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음사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

매일 같은 비에 자칫 짜증나고 침울해지기 쉬운 장마철

여유를 조금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사회학은 정말 인생에 도움이 될까?

사랑에 빠지면 왜 바보 같은 짓을 할까?
외모 가꾸기는 누구를 위해 하는 걸까?
범죄는 개인 탓일까, 사회 탓일까?


 


일상에서 맞닥뜨리는 크고 작은 질문들에 
베버, 뒤르켐, 마르크스 사회학 거장들이 답하다 

이 책의 주인공인 새내기 대학생 ‘밀라’는 가족과의 갈등, 친구 관계, 설레는 연애, 부조리한 세상 등 자신이 마주한 현실을 이해하고 넘어서는 데 전공인 사회학을 적극적으로 사용합니다. 사회학의 거장들에게 도움을 구하고 때로는 실망도 하면서 밀라는 사회학을 정복해 가는 동시에 사회적 존재로서 자기 삶을 이끌어 나가는 법을 깨닫게 됩니다.
 
사회학 입문서이자 한 편의 소설인 이 책을 밀라와 함께 읽어보실 분들!
많은 응모 부탁드립니다 :-)

서평단 모집 상세내용


- 응모 방법 : 리뷰 페이지를 자신의 블로그에 스크랩 한 뒤 읽고 싶은 이유를

간단하고 성실하게 댓글로 작성하여 스크랩 링크와 함께 남겨주면 응모 완료.

 

- 응모 기간: 2013.07.22 - 2013.07.30

- 추첨 인원: 20명

- 서평단 발표: 2013.07.31 (수) 오후

- 서평 기간: 2013.08.02-2013.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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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책, 사랑을 스토리로~~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바람조차 없다.

주변이 온통 산으로 둘러싸인 도시엔 땡볕의 열기를 모으기만 하는지 불볕 더위를 실감케 한다.

'한 여름의 열기가 가마솥 열기보다 더 할거야. 누가 더위를 훔쳐 가버렸으면 좋겠어.'

빼빼 마른 소녀는 중얼거렸다.

하얀색 민소매 미니 원피스를 입은 소녀는 가느다란 허리에 달린 까만 망사 리본을 바라보다가 다시 걷기 시작한다.

한 손에는 양산을 받쳐서 태양을 가리고, 다른 손에는 묵직한 한 권의 책을 든 채 얼른 집에 닿기를 바라며 걷고 있다.

'빙하를 훔치는 남자라니. 책 제목이 시원하다 못해 얼얼하다.

영하 30~40도의 얼음덩어리 빙하를 어떻게 가져 올 수 있단 말인가. 지구온난화로 거의 녹아 버리고 이제 얼마남지도 않은 빙하를.....얼마 전부터는 빙하를 지키자는 캠페인이 일면서 빙하수비 특공대가 지키고 있다는 뉴스도 들었는데...사람들은 현실적이지 못한 일에 흥미를 갖나보다. 그러니 이 소설이 베스트셀러에 밀리언 셀러인 게지.'

한 참을 생각하다 주변을 보니 갑자기 어둑어둑하다. 하늘에 먹구름이 잔뜩 몰려 있고 갑자기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아직 집까지는 한 정거장만큼이나 남았는데...

소녀는 두 팔을 모으며 뛰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무언가에 부딪혀서 넘어지고 말았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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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오퍼상 무작정 따라 하기-무역을 하고 싶다면~

 

과학기술의 발달로 전 세계가 하나의 생활권 같은 느낌이다. SNS, 유튜브의 속도경쟁으로 세계는 놀랄 정도로 빨라졌다. 가수 싸이처럼 단번에 세계적인 스타로 도약할 수 있고, 기업하는 입장에서는 소문만 잘 타면 시장도 빠르게 점령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사업이, 기업 경영이, 무역이 어디 그리 쉬운가,

왕초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무역에 대한 마음은 있으나 맨손에 왕초보인 이들을 위한 책이 나왔다.

지은이는 홍재화. 그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입사해서 파나마 무역관 부관장으로 근무하다가 1995년 첫 무역회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중남미 현지의 풍부한 경험 및 바이어들과의 돈독한 관계에도 불구하고 국내 물품 조달 문제로 고배를 마셨다. 그리고 , IMF 외환위기, 중국과의 가격경쟁으로 고배를 마셨지만 좌절하지 않고 새로운 아이템으로 무장하고 시장을 개척하며 소기업 무역상으로 성장했다. 현재는 필맥스 대표로 발가락 양말을 수출하고 맨발신발을 수입하고 있다고 한다.

초고속 인터넷의 상용화로 무역환경도 많이 달라졌다고 한다.

원산지증명서 발급과 신용장 개설의 전자화, 인터넷을 통한 해외시장조사 등 절차가 간편해지고 , 이베이나 아마존 등이 부상하면서 판매환경도 바뀌고 있다. 각 나라 간의 FTA가 체결된 것도 무역환경을 변화시킨 요인이다.

무역에서는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 절차도 중요하지만 인터넷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줄 아는 것이 보다 중요할 것이다. 이제 인터넷을 벗어나서는 무역을 생각할 수도 없는 세상이 되었으니까. 그리고 중요한 것은 실무경험.

이 책에는 왕초보가 실수하지 않도록 꼼꼼한 자료와 조언들을 제시하고 있다.

왕초보를 위한 인터넷 소액수출에 대한 것도 있고, 수출인 준비, 시장개척, 계약, 선적까지 무역실무 전 과정이 총정리 되어 있다.

난해한 수출입 통관서류를 한눈에 보고 작성하는 법도 소개 되어 있다.

인터콤스, 신용장론, 보험이론, 운송론, 무역영어, 교역이론, 환율론 등으로 세분화하여 이론적으로 정리해 놓았다.

부록으로, 알아두면 힘이 되는 수출지원제도에 대한 설명도 있고, 미, 중, 일 등 KOTRA 현지직원 실무 팁도 있다.

기업이나 무역을 하고 싶다면 기본 상식에 실무지식까지 갖춰야 할 모든 것들을 미리 익혀야 할 것이다. 그런 사람들에게 이정표 같은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책, 든든한 멘토 같은 책이다. 더 앍고 싶으면 저자가 운영하는 카페(무역 무작정 따라하기) 에 들러 봐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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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속을 상상하며~~

 

맑은 하루네요.
햇살은 뜨거운 여름을 예고하지만
빙하의 얼음 속을 거니는 상상은 자유~~
입안에 얼음이 얼얼하게 뒹구는 생각도 자유^^
자유롭게 즐겁게 행복하게~~
오늘 하루 그렇게
시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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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찌를 따~ 먹었어요.

산에 갈 때 마다 초록빛이 달라짐을 느낍니다.
풀이 무성한 곳은 초록바다처럼 보여요.^^

피어나는 풀꽃들도 체인지를 하는지
민들레가 가고
제비꽃도 가고

데이지가 오고
개망초가 왔어요.

걷다가 걷다가
땅을 봤어요.
새까만 열매들이 짖이겨져 있어서 우린
하늘을 올려다 봤죠.
새까만 버찌들이 대롱대롱

손이 닿는 곳마다 따 먹었어요.
조심한다고 했는데
온통 붉은 물감이 든 손바닥

집에 오자마자
옷부터 빨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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