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껏 소위 독재자에 대해서만 비난의 화살을 퍼부어 대고 그 밑에서 오른손, 왼손으로 부역한 자들에 대해서는 피상적으로만 생각해 왔었다!그런데, 곰곰 생각해보니 이런 부류의자들도 독재자와 같이 독재의 꿈을 꾸고, 독재의 부정한 이익을 향유하고, 이를 영구히 누리기 위해 또 다른 독재를 실현하려 했던 자들이라는 점이 새삼스레 느껴진다!이러한 부류의 인간들은 무사유적인 아이히만류의 평범한 악이 아니라, 지독하게 철저히 독재의 이익을 계산하고 적극적으로 노력한, 그것도 일반 민중과 한 나라의 미래를 폭력으로 무참히 파괴한,그냥 독재자 그 자체였다는걸 부끄럽게도 오늘에서야 뼈져리게 느껴본다!
사람의 사상, 생각, 이념 등이 변하는것이 정말 쉽지않은것 같다! 그러하니 어찌 세상이 쉽게 바뀔 수 있겠는가?ㅠ하지만, 세상은 느리게 나마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할것이고 변하고 있다는 믿음으로 오늘을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