도 전날 윷놀이를 했는데 자기가 속한 팀이 이겼다고 신이 났지요.
 
하나는 귤이고 나머지는 사과인데 그것은 말이랍니다.
하나씩 더 만든다고 했는데 아직이네요.
 
한 팀은 사과팀, 다른 한 팀은 귤팀 이렇게 윷놀이를 했습니다.
 



 
예전에 만들어놓은 말판이 있어서 그냥 거기에다 했지요.
좀 만든지 되었는데, 종이가 울었네요.
 
상자라 안에 보관할 수 있어 윷이랑 클레이로 만든 만인 사과, 귤도 쏙 들어간답니다.
 
역시 재미있는 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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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연 중에 가장 멋지고 비교적 만들기 쉬운 것은 방패연인 것 같네요.
 
재작년이었나, 킨텍스에서 세계박물관 문화 박람회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보았던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연 모습은 정말 굉장했었어요.
 
지금도 생각이 나는데...
사진 찾아서 만들어보고 싶네요.
 
클레이를 가지고 얇게 만들어 사용하니까 또 다른 재미가 있네요.
종이처럼 잘라지니 여러가지 꾸밀 수 있는 아이디어가 새록새록 떠오르고 있답니다.
 
클레이가 모자라 빨리 사러가야할 것 같은데
설 연휴가 되어 모두 문을 닫았네요.
 
노란 방패연.
울 아이의 방패연이랍니다.
예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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