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과 군수> 영화를 보고 왔어요.

아이 학교에 데려다놓고 바로 영화관으로 갔습니다.
결혼하고 신랑이랑 단 둘이 영화보는 것은 처음같네요.

늘 아들내미랑 같이 봐서...

한국영화 오랜만이었는데 재미있게 봤어요.
역시 차승원 연기 잘 하는 것 같아요.
깔끔한 마스카라고 생각했는데 다소 시골스럽게 보이는 모습도 잘 어울리네요.ㅋㅋㅋ

나중에 친정 부모님 보시라고 해야겠어요.
오늘 같이 가려고 했는데 안가신다고 해서 둘이 오붓하게 보았습니다.

아직 울 아들 모른답니다.
나중에 슈렉 3 한다고 하니까 그 때 데리고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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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7-04-04 1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시간 보내셨네요. 그런대로 재미나고 훈훈하고 괜찮았지요..
두 배우들의 연기와 중견배우들의 조연이 살린 것 같아요^^

올리브 2007-04-04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재미있었어요. 간만에 본 영화였는데다 한국영화 넘 오랜만이었는데 즐거웠어요.
아이 위주로 영화보려니 거의 애니매이션이라... 가끔 신랑이랑 단둘이 영화 보기로 했답니다.
 

드디어 밥을 먹고 오니 넘 좋아요.
어제 첫 날은 그래도 맛있었다고 하는데 오늘 나온 돈까스는 정말 넘 맛이 없어 안 먹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몇 가지 반찬 중에 골라 먹을 수 있으니 다행인것인지...
식당에서 먹기 때문에 엄마들이 안 가니까 편하긴 합니다.

울 아들 선생님은 엄마들에게 절대 청소도 안 맡겨서 학교에는 아이 데리러만 가게 되네요.

선생님 얼굴 본 지 오래되었어요.

내일은 맛있는 반찬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아침에 우유 먹고 점심 먹으니까 배는 안고프다고 해 다행이지요.

편식을 좀 하는데 그래도 조금씩 먹는다고 하니 마구 칭찬해주었답니다.

오전에 나갔다왔더니 하루가 넘 빨리 갑니다.
내일도 나가야하는데...

이불 빨래도 하고 대청소도 한다고 했는데 언제 해야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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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일은 해도해도 끝이 없는 것 같아요.
황사 때문에 베란다 문을 못 열었더니 빨래가 안 마르네요.

냉장고도 정리해서 대대적으로 버릴 것 버리자고 했는데 어제 오늘은 넘 늦었네요.
내일은 기필코 냉장고 부터 정리하자고 결심합니다. 정말 제가 봐도 울 집 냉장고가 넘 지저분하네요. ㅋㅋㅋ

이불 빨래도 하고 싶은데 왜 날씨는 안 도와주는지...
울 아들 빨리 책 읽어달라고 하네요.
좀 쉬고 싶은데 30분 정도 있으면 잠이 들 것 같으니 그 때부터 제 세상이 되겠네요. 내일이 월요일이니 일찍 잠들어야겠고 그래봤자 한 시간밖에 자유시간 없네요.

황사 정말 심했지요?
하늘이 노란게 넘 싫어요.
내일은 더 심하다고 하는데 큰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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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놀토라 아침에 일찍 나갈 일이 없어 울 아들에게 늦잠자라고 했더니 왠걸 7시 좀 넘어서 일어나네요.

이젠 학교에 갈 때에도 일찍 일어납니다.
조금씩 적응해가는게 눈에 보여 다행이고요...

저도 자동적으로 눈이 떠지는 걸 보니 신기하긴해요.
유치원에 다닐 때에도 이렇게 일찍 일어났으면 좋았을텐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니 열심히 키도 크고 건강해졌으면 좋겠어요.
요즘 넘 마른것 같아 한약 한 번 먹어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답니다.ㅎㅎㅎ

날씨가 따뜻해졌으니 밖에 나가 즐겁게 놀 시간도 많아질 것 같아요.
학교에서 줄넘기도 강조하는데.... 아이랑 함께 줄넘기 하면서 운동이나 할까 생각중이랍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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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나갔다 집에 돌아와 이제 쉬네요.

울 아이 학교에 데려다주고, 9시에 집에서 나왔어요.

일산에 아람누리란 공연장 오픈하는데 이번에 시범공연 할 때 관객 서포터즈를 모집한 적이 있었거든요.

그거 설명듣고, 울 신랑이랑 아이 만나서 점심 먹고...

루브르 박물관전에 다녀왔어요.
사람들이 정말 많이 와서 겨우 둘러보고 나왔더니 입장하지 못하고 줄 서 있는 사람이 500명이나 되었네요.

집에 오면서 마트에 들러 장 보고 울 아들 또 물고기 사고...

장 본거 정리하고 저녁 준비해서 먹고(밥도 없어서 밥 하는데도 시간이 걸렸네요. ㅋㅋㅋ) 설거지하고 빨래 해 놓은 거 개어놓고...

아이 샤워시키고 전 이제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넘 피곤해 자렵니다.

나중에 아람누리에 대한 거랑 루브르 박물관 후기 자세하게 올릴게요.
루브르 전 갔다왔더니 예술의 전당에 무지 가고 싶네요.
반 고흐에서 피카소까지... 며칠 안 남았는데
다음 주는 토, 일 모두 시간이 안 되고...

고민입니다.
주중에 울 아들 학교 빼먹고 오전에 갔다올까 하는데, 울 아들 학교 결석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고흐의 해바라기나 별이 빛나는 밤에 같은 그림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니 고민하는 아이 모습에 울 신랑이랑 같이 웃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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