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사이버 폭력, 어떻게 대처할까? 내인생의책 세더잘 시리즈 34
닉 헌터 지음, 조계화 옮김, 김봉섭 감수 / 내인생의책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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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34 사이버폭력-원인과 대처 방안에 대한 토의를!

 

(내인생의책 서평단입니다,)

 

 

사이버 폭력은 소리 없는 폭력이다. 휴대전화, 소셜네트워크 사이트, 블로그, 채팅방, 메신저, 카페, 카톡, 밴드, 온라인 게임 등 전자 통신을 통한 욕설, 비방성 글, 그림, 사진 등을 올려 상대방을 괴롭히는 사이버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를 낳고 있다. 사이버 테러가 국가 간, 사회조직 간의 문제라면, 사이버 폭력은 개인 간의 문제다.

 

 

 

사이버폭력의 심각성은 상대방을 직접 대하지 않고, 익명성이기에 표현 수위가 높아진다는 데 있다. 같은 표현이라도 오해의 소지가 더 크다는 점도 있다. 또 익명성을 이용해서 거짓말로 모함하거나 헛소문을 퍼트리거나, 비밀을 폭로함으로써 상대를 위협하기 쉽다는 데 있다. 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즉시적으로 확대되는 문제점도 사이버폭력의 파괴력이라고 할 수 있다.

 

 

 

1990년대까지는 사이버폭력이라는 말이 없었다고 한다. 인터넷 사용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휴대 전화가 필수품이 되면서 최근에서야 만들어진 신조어이다.

지금은 인터넷 시대다. 컴퓨터 개수보다 휴대 전화 개수가 3배나 더 많다고 한다. 특히 사이버 폭력의 주된 가해자이자 피해자인 청소년의 경우 2012년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10대 청소년의 64.5%가 스마트 폰을 사용한다고 한다. 청소년 중 25% 정도가 하루 5시간 이상동안 스마트 폰을 사용한다고 한다. 이들은 채팅, 매신저, 모바일 게임을 주로 한다는데…….

 

 

2013년 한국인터넷진흥원 발표에 따르면 사이버폭력 가해 경험이 29.2%, 피해 경험이 30.2%라고 한다. 절반 이상의 학생이 사이버 폭력의 가해자이거나 피해자인 것이다.

예로부터 칼보다 펜이 강하다고 했다. 직접 대면하지 않는 사이버 세상에서 글로 쓰는 욕설, 비방, 따돌림은 칼의 위협보다 더한 셈이다.

 

정보통신의 발달이 편리함을 가져다주었지만 폐해 역시 심각하다. 스마트 폰 중독, 사이버 폭력을 갈수록 늘고 있고,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으니까.

 

 

사이버 폭력의 피해자는 24시간 내내 괴롭힘을 당하고

가해자가 누구인지 확실히 알 수 없다. 따라서

피해자는 매우 큰 고통을 받으며,

극단적인 경우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한다.(책에서)

 

 

사이버 폭력을 당하고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모든 증거를 캡처해 두었다가 부모님께 알려야 한다. 그리고 심각한 수준이라면 해당 학교와 경찰에 알려야 할 것이다.

 

책에서는 휴대 전화 폭력 대응법, 와이파이 셔틀, 온라인 게임에서 다른 플레이어를 괴롭히는 그리퍼(Griefer), 사이버 스토킹 종류, 왕따 동영상 문제, 사이버 폭력 가해자 유형, 사이버 폭력의 징후, 사이버 폭력에 대한 대처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와 해결 방법들을 담았다.

 

 

갈수록 스마트 폰 사용자는 증가할 것이다. 사이버 폭력을 줄이려는 노력, 예방하기 위한 지도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교사와 학부모가 사이버 공간에 대한 학습과 이해가 철저히 되고, 아이들과 사이버 공간에 대한 이야기가 통해야 할 것이다. 물론 사이버 공간에 대한 윤리의식에 대한 교육, 선플 달기 운동 등도 필요할 것이다. 가정이나 학교에서 폭력이 없어지고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주는 운동이 필요하지 않을까. 공감과 배려만큼 폭력 예방 효과가 큰 것이 있을까.

 

이 책은 청소년을 위한 '디베이트 월드 이슈 시리즈 세더잘'이다.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사이버 폭력에 대한 대처 방안을 토의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내인생의책 (http://cafe.naver.com/thebookinmylife) 카페에서는 독서지도안 및 관련 자료를 볼 수 있다.

 

참고로....

 

 

<학교폭력 One-Stop 지원 시스템>

· 위센터(학생위기상담종합서비스) : www.wee.or.kr ☎1588-7199

· 청소년 사이버상담센터 : www.cyber1388.kr ☎국번 없이 1388

· 경찰청 신고민원포털 : http://cyber112.police.go.kr/cyber112 ☎국번 없이 117

 

 

​<민원 및 상담기관>

· 한국정보화진흥원 인터넷중독대응센터 : www.iapc.or.kr ☎1599-0075

· 여성가족부 여성긴급전화 : www.mogef.go.kr ☎국번 없이 1366

· 청소년전화 : http://1388.kyci.or.kr ☎국번 없이 1388

· 한국자살예방협회 : www.suicideprevention.or.kr ☎1577-0199

· 청소년 폭력예방재단 학교폭력SOS지원단 : www.jikim.net/sos ☎1588-9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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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릴리언트 - The Brilliant Thinking 브릴리언트 시리즈 1
조병학.이소영 지음 / 인사이트앤뷰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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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릴리언트]창의력에 대한 우화소설, 독수리에게서 배우는 빛나는 생각!

 

빛나는 생각, 창조적인 생각에 대한 관심은 갈수록 화두다. 남과 다른 생각, 새롭게 연결하는 것은 분명 남다른 탁월함이 필요할 것이다. 이 책은 창의성, 빛나는 생각에 대한 우화소설이다. 저자는 동물의 왕 독수리, 큰 독수리 헤라를 통해 빛나는 생각을 전하고 있다.

미국 네브라스카 평원엔 평화로운 자연의 질서만이 존재한다. 하지만 유럽에서 온 이주민들에 의해 평원의 자유와 평화는 무참히 깨어지게 된다. 이주민들이 늑대를 죽이고자 독이 든 음식물을 뿌렸고 늑대가 멸종하게 된 것이다. 독으로 죽은 늑대를 먹은 독수리, 코요테, 까마귀까지 죽음을 면치 못했다. 살아남은 독수리들은 생존을 위해 깊은 숲 속으로 달아났고, 더 현명해져야 함을 깨치게 된다. 절박한 심정이 되어 생존을 위한 빛나는 생각을 자식들에게 전수하게 된다.

 

큰 독수리 헤라는 질문을 통해 작은 독수리 베라가 스스로 깨치도록 하고 있다. 그 가르침이 마치 소크라테스의 문답법 같다.

큰 독수리의 가르침에는........

빛나는 생각은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창의성은 아는 것을 넘어 이해의 단계에 들어가야 이뤄지는 것이다. '무엇을' 보다는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하다. 아는 것을 넘어 이해해야 하고 대책과 방법까지 찾아야 하는 게 창의성이다. 보고, 듣고, 말하고, 느끼고, 냄새로 알게 된 자극들을 감성으로 나타낼 수 있어야 한다. 오감으로 들어온 자극을 감성으로 표현했다면 다시 이성으로 뱉을 수 있어야 한다. 결국 오감의 자극을 받으면 언어와 이미지의 연결이 중요하다.

 

당신들은 보고 있어도 보고 있지 않다. 그저 보지만 말고 생각하라. 표면적인 것 배후에 숨은 놀라운 속성을 찾아라. -파블로 피카소(68쪽)

 

책에서는 의지로 오감을 발달시키는 방법들, 오렌지 껍질의 비타민C가 산화를 막기에 껍질이 시커멓게 변질이 안 된다는 이야기, '왜?' 라는 질문으로 채워보라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그 법칙에 능통해야 법칙을 깰 수 있다는 평범한 사실에서, 상상력발휘해서 현실과의 끈을 연결하라는 이미지 발상까지 다양하게 들어 있다.

 

이 책에서는 인간의 창조성이 발현되는 구조, 그 원천이 무엇인가. 같은 것을 다르게 보는 오감과 노력에 의한 학습과 엄청난 경험들의 축적이 어떻게 연결되는가, 배움의 이유, 다르게 보는 방법에 대한 것이 나와 있다.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보고, 들리지 않는 세계를 듣고, 느낌 없는 세계조차도 느끼는 것은 습관의 힘일 것이다. 빛나는 발상도 보이지 않는 본질을 보고자 하는 시도에서 시작할 것이다. 다르게 표현해보고, 다르게 이미지화 하는 것, 다르게 말해 보는 것이 일상이 된다면, 그렇게 습관이 된다면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시각이 키워지지 않을까. 큰 독수리의 지혜를 통해 배우는 유쾌한 창의력 우화소설이다. 청소년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 창의력에 대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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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라는 뜻밖의 횡재 - 기후변화를 사업기회로 만드는 사람들
맥켄지 펑크 지음, 한성희 옮김 / 처음북스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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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온난화라는 뜻밖의 횡재]기후변화를 횡재로 삼는 자, 누구?

 

책에서 맥켄지 펑크는 지구가 대량 파괴되는 데에 투자한 사람들을 소개한다.

결론을 몰래 말하자면, 그들은 부자가 됐다. - GQ

 

지구 온난화로 누가 얼마나 횡재를 한 걸까. 어부지리일까, 아니면 고의적일까. 제목과 책표지에서 불길한 뉘앙스를 풍기는 책이다.

지구온난화에 대비한 움직임에는 기후변화를 완화 시키려는 사람들이 있고 기후변화를 이용하여 한 몫 단단히 챙기려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기후변화를 완화시키려는 사람들은 선의의 도덕적 가치를 가지고 움직인다. 하지만 기후변화를 기회나 뜻밖의 횡재로 삼으려는 사람들은 이해 타산적이고 수익극대화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빙하가 녹으면서 북극 가까이에 있는 나라들은 빙하 아래에 존재하는 천연 가스와 석유 자원들에 촉을 세우고 있다. 이웃 나라의 가뭄으로 외국 자본의 투자를 받은 남수단은 농사로 뜻밖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지구촌 홍수로 인해 네델란드의 방파제 수출은 호조를 띠고 있다. 기후변화가 전 인류에게 위기감을 주지만 그 와중에도 실속을 챙기는 나라와 기업들이 있다. 문제는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입장들이 너무나 다르다는 것이다. 환경운동가들은 전 인류를 위한 이념적인 입장이다. 하지만 투자가, 정치가, 군사전문가들은 이념적인 입장보다 전략적으로 이용하려는 입장이다.

 

캐나다는 최근 북극항로 개설이 많아졌고, 북극에 인접한 나라들은 자신들 위주의 북극정책을 홍보하고 있다. 북극의 해빙이 북극에 가까이 있는 나라들에게 경제적인 문제, 국가안보적인 문제를 던져준 것이다. 각국의 자국 이익 챙기기에 바빠진 것이다.

투자신탁회사가 개시하는 지구온난화에 대한 상호투자펀드도 있다. 도이치 은행의 29억 달러의 DWS 기후변화펀드엔 갑부들로 붐빈다고 한다. 그 펀드가 팔기 위한 정글 이벤트에서는 오히려 막대한 온실가스를 배출했다고 한다. 이율배반적인 모습이다.

 

DWS 펀드는 풍력과 태양력에 가장 많이 투자하면서, 녹색 세상을 만들 기술인 스마트 그리드와 더 스마트한 전기 계량기 분야의 다른 주식을 샀다.(책에서)

 

이들의 투자 이유가 기후변화와 대결하려는 것이 아니라, 기온변화가 올 때 더 많은 수입을 얻는 포트폴리오를 맞추기 위해서라고 한다. 기후변화를 대비해 런던에서 슈로더 글로벌 기후변화펀드는 러시아 농장에 투자했고, 까르푸와 테스코 같은 슈퍼마켓 체인점 주식도 매수했다고 한다. 점점 따뜻해지는 러시아 날씨는 동토의 지역을 포근하게 하고 있기에 곡물수확이 가능해지리라는 믿음에서다. 기후변화로 곡물수확이 세계적으로 나빠지면 소매업자들이 수혜를 본다는 이유에서다.

 

사라지는 만년설, 해수면 상승, 기후변화의 현실에 단기적이고 이해추구적인 대응을 하고 있는 러시아, 미국, 캐나다 등의 북극 인접국들……. 북극이 러시아 소유도, 캐나다 소유도, 미국 소유도 아닌데.......가뭄의 발생은 기아문제와 유엔 개입, 미국의 개입을 가져오면서 누군가에겐 점점 더 큰 이익을 주고 있다.

이 책에서는 녹고 있는 빙하, 가뭄, 해수면 상승, 거대한 태풍으로 이득을 보고 있는 기후변화의 이면의 모습을 직시하라고 한다. 지구온난화가 다른 나라에는 재앙일지 몰라도 러시아에는 절대 재앙이 아니라, 오히려 부해질 수 있는 기회라고 공공연히 말하고 있다는데……. 우리도 자주 북극을 다니면서 찜해야 하는 걸까.

 

기후 변화로 인해 자원, 물, 영토 전쟁이 시작되었다며 사업기회로 만들려고 혈안인 사람들의 이야기에 섬뜩해진다. 세상사 모든 일이 승자가 있으면 패자도 있는 법, 이익이 있으면 손해 보는 사람도 있는 법이라지만, 일부의 이익을 위해 지구인 대다수가 손해를 봐야 한다면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위기를 기회로 여기라지만 인류의 생존이 달린 문제 앞에서 자신들의 이익추구에 급급한 모습들이 추해 보일 뿐이다. 지구가 사라질 위기 앞에서 절호의 찬스라며 계산기를 두드리는 사람의 모습, 탐욕과 이기에 눈먼 사람들을 보며 세계적인 제재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데…….

 

기후투자가, 물 중심 펀드 등 따뜻해지는 세계, 가뭄이 든 세계, 홍수에 빠진 세계에 대처하는 방법이 이기적이고 패권적임을 알게 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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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읽고 싶은 책~]

 

푸른 달 5월이 결국 오는군요.

늘 읽는 책이지만 특별히 마음이 가는 책들이 있답니다.

5월에 읽고 싶은 책을 담아 봤어요.

 

 

1. 친구 : 어린이를 위한 관계의 힘

<바보 빅터> 작가 레이먼드 조가 집필한 <관계의 힘>의 어린이판이다. 열세 살 소녀 윤지가 초등학교 4학년 때 친구에게 받은 상처 때문에 마음의 문을 닫고 공부에만 몰두하다가, 할아버지가 제안한 미션에 뛰어들면서 ‘소중한 친구의 마음을 얻는 다섯 가지 비밀’을 깨닫고 실천하며 친구관계를 회복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은 독서 경험을 통해 아이가 친구를 사귀고 우정을 지속해나가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할 수 있도록 이끈다.

 

 

 

 

2. 카페 샌드박 레시피

인기 샌드위치 카페 ‘샌드박’의 주인장이 공개하는 비밀 레시피, 그리고 가게를 운영하며 겪었던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요리책이다. 샌드박의 대표 메뉴인 샌드위치를 비롯하여 머핀, 비스코티, 마들렌 등의 티푸드, 홍차와 각종 과일차를 만드는 방법을 이에 얽힌 소소한 에피소드들과 함께 만날 수 있다.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온 가게의 맛에는 반드시 차별화된 노하우가 있기 마련. 서로 어울림이 좋은 채소와 적절한 드레싱, 치즈, 고기를 골라 적당한 비율로 샌드위치를 만드는 샌드박만의 노하우를 자세히 보여준다.

 

 

 

3. 약이 되는 명품 효소 만들기

 

효소 전도사.

23년 동안 올바른 효소 연구와 교육에 매진하고 있는 효소연구원의 김시한 원장! 그의 주장을 증명하기 위해 방송에서 즉석 당도 측정을 했고, 그 결과는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매실 효소의 당도는 54브릭스 이상이 나온 반면, 김시한 원장의 효소는 14.8브릭스밖에 되지 않았다.

이 책에서 김시한 원장은 자신이 담근 효소가 왜 달지 않은 것인지를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47가지 효소를 효능별로 분류한 뒤 재료 손질부터 써는 방법, 버무리는 방법 등의 자세한 과정을 사진과 함께 모두 공개해 초보자들도 책만 보고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

 

4. 제이미 올리버의 15분 요리

영국의 요리 방송 프로그램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Jamie’s 15-minute meal>을 책으로 엮은 <제이미 올리버의 15분 요리>는 수많은 시험을 거쳐 탄생한 제이미 올리버의 초간단 요리책이다.

빠르게, 맛있게 그리고 영양도 가득한 111개의 요리 레시피로 여러분의 식탁도 풍성하게 차릴 수 있다. 프로 셰프만 차려낼 수 있는 고급 요리가 아닌,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일상의 요리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부엌에서 요리하는 시간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줄 것이다.

 

 

 

5. 샐러드 반찬-방금 만든 것처럼 맛있다.

‘샐러드는 바로 만들어 먹어야 맛있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한꺼번에 만들어 보관해 두고 냉장고에서 밑반찬처럼 간편하게 꺼내 먹을 수 있는 저장식 샐러드 조리법을 소개하고 있다.

채식과 샐러드 요리책을 출간했던 저자는 샐러드가 몸에 좋은 건 알지만 매일 간편하게 즐길 수 없다면 쉽게 만들지 않게 된다는 점을 고민하다 일주일에서 길게는 보름까지 냉장고에 보관해 두고 먹을 수 있는 기본 저장 샐러드 23가지 레시피를 개발했다. 재료가 갖고 있는 맛과 영양을 심플하게 즐길 수 있는 기본 저장 샐러드는 저장이 가능해 먹을 때 마다 재료를 손질해야하는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매일 샐러드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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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상상 2014-05-09 2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확인했습니다. 수고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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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읽고 싶은 책] 꽃향기와 함께 독서향기 가득한 4월을 만들고 싶어요~^^

 

 

꽃향기 가득한 봄날입니다.

따뜻한 햇살이 산에서 들에서 손짓하네요.

책 한 권을 끼고 봄내음 가득한 산길을 걷고 싶답니다.

꽃향기와 더불어 독서향기 날리는 봄날을 만들고 싶답니다.

4월에 읽고 싶은 책은 정말 많지만 일단 5권으로 간추려 봤어요.

 

 

 

 

1. 1가지 재료 3가지 반찬

 

요즘 사람들이 가장 흔히 먹는 식재료 100가지, 가장 즐겨 먹는 반찬 300가지를 만들 수 있는 비결이 있답니다. 솔깃해지지 않을 수 없지요.

300개의 레시피를 재료별로 정리했답니다.

 

3년차 주부의 레시피지만 정갈하고 꼼꼼하답니다. 간단한 맛깔 레시피가 일품입니다.

갓 결혼한 신혼부부나 막 독립한 싱글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저자인 연이색시(정지애)는 블로그에 요리를 올리기 시작한 지 2년 만에 1일 평균 3만 이상의 방문자 수를 기록하고 있는 블로그 스타로 등극할 정도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네요.

 

 

 

2. 시오코나 홈베이킹 수업

 

죽전 주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베이커리 시오코나 오너 셰프의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은 홈베이킹 책입니다.

베이킹의 기본기, 70가지 빵과 케이크 레시피까지 있네요.

시오코나의 맛을 고스란히 담았기에 기대가 되는 책입니다.

세세한 과정들이 사진과 함께 실려 있어서 베이킹을 처음 시도하는 초보자는 물론, 고수들에게도 유용할 것 같아요.

이 책에는 요즘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포카치아, 깜빠뉴 등 든든한 식사빵, 팽오쇼콜라, 메론빵 등 디저트로 먹기 좋은 달콤한 빵,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쿠키와 마카롱, 선물하기에 좋은 치즈케이크와 에그타르트, 버터와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채식 빵과 쿠키… 매일 베이킹을 해도 질리지 않을 만큼 다양한 레시피가 가득하네요.

보고만 있어도 군침이 돋는 빵 레시피, 저도 따라하고 싶어요.

 

 

3. 기본 양념장 레시피

 

음식의 맛은 신선한 식재료의 선택과 기본 양념장, 불 조절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양념장은 집집마다 특색이 있기에 맛의 차이를 나게 하죠.

양념장은 모든 요리의 기본이기에 익혀두면 요리에 자신을 갖게 하겠죠. 일류 요리사처럼 음식을 하고 싶은 게 모든 여자들의 로망이 아닐까요?

 

집에서 먹는 모든 요리의 맛의 기준이 되는 장으로 식재료들의 무한 변신을 기대하게 되는 책입니다.

 

 

 

 

 

4. 예쁘고 활동하기 편한 여자아이 옷

 

 

여자아이 옷장에 반드시 필요한 기본적이고도 실용적인 아이템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만들기를 좋아하기에 정성 가득한 옷 만들기 저도 시도하고 싶답니다. 예전에 배운 적이 있기에 좀 더 쉽게 와 닿는 듯해요.

책에는 착용감이 좋고 활동하기 편한 니트 원단으로 만든 간단한 민소매 원피스 & 블루머부터 나들이 원피스, 튜닉, 멜빵바지, 큐롯, 블라우스, 판초와 코트까지 여자아이들의 예쁜 옷 25점과 엄마용 아이템 2점을 소개하고 있어요.

 

북유럽처럼 집에서 만들어 입는 바느질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게 하는 책입니다. 모두 짧은 시간에 쉽게 만들 수 있는 아이템이라는 데요. 엄마와 딸이, 이모와 조카가, 언니와 동생이 함께 만들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정성 가득한 옷 만들기, 저도 하고 싶답니다.

 

 

 

5. 고집쟁이 초정의 작은 책

 

'위대한 책벌레' 시리즈입니다.

남다른 안목과 재능을 지녔던 조선 시대 학자 초정 박제가가 어린 시절 작은 책을 만들었던 일화를 담았어요.

서자로 태어나 가난하고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며 번민하는 소년 박제가의 심리를 섬세하면서도 통찰력 있게 묘사했다는 책입니다.

 

책의 말미에는 박제가의 일생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일대기를 그리고, 「한객건연집」, 「북학의」등 박제가가 남긴 뛰어난 글과 그림을 생생한 사진으로 구성하여 인물에 대한 탐구는 물론, 역사적인 배경 지식까지 얻을 수 있도록 하였답니다.

개인적으로 실사구시를 추구했던 조선 실학자들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위인들의 책, 많이 읽고 싶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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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상상 2014-04-06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자아이 옷>은 4월에 출간된 책이네요. 다음부터 출간기간도 꼭 확인해 주세요.
수고 많으셨어요 ^^

봄덕 2014-04-07 19:31   좋아요 0 | URL
앗~~ 실수가 나왔네요~`
다음엔 잘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