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이 게시판에 사피엔스 잘못 산 거 올린 건 아실 겁니다. 와 진짜 그 때 어찌나 열받던지...그러고서도 피해보상도 제대로 안하고 포인트 2천점만 던져주고 말더군요.

 

그런데 이번에는 판매 건으로 사람 정말 화나게 합니다. 사기도 많이 사지만 팔기도 꽤 파는데...산간,도서,제주,해외,군부대 등 오지 벽지 특수지역 절대 아닌데도 '강제로' 우체국에 가서 직접 팔라고 하대요?

 

구매자님 주소가 서울에 있는 빌라예요.

 

그런데 서울에 있는 빌라가 무슨 산간벽지 오지이며 군부대 혹은 특수기밀시설이겠습니까? 와 진짜 어이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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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고객센터 2017-01-03 1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편드려 죄송합니다. 이미 1:1고객상담으로 문의주셔서 안내해드린것으로 조회됩니다.
이후 이용중 불편사항은 고객센터 1대1상담 이용해 신고해주시면 신속히 해결해드리겠습니다.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와 진짜 어이없네?

여러분. 사진 클릭해서 확대한 후 봐주세요. 하긴 클릭 안하셔도 보이시긴 할테지만.

이게 최상급 중고랩니다. 배송 받자마자 상자 개봉하고 하도 어이가 없어서 바로 사진 올리네요.

 

이딴 걸 책이라고 파나요? 그것도 최상?

 

알라딘 중고 여지껏 상태가 참 좋아서 믿고 샀는데 아주 개념 상실 제대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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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o 2016-09-20 1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처음에는 뒷표지 무늰줄 알았어요...... 쩌네요.

히버드 2016-09-20 18:33   좋아요 0 | URL
그쵸? 사진이 지금 확대가 안되서 아쉬운데 확대해보면 진짜 더 심각해요

cyrus 2016-09-20 1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직배송으로 구입하신건가요, 아니면 회원 배송으로 구입한 건가요? 전자의 경우라면 이건 좀 심한데요...

히버드 2016-09-20 18:33   좋아요 0 | URL
우측 하단 스티커가 증명하듯 알라딘 직배송 중고입니다. 회원 배송이라면 그래도 참겠는데 알라딘 거라 충격이 커요

무독서 2016-09-20 2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마 살짝보고 원래 표지가 그런줄 알고 착각한 듯 보이네요. 헐

히버드 2016-09-20 20:54   좋아요 0 | URL
뒤표지가 진짜 심각해서 앞표지는 안찍었는데,심지어 앞표지에도 저런 자국이 일부 있답니다. 정말 너무 심하죠!
 

맨날 변동이 되다가 요즘은 출간 1달 이후에 파는 걸로 설정이 되있다. 그런데 내 책 내가 판다는데 신간을 못팔게 하는 이유는 대체 뭔가. 집에 둘 데가 없어서 소장용이 아니면 인터넷 목록에 올려라도 놔야 하는데. 아니면 도서 정가제라도 폐지하든지. (후자야 알라딘 책임은 결코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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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언제, 어디서 책 읽는 걸 좋아하십니까?

문자 그대로 언제 어디서나...이지만 일하는 중에 읽을수야 당연히 없으므로 퇴근 길. 그리고 밥 먹으면서. 무엇보다도 주말에 집에서 홀로 여유롭게 읽을 때가 제일 좋습니다.

Q2. 독서 습관이 궁금합니다. 종이책을 읽으시나요? 전자책을 읽으시나요? 읽으면서 메모를 하거나 책을 접거나 하시나요?

그야,진정한 독서가라면 종이책이죠. 그리고 정말 책을 아낀다면 메모는 당연히 하되 책을 접거나 책 자체에 필기 도구를 댈 수야 없습니다.

Q3. 지금 침대 머리 맡에는 어떤 책이 놓여 있나요?

증보 교감완역 난중일기. 만화로는 4권까지 읽은 포천.

Q4. 개인 서재의 책들은 어떤 방식으로 배열해두시나요? 모든 책을 다 갖고 계시는 편인가요, 간소하게 줄이려고 애쓰는 편인가요?

둘 데가 없어서 빈공간만 생기면 일단 꽂아놓고 봅니다. 원래는 산 책은 거의 다 갖고 있었는데 요즘은 소장용이 아니라고 판단하면 온라인에 바로 내놓고 팔죠.

Q5. 어렸을 때 가장 좋아했던 책은 무엇입니까?

언제적 시점까지를 물어보시는 건지 감도 안잡힙니다만 일단은 만화 잡지인 보물섬.

Q6. 당신 책장에 있는 책들 가운데 우리가 보면 놀랄 만한 책은 무엇일까요?

거의 임진왜란 관련 전후의 책들뿐이라 평균 여성 취향과는 거리가 멀어서 누구든 놀라기는 하실듯.

Q7. 고인이 되거나 살아 있는 작가들 중 누구라도 만날 수 있다면 누구를 만나고 싶습니까? 만나면 무엇을 알고 싶습니까?

당연히 이충무공. 난중일기(본인께서 붙이신 이름은 아니지만 편의상 이렇게)를 쓰시면서 어떤 심경이셨는지를 감히 묻고 싶군요.

Q8. 늘 읽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아직 읽지 못한 책이 있습니까?

조경남의 난중잡록. 한문 독해할 실력이 안되고 번역본은 없으니 읽을 도리가 있어야죠.

Q9. 최근에 끝내지 못하고 내려놓은 책이 있다면요?

나무 대륙기 전 2권. 리뷰에도 짧게 썼지만 대체 재미가 영.

Q10. 무인도에 세 권의 책만 가져갈 수 있다면 무엇을 가져가시겠습니까?

증보 교감완역 난중일기. 임진장초. 변경경비 시리즈(시리즈는 하나로 퉁칠수 있길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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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작가와의만남님의 "<YI SOON SHIN 전사 그리고 수호자> 저자와의 만남"

신청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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