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전 8시 01분, 바깥 기온은 영상 15도입니다. 오늘도 좋은 아침입니다.^^


 어제는 오후보다 저녁에 가까워지는 시간에 기온이 조금 더 올라갔던 것 같긴 하지만,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 오후 정도의 기온이네요. 요즘 같아서는 점점 따뜻해진다기보다는 봄을 건너뛰고 초여름에 가까운 날씨가 되는 것만 같아요. 어제 오후에 버스를 타고 오면서 라디오방송을 들었는데, 4월 초 기온이 아니라 5월 초의 기온이라는 말을 들어서 더 그런 생각이 드는 것만 같습니다. 


 겨울은 너무 춥고, 여름은 너무 덥고. 조금만 중간에 가까워지면 더 좋을텐데, 점점 더 겨울은 추워지고, 여름은 더 더워지는 것만 같은 기분입니다. 봄과 가을이 조금 더 길었으면 좋겠는데, 요즘은 봄 가을에도 기온이 더운 날과 추운 날이 점점 더 늘어나는 것 같아서, 기분인지는 모르지만, 오늘 날씨가 계속 이렇게 기온이 올라간다면 금방 더워지는 건 아닐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주말을 지나고 나니, 4월이 되었습니다. 어제부터 1일이니까, 진짜 시작은 어제지만, 어제는 일요일이었고, 오늘은 월요일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오늘부터 4월 같아요. 3월은 3월 1일이 삼일절 공휴일이어서 역시 그 다음날인 2일부터 3월처럼 느껴지지만, 그 때도 그 다음주 월요일이 되었을 때, 3월 같았거든요. 조금씩 시간을 늦게 따라가는 것 같습니다. 



  어제는 부활절이기도 했지만, 만우절이기도 했는데, 두 가지가 같은 날에 찾아오는 시기가 최근에는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만우절은 공휴일도 특별한 날도 아니지만, 해마다 만우절이면 재미있는 가짜뉴스라거나, 다양한 이벤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제는 같은 날이라서, 조금 아쉬웠어요. 어제 알라딘 이웃이신 [그장소님]의 서재 댓글로 이야기를 나누다, 대체만우절 이야기를 들었는데, 오늘 그랬으면 좋을 것 같기도 하고요. ^^


 가끔은 복잡하고 심각하고 중요한 것들만 있는 것 사이에 즐겁고 재미있는 일들이 하나 둘 뒤섞여 있어서 긴장도 풀고, 웃을 수 있는 일들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지하게 한 순간도 낭비하지 않게 사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별일 아닌 일들로도 웃고 즐겁게 보낼 시간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즐거운 월요일, 좋은 아침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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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2 09: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4-02 15: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페크pek0501 2018-04-02 12: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제 부활절이라서 길에서 계란을 받았답니다.

부디 미세먼지가 없이 공기가 맑아서 산책을 많이 할 수 있는 봄이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서니데이 2018-04-02 15:22   좋아요 0 | URL
저도 어제 부활절 계란을 받았는데, 감사히 맛있게 먹었어요.
오늘도 아침에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많아서 아침엔 바깥이 뿌옇게 보였어요.
공기가 좋은 날들이 돌아오면 좋겠어요.
오늘은 초여름 같은 더운 봄이예요.
감사합니다.
pek0501님, 즐거움 가득한 오후 보내세요.^^
 

 4월 1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전 8시 27분, 바깥 기온은 11도 입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아침에 안개인지, 아니면 미세먼지인지는 잘 모르지만, 바깥이 곧 비올 것만 같은 아침입니다. 어제 아침보다는 환한 느낌이 조금 덜하거든요. 바깥 날씨를 살피다보면, 이런 날에는 우산을 가지고 가야 하는지, 아니면 그냥 있어도 되는지, 조금 망설이게 됩니다. 아침에 마음이 바쁜 시간에는 시간이 없으니까 우선 들고 가게 될 지도 모르지만, 오늘 같은 휴일이라면, 하늘 한 번 더 보고, 어떻게 할까, 하고 한번 더 우산을 들고갈까, 아니면 두고갈까, 손에 들고 있다가 시간이 될 때까지 계속 있을 때도 있어요. 그러다 어느 날에는 우산을 가지고 갔지만, 비가 오지 않을 때도 있고, 우산을 두고 갔는데, 운이 좋게 비가 오지 않을 때도 있지만, 그런 것 까지는 지금은 잘 모르니까요. 어느쪽이든 운이 좋은 쪽이 되는 게 좋은데, 우산이라는 게 매일 들고 다니다가도 하루 놓고 오면 그 날 비가 오는 날이 되기 쉽다는 게 생각납니다. 


 오늘은 어쩌면 비가 올 지도 모르지만, 비가 올 것 같지는 않아요. 아직 아침시간이라서 알 수는 없지만, 찾아보니까, 오늘 비가 조금 내리는 곳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아침 기온이 낮은 편은 아닌데, 낮이 되면 많이 올라가서 기온차가 많이 생길거예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이지만, 초미세먼지는 보통과 나쁨인 지역이 있으니까, 마스크도 하나 챙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집 다육식물입니다. 봄이 되면 이런 꽃이 피는데, 올해는 조금 늦게 핀 것 같습니다. 정확한 날짜는 잘 모르지만, 어쩐지 그렇습니다. 한번 피면 조금 오래 가는 편인데, 꽃이 지기 전에 엄마가 잘라준다고 하셔서 아마도 이번주가 되면 몇 개의 화분은 꽃이 사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매년 집 안에서 꽃이 피지만, 같은 화분이 다음해에도 꽃이 피는 건지는 잘 모릅니다. 왜냐면 다들 비슷비슷한 모양에 비슷한 색의 꽃이 피거든요.^^;


 오늘은 일요일이면서, 부활절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기독교의 축일입니다. 오늘은 전국의 성당과 교회서 부활절 미사와 예배를 드립니다. 전에는 부활절에는 계란을 선물로 주셨는데, 올해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양력 12월 25일로 정해져서 공휴일입니다만, 부활절은 매년 조금씩 날짜가 달라져서 4월이 되기도 하고, 3월말이 되기도 합니다. 부활을 축하합니다.^^


 그리고 오늘은 4월 1일 만우절입니다. 찾아보니 만우절 이벤트도 있는 것 같은데, 워낙 가짜뉴스가 많이 나오는 날이라서, 조금은 그대로 믿기가 어렵긴 합니다. 오늘도 다양하고 새로운 창의력을 발휘한 만우절 뉴스를 기대합니다. 가벼운 장난도 좋긴 하지만, 들었을 때 조금 더 기분 좋은 뉴스와 이벤트 같은 것들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매주 돌아오는 주말이지만, 금방 지나갑니다. 어제 뉴스에서는 진해 군항제 벚꽃이 참 예쁘게 핀 것을 화면으로 보았습니다. 벌써 그렇게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다는 것을 느낍니다. 


 편안하고 기분 좋은 일요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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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호랑이 2018-04-01 10:4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주말에는 세차를 해야하나 고민이 되기도 하지만, 오늘은 비온다니 세차는 다음으로 가뿐하게 미뤄봅니다. 서니데이님 행복한 4월 첫날 되세요!^^:)

서니데이 2018-04-01 23:13   좋아요 1 | URL
오늘 하루 종일 비가 올 것 같은 날씨였는데, 비가 오지는 않았어요.
세차하셨으면 오늘 아니면 내일 비맞았을지도요.
주말 즐겁게 보내셨나요.
겨울호랑이님, 부활 축하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북프리쿠키 2018-04-01 18: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연약하게 생긴 저 꽃을 보니
많은 생각이 듭니다.
창조주로서의 봄과 저 꽃의 생명에 대해서 이런저런 생각이요ㅎㅎ
행복한 봄 되시길^^

서니데이 2018-04-01 23:15   좋아요 1 | URL
작은 풀 하나도 모두 살아있고, 의지를 가진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가 있어요.
그리고 때에 맞춰 살아가려고 부지런히 준비한다는 것도요.
북프리쿠키님, 부활 축하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편안하고 좋은 밤 되세요.^^
 

 3월 31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전 8시 27분, 바깥 기온은 영상 8도 입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은 토요일이고, 3월 마지막 날입니다.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평소보다는 조금 더 조용한 것 같은 기분입니다. 큰 차이는 없지만, 주말 아침은 살짝 그런 기분이 들어요.^^


 이번주 날씨가 무척 따뜻했습니다. 아침 기온도 12도나 되는 날이 있었고, 그리고 낮기온이 거의 19도에 가까운 날도 있었습니다. 그것도 어쩌다 한 번도 아니고, 어제, 그리고 그저께의 기온이 그랬습니다. 그 전날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이번주 들어서는 기온이 높은 날이 계속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기억하는 3월과는 조금 다른 것 같은데... 실제 기온과 상관없이 어제 기온이 전날보다도 더 높았던 것 같았습니다.


 요즘 그래서인지 바깥도 꽃피는 계절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어제는 아침에는 지나가면서 아무것도 없던 나무들인데, 점심시간 햇볕이 환한 시간에 다시 지나가면서 보니까 매화가 조금 피었고, 그리고 그 가까운 곳에 있는 목련나무는 목련이 피려는지 조금 하얗게 되었습니다. 그 두 나무는 낮에 햇볕이 아주 잘 드는 곳에 있어서 그렇고, 바로 옆이지만 햇볕이 들지 않는 자리에 있는 나무는 아침에 보았던 것과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았습니다.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있는 나무들이 조금 더 계절의 변화를 일찍 만나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매년 그 두 나무가 조금 더 일찍 꽃이 피는 편이거든요.


 올해는 겨울이 추웠고, 집안의 다육식물들은 지난해보다는 조금 늦게 꽃이 피는 것 같았습니다만, 이번주 따뜻해서 그런지 거의 꽃이 핀 화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 계속 이어지는 바람에 사진을 찍어도 환하게 나오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어요. 엄마가 꽃이 핀 줄기를 자른다고 하셔서 어제는 조금만 사진을 찍었습니다. 



 오늘은 토요일인데, 오늘은 미세먼지나 황사도 휴일이면 좋을텐데, 오늘 오전 서울 경기 수도권 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거라고 합니다. 조금 전에 네이버에서 찾아본 것으로는 전국이 미세먼지는 보통, 초미세먼지는 보통과 나쁨 입니다. 오늘도 외출할 때는 마스크 챙겨야 할 것 같아요.


 오늘까지 3월이고, 내일은 4월입니다.

 오늘 하고 싶은 일들, 3월에 이루고 싶은 일들, 오늘 꼭 하시고, 내일은 4월부터 하고 싶은 일들을 시작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내일 하는 걸로 저는 거의 다 미루기로 했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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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31 12:3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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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1 08: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3월 30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각은 오전 6시 24분, 바깥 기온은 영상 7도 입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이번주 기온이 많이 올라서 그런지, 낮기온도 아침기온도 지난주와는 비교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아직 시간이 6시 30분 전인데도, 바깥에 해가 떠서 어두운 느낌이 없습니다. 겨울에는 오전 8시가 가까워도 해가 뜨지 않은 상태인 것 같았는데, 해 뜨는 걸로 아침이 시작이면, 요즘은 아침시간이 계속 빨라지는 것만 같은 기분입니다. 


 날씨가 따뜻한 건 좋은 일이예요. 지난 겨울이 무척 추웠던 것이 이번주에는 생각이 잘 나지 않을 정도입니다. 이번주에는 낮기온도 무척 따뜻해서, 어제는 거의 20도 가까운 날이었어요. 그정도면 3월말이기는 하지만, 낮기온으로도 높은 것 같은데요. 이번주 날씨라면 조금만 두껍게 입어도 덥다는 소리를 할 지도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가볍게 입기에는 조금은 서늘하고, 그리고 아침에는 추운 느낌이 조금 더 있어서, 얇게 입는 게 망설여지는 것 같습니다.


 매년 3월에는 겨울이 다 지난 것 같아서 겨울옷을 정리하면 추운 날씨가 한 번은 더 찾아오는데, 그게 앞으로 얼마나 찾아올지 모르겠어요. 왜냐면 오늘인 3월 30일, 그러니까 3월도 내일까지 밖에 없거든요. 추운 날이 오려면 미리미리 와야 3월 안에 추울 수 있는데, 만약 그렇다면 이번주에 매일같이 찾아오는 미세먼지로부터도 조금은 쉴 수 있을지도요.^^;



 페이퍼를 쓰다 생각이 났어요. 앗, 오늘 사진 없다.;;;

 그래서 열심히 찾아봤더니, 작년 6월에 찍은 사진이 있어서, 오늘은 그걸로.^^;


 날씨가 따뜻해져서 그런가, 졸려. 이런 이야기를 요즘 듣습니다. 겨울이 지나가고 춘곤증의 시기가 돌아온 것일지도 모릅니다만... 생각해보니, 저도 요즘 게으름이 더 많아져서 고민입니다. 평소에도 게으름이 없었던 건 아닌데, 게으름은 관리를 안 하면 늘 그렇게 보이지 않는 사이에 늘어나는 거라서, 어느 날 갑자기 "이렇게 커졌나?" 하는 것을 발견하고 깜짝 놀라게 됩니다. 


 생각해보니 작년 3월에도 게으름은 찾아왔지만, 그래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올해 3월의 게으름은 지난해와는 비교불가인 것 같습니다. 게으름도 성장하거나, 인공지능을 가지는 걸까, 같은 생각도 들 정도예요. 늘 부지런한 사람이 아니어서 게으름의 무한한 잠재력을 생각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가끔은 조금 더 부지런해지자!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런데 부지런하다는 것도 매번 달라지는 것이라서, 매번 어떤 것이 부지런한 것인지를 정하는 기준이 달라집니다.^^; 


 그런데, 꼭 고쳐야지! 하는 마음이 들 때 잘 될 때가 있고, 어느 때에는 고쳐야지! 하는 마음은 있는데, 그건 내일부터! 하고 아직 오지 않은 내일로 매일 매일 미루기도 합니다. 그 내일이 처음에는 주말 지나고 나면, 그 다음에는 이번주까지, 이렇게 하루하루 밀리다보면, 어? 벌써 한 달이 지났네??... 할 때도 있습니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하기 싫기 시작하면 계속 하기 싫어지는 것들이 있고, 꼭 해야한다는 것만으로도 괜히 하기 싫어하는 것들도 없지 않습니다. 밀리는 것이 싫어서 보이는대로 바로바로 하는 것이 좋을 때도 있고, 그것보다 조금 더 급하고 우선인 것들을 먼저 하는 것이 좋지만, 그것 자체는 계속해서 밀리고 있을 떄도 없지 않아요. 가끔은 굳이 필요하지 않은 것인데도, 그게 머릿 속에서 생각나면 다른 것보다 우선 순위를 차지합니다. 아주 사소한 것이어요.^^;


 겨울은 지나가고 봄이 오는데, 지난해의 봄 기억이 많이 지워졌는지, 따뜻해지는 날씨가 새롭고 반가우면서 낯설기도 합니다. 낯선 시간 속으로 걸어들어가는 느낌과도 조금 비슷합니다. 사실 매일 매일은 낯선 시간이지만, 익숙한 것들을 계속하면서 조금 더 어제와 비슷한 날들이라는 것에 때로는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어제와 비슷한 것들이, 때로는 지루하지만, 어제와 너무도 다른 날들이 매일 계속된다면, 좋은 날도 있겠지만, 심장에는 좋지 않을 것 같아요. 좋은 의미에서든지, 나쁜 의미에서든지, 상관없이 매일 긴장감 넘치는 날이 될 지도 모르니까요. 그래도 가끔은 너무 지루해서 조금 새로운 것들도 좋은데, 올해는 조금 더 새롭고 좋은 일들 많이 만났으면 좋겠어요. 어제와 같은 날들을 사는 것, 어제와 비슷한 것 같지만 어제와는 다른 날들을 사는 것. 둘 다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겠지만, 즐거운 날들은 조금 더 길게, 어려운 날들은 조금 더 짧게 머물기를 희망합니다.


 쓰다보니 잡담이 길어서 벌써 7시에 가까워지고 있어요. 수다는 늘 시간을 빨리 지나가게 하고, 그리고 나중에 시계를 보고 어? 하는 마음을 돌려줍니다.^^;


 오늘은 아침에는 오전 6시 21분에 해가 뜨고, 저녁에는 오후 6시 55분에 해가 집니다.

 바깥은 벌써 오전같은 느낌이 듭니다.

 즐거운 하루, 좋은 금요일 시작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 소잉데이지 사이트 2018년 신상품 디자인 "꽃과 새의 선물", "봄엔 시리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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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30 08: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3-30 13: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3월 29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전 6시 50분, 바깥 기온은 영상 11도입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은 아침 기온이 영상 11도네요. 어제도 오후 기온이 높은 편이었는데, 찾아보니까 아침 기온은 영상 7도 였습니다. 지난 주말만 해도, 하루 중에 따뜻한 시간인 오후 기온이 이 정도 되어서 따뜻한 날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이번주는 매일 매일 기온이 올라가는 것이 놀랍습니다. 


 주말부터 마스크를 쓰게 했던 미세먼지가 생각나서 찾아보니, 오늘은 현재 시각 기준으로, 미세먼지는 보통, 초미세먼지는 서울과 수도권, 그리고 대구, 울산, 부산이 나쁨 상태입니다. 초미세먼지 기준이 27일부터 조금 더 강화되었기 때문에, 50에서 35로 나쁨 수준이 달라졌습니다. 그래서 26일이었다면 현재 기준도 보통 정도 들어갑니다. 초미세먼지의 기준이 달라지는 것처럼, 앞으로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서 조금 더 나은 공기를 마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지난주까지는 겨울이었는데, 이번주는 갑자기 많이 따뜻해져서 겨울이라는 말을 하기가 조금 맞지 않는 것은 기분도 들어요. 어제는 봄의 불청객 황사도 찾아왔습니다. 요즘 밖에 나갈 때는 마스크를 쓸 때가 있는데, 가벼운 종이마스크를 많이 씁니다. 그런데 이런 걸로는 황사도, 미세먼지도 그렇게 막을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은데, 같은 생각이 들 때도 있어요. 그래도 안 쓰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지만, 쓰다가 안 쓰다 하다보니, 주머니 안에 쓰다가 반 접어놓은 마스크가 들어있기도 합니다. 일회용이라서 한번 쓰면 다시 쓰지 않을 때가 많은데, 올 봄에 이렇게 자주 미세먼지가 온다면, 마스크를 조금 더 사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며칠 전에 10개들어있는 건 거의 다 썼어요.;;




  파우치 안에 펜이 가득 들어있는 사진을 보다보니, 갑자기 지금 바로 옆에 얼마나 펜이 있는지 찾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페이퍼를 쓰다가 잠시 숫자를 세어보았습니다. 요즘은 너무 많아서 비닐 지퍼백에 담아두고, 그날 필요한 것만 펜슬케이스에 넣고 씁니다. 


 펜 사는 취미가 있는 건 아닌 것 같은데, 시내 대형문구점을 가면 꼭 펜을 사서 집에 옵니다. 집 근처에는 제가 쓰는 펜을 파는 곳이 거의 없어서, 쓰다가 다 쓰게 되면 불편하거든요. 그런데 갈 때마다 새로운 것들이 보이기 떄문에, 쓰던 것과 새로운 것을 조금씩 삽니다. 그러면 하나 둘 늘어나는데, 쓰던 것보다 새로운 것이 더 좋은 것 같으면, 이전의 것이 남아있고, 그리고 그 펜을 다 쓰면 앞의 내용 다시 반복. 이렇게 되다보니, 조금씩 조금씩 많아지는 것들입니다.


 전에는 펜이나 문구가 그렇게 비싸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요즘은 이전보다 펜 자체가 좋아지면서 가격도 전보다는 상향평준화하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늘 나오는 펜은 비슷하지만, 사용자인 제가 선호하는 제품이 달라졌을지도 모릅니다. 


 실은 얼마전에 펜을 정리해서 잘 나오지 않는 것들을 많이 버렸습니다. 작은 봉투 하나 정도 되는데, 그렇게 버릴 것이 많을 줄은 몰랐어요. 다 쓴 것도 있지만, 조금 남았는데, 안 나오거나, 거의 새것인데도 안 나오는 것도 있었습니다. 자주 버리는데도, 늘 많이 나오는 걸 보면, 쓰다가 안 쓰면 잘 나오지 않는 것 같아요. 버리고 나니 기분이 조금 좋고, 조금은 살 때 생각도 나고... 그리고 인터넷사이트에서 며칠 전에 산 아직 배송이 오지 않은 펜도 생각이 났습니다. ^^;


 이렇게 한 번 정리를 하면 한동안 사지 말아야지, 하는 마음이 들고, 그러다가 펜이 많이 있는 곳에서 새로운 것들을 보면, 이번에 안 사면 못 살 것 같아서 조금씩 사게되고...


 ... 그런데 생각해보니 책도 그런 것 같습니다.

 

 오늘은 아침에는 오전 6시 23분에 해가 뜨고, 저녁에는 오후 6시 54분에 해가 집니다. 춘분을 지나고 이제 8일 정도 지나고 있는데, 점점 더 낮이 길어지는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좋은 기분으로 시작하세요.^^




 소잉데이지 2018년 신상품 "꽃과 새의 선물" 입니다.

 네이비, 그린블랙 두가지 색상이 있는데, 사진은 그린블랙이고, 펜슬케이스 타입의 파우치입니다.

 펜과 함께 찍은 사진은 조금 더 밝은 느낌으로 찍었고,  실제 색상은 이쪽이 더 비슷합니다.


 소잉데이지는 핸드메이드 티코스터, 파우치 등의 소품이 있습니다.

 조금 더 많은 디자인은 소잉데이지 사이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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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9 08: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3-29 09:1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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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9 09:2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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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9 09:2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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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9 08:5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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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9 09:1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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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18-03-29 15:0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와우, 파우치 고급져 보입니다.^^

서니데이 2018-03-30 06:22   좋아요 0 | URL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stella.K님, 오늘도 좋은 일들 가득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