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로그 블라디보스토크 & 하바롭스크, 우수리스크 - 2019~2020 최신판 트래블로그 시리즈
조대현.정덕진 지음 / 나우출판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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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에 만나는 유럽 트래블로그 블라디보스토크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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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로그 대마도 & 부산시티투어버스 - 2019~2020 최신판 트래블로그 시리즈
조대현.정덕진.장희애 지음 / 나우출판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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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로그 대마도 최신판이 나왔다. 헤매지 않을 방법을 제시한 가이드북으로 대마도 여행을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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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로그 가고시마 - 2019-2020 최신판 트래블로그 시리즈
조대현.장희애 지음 / 나우출판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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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상승 중인 가까운 남규슈, 가고시마

가장 많은 최신 정보를 담은 정통 가고시마 가이드북

쉽고 부담 없이 가볍게 1시간 30분 만에 만나는 새로운 규슈여행, 가고시마

 

가고시마에 관광객이 증가하는 이유는 약 1시간 30분 거리에 저가항공이 취향하면서 후쿠오카처럼 다녀올 수 있는 도시가 되었다. 가고시마의 거리를 거닐다보면 메이지유신과 관련된 인물들의 동상이 길가에 세워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트래블로그 가고시마 책에는 여행 계획짜기 가고시마 추천 일정이 잘 짜여져 있다. 관광지는 대부분 중앙역과 덴몬칸 주변에 몰려 있어서 도보로 충분히 여행이 가능하다. 아뮤플라자에서 나아 왼쪽 횡단보도를 건너면 니시긴자 거리가 나온다. 한국의 홍대보다는 작고 신촌과 비슷한 느낌의 먹자 골목이 있다.

 

고쓰키 강에서 덴몬칸까지 걸어서 15~20분 정도 소요된다. 상가들이 도로를 따리 있고 전차와 버스 등이 왔다 갔다 한다. 덴몬칸은 각종 축제가 열리는 가고시마의 심장과 같은 곳이었다. 덴몬칸 아케이드는 밀라노의 실내 쇼핑카처럼 상점들이 밀집해 있다.입구에 쇼핑을 위한 면세점이 있어 많은 관광객들로 붐빈다.

 

 

 

가고시마의 명물 & 특산품

매일 아침 역 앞을 지나가는 아사이치, 직접 만든 소주와 명주천 등 예로부터 가고시마에 전해오는 전통과 이를 지켜오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소주~ 가고시마의 특산품인 고구마를 원료로 만든 소주로 얼음을 넣거나 뜨겁거나 찬물로 섞어서 마신다.

쓰보바타케~사카모토 양조로 긴코만 바닷가에 자리한 후쿠야마 지방의 흑식초이다.

흑소, 흑돼지~ 가고시마현은 축산업으로 유명한데 가고시마에 간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것이 흑돼지제품이다.

돈코쓰~ 돼지갈비를 생강, 흑설탕, ,곤약 등의 재료와 된장을 넣어 2~3시간을 끓인 돼지뼈 요리로 가고시마 중앙역 니시긴자 거리 입구에서 맛볼 수 있다.

사쓰마아게 어묵, 기비나고, 사쓰마기리코, 야쿠스기,사쓰마야키 도자기 등이 있다.

    

 

가고시마여행에서 관광객에게 가장 좋은 숙소의 위치는 중앙역 근처와 덴몬칸 부근이다. 공황과의 교통의 편리성이나 이부스키나 야쿠시마를 방문할 예정이라면 중앙역이 좋고, 쇼핑과 나이트 라이프를 즐기려고 한다면 덴몬칸 근처가 편리하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만화인 원령공주를 보았다면 가고시마에서 페리를 타고 이동하여 만화영화의 실제 배경인 야쿠시마 섬을 추천한다.

 

여행 일본어 필수회화로 기내에서, 공항에서, 교통수단 이용시, 호텔에서,거리관광, 쇼핑,레스토랑에서, 트러블 발생, 기본단어 들이 수록 되어 있다. 혼자서도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트래블로그 가고시마 가이드북을 적극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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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로그 가고시마 - 2019-2020 최신판 트래블로그 시리즈
조대현.장희애 지음 / 나우출판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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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나폴리 가고시마 트래블로그 가이드북으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javascript:void(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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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미워하는 가장 다정한 방식
문보영 지음 / 쌤앤파커스 / 2019년 5월
평점 :
절판


사람을 미워하는 가장 다정한 방식

   

 

 

제목이 마음에 들었다. 20대 후반의 시인이지만 글들은 매우 성숙하다. 그 나이때 꿈꿀 수 있는 이야기, 일기를 묶어서 책을 펴냈다. 첫 시집 상금으로 친구와 피자를 사먹었다는 요즘 젊은이답다. 때로는 아픈 연애 이야기를 솔직하게 써 내려간 글들은 상큼하게 읽힌다.

 

저자는 시인, 힙합 댄스를 추고, 1인 문예지 발행인이고, 브이로그를 하는 시인이다. 일기들은 스무살이 갓 넘어서 쓴 글이라고 하니 일기를 남에게 보여주는 건 쉽지 않은데 이렇게 책으로 읽어도 멋진거 같다.

 

시가 뭐라고 생각하느냐고 묻기에 대답을 구하다가, 시는 사람을 미워하는 가장 다정한 방식인 것 같다고 말했다. 꼭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이 있어야 시를 쓸 수 있는 거냐고 다시 묻기에 지나치게 사랑한 사람이 있었다는 뜻이었다고 풀어 설명하고 좀 후회했다.P22

    

 

 

시인은 친구들 이름을 별명으로 불렀다. 마지막 베트남 여행을 갔던 인력거 친구, 물메기 친구, 흡연구역 친구,전 남친 인디언주름 등등, 무슨 뜻으로 불리는지는 모르겠고 그냥 호칭이다.

 

제주도를 가는 비행기 안에서 만약 비행기가 추락해서 누구 사망이라는 기사가 뜰 것이다는 망상을 하다보니 제주도에 도착을 했다. 이것도 시인의 감성인가 생각이 너무 많으면 창작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반갑지 않은 손님(우울증)이 찾아온다.

 

떠난 애인을 잡는 데나 소용되는 게 눈물인데 나는 성격상 그게 안 된다. 눈물을 제대로 써먹어본 적이 없는 셈이다. 나는 울 때 제일 아름다운데 사람들이 그걸 모른다. 우는 모습을 아껴두었다가 필살기로 써야겠다고 매번 다짐하지만 애인들은 내가 우는 걸 구경도 못 하고 떠났다. 울지도 않았는데 사랑해준다고요?

 

연애 상대에게 선물을 받은 적이 있는데 부자 애인은 잘못을 하고 빌 때 선물을 안겨 주는데 선물을 던져 버렸다. 시인은 선물로 학용품을 받고 싶었다. 만회하기 위해 물질을 이용하는게 괘씸하기도 하고 정작 받고 싶은 선물을 못 받아서 분했다. 그래도 선물을 주는 게 어딘가

 

서른 전에 이혼할거 같은 예감이 든다. 제도에 얽매이지 않고 좋은 사람 있으면 결혼하고 없으면 안하고 여자친구들과 숲에서 자유롭게 살고 싶다는 꿈을 꾼다. 혼인 여부를 속이고 시인과 사귀다가 헤어진 전 남친의 SNS에 아이 사진이 있는 것을 보고 배신을 느꼈을 것이다.

 

불면증이 있어 정신과를 찾았고, 약을 처방 받았지만 불면증은 낫지 않았다. 다음 정신과 방문 목적은 트라우마와 불안장애 치료로 갔는데 약을 먹고 증상이 조금 호전되었다. 병원을 다시 갔을 때 약국에서 약을 잘못 준 바람에 맞는 약을 찾았다는 사실을 알았다니 어떻게 된 일일까?

    

 

 

 

문보영 시인의 첫 산문집인 이 책은 작가가 블로그에 올렸다가 비공개로 돌린 20대 이후의 일기들을 모은 것이다. 그러나 그의 일기는 어딘가 수상하다. 문보영 시인에게 일기는 사실을 기록하는 글쓰기가 아니라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가장 자유로운 글쓰기이기 때문이다. 그는 일기라는 이름을 빌려 예측할 수 없는, 자유분방한 상상력을 펼쳐나간다. 이렇게 쓰인 일기들은 나중에 시가 되기도 했다. 이 책은 20대라는 시간을 건너는 동안 시인이 겪은 아픔과 슬픔을 용기 있게, 재기발랄하게 써내려간 성장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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