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시스 마케팅 - 코로나19를 극복할 세계 석학들의 해법
김기찬 외 지음 / 시사저널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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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곧 기회로 만들어라'는 말이 있다. 위기상황에서 사람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온갖 지혜를 짜내서 극복하고 결국 이겨내기 때문에 만들어진 말이다. 이런 말을 통해서 위기가 무조건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것이다. 그렇지만 이러한 위기를 어떻게 잘 극복해야되는지는 많은 경험과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그렇기에 이 책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해봐야 할 것이다.

1930년 세계 대공황 이래로 가장 심각한 경제위기라고 평가되고 있는 지금의 상황이다. 코로나 19사태로 전세계의 경제가 마비되고 사람들의 심리는 크게 위축되어있다. 반년전만해도 단순한 전염병이라 생각했던 것이 어느덧 중세시대 흑사병처럼 급속도로 전파되었고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갔다. 이제는 코로나 19는 단순한 전염병이 아니라 인간의 가장 치명적인 위협요소로 부각되었다. 가장 위험한 전염병에 맞서고자 전세계는 머리를 모으고 있으며 이 상황을 극복하고자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

이 책도 똑같이 코로나로 인한 위기를 새로운 길로 만들고자하는 석학들의 지식이 담겨있다. 위기를 오히려 새로운 부를 쌓을 기회로 생각하는 그들의 생각은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을 것이다. 실제로 우리 생활에서 새로운 현상들이 발생하고 있으며 그들은 이러한 현상을 뉴노멀로 정의하고 있다. '새로운 일상' 즉 화상수업, 마스크의 필수품화, 재택근무 등 아직은 먼 미래의 일이라고 생각하거나 전혀 생각하지 못한 것들이 어느덧 우리들의 일상으로 자리잡게 되었으며 이후에도 더 생겨날 것이다. 이러한 뉴노멀 시대를 맞이하여 세계석학들은 경제인, 혹은 일반 사람들에게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일상을 맞이해야 한다. 세계적인 전염병 코로나19가 우리들에게 가까이 다가왔으며 우리는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게 될 것이다. 설령 이를 치료할 백신이 생겨나더라도 제 2의 코로나의 발생할 가능성 때문에 이러한 현상들은 계속 지속될 것이다. 우리는 새로운 일상을 받아들일 준비가 필요한 사람이기에 이 책을 통해 대비할 필요가 있으며 더 나아가 기회로 만들 수 있다면 한번 도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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