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6시 24분, 바깥 기온은 1.3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내려가서 그런지, 미세먼지는 조금 더 줄었습니다. 맑은 날씨라서 오후엔 햇볕이 환하게 들어오고 좋았어요.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3.2도 낮고, 체감기온은 영하 1.6도 정도로 현재기온보다 낮습니다. 습도는 50%, 미세먼지는 둘 다 보통(미세먼지 56 보통, 초미세먼지 25 보통)으로 어제보다 수치가 내려갔습니다.


 오후에 달력을 보면서 1월 첫 금요일 같다고 느꼈어요. 실은 두번째 금요일인데, 어쩌다보니, 1월 첫주와 2주차가 둘 다 한주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지난 주에 있었던 여러가지는 이번주의 전반에 있는 것 같고, 지금은 주 중간쯤 온 것 같은, 이상한 기분이네요. 지난 주말에 뭘했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데, 이번주도 대충 비슷한 걸 보면, 다이어리 메모를 조금 더 성실하게 해야 할 시기를 맞았다고도 생각했습니다. 어제 있었던 일은 조금 전 같고, 2~3일 전의 일들은 어제... 같은데? 같은 기분이 되는 것. 이런 시기가 별로 없었는데, 새해가 되고 조금 피로감도 있고, 바쁘기도 해서 그런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일년 내내 이런식이라면 안되는데, 하는 마음이 약간의 불안을 가져오는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세세한 일들을 챙겨야 할 때가 있고, 전체적인 중요한 일정을 생각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할 때가 있어요. 수험생 시절에는 그런 것들을 조금 더 잘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은 그 때와 다른 것들이 많아서인지, 그 방식을 그대로 가져오기는 어렵다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도 시간을 잘 나누어 쓰는 건 그 때가 잘 했던 것 같아서. 이번주에는 그 시기를 여러가지로 생각해보았는데, 일단은 그 때만큼 부지런하지 않다는 것도 문제고, 그리고 시험은 매년 정해진 일정의 루틴이라는 것이 있는데, 지금은 그게 조금 다르니까 그대로 쓸 수 없는 것들이 많다는 것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페이퍼를 쓰기 전 가끔씩 '지난 오늘'의 페이퍼를 빠르게 한번씩 보기도 합니다. 오늘은 지난 기록의 마지막에 있었던 책이 기초중국어였어요. 그 책을 살 때는 매우 기대하고 샀지만, 너무 바빠져서 그대로 책장 안으로 들어간 책 중의 하나입니다. '지난 오늘'의 페이퍼에 있는 책들을 보면, 그 때는 이런 책을 읽었지? 하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그게 벌써 몇년 전의 일이라고??" 가 더 많은데, 수년 전의 일들이 점점 '수십'여년의 시간이 될 것 같아서, 기분이 조금 이상했습니다. 


 외국어도 하지 않으면 그냥 잊어버리는 것들 중의 하나가 되는 것 같고, 다른 것들도 실은 비슷합니다. 그래서 몇 년에 한번은 다시 한번 복습을 해줄 필요가 있는데, 그것도 잘 하는 것들이라면 괜찮지만, 이전에 잘 하지 못했던 것들이라면 새로 배우는 마음으로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베스트셀러 순위에 영어 토익책이 여전히 나오고 있는데, 아마도 이전의 책들보다는 최신의 책이 더 영어공부하기 좋은 것처럼, 많은 것들은 이전의 것이 있으나, 새 것들을 사야 할 때가 있어요. 개정되는 것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습니다.


 요즘엔 늘 하던 것과 익숙한 것만 하려는 습관 때문에 불안할 때가 있어요. 한편으로는 세상은 아주 빠른 시간에 새로운 것들로 교체되지만, 변화를 감지하지도 못한 채 살면 어쩌나 하는 것들이 더 걱정입니다. 한 세대별로 좋아하는 것들이 있을 수 있고, 보편적으로 선호하는 것들이 있을 수도 있고, 각 개인별 원하는 것들도 있지만, 요즘엔 세분화된 것들이 많아지면서 잘 맞는 것을 찾는다면 더 좋은 것들을 찾을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날씨가 지금은 많이 춥지는 않지만, 주말에 추워질 거라는 말을 들었어요.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즐거운 금요일 저녁시간입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따뜻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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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 2024-01-12 20:2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주말에 또 추워지는군요 ㄷㄷㄷ 지난 주말에도 추웠죠 벌써 일주일이 후딱 지나갑니다 금요일 저녁 편안히 잘 보내십시오!

서니데이 2024-01-13 17:47   좋아요 1 | URL
서곡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지난주도 주말이 많이 추웠는데, 다시 이번주도 그럴 것 같아요.
한주일이 참 빨리 지나가네요.
따뜻한 주말 보내시고, 좋은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트렌드 코리아 2024 - 청룡을 타고 비상하는 2024를 기원하며!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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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트 코리아 2024>는 매년 연말이면 출간되던 책이었는데, 지금은 가을 시기로 조금 더 앞당겨진 것 같습니다. 올해 2024년판은 2023년도 10월에 출간되었습니다.


 매년 같은 제목으로 출간되지만, 부제에서는 그 해의 색과 십이지에 맞는 이미지를 보여주고, 한 해의 트렌드가 될만한 주제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키워드도 인상적입니다. 올해의 부제는 "청룡을 타고 비상하는 2024를 기원하며!"인데, 2024년이 갑진년, 파란 용의 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표저자인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를 포함 여러명의 공저자가 집필하는 책으로 올해 2024년판에는 최근 많은 화제가 되었던 챗GPT를 활용했다는 것을 책 앞부분의 소개를 통해서 읽을 수 있었습니다. 현재 가장 빠른 소비와 경제 트렌드를 분석하는 책으로 생각되는데, 전년과 비슷한 방식으로 각 주제별 소개를 하는 구성은 유지하지만, 매년 조금씩 트렌드가 달라지는 것 처럼 책의 많은 부분도 달라져왔다고 생각됩니다.


 2024년 용의 해에 맞춰서, DRAGON EYES로 대표되는 10대 소비트렌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Don’t Waste a Single Second: Time-Efficient Society 분초사회

 Rise of ‘Homo Promptus’ 호모 프롬프트

 Aspiring to Be a Hexagonal Human 육각형인간

 Getting the Price Right: Variable Pricing 버라이어티 가격 전략

 On Dopamine Farming 도파밍

 Not Like Old Daddies, Millennial Hubbies 요즘남편 없던아빠

 Expanding Your Horizons: Spin-off Projects 스핀오프 프로젝트

 You Choose, I’ll Follow: Ditto Consumption 디토소비

 ElastiCity. Liquidpolitan 리퀴드폴리탄

 Supporting One Another: ‘Care-based Economy’ 돌봄경제


  10대 소비트렌드로 선정된 내용을 읽으면서, 매년 비슷해보이지만, 사회의 많은 부분이 아주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으며,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서 기업과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전략과 기회도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많은 부분 이전과 다른 세대의 취향과 소비, 시대상이 달라진다는 것도 소비트렌드를 통해 참고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매년 이 책의 시리즈가 출간되어서, 가을이면 꼭 기대하는 책이 된 지 오래되었습니다.

 올해 푸른 용의 해에는 '화룡점정'이라는 표현이 있었습니다. 오랜시간 준비된 일들은 어느 순간 화제가 되고 갑자기 유명해지기도 합니다. 올해2024년을 어떻게 준비하고 예상하면 좋을지, 연초에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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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1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6시 15분, 바깥 기온은 4.7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많이 많이 춥지 않아서 좋지만, 오늘도 미세먼지는 좋지 않네요.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5.4도 높고, 체감기온은 1.8도 정도입니다. 습도는 75%, 미세먼지는 둘 다 나쁨(미세먼지 95나쁨, 초미세먼지 51나쁨) 입니다. 오후에 잠깐 외출했는데, 생각보다 따뜻한 편이었고요, 바깥을 보니까 눈이 거의 다 녹았어요.


 오후에 외출할 때 추울 수도 있어서 모자를 쓰고 장갑을 끼고 갔는데, 이렇게 따뜻하다면 그럴 필요가 없었을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공기가 좋지 않아서인지 마스크를 쓰고 다녀와서 괜찮을 것 같았는데, 눈이 조금 불편한 느낌이 있어요. 공기가 좋다면 자연환기를 할 수 있게 창문을 열었겠지만, 오늘은 그러기에는 공기가 좋지 않습니다. 매우 나쁨일 때를 생각하면 그 정도는 아니라고 할 수 있을 수도 있지만, 오늘도 좋은편은 아니예요.


 그래서인가, 날씨가 춥지는 않은데, 밖에 나갔더니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다른 날보다는 많았어요. 춥지 않아서인지 강아지 산책나온 분도 있었고, 오후 시간이라서 학생들도 보였습니다. 오는 길에 생활용품점에 들렀는데, 거기서도 학생들이 꽤 있었어요. 지난번에는 없었던 다이어리와 수첩이 많이 있었는데, 올해 다이어리를 이미 샀기 때문에 조금 보고 다음에 생각하기로 하고 왔어요. 실은 오래 둘러볼 시간이 많지 않아서, 처음에 사기로 한 몇 가지만 사왔습니다. 


 오후 5시부터 시간이 있었는데, 잠깐 인터넷을 본다고 스마트폰을 보기 시작했더니, 조금 전에 6시가 되었다고 알림이 왔어요. 그 때 그만했어야하는데... 잠깐 사이에 20여분이 지나가네요. 어느 시간엔 어떤 걸 하겠다고 알람을 맞춰두면 좋은 점은 그런 거예요. 시계를 계속 보더라도 조금만 조금만 하면서 이어서 하게 될 때도 있고,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잊어버리고 하고 있을 때도 있고요. 전에는 그게 집중력인가 했는데, 어쩐지 아닌 것 같아요.^^;


 오전에 조금 부지런하면 저녁이 되어서 생각했을 때, 하루에 남은 것들이 있는 것 같은데, 오늘은 그렇지는 못한 것 같아서, 페이퍼를 빨리 쓰고, 오늘 밀린 것들을 하기로 했어요. 다른 것보다 일단 페이퍼를 정해진 시간대에 써두면, 오늘은 아니고 내일... 하는 마음을 줄일 수 있습니다. 크고 작은 소소한 일들을 하다보면 하루 시간도 너무 잘 가는데, 긴시간을 합해보면 그렇게 쓰기에는 시간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이 되어서, 요즘에는 중간 중간 시간을 잘 나누어서 쓰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 위주로 하는 것도 좋긴 한데, 중간에 간단한 것이나 시간이 조금 걸리는 것들을 하는 것도 좋은 점이 있어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하지 않게 되거나, 다른 시간대에 하게 되니까, 좋지 않더라구요. 가끔은 매일 보던 텔레비전 뉴스를 조금 줄이거나, 드라마를 보지 않거나, 또는 인터넷 검색과 같은 일상적으로 시간을 많이 쓰는 것들을 조금씩만 줄인다고 생각해도 하루에 잔여시간이 꽤 생기지 않을까, 생각해보는데, 그게 습관이 되면 잘 바뀌지 않는다고 해요. 얼마전에 보았던 도파민 관련 영상에서는 인터넷 영상을 보는 것도 도파민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 같았어요. 그보다 재미있는 것, 더 나은 것들이 적지 않을 것 같은데, 적어보면 하루에 그냥 지나가는 시간이 꽤 많을 것 같아서, 한번 적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충격이 클 수도 있으니, 미리 주의 표시를 하는 게 좋겠네요.


 이번주 날씨가 많이 추운 편은 아니었는데, 그래도 눈이 꽤 오래 남아있었어요.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올라간 날이라서 그런가, 많이 춥지 않았고, 지면의 눈도 거의 녹았습니다. 하지만 다시 주말이 되면 기온은 또 내려가고, 일요일인가 월요일이 되면 최저기온이 많이 내려갈 예정이예요. 공기가 조금 좋아질 수는 있겠다, 하면서도 추우면 나가기가 싫지? 하는 것이 속마음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따뜻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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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0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6시 35분, 바깥 기온은 영하 0.6도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 눈이 많이 올 것 같았는데, 오늘이 되니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많이온 것 같지는 않고, 대신 오늘 공기가 무척 나쁩니다. 맑은 날인데, 많이 춥지 않지만 창문을 열지 못할 것 같아요.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1.2도 낮고, 체감기온은 영하 3.5도로 현재기온보다 낮습니다. 습도는 84%, 미세먼지는 매우 나쁨입니다. 저녁이 되면서 수치가 더 올라가는 것 같아요. 현재 미세먼지 매우 나쁨 203, 초미세먼지 113 매우 나쁨인데, 실내 공기도 창문을 닫고 있어도 좋지 않은 날 같습니다. 


 눈이 오거나 비가 오면 공기는 좋을 것 같은데, 그것도 아닌 가봐요. 오늘 낮에는 영상이었고, 오전 뉴스에서 본 건데, 남쪽은 기온이 조금 더 높았어요. 그러니까 날씨가 따뜻한 편이라서 그런지, 알 수 없지만, 미세먼지가 이렇게 많이 올라가네요. 겨울에 추운 날은 힘들지만, 그러다 따뜻해지면 공기가 좋지 않은 상태가 되니, 둘 중 하나라는 건 참 아쉽습니다. 최근 몇 년 공기가 좋아서 그런지, 나쁨 정도만 되어도 크고 작은 불편한 차이를 느끼는데, 빨간색으로 매우 나쁨 표시가 있는 걸 보면, 외출하기는 부담스러워요.


 새해가 되었으니, 조금 덜 미루자, 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어느 새 사라진 걸까요. 그 사이 한 주일 지나고 또 며칠이 지나는 동안, 밀린 것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하루에 한 번은 하겠다고 하지 않은 게 어디야, 싶은 기분이 오늘 오후엔 들었어요. 일단 페이퍼를 먼저 쓰고 생각하자, 하는 건 오후 6시가 되었으면 일단 그 시간에 페이퍼를 쓰자는 것이 조금 습관에 가까워졌기 때문인데, 좋은 건 그 시간에 하려는 마음이 생긴거고, 좋지 않은 건 그 시간을 지나면 하지않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다른 것들도 비슷해서, 그러다보면 밀리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떤 것들은 잘 하려고 하면 조금 더 잘 할 수 있지만, 시간이 걸리는 것들이 있고, 또 어떤 것들은 아무리 잘 하려고 해도 시기가 맞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것들이 있습니다. 앞의 것은 연습시간이 필요한 사례가 될 것 같고, 뒤의 것은 계절이나 정해진 시기가 있는 경우가 될 것 같아요. 매일의 많은 것들 중에서 그런 것들만 있는 건 아니지만, 금방 잘 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앞의 것이나 뒤의 것이어도 빨리 잘 하고 싶은 마음이 현재의 성과를 추월합니다. 그럴 때는 왜 잘 안되지, 하는 마음이 들 때도 있고, 때로는 너무 빨리 서둘러서 중간의 과정을 생략하다가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해요. 가끔은 그래서 조금씩 나누어서 오래 지속하는 것들, 그러니까 꾸준히 하는 것들이 왜 어려운지 생각하게 되는데, 그건 그만큼의 시간 만큼 누적된 거라서 한번에 격차를 줄일 수 없는 문제가 있습니다.


 매일 계획표를 쓰다보면, 어느 날에는 쓰기 싫어서 하루 넘어 가는 날이 있고, 또 어느 날에는 다른 사정이 있어서 쓰지 못하고 지나갈 때가 있어요. 전에는 계획표나 다이어리가 없어도 잘 되던 것들이지만, 요즘엔 그렇지 못해서, 되도록 자세하게 쓰는 것이 더 나았습니다. 하지만 일정을 그냥 계속 기록하거나, 또는 예쁘게 꾸미는 것으로는 플래너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떤 과정의 일부를 잘 나누고 조정해갔던 수험생이던 때의 계획표를 조금 더 생각해볼 때가 있어요. 그러면 같은 시간이라도 조금 더 잘 나누어서 쓰려는 마음이 생깁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낮에는 많이 춥지 않지만, 눈이 조금 남았어요.

 여긴 미세먼지가 좋지 않아서, 외출할 때는 오늘은 꼭 마스크를 써야 할 것 같은 날씨입니다.

 겨울철 건강 조심하시고, 따뜻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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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4-01-10 19:1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어제는 눈이 펑펑 내려 겨울다운 날씨였어요. 올해는 무엇보다 책을 많이 읽고,
반 이상은 읽었으나 완독하지 못한 책을 완독하고 짧게라도 리뷰를 써야겠단 계획을 세웠어요.
뜻대로 되는 않는 게 인생이긴 하지만 계획을 세우지 않는 것보단 세우는 것이 더 결과가
좋더라고요. 며칠 전 영풍문고에 가서 책들을 보니 어찌나 많던지 우리 인생이 짧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하루하루가 더 소중하단 느낌이 들었어요.
벌써 새해 첫 달이 중순을 향해 가고 있네요. 후회를 남기를 않을 한 해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서니데니님에게도, 저에게도...^^

서니데이 2024-01-10 20:25   좋아요 1 | URL
페크님,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는 여기도 눈이 참 많이 왔는데, 오늘은 그렇게 많이 오진 않은 것 같아요.
대신 저녁 뉴스에 나올 만큼 미세먼지가 나쁜 날입니다.
올해 계획으로 책을 많이 읽고 리뷰 쓰는 계획을 세우셨군요.
작가들은 책을 많이 쓰기도 하지만 많은 책을 읽는다고 하니, 좋은 계획이 될 것 같습니다.
매일 계획표를 써보면 하루에 어떻게 시간을 쓰고 있는지 알 수 있다고 하는데, 그것도 활용법이 다양한 것 같아요. 매일 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어떤 방향으로 갈 것인지를 잘 정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한순간도 소중하지 않은 순간이 없다는 것을 이전에는 잘알았는데, 한동안 잊고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요.
대형서점 다녀오셨군요. 저도 요즘 오프라인 서점에 가서 책을 조금 보고 싶네요.
새해엔 좋은 일들 가득하시고, 좋은 계획 잘 이루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레삭매냐 2024-01-10 22: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계획세우고 수행하기의 즐거움이라고
할까요.

제가 블로그에 나름 책읽기 다이어리
를 쓰고 있는데... 책읽기에 대한 단상
이라기 보다 뭐랄까- 그냥 일상의 수다
라고나 할까요.

새해가 어느새 열흘이나 지나가 버렸
네요.

서니데이 2024-01-10 22:52   좋아요 0 | URL
레삭매냐님, 편안한 하루 보내셨나요.
네, 계획을 잘 정하면 과정을 지나가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조금 더 시간을 잘 쓴 것 같기도 하고요.
책읽기에 대한 내용도 좋지만,
요즘엔 일상적인 이야기를 쓴 글도 재미있어서 좋아요.
새해가 시작되고 벌써 며칠 지나서인지 이전과 많이 비슷해지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자연공유 x 알라딘] 헤이즐넛향 커피 쫀득이(5개입) - 1박스(5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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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라딘에서 책과 함께 구매할 수 있는 굿즈(푸드)입니다.

 자연공유*알라딘으로 상표가 표시된 것으로 보아, 알라딘 서점에서만 판매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상자는 단행본 책보다 조금 큰 편인데, 처음 받았을 때는 책느낌 비슷한 디자인이었습니다. 상자 안에 5개가 들어있는 구성으로 상자 앞면에는 간단한 제품표시가 되어 있고, 상자의 뒷면에는 조리법과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5개는 각 개별포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 직화, 후라이팬을 이용해 조리할 경우의 조리시간이 설정되어 있는데,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고, 영양정보와 원재료에 관한 내용도 앞면보다 조금 더 상세하게 표시되어있습니다. 


 각 개별포장에서 바로 꺼낸 상태로 먹기에는 딱딱한 편입니다. 전자레인지를 이용할 경우, 조리시간을 길게 하면 더 딱딱해지는 것 같고, 표시된 것과 같이 15분 정도 설정했을 때는 조리 전보다 살짝 부피가 커지는 것 같습니다. 


 개별포장 한 개 기준으로 120kcal이며, 물과 함께 먹으면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 있는데, 물 없이 그냥 먹기에는 단맛이 있는 편이며, 제품 포장에있는 것처럼 커피향과 맛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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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24-01-09 23: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서점에 팔면 꼭 먹어봐야겠어요. 사과 쫀득이도 맛있어요. ^^

서니데이 2024-01-09 23:20   좋아요 0 | URL
온라인서점에서는 판매하는데 오프라인에도 있는지 한번 확인해보세요. 상자가 책느낌으로 디자인되어 있어요. 사과도 맛있다고 하시니 참고 하겠습니다.
cyrus님 좋은밤되세요.^^

자목련 2024-01-10 11: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커피 쫀득이라니, 쫀득이의 새로운 세계네요!
기억했다가 한 번 사봐야겠어요^^

서니데이 2024-01-10 18:34   좋아요 0 | URL
굿즈에서 책과 함께 구매할 수 있는 간식인데, 커피향이 나요.
쫀득이 좋아하시면 나중에 한번 읽어보세요.
감사합니다. 자목련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페크pek0501 2024-01-10 19: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커피가 들어갔으니 맛있을 것 같아요. 커피만큼 맛있는 게 없는지라... 향도 좋겠네요.^^

서니데이 2024-01-10 20:18   좋아요 0 | URL
커피향과 단맛이 있어서, 아메리카노 같은 커피와 같이 먹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커피 좋아하시니 잘 어울릴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