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월대보름입니다. 날씨가 비가 오고 흐려서 달 사진을 찍을 수는 없었어요.

 아쉬운 마음에 가까이 보이는 가로등을 달 대신 찍어왔습니다.

 

 올해도 가정과 하시는 일에 좋은 일들 가득하시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좋은 소원 꼭 이루시고 기쁜 일들 가득한 시간 되세요.^^

  





댓글(2) 먼댓글(0) 좋아요(3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꼬마요정 2024-02-24 22:5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늘 1년 중 가장 작은 보름달이라는 기사를 봤어요. 달과 지구의 거리가 멀어져서 그렇다는데 그래도 둥글고 예쁜 달이라고 하네요. 올해 대보름은 작지만 그래도 즐거운 정월대보름이니까요. 원하시는 바 이루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서니데이 2024-02-24 23:02   좋아요 2 | URL
오늘 날씨가 좋았으면 보름달 볼 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꼬마요정님도 좋은 소원 이루시고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2월 24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4시 39분, 바깥 기온은 5.1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흐린 날인데, 춥지는 않은 것 같아요.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0.2도 높고, 체감기온은 2.2도 정도로 현재기온보다 낮습니다. 습도는 50%, 미세먼지는 둘다 좋음이예요. 동풍 3.6 m/s 로 표시가 있는 것으로 보아, 바람이 부는 날 같기도 합니다. 


 오후 4시 반을 지나는 시점인데, 이제 낮이 길어져서 그런가? 아직 저녁 되려면 한참 남은 느낌이예요. 어제만 해도 6시 다 되어서도 낮 같았는데, 요즘 저녁에 해가 지는 시간이 많이 늦어졌습니다. 오늘은 오후 6시 22분에 해가 질 예정이예요. 


 오늘은 정월대보름입니다. 보름달이 뜨는데, 날씨가 흐려서 달이 잘 보이지 않을지도 모른대요. 오늘 9시 반 전후로 보름달이 뜰 시간이라고 들은 것 같은데, 맞는지 자신이 없네요. 한번 더 찾아봐야겠어요. 어제도 저녁에 하늘이 파랗긴 하지만 회색에 가까운 구름이 남아있었는데, 오늘도 흐림에 가까운 날이라 구름 사이에 달이 숨거나 하면 잘 보이지 않을지도 모르겠어요. 


 정월대보름은 예전에는 명절이었을 것 같은데, 지금은 공휴일이 아니라서 그런지 달력을 자세히 보지 않으면 설이나 추석만큼 관심이 생기지는 않는 편이고, 동지는 늘 양력으로 비슷한 시기지만, 음력이라서 매년 날짜가 달라지는 것도 있어요. 


 몇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집에서도 이 시기엔 오곡밥이나 나물 등을 먹기도 했는데, 요즘엔 그런 것들도 서서히 하지 않게 되었고, 대신 견과류는 조금씩 사오는 편입니다. 어제도 대보름이 가까워서 그런지, 호두 등 견과류를 파는 것이 있었는데, 이 시기엔 껍질이 있는 땅콩이나 호두를 포장해 둔 것이 있어요. 건나물도 있고요. 어제 엄마가 땅콩을 사오긴 했는데, 두꺼운 껍질 없는 걸로 사셨대요. 땅콩껍질이 많이 생겨서 그런 건지 모르겠습니다.^^;


 정월 대보름에 대한 기억은 특별한 건 없는 것 같았는데, 생각해보니 최근 몇년 보름달을 보러간 기억이 납니다. 페이퍼에 쓸 사진을 찍으려고 한밤중에 서 있기도 했는데, 달 사진이 생각만큼 예쁘게 나오지 않아요. 눈으로 보기에는 꽤 크고 동그란 모양인데, 사진을 찍으면 그 느낌 그대로 담기 어려워요. 그리고 겨울이라 날씨가 추워서 구름 속으로 들어가면 오래 서있기 힘들고요. 어느 해에는 눈이 많이 내려서 달 대신 잘 보이는 동그란 빛을 내는 가로등을 본 적도 있었어요. 


 그 때는 보름달을 보면서 꼭 이루고 싶은 소원 같은 것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뉴스에서 내일 보름달 소식을 들으면서도 그 생각까지는 못했네요. 오늘 페이퍼를 쓰면서 다시 돌아보니, 이전에 달을 보면서 소원한 것들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많았지만, 그럼에도 한밤중에 달을 보러가는 소원하는 마음이 있는 시기가 행복한 시기 같다고 생각했어요. 지금도 원하는 것이 없을리가 없는데. 오늘밤에 흐려서 잘 보이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꼭 이루고 싶은 좋은 소원 생각하고 싶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 주말이 2월 마지막 주말이예요.

 편안하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2월 23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4시 25분, 바깥 기온은 4.8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며칠 눈이 오고 좋지 않았는데, 오늘은 날씨가 나쁘지 않네요. 맑은 날이고 햇볕이 환한 오후예요.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4.2도 높고, 체감기온은 2.2도로 현재 기온보다 낮습니다. 습도는 53%,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이예요. 북동풍이 표시되는 것으로 보아, 밖에 나가면 바람이 불 것 같은데요.


 어제 아침에는 눈이 많이 쌓여서 여러가지 불편한 점이 많았다고 하는데, 그래도 이제는 눈이 더 올 것 같지는 않아요. 다행입니다. 오늘 낮 12시 뉴스에서 보았을 떄는 낮기온이 7도 가까이 올라가는 것 같았는데, 페이퍼 쓰면서 확인해보니 최저 영하 2도에서 5도까지 올라가는 날이예요. 그러면 아마도 지금 시간이 제일 따뜻한 편일 것 같아서, 페이퍼 쓰고 나서 조금이라도 걸어야겠어요. 오늘은 미세먼지도 좋음이거든요.


 2월도 이제 후반이 되었고, 이번주 주말이 마지막 주말입니다. 그러니 앞으로 1월이나 지난 12월과 같은 한파가 올 가능성은 적은 시기가 되었어요. 예상되는 한주간 날씨를 보니 오늘과 비슷한 정도로 아침 저녁은 영하로 내려가는 날도 있고 차갑지만, 낮에는 영상으로 따뜻한 시간이 있어요.


 이 정도면 많이 춥지 않으니, 따뜻하게 입고 나가서 걸으면 좋은데, 이번엔 귀찮은 마음이 문제입니다. 일년 중 나가서 걷기 좋은 날이 많지 않다고 강조하면서 조금 걸어야한다고 강조하고 싶지만, 한동안 실내에서 대충 시간 지나가는 오후가 습관이 되었는지, 보이지 않는 힘이 작용하는 중이예요. 그래서 페이퍼 쓰고 나면 빨리 나가서 조금이라도 걷고 올 것, 하고 계속 외우긴 하지만, 오는 길에 간식이라도 보상으로 사와야 할 거 같기도 합니다. 즐거움이 기다리지 않으면 하고 싶은 마음이 줄어요. 


 몇 년 전에 코로나19 시기에는 되도록 실내생활이었는데, 그런 때에는 그냥 밖에 서 있기만 해도 좋았는데, 지금은 그런 것도 없고 언제든 나가서 걸을 수 있는데, 왜 하기 싫은 지 모르겠어요. 지금은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없어서 그런가? 잘 모르겠습니다만, 오늘 다녀와서 좋으면 내일도 하고 싶지 않겠어? 하고 생각해보려고요. 


 페이퍼를 쓰다 생각난 건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그런 생각이 들던데요. 자고 일어나니 다시 하루가 리필되어 있어서 다행이다, 했었어요. 어제와 비슷한 것들이 그대로 있는 날이 좋을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지만, 아침에 그런 생각을 할 여유가 별로 없어요. 시간이 남으면 조금 더 자고 싶고, 아니면 알람 소리에 일어나서 아무 생각이 없거든요. 아침엔 잊어버렸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좋은 시기엔 지금 시기가 좋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그 시기가 계속될 것 같기도 한데, 지나고서 보면 그 시기가 좋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또는 더 좋아질 수 없다고 생각하는 시기도 있는데, 조금 더 지나서 보면 그런 일들은 크게 기억나지 않는 사소한 일에 불과하기도 해요. 


 매일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는 사람이 더 좋을 것 같은데, 매일은 안되고 가끔은 그런 마음이 됩니다. 


 페이퍼 쓰다보니 벌써 5시가 되었어요.

 오늘은 여기까지 쓰고 빨리 운동화신고 나가서 조금 걸어야겠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따뜻한 오후 보내시고, 좋은 금요일 되세요.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2월 22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5시 38분, 바깥 기온은 0.6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밖에 눈이 오고 있는데, 날씨가 흐림으로 표시되고 있어요. 눈이 많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1.4도 낮고, 체감 기온은 영하 2.9도 정도로 현재기온보다 낮습니다. 습도는 89%,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입니다. 동풍이 3.1 m/s로 표시되고 있는데, 어제처럼 바람이 부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창밖으로 눈이 내리는데, 사선으로 보여요.


 며칠 전 안전안내문자로 23일까지 전국 눈이 많이 내릴 수도 있다는 내용의 알림문자를 받기는 했지만, 낮에 눈이 와도 하얗게 쌓일 정도는 아니었어요. 그런데 어제 저녁 눈이 내리는 지역이 많아지면서, 밤에는 눈이 많이 온 지역이 있었을 거예요. 저녁에 대설주의보 또는 대설경보인 지역이 있었고, 우리 시도 어제 저녁 대설주의보가 발표되었어요. 


 어제 저녁 페이퍼를 쓰기 시작한 시간은 7시가 조금 지났을 시점이고, 대설주의보 발표 시점은 그보다 몇분 뒤인데, 그래서 눈이 많이 올 거라는 것은 저녁 뉴스를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확인해보니 오후 7시대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되고 8시부터 발효되는 것으로 보아, 눈이 점점 더 많이 올 것 같았습니다.


 낮에는 눈이 계속 내린 건 아닌데, 조금 전에도 눈이 오는 걸 보고 왔어요. 지금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페이퍼를 쓰면서 찾아보니까 지금은 대설특보 지역이 달라져서 동해안과 가까운 강원 지역이 대설주의보로 나오고 있어요. 강풍특보와 풍랑특보도 동해안 인근 지역입니다. 그런 걸 보면 오늘은 여기는 그렇게 눈이 많이 올 것 같지는 않아요. 


 기상특보란을 보다가 서울지역 재난문자가 있었는데, 고층 건물 주변에 고드름 등이 녹아 낙하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고 주의하라는 내용이 있었어요. 날씨가 춥고 눈이 내려서 미끄러운 길의 낙상사고나 도로를 조심해야 하는 건 생각했는데, 건물의 외벽 근처를 지날 일이 있다면 고드름이 떨어지는 사고도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겨울에 눈이 오는 날은 사진을 찍으면 예쁘지만, 여러가지 춥고 불편한 점이 많아서, 눈 소식이 그렇게 반갑지는 않은지 오래되었어요. 하지만 예전에는 눈사람도 만들고 눈오는 날을 좋아했던 것 같은데, 아주 오래전 아닐까 생각합니다. 겨울에 눈오는 날이 없는 건 아닌데, 찍어둔 사진도 많지 않아요. 생각해보니 조금 오래전의 일인데, 눈오는 밤 사진을 찍은 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어디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예전의 사진들은 휴대전화를 바꾸면서 사라진 것도 많아서, 그런 사진들은 이전에 쓴 페이퍼 안의 사진 기록이 없다면 남은 것이 많지 않거든요.


 2월엔 설연휴가 있었고, 그리고 얼마 지나가지 않은 것 같은데, 곧 정월대보름이 가까워질 것 같네요. 그게 언제지? 하면 음력 날짜까지는 잘 세지 않으니 금방 기억하지는 못하고, 그래도 조금 있으면? 정도만 생각했는데, 아마 이번주 주말이면 그렇게 될 것 같아요. 1월에 설이 있었던 해가 있었고, 2월에 있는 해가 있는데, 1월의 설인 해였다면 아마 음력으로도 날짜가 꽤 지났겠지만, 올해는 설이 2월에 있어서, 아직 음력으로는 많이 지나지 않았을 거예요.


 새로운 것들을 늘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점점 그런 것도 줄어드는 것 같다고 슬슬 걱정이 되는 시기, 오후엔 신학기 이벤트 광고문자가 왔습니다. 아, 그렇지. 3월이면 학생들은 늘 신학기가 되는구나. 새로 시작하는 시기가 일년에 두 번 있다는 건 참 좋겠다. 학교를 다닐 때 몇 년간의 과정 안에서 정해진 것을 잘 배우면 한 과정을 이수하는 것이 가능한데, 지금은 학생이 아니니 그런 정해진 과정이 없네요. 학생은 아니지만, 일년간의 계획을 쓰는 건 지금도 필요한 일이니 매일 일과를 쓰는 것도 좋지만, 연간과 분기별 계획을 잘 써야겠어요. 


 전에 읽었던 책에서 배운 건데, 매일 일과를 쓰는 것만으로는 좋은 계획이 되지 않고, 목표가 있고, 과정이 잘 설정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그 부분이 아직 빈자리로 남아있어서, 채워넣어야 합니다.^^;


 눈이 얼마나 더 올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많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페이퍼를 쓰다가 생각이 났는데, 전에 산 냉동만두가 냉장고 안에서 오래 자고 있는 것 같아서, 저녁에 조금이라도 구워서 줄여야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따뜻한 저녁시간 보내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3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희선 2024-02-23 02: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제 라디오 방송 중간에 나온 날씨를 들으니 서울에 눈이 많이 왔다고 하더군요 눈이 오는 게 조금 더 밑으로 왔으면 좋았을 텐데, 제가 사는 곳은 비만 왔어요 이번주는 죽 비만 오는 느낌입니다 아주 많이 안 와서 다행이기는 해도 흐리고 안 좋네요 이것도 기후위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춥다고 합니다 서니데이 님 감기 조심하세요 24일이 정월대보름이군요


희선

서니데이 2024-02-23 16:24   좋아요 0 | URL
희선님,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네, 제가 사는 곳에도 눈이 많이 와서 어제 오전에 많이 불편했다고 해요. 대설주의보였거든요. 시내에서 일부 우회해야 하는 구간도 있었다고 하고요. 오늘 오전까지 눈이 많이 올 거라고 하더니 오후부터는 날씨가 괜찮은 것 같은데요. 요즘 중국이 한파와 폭설이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영향이 없을지 모르겠어요. 희선님도 따뜻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2월 21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7시 05분, 바깥 기온은 1.4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전엔 비가 왔다고 하는데, 오후부터는 눈과 비가 같이 내리는 것 같아요.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3.3도 낮고, 체감기온은 영하 2.3도로 현재 기온보다 낮습니다. 강수량은 1.1 mm, 습도는 94%,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이예요. 바람이 조금 세게 불 때가 있는데, 북동풍 3.6 m/s로 표시되고 있습니다.


 오후에 잠깐 외출했는데, 비가 더 오지 않는 것 같아서 그냥 내려왔다가 다시 우산을 가지러 갔었어요. 비가 오는 것처럼 지면으로 떨어지는 것이 보였거든요. 그런데 우산을 쓰면서 보니까 비에 눈이 섞여서 오는 것 같았어요. 그 때만 해도 그냥 괜찮았는데, 조금 걸었더니 이번엔 바람이 세게 불어서 우산을 접기가 어려웠습니다. 바람 방향 때문이겠지만, 우산이 바람 방향으로 따라가는 것 같았어요. 공간의 차이 같긴 한데, 그래도 그 순간에는 깜짝 놀랐습니다.


 며칠 전만 해도 4월 같은 날씨, 3월 같은 날씨가 되면서 따뜻한 날이었어요. 그 때 조금 걱정이었습니다. 아직 겨울이 끝난 건 아니고, 평년에 비해 너무 따뜻해지면 그 다음에 한파가 오지 않을까 해서요. 이번주에는 한파까지는 아닌데, 그래도 눈이 조금 더 올 것 같아요. 낮에 뉴스를 잠깐 봤는데, 지역에 따라서는 눈이 많이 오는 곳도 있어요. 지역 차이가 있어서 여긴 그렇게 눈이 많이 오지 않을 것 같긴 한데, 내일도 눈이 계속 올 지도 모르겠어요.


 날씨가 많이 추운 편은 아니라서 아직은 빙판이 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낮에 눈과 비가 와서 지면에 물이 고인 자리가 조금씩 보이긴 했는데, 아침에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간다면 내일 아침에는 지면이 미끄러울 수도 있겠네요. 낮에는 영상이라도 아침에는 영하로 내려가는 날씨니까요. 오늘도 현재기온은 영상이지만, 체감기온이 영하라서, 실제로는 영하에 가까운 느낌일 것 같고, 오늘보다 내일 아침이 조금 더 차가울 것 같아요. 저녁이 서서히 차가워지면 아침이 조금 더 춥거든요.


 그래도 한주일 날씨를 확인해보니, 낮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날은 없어요. 아침에도 영하 1도 전후로 내려가는 편이라 많이 내려가지는 않지만, 그래도 따뜻하게 입고 감기 조심해야겠어요. 요즘 감기 환자가 얼마나 많을지 잘 모르지만, 그래도 겨울이나 환절기가 되는 봄까지는 독감이나 유행하는 감기로 고생하는 일이 많은 시기 같아서요.


 이번주가 되어서 오늘이 수요일인데, 어제 저녁 늦은 시간에 잠깐 페이퍼 앞부분을 보다가, 휴대전화 날짜를 확인하니 21일이네요. 날짜를 20일 화요일로 썼는데, 잘못 썼나 해서 시간을 다시 보니 이제 막 수요일이 된 오전 12시 00분이었어요. 다행이다 하는 마음이 짧게 지나갔습니다. 틀리면 다시 고쳐쓰면 되는 거지만, 갑자기 화요일인지 수요일인지 자신없는 순간이었어요.


 그렇게 시작한 수요일은 별일 없지만, 비가 오고 하루 종일 조금 더 어두운 편이었습니다. 오후엔 점심을 먹고 커피 한 잔을 마셨는데, 그리고는 게으름 수치가 올라서, 대부분 오후에 할일들을 미루어두었습니다. 페이퍼도 오후 4시 전후로 써두면 좋은데, 그것부터 시작해서 하나둘 밀린 것들이 조금 지나면 생각나게 될 거예요. 너무 늦기 전에 빨리 생각나면 좋은데, 잘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눈과 비가 오는 저녁입니다.

 따뜻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