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합격하는 공부법은 따로 있다 - 직장인에게 필요한 가장 확실한 재테크
최영관 지음 / 책들의정원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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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하는 목적에 따라 공부하는 기간이나 방법이 다를 것입니다. 학교에서 하는 공부는 교육부나 학교 당국이 정한 커리큘럼과 출제 가이드가 있으며, 많은 사람들의 경험과 요령 그리고 참고 자료들이 있기 때문에 전략을 짜는데 큰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이에 비해, 사회 생활을 대비하거나 하는 도중에, 특정 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공부법은 상대적으로 정보도 부족할 뿐 아니라, 직장생활을 하면서 공부를 하기 때문에 시간적, 공간적 어려움이 있습니다. 현재는 평생 학습의 시대이기 때문에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공부에 대한 효과적인 방법을 알아 둔다면 평생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총 다섯 챕터로 구분하여 동기부여, 자신을 파악하는 것, 시간 관리, 공부법 그리고 시험 직전에 필요한 내용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기술사 자격증은 하나도 취득하기 힘든 자격증인데도, 저자는 미국 기술사 자격증을 포함하여 총 5개의 기술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직장인으로서 여러 시험을 준비하고 합격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합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공부해야 효과적인지를 시도하였고, 시행착오와 원인 분석도 하였다고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발전시켰고, 합격의 결과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스스로 평범한 사람이었다고 하는 저자의 노하우가 담긴 실전 공부법이 담겨 있는 것입니다.



시험의 종류에 따라 공부해야 할 특성이 있지만, 사람마다도 공부 스타일이 다를 것입니다. 저자는 저녁형 인간보다 아침형 인간으로서 아침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아침에 혼자 공부하는 것은 집중도 잘 되고 일하기 전에 뇌를 미리 깨워주기 때문에 아침을 더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선제 대응력과 생산성이 올라가고, 앞으로 발생할 문제를 미리 예측하여 해결할 수 있고, 전문가 답게 계획을 세우고 움직이며 더 많은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것 등 많은 장점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저자도 아침잠에 항상 졌던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이를 극복하고 아침 공부 습관을 만들기까지의 이야기는 공감이 되면서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직장인으로서 공부시간과 수면시간의 고민이 있었는데, 이에 대해서도 효율적인 공부를 위한 시간 조절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사회인이 되면서, 학창시절에 비해 기억력이 떨어진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완벽한 암기를 위한 4가지 방법에서의 내용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소리 내어 외우는 구술암기법, 누군가에게 가르치듯 설명하는 티징법, 주관식에 대비하기 위한 백지에 써보는 복기법, 공부 사이의 농담과 같이 공부 내용을 연결시켜기는 연상법을 이용하는 에피소드법이 해당됩니다. 각각의 방법에 대해서도 어떻 효과가 있는지부터 실제 공부에 적용하는 방법까지 상세히 설명하고 있어서, 무작정 책과 연습장 그리고 펜으로 책상에 앉아서 공부만 하던 기존의 개념을 깨뜨리게 되었습니다. ‘반드시 합격하는 공부법은 따로 있다’의 내용을 참고로 다양한 시도를 통해 나만의 학습 스타일을 찾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다음에 우선 순위에 있는 자격증에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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