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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나무 : 우리 땅에 사는 나무들의 모든 것
-김태영ㆍ김진석 공저, 돌베개 

우리 산들꽃과 나무에 관한 도감이 몇권 있다. 눈으로 익혀둔 꽃과 나무가 산과 들판의 꽃놀이 현장에서 어떤 작용을 하는지 익히 아는 바라 올 겨울 나무와 눈맞춤 하기로 했다. 

'자생 목본식물은 81과 204속 470종 5아종 123변종 17품종의 총 615분류군이 있다'고 한다.

하루에 5종씩
놀멍 쉬멍 올 겨울양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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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0년 베이징
-신상용, 마음산책


'박제가의 그림에 숨겨진 비밀'이라는 부제는 무슨 그림일까. 박제가의 이름이 남겨져있다는 '연평초령의모도'가 그것이다.

"'연평초령의모도'의 비밀에 관한 추리를 중심에 둔 '1790년 베이징'은 예술과 역사가 어우러진 인문서이자, 갑갑한 조선에 몸담았으되 더 넓은 세상을 꿈꿨던 자유인 박제가의 마음을 훑는 속 깊은 기행서다."

박제가, 그 이름 때문에 손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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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네가 있어 마음속 꽃밭이다
-나태주, 열림원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시 '풀꽃'의 시인 나태주의 산문집이다. 등단 50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발표했던 열권도 넘는 산문집 중에서 가려 뽑은 글들로 모은 산문 선집이다.

'시로서 쓸 수 없는 말이 있어' 산문을 쓴다는 시인의 문장 속으로 가을 나들이를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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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에세이
-부희령 저, 최연택 그림, 사월의책

읽고 싶은 책은 많고 그보다 훨씬 많은 책들의 홍수 속에 산다. 책을 제법 읽는다고는 하지만 지독한 편식이라 접해보지 못한 분야는 부지기수다. 그러하기에 인연닿아 손에 든 책에 집중한다.

페이스북 친구 부류는 몇가지 구분이 된다. 그중 한 부류가 출판사와 작가 그룹이다. 넓고 넓은 책의 세계에서 책에 대한 정보도 얻고 새로운 작가와 저자들을 알아가기 위한 나름의 방편이다.

그렇게 만난 작가와 작품이 제법 많다. 그 모두가 마음에 닿는 것은 아니지만 이 공간 아니면 또 어디서 그런 귀한 기회를 얻을 수 있을까.

부희령, 첫만남이다. 아니 페이스북 친구이니 처음은 아닐지도 모른다. 저자와 책에 관한 정보 없이 손에 든 책을 펼친다. 여기저기서 올라오는 책소개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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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소 小素笑
-윤재윤 저, 최원석 그림, 나무생각

이 책의 부제 '진짜 나로 사는 기쁨'이 무엇인지 짐작은 할 수 있다. 먼길 돌고 돌아와 지천명知天命을 지나고 나니 곁에 두어야할 것과 거리를 둬야할 것이 무엇인지 어렴풋이 알듯도 하다.

小素笑, 귀한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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