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민음인입니다.

민음인 신간 <캠핑이란 무엇인가>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캠핑 기술에서 역사와 철학까지,

캠핑이 지닌 근본적인 가치를 조명한 '캠퍼의 필독서'



 

우리는 무엇에 이끌려 캠핑을 하는가?


캠핑을 하기 전의 설렘부터 가족 캠핑의 준비사항에 이르기까지

이론과 경험을 바탕으로 캠핑하는 법을 알려준다.

 

진지한 캠퍼이자 작가, 저널리스트인 매슈 드 어베이투어는 이 책에서 시간이 흘러도 사람들이 끊임없이 캠핑에 매혹되는 수백 가지 이유에 대해 말한다. 

 

▶ 추천사


"별하늘 아래서 잠자는 일이 지닌 사회학적 의미와 그 역사, 그리고 재치 있고 유머러스한 일화들을 적절히 조화시킴으로써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텐트 집을 짓는 법을 배울 기회를 제공해준다." - <<엘르>>


"드 어베이투어는 진지한 캠퍼이자 참으로 뛰어난 작가다.

이 책은 깊이 있고 생생하며 시종일관 흥미진진한 열정의 축제장이다. 매혹적이고 풍요롭다." - <<선데이 텔레그래프>>

 


▶ 『캠핑이란 무엇인가』 서평단 모집 상세내용


하나, 해당 페이지를 자신의 블로그에 스크랩 한 뒤 읽고 싶은 이유와

간단하고 성실하게 댓글로 작성하여 스크랩 링크와 함께 남겨주면 응모가 완료됩니다.


둘, 응모 기간은 2014년 06월 03일(화)~2014년 06월 09일(월) 6일간 입니다.


셋, 총 추첨 인원은 10명입니다.


넷, 발표일은 2014년 06월 11일 (수) 오후에 공개됩니다.


다섯, 서평기간은 2014.06.18(금)~06.27(토) 9일간입니다. 

        

마지막, 당첨자 분들은  서평을 작성 한 후 『캠핑이란 무엇인가』 서평단 발표 페이지에

개인블로그/알라딘 블로그에 남기신 서평 링크를 댓글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 서평단 지원자가 모집 인원에 미달할 시,

출판사의 의도에 따라 일부 인원만 선정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해당 기간 안에 작성하지 않을 시에 다음 서평 모집 시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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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끝에 혼자 서다 - 34살 영국 여성, 59일의 남극 일기
펠리시티 애스턴 지음, 하윤숙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세상의 끝에 혼자 서다]혼자하는 남극여행, 우와~ 여성 최초!

 

 

34살 영국 여성, 59일 남극 일기!

혼자 남극여행으로 세계 3번째, 여성으론 첫 번째!

 

 

혹한도 힘들 텐데……. 하루도 힘들 텐데…….두 달 동안 영하 20도를 오르내리는 남극여행이라니! 간다고 모두 성공하는 것도 아니었을 텐데, 성공이라니! 헐~~

 

 

 

 

 

 

 

펠리시티 애스턴, 물리학자와 기상학자인 그녀는 23세 영국 남극조사단에 참여하면서 처음으로 극지방을 체험한다. 그리고 그곳 로테라 연구기지에서 기후와 오존을 측정하면서 2년 반을 보낸다.

2009년에는 8명의 국제 여성 팀(브루나이 다루살람, 가나, 인도, 자메이카, 뉴질랜드, 싱가포르, 키프로스, 영국)을 이끌고 남극점까지 스키 원정……. 38일 동안 900km에 도전한다.

그 와중에도 그녀는 영국 여성으로 팀을 이룬 그린란드 최초 횡단, 시베리아 바이칼 호 겨울횡단, 뇌 장애 청년들과 함께한 아이슬란드 원정, 자북극까지 인듀어런스 레이스를 펼치는 폴라 챌린지 참가하기도 한다.

 

 

그녀는 왜 혼자서 남극으로 갔을까. 그녀가 말하는 남극의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 남극점을 홀로 차지했을 때의 감격은 어땠을까.

 

알려지지 않은 빙하를 이용하여 자신만의 길을 검토하게 되고…….유니언 빙하, 레버렛 빙하,

남극횡단 수송열차 대열을 보며 길고 긴 얼음대륙 1700km 여정에 나서게 된다.

 

 

외로운 봉우리들이 설원 위로 솟아 눈 위에 우아한 아치와 반원 모양의 파란색, 자주색 그림자를 드리웠다. 이 그림자가 없었다면 순백의 상태만이 하염없이 펼쳐졌을 것이다. 머리 위에는 높고 엷은 구름이 마치 지면의 기하학적 그림자를 흉내 내듯 하늘에 섬세한 소용돌이를 그리고 있었다, (22쪽)

 

 

진짜 혼자다!!

완벽한 혼자가 되어 아무 것도 없는 허허빙판 위에서 그녀가 할 수 있는 언어와 생각은 무엇이었을까. 혼자가 되어 허공에 말하고, 보이는 물건에 성질부리고, 빙판과 하늘에 대고 대화하고…….

 

-그 점에 감사드립니다.

-텐트가 멋있네. 잘했어.

-조용히 해!

-그래도 약속했잖아!

-꺼져 버려~어!

-그냥 계속 앞으로 가.

_두려움을 받아들여. (책에서)

 

 

동료에게 하듯 그렇게 투정하기도 하고 넋두리를 내뱉기도 한다.

아무리 용기를 내고 두려움을 받아들여도 극도의 공포와 울음과 외로움은 피할 수 없는 법인가 보다. 때로는 울고, 때로는 웃고, 때로는 멍해지기도 한다. 그렇게 스키를 타고 전진하거나 그렇게 텐트에서 잠들기도 한다. 바람과 얼음, 눈의 땅에서.

 

그나마 위로가 되었던 것은 매일 위성전화기로 보이스메일을 남기는 것이었으리라. 보이스메일을 남기면 원정 웹사이트에 자동 업로드 된다.

 

 

낯설지만 호주인 모험가 캐스와 존시와의 우연한 만남은 얼마나 반가웠을까. 노르웨이인 카이트스키 팀과의 몇 번의 조우는 현실적인 만남 같지가 않다. 까마득한 점이 점점 사람의 형태를 갖추고 미소를 던지고 악수를 퍼붓고 다시 점으로 멀어져 갔으니 말이다.

망망한 빙하 위에서 낯선 탐험자를 만나면 얼마나 반가울까. 오랜 친구를 만난 기분, 동지를 만난 기분, 공감 가득한 친구를 만난 기분이었을 테니........

 

 

내 보급품일 수밖에 없었다.

여기가 티엘스 코너였다.

안도감과 기쁨이 온몸우로 밀려와 눈물처럼 넘쳐흘렀고 나는 스키를 타고 가는 동안 큰 소리로 엉엉 울었다. (중략) 오래전 이곳에 도달할 희망이 전무하게만 느껴졌던 레버렛 빙하 위의 그 어두운 나날들이 나도 모르게 떠올랐다. 내 마음을 상대로 전쟁을 벌였던 그 모든 절망적인 아침, 남극점을 떠난 이후 빈 지도에 진척 상황을 꼬박꼬박 표시해가면서 남은 거리와 날짜 수를 끊임없이 계산해보던 그 모든 밤들, 그리고 지난 몇 주 동안 경험했던 느낌이나 장소에 관한 불분명한 장면들이 머릿속으로 빠르게 스쳐 지나갔다. (책에서)

 

 

뼛속까지 떨리는 추위 속에서도 보급품을 만나는 날은 추위도 날아가지 않았을까. 먹이와 식량이 약속대로, 약속 장소에 있는 것을 발견할 때의 기쁨이 읽는 나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진다.

 

 

빙하관련 명칭들이 생소하지만 흥미롭다.

론 빙붕에서 남극점까지 이어지는 비교적 평탄한 길, 남극점에서 로스 빙붕까지 가는 험난한 길, 남극횡단산지 통과, 남극횡단산지의 가장 큰 비어드모어 빙하, 크레바스, 세락, 버트레스 등…….

 

 

 

남극대륙을 탐험하는 이야기를 읽고 있으니 눈바람에 휘몰리고 크레바스에 빠지는 느낌이 들어서 온 몸이 얼얼하고 삭신이 쑤시는 느낌이다. 이런 책은 한여름에 다시 읽어야 해.

 

두 달 동안 남극대륙에서 극한의 날씨와의  싸움,  지독한 외로움과의 사투, 존재의 근원에 대해 고민한 흔적들을 읽으면서 대단하고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무나 할 수 없는 일, 버틴다고 모두가 성공하는 일이 아님을 알기에  더욱 멋진 여자 사람이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그녀의 도전의 끝은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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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식탁

- 독성물질은 어떻게 우리의 일용할 양식이 되었나



“우리는 매일 독을 먹고 있다!”

우리의 건강과 생존을 위협하는 생활 속 독성물질의 모든 것!

《르몽드》, 《엑스프레스》… 해외 언론이 극찬한 베스트셀러 작가의 문제작


저자가 원하는 것은 특종이 아니라 모두가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증거다.

-《라크루아》


‘독성사회(毒性社會)’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기업에 ‘몸 파는’ 과학자들,

조작된 연구 결과를 그대로 쓰는 규제 기관


“암, 불임, 기형아 출산도 화학물질 때문이다”

‘체내 화학물질 축적량’과 ‘칵테일 효과’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일상 속 독성화학물질


아스파르탐

설탕보다 200배나 높은 단맛을 내는 인공 감미료. 설탕의 1/200의 칼로리로도 충분히 효과를 낼 수 있어 코카콜라 제로 등 다이어트 식품에 주로 쓰인다. 그 외에도 각종 소스, 감자칩, 시리얼, 음료수, 껌, 술 등 6000여 개의 식품과 300개 이상의 의약품에 첨가제로 쓰이고 있다. 뇌 속 화학 작용을 바꿔 뇌종양, 간질 등을 일으킨다는 논란이 있었으나, 제조 기업과 결탁한 규제 기관들의 묵인 속에서 사용 승인되어 현재 전 세계 약 2억 명의 인구가 섭취하고 있다.


PVC

폴리염화비닐. PVC를 가공할 때 유연하게 해 주는 용도로 쓰이는 다이에틸헥실프탈레이트(DEHP)는 간암과 췌장암을 불러일으키고 생식과 성장에 해를 끼치는 강력한 독성 물질이다. 풍선, 식탁보, 장화, 샤워 커튼, 우비, 의료 수액팩, 혈액팩, 식품 포장 랩 등 물렁물렁하거나 잘 늘어나는 플라스틱 제품에는 DEHP가 들어 있다. 현재 장난감, 인공 젖꼭지, 화장품 등에는 사용이 금지되었으나 그 외에는 여전히 쓰이고 있다.


비스페놀A

플라스틱 제조 원료. CD, 플라스틱 용기, 젖병, 음료수 캔 등에 쓰이는데, 음식과 접촉하면 그 안으로 침투하는 성질을 갖고 있다. 내분비계 교란물질로 작용하여 정자 수를 감소시키거나 유방암 등을 일으킨다. 극소량으로도 아주 위험하여 임산부의 경우 태아에게도 영향을 미치는데, 현행 일일섭취허용량 제도로는 그 통제가 어려운 실정이다. 화학 기업에서는 11건의 안전하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으나, 독립적인 연구에서는 115건 중 94건, 90% 이상이 그 위험성을 지적했다.


DES

디에틸스틸베스트롤. 1938년 영국인 찰스 도즈가 최초로 합성한, 에스트로겐 유사 효과를 갖고 있는 환경 물질이다. DES는 제조하기 쉽고 비용도 싸기 때문에 다방면에 이용되었다. 가축의 생장을 촉진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했기에 상업적으로도 그 가치가 뛰어났으며, 폐경기 여성의 안면 홍조와 질염 치료, 젖 분비를 끊으려는 산모, 사춘기 소녀의 여드름 치료, 성장 조절, 심지어 응급 피임약으로도 쓰였다. 하지만 산모가 임신 중에 섭취했을 때 아기들에게 해표지증과 같은 기형을 초래하며, 기형이 없다 하더라도 일정 나이가 되면 질암이나 유방암과 같은 심각한 질병을 유발한다.


PCB

폴리염화바이페닐. 변압기나 유압 장치에 냉각액으로 사용되기도 하고 플라스틱, 페인트, 잉크, 종이 등 다양한 제품에 윤활제로 쓰인다. 강력한 잔류성 유기오염물질로 그 처리가 쉽지 않고, 잘못 처리하면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이 발생한다.


다이옥신

인간이 만들어 낸 물질 중 가장 독성이 강하다. LD50(반수치사량)은 0.02mg/kg. 세계보건기구는 ‘지극히 위험한’ 물질로 분류. 1957년 독일의 빌헬름 샌더만이 최초로 발견. 1976년 7월 16일, ‘세베소 재앙’으로 불리는 산업재해가 발생한 뒤 ‘세베소의 독’이라고도 불림. 다이옥신 80g을 상수도망에 뿌리면 800만 명의 인구가 사는 도시 하나를 없앨 수 있다. 인간이 다이옥신에 노출되면 온몸에 농포가 올라와 몇 년 동안 지속되거나 평생 사라지지 않는 염소여드름에 걸린다.


벤젠

클로르벤젠 또는 모노클로르벤젠. 벤젠은 원래 콜타르의 부산물이다. 합성 접착제와 염료 제작에 용매로 사용되었고 금속의 얼룩을 빼기 위한 용매, 합성 고무, 플라스틱, 폭약, 농약 제조 시 중간재, 휘발유 첨가제로 쓰이기도 했다. 간, 신장, 폐, 그리고 무엇보다 지방조직에 축적된다. 증기로 흡입하면 200ppm(930mg/㎥) 노출 시 안구와 호흡기가 자극된다. 대량 노출 시에는 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반수 상태, 신체 조정 능력 상실, 중추신경계 퇴화, 의식 혼란 등 급성 신경계 질환을 동반한다.


DDT

1939년 스위스의 폴 뮐러가 발견. 제초제의 성분으로 쓰였던 내분비계 교란 물질.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벼룩을 없애기 위해 수천 명에 달하는 군인, 난민, 포로에게 사용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어떤 해충이라도 박멸할 수 있는 ‘기적의 살충제’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으며, 특히 말라리아를 죽이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었다. LD50은 113mg/kg(쥐의 경우)밖에 되지 않지만 장기간 노출되었을 때 내분비 계통을 교란시켜 암을 유발하고, 특히 아이를 낳기 전에 노출된 사람에게는 기형아 출산이나 불임 및 난임이 발생할 수 있다.


▸추천의 말


아는 것이 힘이다. 소비자가 자신의 식탁을 점령해야 한다!

《르몽드》


농약에서부터 식품첨가제까지 우리 일상에 만연한 독성화학물질 시장을 유지하기 위한 기업들의 압력과 조작을 폭로한다.

《엑스프레스》


저자가 원하는 것은 특종이 아니라 모두가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증거다.

《라크루아》


저자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의 본질은 위험 물질들을 열거하는 데에 있지 않다. 화학물질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단서를 흐리는 화학 기업들의 조작을 파헤치기 위해 추리소설 기법을 도입한다.

《주르날뒤디망슈》


철저하고 정밀한 데이터와 수치로 보는 충격적인 현실!

《레쟁록큅티블》



▸지은이 소개

마리 모니크 로뱅 Marie-Monique Robin

언론인, 다큐멘터리 제작자. 스트라스부르 대학에서 신문학을 전공했고, 프랑스 공영 채널 중 하나인 France3에서 기자로 활동하다가 1989년부터 프리랜서로 활동했다. 1995년에는 프랑스의 권위 있는 언론인상 알베르 롱드르 상을 받았고,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를 누비며 다수의 다큐멘터리와 르포르타주를 제작하여 국제무대에서 서른 차례 상을 받았다. 오랜 기간의 취재를 거쳐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현재 그것을 다시 책으로 펴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동안 그녀가 다룬 문제로는 인권, 에이즈 예방, 매 맞는 아내, 아동 성폭력 퇴치 운동의 부작용 등이 있으며, 2004년부터는 생물다양성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는 『몬산토: 죽음을 생산하는 기업』, 『장기 도둑: 장기 매매에 대한 집중 취재』, 『식스센스, 과학과 파라노말』, 『20세기 명사진 100』, 『21세기 명사진 100』, 『죽음의 기병대, 에콜 프랑세즈』 등이 있다.



옮긴이 소개

권지현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불과를 나온 뒤 파리통역번역대학원(ESIT) 번역부 특별 과정을 졸업했다. 동 대학원 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장벽』, 『르몽드 세계사』, 『2033 미래 세계사』, 『세계는 누가 지배할 것인가』, 『서구의 종말, 세상의 탄생』, 『검열에 관한 검은 책』 등이 있다.







▶ 『죽음의 식탁』서평단 모집 상세내용 

하나, 리뷰 페이지를 자신의 알라딘 블로그에 스크랩 한 뒤 읽고 싶은 이유와
간단하고 성실하게 댓글로 작성하여 스크랩 링크와 함께 남겨주면 응모가 완료됩니다.

둘, 응모 기간은 2014년 05월 08일(목)~2014년 05월 18일(일) (10일간) 입니다.

셋, 총 추첨 인원은 10명입니다. 

, 발표일은 2014년 05월 20일 (화) 오후에 공개됩니다. 

다섯, 서평기간은 2014.05.23 (금)~06.03 (화) 11일간입니다. 
        
마지막, 당첨자 분들은 서평을 작성 한 후『죽음의 식탁』서평 발표 페이지에

개인블로그/알라딘 블로그에 남기신 서평 링크를 댓글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 서평단 지원자가 모집 인원에 미달할 시, 출판사의 의도에 따라 일부 인원만 선정할 수 있습니다.  

- 해당 기간 안에 작성하지 않을 시에 다음 서평 모집 시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판미동을 아끼고 사랑하는 독자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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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음인 입니다.

『차마 울지 못한 당신을 위하여』서평단 모집합니다.



『차마 울지 못한 당신을 위하여』
서평단 모집 (5/8~5/18)

"영원히 계속 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당신을 충분히 아팠다. 이제 다시 삶을 시작하라"



『차마 울지 못한 당신을 위하여』는 전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은 프랑스 심리학자 안 슈창베르제와 에블린 비손 죄프루아가 공동 집필한 이별과 상실 극복법을 담은 에세이 입니다.



▶ 한 세기를 살아온 심리학자의 상실에 대한 조언들


저자들은 삶이 끝날 때까지 늘 우리와 함께 있을 것이 확실한 단 한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기에, 상실의 고통이 나의 현재와 미래를 파괴하지 않고 오히려 성숙하게 만들 수 있도록 변화를 받아들이라고 조언한다.


두 저자는 그들 자신도 젊은 시절 가족의 첫 번째 죽음을 경험했다. 슈창베르제는 십 대에 여동생의 죽음을 지켜보았고, 죄프루아는 겨우 육 개월 된 둘째 아이를 잃었다. 저자들은 그 고통을 표현하지 못한 채 가슴에 품고 계속해서 살아오면서 아픔에서 보다 잘 헤쳐 나오지 못한 실수를 다른 이들이 반복하지 않도록 돕기로 마음먹는다. 


상실의 고통을 겪은 이들이 애도를 마치고 나와서 어느 정도 내적인 평화와 평정을 되찾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저자들은 인간이 겪는 상실과 고통, 외로움, 분노, 좌절, 헤어짐에 대해 다루면서 애도의 상태를 건강하게 벗어나는 법에 대해 쉽고 간결한 언어로 서술한다.



▶ 책 속에서


-모든 것은 변하고, 영원히 계속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어머니 몸에서 떨어져 나오는 순간부터 인생은 이별과 상실의 연속이다.


-우리를 병들게 하는 것은 우리가 입은 트라우마 그 자체가 아니라 

우리가 어떤 일을 당했는지 말을 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충분히 애도하고 난 후에야 고인은 우리 마음속에 살아 있게 된다. 

하지만 슬픔이 우리를 파괴하지 않도록 스스로를 잘 보살펴야 한다.


-기쁘게 할 수 있으면서도 비용이 적게 드는 일의 목록을 만들고 

일과 가운데 시간적 여유를 만들어 실제로 그것을 실천해야 한다.


-도움받은 사람이 진 빚을 갚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기회가 주어질 때 받은 만큼 다른 사람에게 돌려주는 것이다.


-살아 있는 다른 사람을 새로 사랑하게 된다고 해서 

죽은 사람에 대한 사랑이 사라지는 일은 절대로 없다. 

애도 작업을 끝내고 나면 상실과 죽음은 의미를 갖는다.


-우리 삶이 끝날 때까지 언제나 우리와 함께 있을 것이 

확실한 단 한 사람은 다른 그 누구도 아닌 바로 자신이다.



▶차례


들어가며 _ ‘애도’는 치유의 과정이다


Part 1 _ 상을 당한 사람을 위한 치유 의식

Part 2 _ 무엇이 나에게 가장 큰 스트레스인가?

Part 3 _ 남을 돕기 위한 올바른 방법

Part 4 _ 에너지를 재충전하기 위한 훈련

Part 5 _ 모든 상실과 사별은 고통스럽다

Part 6 _ 사회적 수치심 때문에 애도를 할 수 없을 때

Part 7 _ 왜 애도를 거부하는가

Part 8 _ 애도의 단계

Part 9 _ 용서하는 법을 배우다

Part 10 _ 감춰진 선물


마치며 _ 애도를 마치고 다시 살아가기 위하여

에필로그 _ 이제는 터널에서 빠져나올 시간



▶ 저․역자 소개


안 앙설렝 슈창베르제


1919년 파리 출생으로 법학사, 심리학 박사, 문학 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다. 제2차 세계 대전 때에는 레지스탕스 활동을 했다. 제이콥 모레노에게 심리극을, 어빙 고프만에게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을, 프랑수아즈 돌토에게 정신분석학을 수학했으며, 칼 로저스, 마거릿 미드, 그레고리 베이트슨과 함께 연구 활동을 했다. 국제 집단 심리치료 협회를 공동으로 창설하고, 초대 사무총장과 부회장을 역임했다.


1964년에 파리 의과 대학에서 제1회 국제 심리극 대회를 개최하였고, 1967년부터 니스 대학의 교수로 재직하며 니스 대학 사회임상심리연구소의 연구를 이끈다. 1970년대에 암 환자를 위한 보조 치료 방법과 암 환자와 그 가족들을 심리적으로 돕는 문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 1985년 말부터는 말기 암 환자를 치료하는데 일부 환자들은 아직도 살아 있다. 


‘엥스티튀 라 수르스’(Institut La Source : 파리, 로잔, 브뤼셀, 퀘벡 주의 셀브룩)에서 집단 심리극을 가르치는 한편, ‘프랑스 심리극 학교’를 공동 설립해 심리극과 집단 치료 요법을 강의하면서 치료 기법을 개선하고 있다. 안 앙설렝 슈창베르제의 상담의 특징과 힘은 사건이 일어날 당시의 상황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인다는 데에서 나온다. 현상과 상황을 제도 안에서 파악하고, 가족적, 역사적, 경제적, 문화적, 국가적, 심리 역사적 맥락에서 파악한다.


『조상님, 아파요!』, 『낫기를 원하다』, 『가족 심리력』, 『심리극』,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연구』, 『삶의 즐거움』, 『부모들 때문에 아픈 아이들』 (공저) 등 십여 권의 저서가 있다.


에블린 비손 죄프루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났다. 프랑스 바칼로레아를 취득한 후, 뉴욕 사라 로렌스 대학에서 심리학과 예술사를,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고고학을 전공했으며, 프랑스 필적학회의 학위를 가지고 있다. 아동미술심리를 전공하고, 프랑스의 저명한 아동심리학자인 프랑수아즈 돌토의 지도하에 어린이의 그림에 담긴 상징성에 대해 연구했다. 


현재 심리 상담가로,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직업 전환을 원하는 사람들을 전문으로 상담하는 코치로, 또한 필적 감정 전문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심리가족력 연구소 부소장이며, 파리, 부에노스아이레스, 바르셀로나 등지에서 심리가족력에 대한 연수와 강연을 하고 있다. 저서로 『하루에 적어도 네 개의 즐거움』이 있다.


옮긴이 허봉금


부산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프랑스 프로방스 대학교에서 불문학 석사학위를 받고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소르본 누벨 대학교에서 외국어 교수법 학위를 받았다. 부산대, 울산대, 부산 알리앙스 프랑세즈 강사를 지냈으며, 파리에서 KBS 라디오 해외 통신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개가 주는 위안』, 『하루에 적어도 네 개의 즐거움』과 시집 『나무의 명상』을 불어로 옮긴 『Contemplations de l’arbre』가 있다.



▶『차마 울지 못한 당신을 위하여』서평단 모집 상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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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고 성실하게 댓글로 작성하여 스크랩 링크와 함께 남겨주면 응모가 완료됩니다.


둘, 응모 기간은 2014년 05월 08일(목)~2014년 05월 18일(일) (11일간) 입니다.


셋, 총 추첨 인원은 10명입니다. 


넷, 발표일은 2014년 05월 19일 (월) 오후에 공개됩니다. 


다섯, 서평기간은 2014.05.20(화)~06.2(일) 13일간입니다. 

 

여섯, 서평에는 수령하신 도서를 직접 촬영한 책 표지 이미지가 1개 이상 들어가야 합니다.

        

마지막, 당첨자 분들은 2주간 서평을 작성 한 후『차마 울지 못한 당신을 위하여』서평 발표 페이지에 개인 블로그/알라딘 블로그에 남기신 서평 링크를 댓글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 서평단 지원자가 모집 인원에 미달할 시, 

출판사의 의도에 따라 일부 인원만 선정할 수 있습니다.

- 해당 기간 안에 서평을 작성하지 않을 시에 다음 서평 모집 시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민음인을 아끼고 사랑하는 독자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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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어린이/가정/실용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5월에 읽고 싶은 책~]

 

푸른 달 5월이 결국 오는군요.

늘 읽는 책이지만 특별히 마음이 가는 책들이 있답니다.

5월에 읽고 싶은 책을 담아 봤어요.

 

 

1. 친구 : 어린이를 위한 관계의 힘

<바보 빅터> 작가 레이먼드 조가 집필한 <관계의 힘>의 어린이판이다. 열세 살 소녀 윤지가 초등학교 4학년 때 친구에게 받은 상처 때문에 마음의 문을 닫고 공부에만 몰두하다가, 할아버지가 제안한 미션에 뛰어들면서 ‘소중한 친구의 마음을 얻는 다섯 가지 비밀’을 깨닫고 실천하며 친구관계를 회복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은 독서 경험을 통해 아이가 친구를 사귀고 우정을 지속해나가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할 수 있도록 이끈다.

 

 

 

 

2. 카페 샌드박 레시피

인기 샌드위치 카페 ‘샌드박’의 주인장이 공개하는 비밀 레시피, 그리고 가게를 운영하며 겪었던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요리책이다. 샌드박의 대표 메뉴인 샌드위치를 비롯하여 머핀, 비스코티, 마들렌 등의 티푸드, 홍차와 각종 과일차를 만드는 방법을 이에 얽힌 소소한 에피소드들과 함께 만날 수 있다.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온 가게의 맛에는 반드시 차별화된 노하우가 있기 마련. 서로 어울림이 좋은 채소와 적절한 드레싱, 치즈, 고기를 골라 적당한 비율로 샌드위치를 만드는 샌드박만의 노하우를 자세히 보여준다.

 

 

 

3. 약이 되는 명품 효소 만들기

 

효소 전도사.

23년 동안 올바른 효소 연구와 교육에 매진하고 있는 효소연구원의 김시한 원장! 그의 주장을 증명하기 위해 방송에서 즉석 당도 측정을 했고, 그 결과는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매실 효소의 당도는 54브릭스 이상이 나온 반면, 김시한 원장의 효소는 14.8브릭스밖에 되지 않았다.

이 책에서 김시한 원장은 자신이 담근 효소가 왜 달지 않은 것인지를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47가지 효소를 효능별로 분류한 뒤 재료 손질부터 써는 방법, 버무리는 방법 등의 자세한 과정을 사진과 함께 모두 공개해 초보자들도 책만 보고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

 

4. 제이미 올리버의 15분 요리

영국의 요리 방송 프로그램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Jamie’s 15-minute meal>을 책으로 엮은 <제이미 올리버의 15분 요리>는 수많은 시험을 거쳐 탄생한 제이미 올리버의 초간단 요리책이다.

빠르게, 맛있게 그리고 영양도 가득한 111개의 요리 레시피로 여러분의 식탁도 풍성하게 차릴 수 있다. 프로 셰프만 차려낼 수 있는 고급 요리가 아닌,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일상의 요리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부엌에서 요리하는 시간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줄 것이다.

 

 

 

5. 샐러드 반찬-방금 만든 것처럼 맛있다.

‘샐러드는 바로 만들어 먹어야 맛있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한꺼번에 만들어 보관해 두고 냉장고에서 밑반찬처럼 간편하게 꺼내 먹을 수 있는 저장식 샐러드 조리법을 소개하고 있다.

채식과 샐러드 요리책을 출간했던 저자는 샐러드가 몸에 좋은 건 알지만 매일 간편하게 즐길 수 없다면 쉽게 만들지 않게 된다는 점을 고민하다 일주일에서 길게는 보름까지 냉장고에 보관해 두고 먹을 수 있는 기본 저장 샐러드 23가지 레시피를 개발했다. 재료가 갖고 있는 맛과 영양을 심플하게 즐길 수 있는 기본 저장 샐러드는 저장이 가능해 먹을 때 마다 재료를 손질해야하는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매일 샐러드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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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상상 2014-05-09 2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확인했습니다. 수고하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