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변동이 되다가 요즘은 출간 1달 이후에 파는 걸로 설정이 되있다. 그런데 내 책 내가 판다는데 신간을 못팔게 하는 이유는 대체 뭔가. 집에 둘 데가 없어서 소장용이 아니면 인터넷 목록에 올려라도 놔야 하는데. 아니면 도서 정가제라도 폐지하든지. (후자야 알라딘 책임은 결코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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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언제, 어디서 책 읽는 걸 좋아하십니까?

문자 그대로 언제 어디서나...이지만 일하는 중에 읽을수야 당연히 없으므로 퇴근 길. 그리고 밥 먹으면서. 무엇보다도 주말에 집에서 홀로 여유롭게 읽을 때가 제일 좋습니다.

Q2. 독서 습관이 궁금합니다. 종이책을 읽으시나요? 전자책을 읽으시나요? 읽으면서 메모를 하거나 책을 접거나 하시나요?

그야,진정한 독서가라면 종이책이죠. 그리고 정말 책을 아낀다면 메모는 당연히 하되 책을 접거나 책 자체에 필기 도구를 댈 수야 없습니다.

Q3. 지금 침대 머리 맡에는 어떤 책이 놓여 있나요?

증보 교감완역 난중일기. 만화로는 4권까지 읽은 포천.

Q4. 개인 서재의 책들은 어떤 방식으로 배열해두시나요? 모든 책을 다 갖고 계시는 편인가요, 간소하게 줄이려고 애쓰는 편인가요?

둘 데가 없어서 빈공간만 생기면 일단 꽂아놓고 봅니다. 원래는 산 책은 거의 다 갖고 있었는데 요즘은 소장용이 아니라고 판단하면 온라인에 바로 내놓고 팔죠.

Q5. 어렸을 때 가장 좋아했던 책은 무엇입니까?

언제적 시점까지를 물어보시는 건지 감도 안잡힙니다만 일단은 만화 잡지인 보물섬.

Q6. 당신 책장에 있는 책들 가운데 우리가 보면 놀랄 만한 책은 무엇일까요?

거의 임진왜란 관련 전후의 책들뿐이라 평균 여성 취향과는 거리가 멀어서 누구든 놀라기는 하실듯.

Q7. 고인이 되거나 살아 있는 작가들 중 누구라도 만날 수 있다면 누구를 만나고 싶습니까? 만나면 무엇을 알고 싶습니까?

당연히 이충무공. 난중일기(본인께서 붙이신 이름은 아니지만 편의상 이렇게)를 쓰시면서 어떤 심경이셨는지를 감히 묻고 싶군요.

Q8. 늘 읽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아직 읽지 못한 책이 있습니까?

조경남의 난중잡록. 한문 독해할 실력이 안되고 번역본은 없으니 읽을 도리가 있어야죠.

Q9. 최근에 끝내지 못하고 내려놓은 책이 있다면요?

나무 대륙기 전 2권. 리뷰에도 짧게 썼지만 대체 재미가 영.

Q10. 무인도에 세 권의 책만 가져갈 수 있다면 무엇을 가져가시겠습니까?

증보 교감완역 난중일기. 임진장초. 변경경비 시리즈(시리즈는 하나로 퉁칠수 있길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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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작가와의만남님의 "<YI SOON SHIN 전사 그리고 수호자> 저자와의 만남"

신청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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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중고서점지기님의 "알라딘 중고매장 노원점이 노원역점으로 이전했습니다."

오늘 다녀왔습니다. 일단 찾아가기 쉽고 또 내부가 생각보다 넓어서 놀랐습니다. 또한 이 무더운 여름에 시원하니 둘러보기도 아주 좋았구요.

다만 하나 아쉬운 것은 팔려고 간 책 7권 중에 1권밖에 못팔았다는 점. 나머지 6권 중 2권이야 알라딘에서도 싸게 팔고 출간일도 오래 되었으니(책 상태는 진짜 좋거든요) 이해가 된다 치더라도...4권은 작년 중간인가에 나와서 최대로 잡아도 1년밖에 안된 책이거든요. 상태는 당연히 좋고. 그런데 '매입불가' 책이라고 하여 안받아주기에 일단은 순순히 가지고 나왔습니다. 계산대 직원이야 절대 잘못이 없으니까요.

나름 알려진 책이고 인기 드라마의 소설 중 하나였는데도 왜 이런 사태가 벌여졌는가? 충분한 사유를 알려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저를 비롯한 다른 알라딘 고객들도 실망하지 않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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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선비. 이 화려하고도 섬세하며 컬러 감각까지 완벽한 그림. 이것만으로도 한표 던지지 않을 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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