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전 8시 50분, 바깥 기온은 0.3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설날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날씨는 맑은 날이고,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3도 높고, 체감기온은 영하 2.9도 정도로 현재기온보다 낮습니다. 습도는 82%, 미세먼지는 70 보통, 초미세먼지는 41 나쁨 정도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지만, 낮에는 영상 5도 정도로 기온이 올라가서 춥지 않을 것 같아요. 아마 내일도 기온은 비슷할 것 같은데, 당분간 많이 추운 날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제 2월이 되어서 그런 걸까요. 1월보다는 낮기온이 많이 올라갔습니다.


 오늘은 설연휴 2일차이고 설날입니다. 지난밤 설을 앞두고 좋은 꿈 꾸셨는지요. 새해가 시작되는 1월 1일에는 해돋이를 보러 가거나, 종각역으로 제야의 종소리 듣는 행사가 있었는데, 그게 벌써 한달도 더 전의 일이 되었어요. 오늘은 명절 당일이라서 차례를 지내거나 가정예배가 있는 가정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집에서도 조금전부터 이웃집의 가정예배 드리는 소리가 조금 들리고 있어요. 가족들이 모이는 명절이라서, 아침 시간에는 많이 바쁘실 수도 있겠어요.


 뉴스를 보니, 이번 연휴에 해외나 다른 지역으로 여행준비하시는 분들도 많으신 것 같았어요. 일년에 4일간 휴일이 되는 시기가 많지 않고, 음력 설을 우리나라처럼 쇠지 않는 일본과 같은 나라에서는 휴일도 조금 다르니까요. 여행 다녀오시는 분들 계시다면, 여행지에서 보내는 설연휴가기나 즐겁고 좋은 시간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연휴가 시작되고 오늘이 2일차예요. 그런데 어제는 휴일같았는데, 오늘은 아침에 토요일 아침 같은 기분이 들어서, 달력을 한 번 봤더니, 주말 맞네요. 저희집도 오래전에는 명절 당일이면 준비해서 큰집으로 가곤 했는데, 요즘에는 그런 것들이 없다보니, 이번 명절은 조용하게 지나갑니다. 그 때는 많은 친척들이 한 집에 모이기 때문에 반가운 것도 있지만, 어른들이 수고하실 일이 많았어요. 


 올해 2024년은 갑진년이라고 하는데, 파란 용의 해라고 합니다. 달력이 2024년으로 달라졌지만, 마음은 여전히 2023년의 연장선에 있는 것처럼 생각될 때가 많았는데, 이제는 양력, 음력 둘 다 2024년이 되었으니, 새해의 마음을 한번 더 생각하고 좋은 일들 가득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합니다. 새해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되셨으면 좋겠어요. 좋은 목표 세우시고, 희망 가득한 시간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평소엔 별생각 없이 사는데, 다들 바쁘고 부지런하게 산다는 것을 가끔 생각하게 될 때가 있어요. 어제도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아침에 평소보다 조금 이른 시간에 대형마트에 갔는데, 개점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마트 안에 사람이 너무 많았어요. 사람이 많은 공간에 갈 때는카트는 조금 멀리 두고 가서 상품 하나만 들고와야 했을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꼭 필요한 것 조금 사고 계산대로 왔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멀리까지 있는 줄이 줄어들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지난 주말에도 사람이 많았지만, 그 때는 주말이고 저녁시간이라서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어제는 명절 전날이라서 조금 더 늦게 도착했다면 계산대 지나가는 시간은 더 오래 걸렸을 것 같았어요. 잠깐 사이에 줄이 금방 길어지는 것처럼 느껴졌거든요.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가서, 과일이 많이 비싸다고 들었어요. 그런데 과일만 그런 게 아니라 체감상 다 그런 것 같았는데, 그래도 전날이라 그런지 마트에는 사람이 많았고, 오늘은 아마 마트나 백화점도 휴업일거예요. 평소엔 사람많은 곳을 다녀오면 조금 힘들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는데, 어제는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올해는 그런 부지런한 사람으로 가는 것을 할 수 있으려나 하는 생각도 조금 듭니다.


 오늘은 설날인데,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즐겁고 좋은 시간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연휴 즐겁게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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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 2024-02-10 12: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연휴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서니데이 2024-02-10 14:03   좋아요 1 | URL
서곡님 감사합니다.
올해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보내세요. 새해복많이받으세요.^^
 

2월 6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8시 48분, 바깥 기온은 0.4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흐린 날이어서 그런가, 낮에는 조금 더 차가운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지금은 비슷하고요.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0.1도높고, 체감기온은 영하 1.3도 정도로 현재기온보다 조금 낮습니다. 습도는 81%, 미세먼지는 62 보통, 초미세먼지는 43 나쁨입니다. 어제 저녁엔 바람이 세게 불어서 조금 더 춥게 느꼈는데, 오늘은 그 정도는 아닐 것 같지만, 낮기온은 지난 일요일보다 낮은 것 같아요. 영하 2도에서 3도 사이로 나오는데, 내일도 비슷할 것 같습니다.


 오늘이 화요일인데, 벌써 6일이네요. 2월 시작하고 주말을 지나서 그런가, 날짜가 생각보다 더 빨리 갑니다. 가끔 그럴 때가 있어요. 그런데 이번달은 2월이라서 짧은 달이고, 그리고 연휴도 있으니, 더 빠르게 느낄 것 같은데요. 반대로 시간이 조금 더 천천히 갈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그럴 때는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기도 해요. 이렇게 천천히 가는 게 아닐텐데, 하면 조금 뒤에 알게 됩니다. 그 때 여유있게 보내서 남은 시간이 많지 않더라구요.


 연휴가 가까워지면서 이번주는 수요일과 목요일 이틀 지나면 휴일이 될 예정입니다. 이번 연휴가 길 것 같은 기분이었는데, 주말에 이어지면서 실제로는 그렇게 길진 않을 것 같아요. 금요일에 주말 그리고 월요일이거든요. 주말은 연휴가 아니어도 휴일이니까, 월요일 대체휴일이 아니었다면 많이 아쉬웠을 것 같아요. 올해 달력을 처음 보고 공휴일부터 찾았는데, 대체휴일이 해당되면 월요일이 휴일이 되어서 좋은데, 올해는 설날이 그렇게 됩니다. 그 생각을 하니까 긴 휴일이 조금 줄어드는 느낌이었어요. 


 그 전까지 할 일들이 있다면 미리 해두는 것이 좋은데, 오늘은 그게 잘 생각나지 않아서, 이러다 연휴 가까워질 때까지 급해지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계획표를 쓰긴 하지만, 그게 생각나지 않아서 그렇게 되는 것들은 아직 적지 않네요. 조금이라도 줄이고, 큰 부분과 작은 부분을 잘 맞게 예정하는 것을 아직 마음만큼 잘 하지 못해요.


 갑자기 생각나서, 펜과 문구를 넣어둔 서랍을 조금 정리했는데, 전에 샀던 인덱스 스티커가 꽤 많이 있었어요. 몇년 전에는 예쁜 인덱스 스티커가 많이 나오기도 했는데, 요즘에는 많이 보이지 않아서 서랍에 넣어두고는 잊어버리고 있었어요. 새로 산 펜들도 지금은 쓰는 것이 있으니까, 하고 서랍으로 들어가서 시간이 지나갑니다. 가끔은 그런 일들이 냉장고 안에서도 일어나는데, 요즘에는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이 표시가 되면서 시간 개념이 조금 달라지긴 했습니다.


 매일 조금 더 좋은 것들을 하고 싶어요. 조금 더 좋은 계획, 조금 더 나은 생각. 그런데 생각만큼 또는 마음대로 잘 되지 않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주 들어 나가서 조금 걷자는 계획은 하나도 지켜지지 않고 있고, 시간도 예상과 다른 방식으로 쓰고 있습니다. 불만이 없는 건 아닌데, 잘 되지 않는 이유를 먼저 찾고 싶기도 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 눈소식이 있었는데, 눈이 얼마나 내렸는지 모르겠습니다. 

 따뜻한 하루 보내시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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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 2024-02-06 22:5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2월인데 어제는 눈이 내렸고 오늘은 날씨가 잔뜩 흐렸어요.
이번 주 설 연휴 보내고 나면 2월이 후딱 지나갈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2월아 가지마라, 하고 붙잡고 싶습니다 ㅎㅎ
서니데이님,
좋은 2월 보내시길 바래요^^

서니데이 2024-02-07 18:52   좋아요 2 | URL
페넬로페님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눈이 조금 오더니 어제는 조금 날씨가 차가웠다고 해요.
그래도 많이 춥지 않아서 다행이예요.
이제 조금 있으면 설연휴가 다가오네요.
연휴 지나면 2월도 금방 지나갈 것 같아서, 시간 관리 잘 해야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2024-02-10 03: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 님 음력으로도 새해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하고 싶은 거 즐겁게 하는 한해가 되기를...


희선

서니데이 2024-02-10 08:49   좋아요 0 | URL
희선님, 감사합니다. 새해 첫날 덕담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희선님도 올 한해 건강하고 행복한 일들 가득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월 5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38분, 바깥 기온은 0.3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부터 날씨가 흐리긴 했는데, 비에서 눈으로 바뀐 것 같아요. 바람도 꽤 세게 불어요. 네이버날씨에서는 흐림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기온은 어제보다 5.9도 낮고, 체감기온은 영하 3.9도 정도 됩니다. 습도는 94%이고,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9 좋음, 초미세먼지 5 좋음)입니다. 오후에 계속 비가 왔다고 하는데, 빗소리가 들릴 만큼은 아니고 조용해서 창문 닫고 있으면 잘 모를 수도 있을 정도예요. 저녁부터는 비에서 눈이 조금씩 같이 오는 것 같았고, 그리고 눈이 온다는 것 같은데, 지금은 흐림으로 날씨가 표시되고 있어서 잘 모르겠어요.^^


 어제는 입춘이고 조금 따뜻한 편이었습니다만, 오늘은 눈이 내려서인지 기온이 조금 더 내려갑니다. 어제보다 꽤 많이 내려왔어요. 저녁에 6시 조금 지나서 잠깐 편의점 다녀왔는데, 비가 오고 있어서 우산 가지러 다시 갔다왔어요. 그 때는 해가 진 다음이고 조용해서 빗소리도 들리지 않지만, 후진하는 자동차 라이트에 살짝 비치는 것이 보여서요. 그런데 많이 오지 않아서 우산을 쓰지 않은 사람도 꽤 많았어요. 


 잠깐 편의점에 들렀다 오는데, 올 때는 바람이 꽤 세게 불어서, 한 손으로 우산을 잡으니까 옆으로 가는 느낌이었어요. 그런데 그 자리를 조금 지나니 바람이 그렇게 까지는 불지 않아서, 건물과 건물 사이의 바람이었을지도 모르지만, 눈오고 바람불면 체감기온은 더 내려가긴 할 것 같았어요. 그래도 잠깐이라서 그런지 많이 춥거나하진 않았습니다. 바깥에 오래 있으면 추웠을 거예요. 


 오늘은 괜찮은 편이지만, 밤사이, 그리고 내일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저녁 뉴스를 잠깐 보고 왔는데, 대설경보 또는 주의보인 지역도 있어요. 지역마다 다르고, 눈이 얼마나 내릴지, 그리고 아침 기온이 내려간다면 내일 날씨가 어떨지 날씨 한번 더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후에 바쁜 일은 없었는데, 예정에 없던 일이 생기니까 마음이 급해지네요. 잠깐 편의점에 다녀오고, 그리고 저녁을 먹고, 조금 뉴스를 보면서 지나갔더니 금방 9시가 됩니다. 오늘은 안되겠다, 하는 마음이 들어서 커피를 한 잔 마시고, 밀린 것들을 조금씩 하려고요. 오후에 여유가 있다고 생각했더니, 그게 여유있는 게 아니었나봐요. 밀린 것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빨리 하면 금방 하는 것일 수도 있는데, 요즘엔 그게 잘 되지 않아요.


 지난주의 시간을 어떻게 썼는지 한 번 더 찾아보고, 이번주의 계획을 쓰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보니까 어느 시간대에는 한 시간 안에서도 시간을 밀도있게 썼다고 생각하지만, 그외의 시간은 대충대충 지나간 게 많았어요. 바쁜 기억은 남았지만, 그렇게 효율적인 것은 아니라고 생각이 되어서, 이번주에는 시간관리를 다시 참고하여 계획을 쓰려고 합니다. 


 이번주 금요일부터 다음주 월요일까지 명절연휴입니다. (다음주 월요일은 대체휴일이예요.) 잊고있었는데, 연휴 전 택배 배송 시한이 택배사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어요. 이미 끝난 곳도 있지만, 오늘까지인 곳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내일까지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12시 기준이면 오늘까지 신청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또한 연휴 전에는 배송이 평소보다 늦기도 하니까, 온라인 사이트에서 주문하실 때에도 배송기한 확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2월이 되어서 따뜻한 날이 될 것 같았는데, 눈이 오고 다시 추워지네요.

 입춘이 지나도 아직은 조금 더 추운 날이 남은 것 같아요.

 늘 건강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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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4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0시 25분, 바깥 기온은 6.2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입춘인데, 날씨가 생각보다 따뜻합니다. 흐린 날씨이고,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2.5도 높고, 체감기온은 4.0도로 현재 기온보다 조금 낮습니다. 습도는 59%,미세먼지는 보통(미세먼지 38보통,초미세먼지 30보통) 입니다. 어제보다 미세먼지가 조금 내려간 것 같아요. 


 입춘이 되었다고 하지만, 아직 봄이 오려면 조금 더 있어야 해요. 2월에서 3월 후반까지 추운 날이 조금 더 남았고, 아직 음력으로는 설도 며칠 더 있어야 하니, 아직은 따뜻해지려면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긴 하지만, 그래도 오늘은 많이 춥지 않고, 흐린 날이라서 조금은 조용한 느낌이 드는 날이었어요.


 주말이면 조금 더 생활 소음이 적고 조용해집니다. 겨울에는 창문을 닫고 있어서인지, 조금 더 그런 느낌이 있어요. 가끔은 더 조용하기 때문에 평소의 생활소음이나 작은 소리도 더 잘 들릴 때도 있습니다. 이웃집에 주말에 손님들이 오시면 조금 더 소리가 잘 들릴 때도 있고, 한밤중에는 평소보다 조금 더 조용해지니까, 이웃집 창문이 닫히는 소리도 조금 더 잘 들리기도 해요. 그만큼 조용하고 평온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름엔 창문을 열고 있으면, 주말과 평일의 소리가 조금씩 다른데, 바깥의 소음이 들리는 것이 그렇게 시끄럽지 않은 정도라면, 그것도 괜찮았어요. 지금은 창문을 열기에는 미세먼지가 너무 자주 나쁨이 되기도 하고, 바람이 차가워서 잠깐 환기하는 정도만 열게 되는데, 그러다 밖으로 나오면 소리 때문에 공간이 크게 확장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해요.


 저녁에 페이퍼를 쓰려는데, 생각이 나지 않아서, 오늘은 조금 오래걸렸어요. 일요일이라서 저녁 7시 뉴스가 길지 않은 편이긴 했지만, 기억나는 것도 적네요. 저녁먹으면서 보다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메모를 하지 않으면서 보는 것들은 빨리 지나가서 남는 것이 적어요. 


 조금 기억하는 건 마지막에 나오는 날씨입니다. 지도를 보니 지역별 차이가 있긴 하지만 그렇게 춥지는 않을 것 같고요, 지도 왼쪽 하단에서 초록색이 보이는 걸 보니, 비가 가까워지는 것일수도 있겠어요. 지역별 다 기억하는 건 아닌데, 대부분 따뜻해서 거의 영상에 가깝고, 그리고 제주도는 낮기온이 12도까지 올라간다고 하는데, 그건 조금 부러웠어요. 여긴 그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따뜻해서 다행입니다. 


 주간날씨를 보니까, 화요일에 비또는 눈이 올 가능성이 있고, 그리고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니까 조금 더 차가워질 수도 있어요. 그래도 낮기온은 영상이 되니까, 많이 추운 날은 아닐 것 같아요. 이번주 후반에는 설연휴가 있어서, 이번주 날씨가 좋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연휴에 먼 거리 이동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시기인데, 날씨라도 좋았으면 해서요. 


 주말이 되면 한 주의 계획표를 간단하게 써 두는 것이 좋아서, 이번주에도 생각나는 것들을 조금 메모해둡니다. 지난주 일요일에는 할일이 많지 않다고 생각해서 조금만 썼는데, 생각해보니 빠진 것들이 많이 있었어요. 생각나는 것들을 그 때 그 때 적어두면 하나둘 늘어나는데, 그것들을 다 하지는 못합니다만, 그래도 생각해두면 그 다음에라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하지만 너무 많은 것들을 적으면 순서를 정해야 하고, 순서를 정하더라도 중요한 것부터 하지 않으면 바쁘긴 한데, 아쉬운 결과가 됩니다. 그런 것들이 적으면 적을 수록 조금 더 가벼워지는 효과가 있고, 조금 더 자세하면 디테일이 가져오는 좋은 점이 있겠지요. 그런 것들은 매번 조금씩 달라지고, 그리고 매번 달라질 수 있도록 자주 변경해서 쓰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습관적으로 많은 것들을 합니다. 


 집에 있는 많은 것들이, 얼마나 어디에 있는지 다 알지는 못해요. 꼭 필요한 것만큼만 가지고 살아도 살아도 될 것 같은 이야기를 듣고, 그리고 한때 미니멀한 라이프의 사진을 보면 참 좋아보이기도 했지만, 실생활에 적용해보면 그보다 조금 더 많이 가지고 있을 때 여유가 있는 것처럼 느껴지고, 그러다보니 맥시멀한 라이프에 가까워지는데, 그러다보니 정리를 하더라도 잊어버리거나 더 공간이 필요한 것들이 생겨요. 


 그런 것들은 공간이나 실물의 문제인데, 시간도 그런 점이 있습니다. 아껴쓰는 건 잘 되지 않으니, 그 시간을 잘 써야한다는 점이 차이인데, 매일 많은 것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들면 한 시간이 한100분쯤 되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빨리 가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에는 1시간이 60분이나 된다고 생각하게 되네요. 나누기를 다르게 한다면 하루 시간이 조금 더 다른 느낌이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고, 지난주 메모를 써보았는데, 시간관리를 이번주에는 조금 다르게 써보기로 했습니다. 


 이번주 금요일부터 연휴가 시작인데, 주말이 시작되는 금요일부터 기분은, 오늘부터 연휴가 온다는 느낌이네요. 이러면 조금 더 빨리 시간이 지나가는 편인데.^^; 조금 천천히 2월이 지나가면 좋겠습니다.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입춘인데, 많이 춥지 않아서, 봄 같은 날이었어요.

 따뜻한 하루 보내시고,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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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38분, 바깥 기온은 4.3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많이 따뜻한 것 같은데요. 흐린 날이고, 어제보다 4.1도 높고, 체감기온은 2.1도 정도로 현재기온보다 조금 낮습니다. 습도는 72%, 미세먼지는 49보통, 초미세먼지는 37 나쁨입니다. 오늘 날씨가 따뜻한 편이었는지, 0도에서 8도 사이의 기온으로 나오고 있어요. 조금 전에 저녁뉴스에서는 내일 기온이 2도에서 8도 사이라고 하니, 내일도 따뜻한 날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오후에 비가 조금 왔나봐요. 지면이 조금 진한 색이었습니다. 그리고 주차된 차 아래쪽을 보니까 색이 조금 달랐어요. 하지만 비가 많이 온 건 아니어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모르고 지나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날씨가 춥지 않고, 공기가 조금 나쁘긴 하지만, 주말이라서 그런지, 밖으로 나오니 사람이 많은 날이었습니다.


 저녁이 다 되어가는 시간에 대형마트를 다녀왔어요. 주말이라서 마트에 사람이 많은 날이긴 하지만, 그래도 오늘은 정말 사람이 너무 많았어요. 카트도 있고 사람도 많아서 지나가기 어려운 공간이 꽤 많았습니다. 쇼핑카트에 밀리는 일도 생기는데, 오늘은 다행히 그런 일은 없었어요. 사람이 많아서 그런건지, 베이커리 매장에는 매대가 거의 비어있었는데, 그런 건 처음 보는것 같았습니다. 오늘 빵은 못 사겠다 생각했는데, 매장에 조금 먼저 들어간 엄마가 두 개 사셨어요. 그런데 그 때도 식빵이나 버터롤 같은 빵은 없었고, 디저트용 빵이나 머핀은 조금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오늘은 첫번째 토요일이라서 내일도 휴무가 아닌데 왜 이렇게 사람이 많지? 하다가 다음 주말이 설연휴가 된다는 것을 조금 늦게 생각했어요. 우리집은 설연휴 첫날에 와서 구매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명절에 살 것들은 생각도 못했고, 오늘은 너무 사람이 많아서 평소 사던 것들도 조금만 사고 왔어요. 명절이 가까워진다는 것을 잊은 건 아닌데, 택배로 사는 것이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은 당일 구매가 가능하다는 이유로 조금 더 여유있게 생각했는데, 그것도 아닌가봐요. 다들 미리미리 준비하고 시작한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평소처럼 여유있게 볼 수 없긴 했지만, 그래도 사지 못하고 온 것들이 많아서 다음주엔 진짜 한 번 더 가야할 지도 모르겠어요.


 전에는 주말이면 마트 가는 게 일상이었는데, 최근 몇년은 거의 가지 않다가 작년부터 가끔씩 다녀옵니다. 신상품이 전시된 공간이나 새로운 상품 파는 코너 있는 것을 구경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다녀오면 시간이 조금 많이 걸려요. 오늘은 평소보다 조금 더 쉬고 싶어서, 오후에 가고 싶지 않았지만, 오늘 아니면 시간이 안 될 것 같아서 다녀오긴 했는데, 피로감이 느껴져서 오늘은 드라마랑 커피를 포기하고 일찍 쉬어야겠어요. 


 2월 시작하고 오늘이 벌써 3일, 내일이 입춘이라고 하는데, 내일 날씨가 많이 춥지는 않을 것 같아요. 대신 공기가 좋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공기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라서 춥지 않지만 외출할 때 마스크를 챙겼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2월은 조금 더 짧은 달입니다. 대신 더 좋은 일들이 많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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