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국어 : 독서 (2024년) - 압도적 수능 1등급을 만든 초격차 국어 비법 순수국어 (2024년)
유민우 지음 / 싼타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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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국어 독서』 로 대입 수능 국어 완벽 대비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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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국어 : 독서 (2024년) - 압도적 수능 1등급을 만든 초격차 국어 비법 순수국어 (2024년)
유민우 지음 / 싼타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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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학번으로 이 책 『순수국어 : 독서 (2024년)』을 접하는 기분이 남다르다. 수능은 1994년 처음 시작한 지 어느 덧, 30년이 훌쩍 지났으며, 평가기준도 그때와 다르며, 변별력을 우선하고 있다. 특히 국어는 절대평가 였던 언어 영역은 상대 평가 로 바뀌고, 과목도 '국어'로 다시 회귀하였다. 단 국어는 그 때와 비교하여, 문제의 유형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책 『순수국어 독서』 은 순수 국어의 핵심, 문해력을 물어보는 시험이며, 2025년 대입수학능력 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압도적 1등급을 만든 초격차 국어 비법' 이가. 문해력과 문제분석까지 지문분석, 지문에 대해서, 물음에 답하는 것이며, 2025년 수능 대비 순수국어 기출 분석 문제 풀이다.

특히 이 책을 풀어 본다면, 문제의 유형 뿐만 아니라,지뭄의 특징도 이해할 수 있다.

순수 국어는 최신 트렌드에 따라서, 문제를 풀어 볼 수 있고, 어떤 명제애 대한 답을 요구하고 있다. 물론 그 답은 객관식으로 풀어야 하며, 중복된 답은 허용되지 않는다. 매번 수능에서 , 빈번하게 , 한개 이상의 정답이 나올 때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극소수 수험생만 풀 수 있는 킬러 국어문항 배제가 국어 영역 트렌드의 변화 속에 있다. 최신 수능 경향은 효과적인 정보 처리 능력을 요구하며,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기초를 쌓아 두어야 하는 이유다.

이 책에서, 국어 경향 분석 뿐만 아니라, 지문의 특성까지 이해할 필요가 있으며, 지문 속의 특정 단어를 지목하여,그 단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수험생의 문해력과 분석력, 사고력을 물어보고 있으며, 적절한것,일치하는 것을 찾아내는 것을 우선하며, 자문과 문제를 서로 연결하는 방법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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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없는 리더십
브렌던 P. 키건 지음, 안세라 옮김 / 레몬한스푼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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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표는 희망하거나 성취하고자 하는 것을 말한다. 나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리더십을 전파하는 일이다. 목표는 야망, 포부, 구상, 꿈,아이디어, 이상,의도를 의미한다.

달성한다는 것은 노력을 통해 목표를 이루거나 끝까지 완수하는 것을 말한다.예를 들면 누군가가 드디어 대학팀에 선발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말할 수 있다. 달성한다는 것은 노력을 기울여 무언가를 얻는 것. 쟁취하는 것, 만들어내는 것, 얻어내는 것, 해내는 것, 성취하는 것을 의미한다. (-27-)

우리는 누군가의 빛과 희망이 되는 길을,비관론자들 사이에서도 긍정의 에너지를 주는 낙관론자가 되는 길을 선택할 수 있다. 세상은 그 어느 때보다 그런 우리를 원하고 있다.지금보다 더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하고 두려움 없이 인생을 살며 만나는 모든 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준비가 되었는가?(-72-)

그날은 나의 커리어와 인생 전체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나는 기회를 잡았다. 그가 나에게 보여준 믿음은 나를 리더로 성장시켰다. 내 곁에는 언제나 날르 믿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그는 달랐다.,나와 가까운 사람도, 친구도, 가족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한 기업의 임원이 "나는 당신을 믿으니 당신도 자신을 믿으세요."라고 이야기했던 순간은 나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132-)

인생은 끊임없는 유혹으로 가득합니다. 집중력을 잃지 않으려면 매일 매 순간 정확한 판단으로 여러 사소한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고등학교 때 제 친구들은 서로 어울려 놀거나 영화관이 갈 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평생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볼 수 있는 영화를 지금 보러 갈 것인지, 아니면 1부 리그 라크로스 선수가 될 수 있는 단 한 번의 기회르 잡기 위해 목표에 충실한 삶을 살 것인지 결정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열 세살 때 꿈을 이룬 지금, 정말 행복합니다. (-165-)

리더가 되기로 마음을 먹으면 리더십의 기하급수적인 유산을 남기게 된다. 그것을 수치화해보자. 만약 여러분이 10명을 이끌고 그 10명이 또 다른 10명을 이끌고 그 10명이 또 다른 10명을 이끌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한다면, 여러분은 지구상에서 1,000명 이상의 삶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232-)

두려움(Fear),불확실성(Uncertainty),의심(Doubt)가 있다.이 세가지를 책에서는 FUD라고 말한다. 리더는 인간의 FUD를 덜어주는 역할을 우선한다. 조직과 구성원들이 서로 협력하여, 리더의 지침에 따라서,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리더에게 꿈과 희망, 영향력을 기대하고,그것이 어떤 문제나 목표를 달성해주기를 기대하는 이유다.그래서,리더에게 권한과 책임을 주고, 리더가 목표지향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이유다.

이 책을 읽으면, 내 주변에 리더가 누구이며, 누구는 리더가 될 수 없는지 상상하게 되고, 잣대를 재게 해준다. 가까운 사람들 중에서, 옳은 선택을 하지 못하는 사람이 더러 있다.그들에게 리더의 자질이 부족하다고 말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즉 리더에게 자질을 묻고,그 자질이 문제를 직접 해결해 주길 기대하는 이유다. 두려움 없는 리더, 불확실한 상황에서, 남다른 통찰력과 차별화된 역량이 필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실패할 용기와 성공에 대한 확신을 줄 수 있는 이들에게 리더의 가치와 책임이 부여되고 있는 이유다.

책에서 , 실패할 용기에 주목해 보자. 우리는 리더가 반드시 목표를 당성해 주길 기대한다. 툭구에서, 리더로 손꼽히는 이들 히딩크, 차범근, 홍명보, 손흐민,박지성 등이 있다.이들에게 리더로서 부족하다고 말하지 않는 이유는 그들이 최고의 기량을 가지고 있으며, 좋은 결과를 내 줄 거라는 기대를 국민들의 열망이 있었기 때문이다.그들에게 성공에 대한 확신과 실패할 용기가 필요한 이유는 그들이 실패할 때, 어떤 일이 벌어질 지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사회적 택임과 불이익에 노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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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 재단 : 확보하고 격리하고 보호하라 8 - 비일상 미스터리 그래픽 노블 SCP 재단 그래픽 노블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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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SCP 재단: 확보하고 격리하고 보호하라 8』 이 나왔다.SCP 재단 시리즈를 보면, 어른보다 아이들이 더 좋아하고 관심있게 보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어릴 적 좀비, 귀신, 영환도사에 심취했던 것처럼 말이다.SCP 재단은 독특한 곳이었다. 인간은 끊임없이 무언가를 만들어내고, 어떤 것을 해결하고, 어떤 것은 보호하고, 어떤 것은 격리시켜 버린다.우선순위에 따라서, 인간이 만든 규칙에 따라서,시행되며, 최소한의 안전 장치를 만들어 나간다. 과거 컴퓨터가 없었던 시절에 종교가 있었던 것처럼, 지금도 종교는 존재하고, 기계 문명이 발달한 미래에도 존재할 것이라고 본다.

SCP 8 시리즈 에 나오고 있는 주인공, 제임스, 크림슨, 그리고 에밀리. 가 있다. 그리고 부신교 개체 조사 및GOC 에게 새로운 임무가 도달하고 있다. 부서진 신의 교정, 그 안에 내부 움직임까지 간파되고 있었으며, 격리 등급으로 케테르, (생물)유클리드(물체)로 구별하고 있으며, 인간에게 안전한 것과 경계해야 하는 것,위험한 정도를 하나하나 드러내고 있었다. 물론 이단교 부신교가 등장하고 있으며, 메카네라는 여신이 나오고 있었다. 여기서 메카네 여신은 인간이 상상한 신적인 존재가 아닌 태어나면서 기계로 만들어진 여신이다. 미래에는 기계도 스스로 움직이며,자동화될 가능성이 커져 가고 있다. 이 독특한 구성들이 연결되고 있으며, 인간의 상상력의 끝이 어디까지인지 엿볼 수 있다. 더 나아가, 격리 등급과 격리 코드명,일련번호까지 매겨서 하나하나 분석해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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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나라 정벌 - 은주 혁명과 역경의 비밀
리숴 지음, 홍상훈 옮김 / 글항아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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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골문은 표준적인 '남성문자'이며,게디기 룽산 문화 이후 부락의 옛풍습이 아직 바래지 않은 시대의 남성들이 창조한 문자다. 당시에는 아직 후세 사람들이 이해하는 것과 같은 왕조의 질서가 없었고, 부락들 사이의 약탈이 흔한 일이었고,피에 굶주린 신들이 야만적이고 황량한 대지를 주재했다. (-326-)

D2는 D1에서 동북족으로 2150미터 떨어진, 궁성의 동쪽 담장과 가까운 곳에 있다. 이것은 제3기 말엽에 건축된 것으로서, 규모는 D1보다 조금 작지만 양식은 비슷하다. 정원은 남북의 길이가 70미터 남짓이고 동서의 폭이 60미터 정도이며, 주랑이 있는 담장을 둘렀다. 정원 중앙에서 북쪽을 치우친 곳에 독립된 대형 전당이 있으며,,남쪽 정원의 담장 위에는 문지기의 문간방과 대문으로 통하는 길이 있다. 중심 전당과 북쪽 정원의 담장 사이에도 우물이 하나 있는데, 처음 발굴했을 때는 하나의 큰 모덤(M1)과 도굴된 구멍이라고 여겼다. D2의 정원 안에서는 인신공양제사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 (-100-)

첫째, 각 시기의 무덤에서는 순장된 사람이 발견되지 않았고, 나중에 제사하면서 인간 희생을 매장한 현상도 없었다. 묘지와 관련된 유적 가운데 94H3 쓰레기 도랑에서만 인신공양제사의 흔적이 있었다.

둘째, 궁전 구역 건축에 사람을 희생하여 기초를 다지지 않았고 ,D1정원 안에서만 제사에 비쳐진 5구의 유골이 발견되었다.

셋째, 청동 작업장 F9에는 기초를 다지고 바쳐진 10여구의 유골이 있었고, 그 옆의 제사갱 H99에도 2구가 있었다. 시간적으로 청동 작업장의 인신공양제사 행위는 더 이른 시기(제2기) 에 나타났고 ,궁전의 인신공양제사 행위는 그 뒤를 이은 것이다. (-121-)

타이시의 무덤 중에는 ㄸ 3개의 견갑골을 부장한 M103 이 있다. 무덤 주인의 신장은 약 170센티미터이며,2명의 작은 남자 하인을 순장했다. 1명은 15세 전후의 소년으로, 두 다리는 무릎뼈 아래가 절단되어 있었는데, 생전에 그런 장애가 있었던 듯 하다. 갑골문에서 정강이를 잘라내는 것이 '월 刖'인데 도망칠 가능성이 있는 노예에 대해서는 가장 훌륭한 예방 수단이지만 사망률도 높았다. 은허의 복사에 따르면, 상나라 왕은 여러 명의 노예에게 월형을 실시한 적이 있으며, 또 점을 쳐서 언제 정강이를 자라야 사망륭이 낮아지는지를 묻기도 했다. (-265-)

상나라가 '족'을 사회의 기본 단위로 삼았다는 것은 무덤에서 대단히 뚜렷하게 나타난다. 이른바 부족이 모여 사고 부족이 모여 장례를 지내기 때문에, 부족의 무덤은 일반적으로 서열이 있다. 족장은 부족 성원과 함께 묻히지만, 무덤의 위치는 앞쪽이나 중간의 상대적으로 존귀한 자리에 있고, 일반적으로 부족 성원들과 떨어져 단독으로 배장되지 않았다. 남성의 무덤에는 종종 무기를 부장했다. 부족 묘지의 성원은 피차 간에 빈부 격차가 있었을 가능성이 크지만, 모두 같은 묘지를 사용했고, 출토된 청동기에도 종종 같은 족휘가 들어 있었다. 통치 받던 농노는 순장된 경우가 아니라면 주인 가족의 묘지에 함께 묻힐수 없었다. (-340-)

부장품과 인간 희생을 모두 배치한 뒤에는 묘혈에 흙을 채우고 다지기 시작했다. 다지는 과정에서도 인간과 개를 순장했을 수 있다. 절반 정도의 깊이에 도달하자 세 살 어린애 하나를 죽여서 ,그 인두를 얼굴이 아래로 향하도록 흙 속에 집어넣었다. 그리고 지면과 1미터 쯤 떨어진 곳에 이르자 또 25세 전후의 여자 하나를 죽여서 인두를 옆으로 돌려서 흙속에 안치했다. (-413-)

상나라의 갑골복사에느 융과 적이 없다. 주족이 말한 융은 지역과 문화가 상대적으로 주족과 가까우나 약간'야만적이고 낙후한'부족들이다. 가장 분명한 것은 융족도 희성이나 강성과 같은 족성을 거지고 있으며,여기에 그들과 주족이 어떤 유래를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상족이 보기에 주족과 융족은 크게 구별되지 않고, 모든 넓은 의미의 강족에 속했다. (-454-)

다만 그럼에도 일부 실마리가 남아 있으니,이것이 바로 문왕 주창이 창작한 『역경』 이다. 주창은 줄곧 암흑의 상나라 시대를 살다가 상 왕조가 멸망하는 모습을 보지 못하고 죽었으나, 『역경』 에 진귀한 기록을 아주 많이 남겼다. 개중에는 상족의 피비린내 나는 제사 의식과 인간희생 사냥을 담당했던 주족의 경험도 포함된다.

주 왕조가 건립된 뒤에 상 왕조의 갑골 문서들은 철저히 파괴되었으나, 감히 문왕이 남긴 『역경』 을 훼손한 사람은 없었다. 다만 거기 기록된 잔혹한 일들을 평범한 내용으로 변했다. 이것은 확실히 효과가 있었고, 어느덧 3000년이 지났다. (-526-)

다만 『제왕세기』의 서사에는 또 뚜렷하게 소설화된 특징이 있다.에를 들어 정리情理 로 보자면,주창이 구금되어 있던 시기에 주왕은 백읍고에게 자기 마차를 몰게 하지 않았을 것이고, 그렇게 한 것은 응당 주창이 석방된 뒤의 일일 터다. 또 주왕이 백읍고를 죽여서 삶아 주창에게 준 것이 그가 '성인'이 아님을 입증하기 위해서였다는 것도 드라마 같은 서사다. 그 전의 「천문」과 『육도』 에는 모두 이런 이야기가 없다. (-688-)

다만 무왕은 여전히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었다. 그는 상 왕조의 강대함과 포악함을 잘 알고 있었다. 일단 상왕조의 진노를 촉발하면 누구라도 그 결과를 예측할 수 없었다. 하지만 상나라 정별을 포기하는 것도 불가능했다. 서부에서 은상의 궁정에 이르기까지 갖가지 세력이 모두 그 사업의 속도를 높이도록 재촉했다. 과연 주나라가 정말 상 왕조에 대항할 역량이 있는가? (-748-)

무덤을 모두 약탈하고 파괴한 뒤에 주족은 이 거대한 도굴 구덩이들을 메워서 다시 평지로 만들었다. 철저하게 파괴한 뒤에 의식적으로 이곳을 철저하게 잊힌 땅으로 만들고자 했음을 알 수 있다.

3000여년이 흐른뒤에 1세대 고고학자들이 이 묘실을 다시 발굴했을 때, 비로소 거대한 도굴갱 외에 남겨진 물품은 이미 극히 적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다만 그들이 어느 거대한 구덩이를 채운 흙에서 나머지 절반의 조각을 발견한 것은 행운이었다. 이것은 도굴 구덩이의 발굴과 매립이 동시에 진행되었음을 의미한다. (-805-)

물론 춘추 시기 인신공양제사의 회복 현상은 주류를 형성하지 못했는데, 이것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원인 때문일 것이다.

첫째, 전국 시기의 사회 재조직과 정치적 변혁이다. 열국의 겸병전쟁으로 위협이 나날이 증가함에 따라, 각 나라에서 모두 변법을 진행하여 귀족 제도를 없애고, 군주 집권과 관료제를 실행했다. 국가의 최우선적인 목표는 부국강병으로 국제 경쟁에서 승리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관료 기구가 이성적이고 실리적인 방식으로 사회를 관리해야 했으니, 인신공양제사는 당연히 용인할 수 없고 실리적인 방식으로 사회를 관리해야 했으니,인신공양제사는 당연히 용인할 수 없고 반드시

금지해야 할 행위였다. (-858-)

중국역사에서 최초의 국가 상나라는, 기원전 1600년 경에 생겨나 기원전 1046년에 멸망했다. 상나라 다음으로 주나라가 세워졌으며, 기원전 1046년에 생겨나 기원전 2156년에 멸망했으며, 주나라는 중국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왕조였다. 하지만 1899년, 중국이 청조 지배하에 있을 때, 갑골 문자가 발견돼었고, 글자에 새겨진 짐승의 뼈는 이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상나라 사람들이 점을 치는데 사용하였다.

책 제목이 왜 상나라 정복 이 아니고, 상나라 정벌인가 궁금했다. 상나라는 19세기까지만 해도 존재하지 않았고, 신비로운 나라, 신화적인 나라 은허, 은나라가 존재했다. 갑골문자는 중국의 역사를 다시 써야 했으며, 중국의 최초 국가는 주나라가 아닌 상나라였다는 사실과 더불어 중국의 역사는 공식적으로 3600년에 이른다.

책 『상나라 정벌』 은 상나라 마지막 왕과 주나라를 세운 왕 ,주나라 문왕 주창과 문왕의 아들 무왕이 나온다. 1959 년부터 발굴된 허난성 뤄양시 지역의 일리터우 유적을 이해하게 되면, 상나라의 역사와 문화,관습을 읽을 수 있으며,상나라 내부에 만연되어 있었던 인신공양제사는 상나라 멸망의 단초를 제공하였고,상나라 다음으로 세워진 주나라는 상나라의 존재를 철처하게 지우기 시작했다. 중국의 역사에서 상나라가 존재해서는 안되는 것이며,주나라가 상나라보다 더 위대하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했으며, 사마천의 사기, 공자의 논어, 지금 우리가 아는 운세, 점을 치는 책으로 알려져 있는 역궤, 역경 에 그 흔적이 남아있다. 통일신라와 일제가 행했던 역사 지우기 작업을 주나라도 자행했다.

상나라는 제후국이었던 주나라의 왕 문왕 (文王)인 희창(姬昌)을 소환하였다. 그리고 문뢍의 아들 백읍고 (伯邑考,?~?)를 인신공양제사의 제물로 삼아서, 주나라와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고 싶었다. 하지만 , 백읍고의 시체를 먹었던 백읍고의 아버지 문왕 주창은 문왕의 두번째 아들 무왕을 시켜서, 상나라 정벌을 시도하였고, 그것이 성공하게 되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작가 리숴 의 관점에서 서술하고 있으며,그 당시 청동기 문화, 상나라를 멸망시키고, 상나라의 존재 자체를 없애고자 한다. 당연히 상나라의 인신공야제사를 금지시켰다. 특히 그 때 당시 주나라 문왕 주창이 쓴 갑골복사에 남겨졌던 역궤, 역경은 지금과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상나라 정벌』 은 역궤 해석하는데 많은 양을 할애하였으며, 그 당시 점을 쳐서 ,국가의 재앙을 멀리하였고, 그 구실로 인싱공양제사를 반복하였다.살아있는 어린 여성과 성인 여성을 산 채로 매장하여, 신의 노여움을 덜어내고자 하였다. 책 『상나라 정벌』의 기초 자료들과 역사적 근거들은 그때 당시 존재했던 갑골복사와 사마천의 사기, 공자의 논어,문왕 주창이 쓴 역경 , 그리고 그 당시 제왕세기에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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