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브라운 방한} - "안 돼! 이럴 순 없어!"
지난 번 모 블로그 포스트에 놀러갔다가 본
[동화책속 세계여행]
2007년에 예술의 전당에서 했을 적엔 아이랑 갔었는데
참 좋았던 기억이 난다.
그 외에도 먼저 했던 [성곡 미술관]에서 한 두 번의 그림책 원화 전시회가 가장 먼저였던 것 같다.
그 다음에 원화 전시회가 줄줄이 이어지는 듯
- 성곡미술관에서 했던 [앤서니 브라운과 존 버닝햄 원화 전시회] 랑 [존 버닝햄 - 나의 그림책 이야기] 는 둘 다 신정아 양의 기획인 듯 보인다. 나중에 뉴스에서 알고 깜짝 놀랐다는 ㅋㅋ
존 버닝햄 내한 때에도, [무지개 물고기] 저자인 마르쿠스 피스터가 파주 책잔치에 왔을 때도 기회를 놓쳐 못 갔는데...
그리고 신기한 스쿨버스 저자인 조애너 콜 과 브루스 디건 이 왔을 적에도 난 왜 할 일 없이 바빴는지. ㅠㅠ
이번엔 가장 좋아하는 작가인 앤서니 브라운 이 정말 온단다.
난 지금 싱가포르에 있단 말이야.
당장이라도 한국으로 달려가보고 싶은 충동이............
우리 아이 시험 기간인데 ㅠㅠ
너무 너무 슬프다.
좌절 .........................................................
싱가포르 어느 도서관에 가도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은 인기라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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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신랑 하는 말 - 내가 전화로 하소연을 했더니
"언제하는데?" 하고 묻더이다. "5월 5일" 이라고 대답했더니 그 때 한국으로 오라고 한다. ㅋㅋ
비행기 값은 거저 나오는지...
책을 사랑하시는 분들, 그리고 앤서니 브라운의 팬이라면 정말 놓지지 말고 꼭 꼭 멋진 추억 만드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