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크리스마스날에 시댁과 형님댁. 그리고 울랑한테서 받은 돈으로 지난 주에 구입한 책들이다. 물론 돈으로 받았지만 나에게 책 선물을 한거나 마찬가지라서 고맙다는 메일을 또다시 보냈더니 굉장히 좋아하시는 시댁어른과 형님(큰동서).  

솔직히 책 선물은 한 번도 받아 본 적이 없다. 그래서 기분이 최고다!!! 빨리 받아서 읽고 싶다. 혹시나 싶어서 알라딘 나의계정에 가보니 한국 ⇒미국이라고 적혀 있는 것이다. 그러면 다음주에 도착이다.~ㅎ 

덧: 책은 소중한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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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02-17 1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우고개 얘기는 아는거 같은데.. 왜 읽은 책은 없을꼬?

후애(厚愛) 2009-02-18 07:11   좋아요 0 | URL
저는 역사동화를 이제야 알게 되었지요. 왜 전에는 몰랐는지 후회가 막심이지만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다행이지요.

마노아 2009-02-17 2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국에서 미국까지는 일주일 걸리나요? 알라딘에서 구매한 책은 배송비가 얼마나 붙어요? 꽤 나올 것 같아요. 그래도 기다리는 즐거움이 얼마나 클지 상상이 가요. ^^

후애(厚愛) 2009-02-18 09:24   좋아요 0 | URL
도서마다 출고예상일이 다 틀리게 나오더군요. 한국 알라딘에서 출고예상일을 대충 5일정도 걸린다고 봐야죠. 그리고 한국 알라딘이 출고작업을 끝내고 나서 미국으로 보내는데 이틀정도 걸리지요. 그런데 책이 저한테로 바로 오는 게 아니라 LA 알라딘유에스로 보낸답니다. 그리고 알라딘유에스에서 저한테로 보내는데 3일 걸리지요. 참 복잡하죠? 배송비는 4권을 주문을 하면 $6.76(칠천원)이고요. 4권에서 책 한권씩을 추가를 하면 700원씩 더해야 합니다. 그렇니까 만약에 책 10권을 주문을 하면 만천원이랍니다.(이십만원치 주문을 하면 무료 배송이고요.)저는 적립금을 모아 두었다가 배송비로 사용을 하지요.^^ 책을 기다리는 즐거움이 크긴 큰데요. 날씨로 인해 늦게 도착하면 정말 걱정이 되지요.^^

비로그인 2009-02-18 0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책 냄새도 참 좋죠.

후애(厚愛) 2009-02-18 09:23   좋아요 0 | URL
넵! 그런데 새책 냄새도 좋지만 가격이 좀 비싸서 부담이 된답니다. 한국에 있는 알라딘처럼 중고샵이 있으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저는 이게 불만이랍니다.

2009-02-20 03: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2-20 08: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2-20 20: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2-21 06: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2-21 18: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2-22 06: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자기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가전제품이 고장이 나면 새로 구입을 하지만 아파트에 세 들어 사는 사람들은 텔레비전만 빼고는 냉장고, 가스오븐렌지, 에어콘, 세탁기와 드라이기계가 고장이 나면 아파트 주인이 고쳐주던가 아니면 새걸로 장만을 해 주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집도...  

세탁기가 고장이 나서 아파트를 관리하는 매니저한테 이야기를 하였더니 새걸로 주문을 해 주겠다고 한지 한달하고도 일주일. 그리고 어제까지 이틀이 지났다. 그동안 빨래는 아파트 빈 집에서 했지만 이것도 하루 이틀이지... 

근데...더욱 화가 나는 것은 매일 매니저 아줌마 말이 다르다는 것이다. 한달전에 주문을 했다고 해 놓고선 어제는 3일전에 주문을 했단다. 하지만 세탁기가 고장이 났다고 말 한 뒤부터 매니저 말이 계속 다르다는 것이 문제다. 아래층에 사는 부부가 무슨 일이냐고 묻길래 그동안 있었던 일을 말을 해 주었더니 아파트 주인집 전화번호를 주면서 주인과 통화를 해야지 거짓말쟁이 매니저랑 말을 해보았자 소용이 없을 거라고 한다.  

하기사 아파트에서 매니저에 관해 소문이 좋지가 못하다. 자식을 키우는 여자가 바람을 피워서 이혼을 당하고 일도 제대로 안 하고 빈둥빈둥 놀기만 하고...무엇보다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니 아파트 주민들에게 평판이 좋지가 못하다. 

하여튼... 

문제는 우리집 세탁기인데...정말 짜증이 난다. 어제는 울랑과 같이 사무실에 가서 세탁기가 어떻게 되었느냐고 물으니 내일 배달이 온단다. 그래서 내가 오늘 해 준다고 해 놓고 내일이냐고 하니 세탁기를 구입한 곳에서 배달을 제대로 안 해 주어 그런다고 둘러대는데...그래서 내가 그랬다. 한달하고도 일주일이 되었는데 어찌 매일 둘러대는 말이 다르냐고 따지니 할 말이 없어서 그러는지는 몰라도 무조건 내일은 분명히 된다고 강조만 하는 것이다. 

그랬는데... 

오늘 아침부터 쭈~~욱 기다려 봐도 아무런 소식이 없는 것이다. 결국에는 울랑이 매니저한테 전화를 했다. 그랬더니 월요일날 배달이 갈 것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월요일은 휴일인데 누가 배달을 한단 말인가. 울랑이 매니저한테 더 이상 못 기다리니 알아서 하라고 했더니 틀림없이 월요일에 배달이 갈 것이니 기다리는 김에 하루만 더 참아 달라고 하더란다. 결국에는 오늘도 빈 아파트에 가서 빨래를 해야했다. 울랑이 막국수를 해 달라고 하여 울랑이 빨래를 맡고 나는 저녁 준비를 했다.

내 인내심이 어디까지 나가나 보자구! 정말 참는 것도 한계가 있는 법이다.  

월요일까지 기다리면 한달하고도 일주일. 그리고 사~오일이 되는건가. 에휴~~

더 이상 내 인내심을 시험하지 말길 바란다. 나 화나면 진짜 무섭거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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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9-02-15 1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내심의 한계는 어디까지? 나도 화나면 무섭거든요~~ ^^
빨리 세탁기가 왔으면 좋겠네요~ 대통령 꿈이 그렇게 연결되면 안 될꺼나?ㅋㅋ

후애(厚愛) 2009-02-16 08:22   좋아요 0 | URL
사실 제 인내심이 이렇게 오래 갈 줄 몰랐어요. 폭발하려는 인내심을 꾹 참고 있는 중인데 이것도 하나의 공부가 되겠지요?^^ 대통령 꿈이 좋다는 걸 실제로 보여 주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자하(紫霞) 2009-02-15 2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월욜에도 세탁기 안오면 세게 나가셔도 될지 않을까요? 중국은 세게 나가면 꼬리내리면서 해주는데 미국은 그래도 되는지 잘모르겠지만요.

후애(厚愛) 2009-02-16 07:28   좋아요 0 | URL
안 그래도 내일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랍니다. 서비스를 이렇게 하다간 주인이 알면 당장 쫓겨 날 일이지요. 내일 세탁기가 안 오면 이번참에 세게 나갈 생각이랍니다.

마노아 2009-02-16 0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번번이 빨래를 다른 데 가서 하는 게 보통 일인가요. 오래 참으셨어요. 꼭 결판을 보셔요!

후애(厚愛) 2009-02-16 07:33   좋아요 0 | URL
빨래를 색깔별로 분류를 해서 해야하는데 보통 힘든 일이 아니더라고요. 내일은 꼭 결판을 볼 겁니다.

비로그인 2009-02-16 0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완전 구타유발형인간이네요. 오형제가 우네요.

후애(厚愛) 2009-02-16 07:57   좋아요 0 | URL
아파트 주민들이 매니저한테 불만이 많답니다. 모두들 벼르고 있는 눈치던데 정작 당사자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 것 같았지요. 오형제가 힘을 합치면 이기잖아요. 그쵸?^^ (추억의만화 독수리 오형제 생각이 나네요.^^)

무해한모리군 2009-02-17 14: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세탁기가 고장나면 얼마나 불편한데!!
저같으면 벌써 들이받았습니다.

후애(厚愛) 2009-02-18 07:39   좋아요 0 | URL
정말 세탁기의 소중함을 새삼 느꼈답니다. 들이받을려고 하니 저만 손해 볼 것아서 참았지요.^^;
 

지난 주에 꿈을 꾸었는데....그 꿈이 대통령 오바마 가족 꿈이었다. 꿈속에서 대통령 가족들과 담소를 나누는 꿈이었는데 너무나 신기해서 울랑한테는 꿈 이야기를 안 하고 무조건 복권 사라고 전화를 했었다.ㅋㅋㅋ 자고 일어나서도 꿈이 생생하게 기억이 나는 것이다.  

그랬는데.... 

어제 울랑이 신기한 꿈을 꾸었단다. 그래서 내가 무슨 꿈을 꾸었는데 하고 물어보니...헉!!! 대통령 오바마와 식사를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꿈을 꾸었단다. 꿈 속에서 경제가 많이 안 좋으니 제발 도와 달라고 울랑이 말을 했는데 대통령 오바마가 알았다고 대답을 했단다. 그 다음 이야기는 비밀이라고 말을 안 해 주는 얄미운 울랑! 흥이다 흥...!!!!

그래서... 

내가 지난 주에 꾼 꿈을 이야기 해 주었더니 울랑이 신기해 하면서 대뜸 하는 말이 복권 1불(천원)도 안 걸렸다고 투덜거리는 것이다.ㅎㅎㅎ 

나도 그렇지만 울랑도 대통령 꿈을 꾸어 본 적이 없다. 언니한테 말을 해 주었더니 올해 너희 부부한테 좋은 일이 생길려나 보다...하는데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 제발 좋은 일이 좀 생겼으면 좋겠다. 욕심내지 않고 착하게 성실하게 살아가는 우리 부부다.  

하여튼... 

생각할수록 신기하다. 가끔씩 할매 꿈을 꾸고....그리고 악몽만 꾼 꿈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런데 이런 기분 좋은 꿈은 처음이다. 그것도 울랑과 같은 꿈을 꾸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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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9-02-13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대통령 꿈을 한 번도 못꿔봤는데 정말 좋은 일 생기려나 봐요.

후애(厚愛) 2009-02-13 09:43   좋아요 0 | URL
정말이지 좋은 일 생겼으면 좋겠어요. 많이도 안 바라는데 말입니다.^^

마노아 2009-02-13 0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나라 대통령 꿈을 꾸었다면 그건 악몽 중에 악몽일 텐데 말입니다.ㅜㅜ

후애(厚愛) 2009-02-13 10:03   좋아요 0 | URL
하루빨리 우리나라도 좋아져야 할텐데 걱정이네요. 여전히 우리나라 대통령에 관해 안 좋은 이야기가 많이 들리던데 대통령은 그 소리를 못 듣고 있는건지 아니면 안 들은 척 하고 있는건지 참 답답하네요.

무해한모리군 2009-02-13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 꿈에 우리나라 대통령이 나온다면 한대 냅다 갈겨줄텐데 ^^;;
태몽인가 ^^;;

후애(厚愛) 2009-02-14 11:00   좋아요 0 | URL
우리나라 대통령 귀가 간질간질 하겠어요.^^ 주위에 아이 낳을 사람이 없는데 태몽은 아닌 것 같은데요.^^;;

노이에자이트 2009-02-13 2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는 이쁜 누나들이 나오는 꿈이 제일 좋아요.대통령이나 대기업 총수,작가,학자...그런 사람들 꿈에 나올 필요 없음!!!

후애(厚愛) 2009-02-14 11:03   좋아요 0 | URL
저는 미남자들이 나오는 꿈을 꾸어 봤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돼지꿈은 무조건 대환영이랍니다.
 

 꽃신 - 파랑새 사과나무64 

 김소연(글), 김동성(그림) ㅣ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현대소설, 역사소설, 역사 로맨스소설, 무협소설까지 읽었던 나는 처음으로 역사 한국동화를 구입을 해서 읽었다. 내가 처음으로 구입한 역사 한국동화인 꽃신은 마노아님 보관리스트에서 본 순간 반해버린 꽃신이다.  만약에 마노아님 보관리스트에서 꽃신을 못 보았다면 아마도 난 역사 한국동화가 있었는지도 몰랐을 것이다. 그 덕분으로 한국동화를 매일 검색을 하고 있다.  

꽃신은 세 편의 중편을 담은 역사 동화인데 첫번째가 꽃신이다. 그리고 두번째는 방물고리. 마지막으로 세번째는 다홍치마다. 꽃신을 주문할 때 순오기님의 멋진리뷰를 본 기억이 나서 초정리 편지를 함께 주문을 했다. 그리고 보금이도. 주문한 책들이 지난 주에 도착을 해서 먼저 꽃신부터 읽었는데 푹 빠져 버렸다. 거기다 홀딱 반해버린 멋진 그림들....예전에 나도 그림을 배우고 싶었는데....그런데 꽃신은 중편답게 내용이 너무 짧다는 것이 아쉬웠다.  하지만 마음에 와 닿는 꽃신이었다.

어릴적에 할매(할머니)가 신던 고무신 생각이 난다. 나도 고무신이 신고 싶어서 사 달라고 조르던 생각도 난다. 오일장에 할매가 사온 검정고무신이 생각도 난다. 하지만 난 한 번도 검정고무신을 신어 보지 못했다. 부끄러워서....그런데 지금에야 알게 되었다. 비단꽃신보다 말린 민들레꽃으로 치장한 짚신(꽃신)보다 힘들게 남의 집에서 밭일로 벌어 온 돈으로 사오신 검정고무신이 소중하다는 것을....할매의 피땀이 묻은 소중한 검정고무신...그 검정고무신을 할매는 어쨌을까? 아까워서 버리지는 못했을텐데...꽃신을 읽지 않았다면 깨닫지 못한 나일 것이다. 부끄럽다. 할매가 얼마나 속상해 했을까? 다음에 산소에서 빌 것이다. 잘못 했다고!  

두번째 중편인 방물고리는 엄마의 약값과 부자가 되겠다고 악착같이 돈을 버는 덕님이다.  소중하게 보살피고 길렀던 돼지가 새끼를 낳는 날 엄마가 죽자 돈 밖에 모르던 집안의 어른이라고 나타난 성택와 성규는 집과 돼지와 새끼를 눈독 들이고....그리고 강제로 시집을 가게 되었다는 걸 알게 된 덕님이는 김 행수한테 도움을 청하지만 뾰족한 방법이 생각이 나지 않던 것을 항상 덕님이가 짝사랑하는 장돌뺑이 홍석이가 도와 주는데....돼지를 판 돈으로 마련한 방물고리. 김 행수를 따라 다니며 장사를 해 보겠다는 덕님이의 말에 김 행수는 반대를 하지만 이번에도 홍석이가 옆에서 도와 준 덕분으로 길을 나서게 된 덕님이....나중에 덕님이와 홍석이가 잘 맺어졌으면 좋겠다. 

세번째 중편인 다홍치마는 아끼느라고 아직 읽지 못했다.

이제 역사 동화에 반해 버린 나...모아 둔 나의 용돈이 조금씩 줄어 들어 나의 지갑이 홀쭉이가 되는 걸 보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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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9-02-10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관리스트를 공개로 해둔 것이 뜻밖에 찬스가 되었군요! 정작 저는 만지작거리기만 하고 아직 보지 못한 책이에요. 김동성 작가님을 워낙 좋아해서 그래도 기필코 보기는 할 요량이랍니다. 오늘 5만원어치 질렀으니 당분간 좀 참아보구요. ^^

후애(厚愛) 2009-02-11 06:43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그리고 죄송해요. 제가 먼저 질러 버려서 말입니다. 가깝게 계신다면 꽃신을 선물로 드리고 싶네요.^^; 이제 다른 책들은 최소한 줄이고 역사에 관한 한국동화를 구입을 할까 합니다. 한국동화에 홀딱 반해 버렸어요.~ㅎ

비로그인 2009-02-11 0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표지 그림이 참 예쁘네요. 검정고무신 사연이 참 뭉클해요.

후애(厚愛) 2009-02-11 07:02   좋아요 0 | URL
네. 표지 그림도 그렇고 책속의 그림도 아주 이쁜답니다. 어릴적에 가끔씩 할머니께 불효를 많이 했었지요. 돌아가시고 난 뒤 이렇게 깨닫는 저랍니다. 남몰래 많이 우셨던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나고 그리워요.

순오기 2009-02-15 1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거기서 주문하면 택배비가 따로 붙겠죠?
꽃신은 나도 아직 못 봤어요. 많은 분들이 좋다고 하니 조만간 봐야겠죠~
초정리 편지, 역사동화로 높은 점수를 줄만해요.^^

후애(厚愛) 2009-02-16 07:10   좋아요 0 | URL
네! 이곳에서 4권을 주문을 하면 택배비를 $6.76(칠천원)받습니다. 4권에서 1권씩 추가를 하면 700원씩 더하면 되고요. 좀 복잡하죠? 이십만원치 주문을 하면 무료 배송이랍니다. 꽃신 정말 좋아요. 강추!!! 초정리 편지는 순오기님의 멋진 리뷰를 보고 망설임 없이 구입을 했지요.^^
 


Baby Bobcat (아기 밥캣,바브캣)

adult Bobcat (밥캣, 바브캣)

another Bobcat (밥캣, 바브캣)

and another Bobcat (밥캣, 바브캣)

yet Bobcat (밥캣, 바브캣)

Caracal (카라칼)

running Cheetah (치타)=1시간에 시속60~70마일을 달리는 치타!

Cheetah mother & cubs (치타 가족1)
another Cheetah mother & cubs (치타 가족2)

Clouded Leopard (구름무늬표범),(구름표범)

Female Lion with cubs (암컷 사자가족)

Jaguar (재규어 표범)

Jaguar cub & mother (재규어 표범가족)

Leopard (표범)

Leopard cub (아기표범)

Liger (라이거)

Male Lion (수컷 아프리카 사자)

Margay (마게이1)

another Margay (마게이2)

Ocelot (오셀롯)

Snow Leopard (눈표범, 설표1)=너무 무섭다~~

another Snow Leopard (눈표범, 설표2)

Snow Leopard cubs(눈표범, 설표3)쌍둥이 형제?자매?오누이?

young adult Snow Leopards (눈표범, 설표4)=형제처럼 보이네.

White Lion family (백색 사자가족들) 

오년전에 차를 타고 보리밭을 지나가는데 보리밭에서 삐죽이 얼굴을 내미는 살쾡이가 있었다. 눈과 눈이 마주쳤는데 정말 이뻤다. 나중에 알고 보니 밥캣였다. 난 쿠거만 있는 줄 알았는데 밥캣도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세월이 흘려 다른 곳에서 또 다시 밥캣을 보았다. 그 뒤로는 밥캣을 본 적이 없다. 가끔가다 본 것은 사슴이나 코요테(coyote)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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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02-09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브캣이란 녀석은 정말 섹쉬하네요.

후애(厚愛) 2009-02-09 13:26   좋아요 0 | URL
바브캣이 귀엽고 잘 생겼다고만 생각했는데 섹쉬하다고 하셔서 다시 한번 보니 정말 제 눈에도 섹쉬하게 보입니다.^^ 근데 동물들은 아무리 먹어도 먹어도 배도 안 나오고 살도 안찌는 것이 너무 신기해요.

무해한모리군 2009-02-09 13:30   좋아요 0 | URL
인간처럼 과하게 욕심내지 않기 때문이겠지요.
뱃골이 터지게 먹다못해 냉장고에 쟁여두고 먹잖아요 ^^;;

후애(厚愛) 2009-02-09 14:10   좋아요 0 | URL
맞아요.^^ 동물들은 그저 먹을 것만 있으면 세상 부러울 것 하나도 없을 것 같아요. 아마 밀렵꾼들만 없다면 지구상에서 편하게 지내는 것이 동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인간처럼 매일 근심걱정 할 필요가 없을 테니까요.^^;;

마노아 2009-02-09 1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결같이 날렵해 보여요. 온 몸으로 '야생'의 포스를 뿜고 있어요!

후애(厚愛) 2009-02-09 14:25   좋아요 0 | URL
그쵸? 애완용 동물과 야생 동물은 달라도 너무 많이 달라요. 특히 야생 동물들은 자유를 마음껏 누리고 있으니 말입니다.

노이에자이트 2009-02-09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발로 다녀서 배가 안 나온다고 합니다.직립보행 때문에 다른 동물은 안 생기는 병이 많은데 요통이 그 대표적인 병이지요.그래서 네발로 걷는 운동을 하면 병이 낫는다고 하네요.

후애(厚愛) 2009-02-10 07:13   좋아요 0 | URL
아! 그렇군요. 동물들이 배가 안 나오는 이유를 굉장히 신기하고 궁금해 했었는데 이제야 그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감사합니다.^^ 갑자기 네발 달린 동물들이 부러워지네요.

비로그인 2009-02-10 0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 보는 녀석들도 꽤 있네요. 호랑이나 표범같은 메이저(?) 고양이과들만 멸종위기가 아닌것 같네요. 오셀롯은 몸이 앞으로 쏠린게 보는 사람에게 긴장감을 주네요.
치타가 가장 빠르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얼마전에 사냥개의 한 종류인 그레이 하운드가 달리는 걸 보고 정말 빠르다고 느꼈는데 다시 치타가 달리는 걸 보니 치타는 날라 다니더라구요. 뛰는 동작도 그레이 하운드는 힘찬 반면 딱딱한 느낌인데 치타는 고탄력 고무줄 처럼 탄력있고 유연했고요. 그레이 하운드의 시속은 치타의 절반 정도였어요.

후애(厚愛) 2009-02-10 07:54   좋아요 0 | URL
그레이 하운드는 티브이에서 보았는데 아직 달리는 걸 보지 못했답니다. 시속이 치타의 절반 정도였다고 해도 역시 빠르네요. 치타에 관한 기사를 미국 인터넷에서 보았는데요. 1시간에 60마일을 달리는 치타가 가장 빠르다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70마일을 가장 빠르게 달리는 치타가 있다고 우기는 사람이 있는 걸 보았답니다. 결론은 치타가 세상에서 가장 빠르다는 것인데 시속 60~70마일이 그리 중요한지 저는 이해를 못하겠더라고요. 저는 치타가 달리는 걸 보고는 정말 감탄했지요. 그리고 치타는 직접 사냥하지 않은 동물은 절대로 먹지 않는다고 하네요. 어떤 동물들은 지나가다 죽어 있는 동물을 보면 먹는데 치타는 그냥 냄새만 맡고 지나간다고 합니다.

비로그인 2009-02-10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타가 맹수로서의 자존심을 아는군요. 힘들게 사냥하면 하이에나나 사자가 와서 빼앗아 갈 때 많이 속상할거에요. 표범 처럼 먹이를 나무로 올릴 수도 없고 말이에요.

후애(厚愛) 2009-02-10 11:25   좋아요 0 | URL
맞아요. 치타 형제가 사냥을 해서 먹고 있을 때 표범이 나타나면 자리를 피하더군요. 아직 어려서 표범과 싸우면 상대가 안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하이에나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그리고 치타는 다른 동물들과 달라서 하루에 사냥을 한 번씩 한다고 합니다. 사냥을 놓치면 하루를 쫄쫄 굶는 셈인데도 이미 죽은 있는 동물은 아예 안 먹으니 신기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