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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알라딘 신간평가단 담당자입니다.

알라딘 15기 신간평가단 모집을 시작합니다. 

딱 1년에 두번 모집하는 신간평가단, 기다리셨던 분들 많으시죠? 


이번에도 지난 기수와 마찬가지로 5개 분야 총 100명 모집입니다. 


활동 기간은 1월 1일~6월 30일까지 6개월간입니다. 

그리고 이번 기수에도 각 분야별 파트장을 1분씩 모집합니다.


파트장 분들께서는 

 

- 추천 신간 추리기

- 리뷰 기한 연장 및 리뷰 체크

- 우수 리뷰 선정 작업

 

을 도와주셔야 합니다. 


파트장 분들은 저와 긴밀하게 커뮤니케이션을 해주셔야 하고,

각 분야 분들은 이제 파트장 분들과 긴밀하게 커뮤니케이션을 해주시면 됩니다.

 

아울러, 각 파트장 분들께는 매월 3만원의 알라딘 상품권이

매월 도서별 우수리뷰 선정자 분들께는 1만원의 알라딘 상품권이 주어집니다.

파트장에 지원하시는 분들은 각 지원 페이퍼에서 파트장 지원 여부에 '예'를 선택해 주시면 됩니다.  

 

아울러 한가지 더 말씀드릴 사항은, 활동하시는 분들은 리뷰 작성시 알라딘 신간평가단 활동 리뷰이며, 도서를 제공받았다는 점을 반드시 명기해 주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 조치는 추천/보증 등에 관한 심사지침 개정에 근거합니다. 알라딘 서재 뿐만 아니라 다른 개인 블로그 등에 올리실 때도 해당 내용은 문제가 될 수 있으니 반드시 지켜 주세요. 알라딘이 정한 지침이 아니고, 공정위에서 정한 지침입니다. 



알라딘 신간평가단으로 활동하시면 매월 1~2권의 신간 도서를 받게 됩니다. 

또한 매월 초 주목 신간 페이퍼를 작성해주시는 작업을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신간평가단 도서는 100% 신간평가단 분들의 추천에 근거하여 선정됩니다) 


지원은 아래 링크로 가셔서 해주세요. 이 페이퍼로는 받지 않습니다. 

(본 페이퍼에 지원해주시는 분이 많아 댓글을 막았습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이번에도 복수 지원은 불가합니다. 가장 관심 있는 분야에 지원해 주세요. 

 

(아래 텍스트를 누르시면 링크로 이동합니다)

  

소설 분야 지원하기

에세이 분지원하기

유아/어린이/가정/실용 분야 지원하기 

경제경영/자기계발 분지원하기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 지원하기 

 

 

 

고맙습니다. 많은 지원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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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모집] 마크 뷰캐넌의 『내일의 경제(FORECAST)』 서평단을 모집합니다사이언스북스

안녕하세요. 과학도서 출판그룹 사이언스북스입니다. ^^


이번에 반비에서 책을 사랑하는 분이라면 반드시 읽어야만 하는

마크 뷰캐넌 신간, 내일의 경제』가 출간되었습니다.

『사회적 원자』로 국내에 복잡계 과학 붐을 일으킨 마크 뷰캐넌의 신간으로

물리학 및 복잡계 과학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응모 바랍니다.



***








『내일의 경제』


복잡계 과학이 다시 만드는 경제학의 미래




복잡계 과학의 전도사 마크 뷰캐넌이 예측하는 내일의 경제 날씨

경제학이여, 평형이라는 환상에서 벗어나라! 



전작인 『사회적 원자』에서 복잡계 과학의 눈으로 인간 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들을 파헤쳤던 마크 뷰캐넌은 이번 신작 『내일의 경제』에서 그 시야를 경제 현상으로 좁혀 시장과 다양한 인간의 경제 행위들을 조망한다. 사회 현상을 단순화시키고, 통계로 변환하여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다양한 통찰을 제시한 『사회적 원자』은 삼성 경제 연구소(SERI)의 CEO 추천 도서로 선정되며 복잡계 과학 입문서로서 국내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그가 운영 중인 <금융 물리학(http://physicsoffinance.blogspot.kr)> 블로그와 개인 블로그에서도 기존 경제학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대중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복잡계 경제학의 구루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마크 뷰캐넌의 최신 성과들이 바로 이 책 『내일의 경제』에 집약되어 있다.  



세상에 있는 거의 모든 다른 복잡계와 달리 경제와 시장이 홀로 본질적으로 안정되고 어떤 내부적인 변화무쌍함도 없다는 얼빠진 발상을 극복하기 전에는 결코 경제와 시장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이제는 우리가 사회 경제적인 기상에 대해 배우고, 그 폭풍을 분류하며, 폭풍을 예방하는 방법 또는 폭풍이 오는 것에 맞서서 우리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우기 시작할 때다. 앞으로 탐구해 나가겠지만, 이것을 하는 데 또는 적어도 괜찮게 착수하기 위해 필요한 개념과 발상은 이미 다른 과학 분야에, 특히 물리학에 존재한다. “금융 물리학”에 대한 발상은 전혀 낯설지 않고 완벽하게 자연스러우며, 아마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 본문에서



***



▶ 『내일의 경제』 서평단 모집 상세 내용



하나, 『내일의 경제』 서평단 모집 포스팅을 개인 블로그에 스크랩 한 뒤, 읽고 싶은 이유 간단하고 성실하게 적어서 스크랩 링크와 함께 댓글로 올려주시면 응모가 완료됩니다.


둘, 응모 기간 2014년 10월 16일(목)부터 10월 26일(일)까지 입니다.


셋, 총 추첨인원 10명입니다. (최종 응모자 수에 따라 추첨인원이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넷, 서평단 발표일 2014년 10월 27일 월요일입니다.

서평단에 선정되신 분은 10월31일까지 개인정보를 비밀댓글로 적어야합니다.

10월31일 이후까지 확인이 안되면 선정이 자동취소됩니다.


다섯, 서평기간은 11월 1일(토)부터 11월11일(화)까지 10일간입니다.


마지막, 첨된 서평단 분들은 서평기간인 10일간 알라딘 개인 계정으로 서평을 작성한 후, 『페이퍼 엘레지』 서평단 발표 포스팅에 알라딘 개인 블로그 및 그 외 블로그나 외부 채널 등에 남기신 서평 링크를 댓글로 달아주셔야 최종 서평이 완료됩니다.




※ 해당 기간 안에 서평을 작성하지 않을 시,

다음 서평단 모집에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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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이벤트>첫 이벤트입니다. 많이 많이 오세요~~

 

시집 서평 이벤트를 처음으로 하게 되었어요~~

 

<그때는 아무것도 몰랐다>박미란 시인

 

책 소개를 볼게요.

 

시인동네 시인선' 18. 1995조선일보신춘문예로 등단한 박미란 시인이 20년 만에 세상에 내놓은 첫 시집이다. 시인은 어떤 용암 같은 시간들이 지나갔기에 이토록 오랜 시간을 견딘 것일까. 잊혀짐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시집 출간에 조바심치는 시단의 분위기를 생각해볼 때, 스무 해라는 견인의 시간은 실로 놀랍다. 그런 의미에서 박미란 시인의 첫 시집을 펼치는 것은 한 켜 한 켜 두터워진 나이테를 찬찬히 더듬어보는 것과 같다.이 시집에 실린 56편의 시를 관통하는 시혼은 입을 다물지 못하는 슬픔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 그것은 기억의 형태로 존재하는 화석화된 슬픔도, 정신적 외상과 관련된 병리적 상황도, 거시사를 거느린 사회역사적 슬픔도 아니다. 박미란 시인의 시는 미시적 개인사 안에 현재진행형으로 존재하는 슬픔 속에서 상징적 표상물을 건져 올린다. 그것은 슬픔과 오랫동안 사귀어 온 사람만이 얻을 수 있는 애소의 응결체이자 미학적 응전물이라고 할 수 있다.

[알라딘 제공] [출판사 서평]

20년 만에 세상에 나온 첫 시집이다. 1995년 등단한 이래, 어떤 용암 같은 시간들이 지나갔기에 이토록 오랜 시간을 견딘 것일까. 이런 생각만으로도 아득해진다. 혹시 자신이 잊히지나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작품 발표와 시집 출간에 조바심치는 시단의 분위기를 생각해볼 때, 스무 해라는 견인(堅忍)의 시간은 실로 놀랍다. 그러한 의미에서 그녀의 첫 시집을 펼치는 것은 한 켜 한 켜 두터워진 나이테를 찬찬히 더듬어보는 것과 같다.이 시집에 실린 56편의 시를 관통하는 시혼은 입을 다물지 못하는 슬픔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 그것은 기억의 형태로 존재하는 화석화된 슬픔도, 정신적 외상과 관련된 병리적 상황도, 거시사를 거느린 사회역사적 슬픔도 아니다. 그녀의 시는 미시적 개인사 안에 현재진행형으로 존재하는 슬픔 속에서 상징적 표상물을 건져 올린다. 그것은 슬픔과 오랫동안 사귀어 온 사람만이 얻을 수 있는 애소의 응결체이자 미학적 응전물이라고 할 수 있다.다시는 입 다물 수 없어/ 옛날로 돌아갈 수 없어// 아마 입 벌리고 싶었을 거야 /붉은 속울음 보여주고 싶었을 거야/ 벌어지고 나니/ 도무지 입 다무는 방법을 모르는데// 그 벤치 위의 저녁,/ 정신없이 걷다가 발길 끊어진 후에야/ 물기 번지듯 갔지/ 오로지 번지고 번져서 갔지// 번진다는 건/ 다가가는 일이라는 걸/ 내 삶이 망가진 다음에야 알았지// 뜨거움이 지나간 그때 그 자리에...(하략)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 참여방법은요~~ 

 

1. 이벤트 기간 9/29~10/1

2.당첨자 발표 10/2

3. 모집인원 5

4. 참여방법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해주세요~^^)

-읽고 싶은 이유와 스크랩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5. 당첨되시면요~~

-당첨되시면 바로 비밀댓글이나 쪽지로 주소3종을 남겨주세요.

비밀댓글이 안되시면 이메일로 남겨주세요. (ary6801@nate.com)

당첨자 발표와 함께 주소3종은 출판사로 바로 보내지며 이후엔 폐기됩니다.~

6. 도서 수령후 서평을 블로그나 인터넷 서점 등에 널리 올려주세요.

- 서평하신 후엔 URL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그때는 아무것도 몰랐다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8096935

 

** 처음하는 개인 이벤트라 미숙하지만 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많이 참여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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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덕 2014-10-02 0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감입니다.~~
 



평화로운 숲 속 마을에 괴물이 나타났어요!

 

생쥐는 고슴도치에게고슴도치는 사슴에게 이상한 동물이 나타났다는 소문을 전해줍니다그런데 마지막으로 소문을 전해 들은 사자는 "괴물이 나타났다!"라고 외칩니다도대체 이 이상한 동물은 어떤 동물일까요정말 괴물이 나타난 걸까요『괴물이 나타났다!』는 소문이 만들어내는 오해와 상상의 재미를 유머와 재치로 풀어낸 그림책입니다.


입에서 입으로 전달되는 이야기의 재미

『괴물이 나타났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재미를 전달해주는 책입니다옛날에는 이야기가 입에서 입으로 전달되었습니다이야기를 입에서 입으로 전하다 보면전하는 사람 마음대로 이야기를 덧붙이기도 하고 바꾸기도 합니다처음에 들은 이야기에 각자의 경험과 상상력을 더해서 재창조하는 것이지요.

『괴물이 나타났다!』에서 처음에 생쥐가 본 동물은 단지 목이 길고 등이 굽은 이상한 동물이었습니다이 동물은 고슴도치의 상상 속에서 '목이 길고 등이 굽고 가시가 난 이상한 동물'이 됩니다그리고 소문을 들은 동물들의 상상이 하나씩 보태져서 마침내 사자의 상상 속에서 그 이상한 동물은 괴물이 되고 맙니다!

 

어린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책!

'목이 길고 등이 굽은 이상한 동물'이라고 하면 어떤 동물이 떠오르나요숲 속 마을에 살고 있던 동물 친구들처럼 책을 읽는 독자들도 저마다 머리 속에 생각나는 동물이 있을 것입니다책을 읽기 전에 어린이와 함께 '목이 길고 등이 굽은 이상한 동물'을 마음껏 그려보면 어떨까요분명히 색다른 독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재미있는 이야기의 위력

이 책의 마지막 반전을 보고 어떤 독자들은 깔깔깔 웃다가 심각한 생각에 빠질 수 있습니다한편으로 이 책은 소문의 와전을 통해 다양한 소통의 문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입니다어린이들은 이 책을 읽고 웃다가 언젠가 문득 이 책의 깊은 의미를 발견할 것입니다『괴물이 나타났다!』는 재미있는 이야기의 위력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이야기의 재미를 극대화시키는 그림 그리고 채색의 자유

펜으로 점과 선에 강약을 주어 섬세한 흑백으로 표현한 신성희 작가의 그림은 이야기의 재미를 극대화시킵니다세밀한 흑백의 배경은 금방이라도 괴물이 나타날 것 같습니다반면 각 동물들의 모습은 금방이라도 애니메이션에서 뛰쳐나온 것처럼 귀엽고 장난스럽습니다이런 양면적인 표현은 마지막 장면에서 진가를 발휘합니다또한 마지막에 괴물을 피하기 위해 숨은 동물들의 모습은 왜 신성희 작가가 이런 스타일을 선택했는지 그 이유를 알게 합니다흑백의 세밀화 속에서 숲과 동물들이 하나가 된 것입니다이제 숲 속에서 숨어있는 동물을 찾아보세요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더불어 책을 다 본 다음에는 어린이와 함께 흑백의 그림에 색칠을 해 보세요『괴물이 나타났다!』는 점과 선으로만 그려져서 마치 채색을 기다리는 세밀화처럼 보입니다누구나 독특한 색깔을 입히면서 자기만의 그림책을 갖게 될 것입니다채색의 자유는 작가가 독자들에게 선사하는 또 하나의 즐거움입니다.


저자 소개

 

신성희  · 그림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하였습니다디자인 회사에서 캐릭터 디자이너로 활동하였고 현재는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상상마당 볼로냐 워크숍에서 진행한 『괴물이 나타났다!』를 시작으로 다양한 색깔의 그림책 작업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서평 이벤트 응모 방법!


1. 서평 이벤트 응모 방법 : 페이지를 블로그에 스크랩한 뒤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에 대해 간단하고 성실하게 댓글로 작성하여 스크랩 링크와 함께 남겨주세요.


2. 응모 기간 : 2014년 8월 13일(수) ~ 2014년 8월 19일(화)


3. 당첨 인원 : 5명


4. 발표일 : 2014년 8월 20일(수) 오후


5.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면 : 서평단으로 당첨되신 분들은 서평을 작성한 후 서평단 발표 페이지에 개인블로그/알라딘 블로그에 남긴 서평 링크를 댓글로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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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지식총서490 <역사를 움직인 중국 여성들>, 491 <중국 고전 이야기> 서평이벤트 | 서평 이벤트
전체공개 2014.07.3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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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나콘/아이디 영역
살림북(sall****)
카페매니저 1:1대화

안녕하세요. 살림북이에요.

오늘은 살림지식총서 서평이벤트로 돌아왔어요!

 

살림지식총서 490 <역사를 움직인 중국 여성들>과

491<중국 고전 이야기>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역사를 움직인 중국 여성들> <중국 고전 이야기> 서평이벤트

 

이벤트 기간: 7월 31일~8월 3일

당첨자 발표: 8월 4일

서평 기간: 8월 13일까지

서평단 인원: 5명

 

참여방법: 개인블로그와 자주 방문하시는 카페로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신 후

원하시는 책 이름과 서평단을 신청하는 이유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서평은 개인블로그와 온라인서점(예스24,교보,인터파크,알라딘) 2곳에 올려주시면 됩니다

 

 

 

역사를 움직인 중국 여성들

 

3,000년 가까운 중국의 역사 속에는 수많은 인물들이 등장한다. 물론 남존여비의 전근대적 상황에서 그 인물들은 대부분이 남성이지만, 그런 가운데에서 당당하게 남성들과 어깨를 겨루는 여성들도 있다. 그녀들은 근대 이전에는 황제의 측근으로서 권력을 장악한 황실 여성들이었고, 근대 이후에는 여성해방운동을 부르짖은 혁명적 여성 선구자들이었다. 그녀들 모두가 중국 역사에서 좋은 의미로만 이름을 남긴 것은 아니었고, 나쁜 의미로 이름을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어쨌든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이름을 남겼다는 것은 그만큼 중국 역사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담당했다는 증거일 것이다.

 

이 책에서는 한정된 지면으로 수많은 여성 인물들을 모두 다룰 수 없어서 대표적인 인물들만 선정했다. 근대 이전의 여성 인물 중에서 선정한 여태후, 풍태후, 측천무후, 서태후 등은 황후나 태후로서 최고 권력을 쥐고 흔들며 인륜에 어긋나는 잔혹함과 뛰어난 통치 수완을 함께 보여준 여걸들이다. 한편 마황후는 권력을 탐내지 않고 명 태조를 보필하며 내조를 한 현모양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근대 이후로는 정치적 혁명과 여성해방운동에 앞장선 추근, 하향응, 허광평, 등영초, 강극청 등을 조명했다. 그리고 파란만장한 인간 드라마의 주인공은 송경령, 송애령, 송미령 등 세 자매의 이야기를 살펴보았다. 강청은 중국 현대사에서 강렬하고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여성이므로 빼지 않고 실었다. 이 책 한 권이면 기나긴 중국 역사 속의 여걸들을 음미하는 데 충분할 것이다.

 

 

중국 고전 이야기

 

유구한 역사의 중국은 인류 문명에 빛나는 업적을 세운 나라 가운데 하나이다. 이러한 중국은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도 가까울 뿐만 아니라 유사 이래 정치, 경제 등 다방면에서 떼려야 뗄 수 없을 만큼 긴밀한 관계를 이루어 왔다. 또한 중국의 역사 문화 전통은 또 다른 방면에서 우리나라의 역사 문화 전통을 이루는 한 축이 되어 발전해 왔다. 그리하여 중국의 역사와 문화는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중국의 고전(古典)이다. 중국의 고전은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사람들로부터 그 가치를 인정받은 문화유산이자,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춘추전국 시대라는 전란의 소용돌이 속에서 학술과 사상의 자유를 구가하며 나타난 여러 사상가들의 온갖 학술 사상인 제자백가(諸子百家)의 사상 가운데에서 유가(儒家), 도가(道家), 묵가(墨家) 및 법가(法家)와 같은 사상서 방면의 고전들을 엄선하였다. 이 고전들은 중국의 인문정신이 싹트고 형성되어 발전하게 한 사상 방면의 논저들이다. 이를 통해 중국의 시대정신이 어찌 형성되어 발전해 왔으며, 오늘날 우리들에게 중국 고전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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