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덤 속의 그림 - 제6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 보름달문고 14
문영숙 지음, 윤종태 그림 / 문학동네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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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이지만 실제같은 느낌을 주는 책! 재미있어서 단숨에 다 읽었던 책이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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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이 고학년 꿈큰책 1
이말녀 지음, 노희성 그림 / 영림카디널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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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미자 어른과 보금이... 내 기억에 오랫동안 남을 것이다. 참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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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책 읽어 주는 노인 - 조선 후기 여항 시인 조수삼의 시와 글 겨레고전문학선집 11
조수삼 지음, 박윤원.박세영 옮김 / 보리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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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접한 우리나라 옛글 산문이다. 약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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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12-04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옛시는 종종 읽는데 옛글 산문은 읽은적이 없는듯 하네요. 말투가 많이 다른가요?

후애(厚愛) 2009-12-04 11:53   좋아요 0 | URL
저도 옛글 산문은 이번이 처음이에요. 아니에요. 우리나라 한글인데요. 시들 중에서 뜻을 이해하는데 약간 어려움이 있었을 뿐이에요.^^;;;

<내 가진 것은 열 폭 이불>

내 가진 것은 열 폭 이불
어머님이 생전에 만들어 주셨다네.
어진 벗은 이 이불 속으로 모여들고
차고 거친 모든 것이 따사로이 덥혀진다네.

이 이불을 같이하여 형제로 사귀며
한 가족 한 식구로 고락을 나눈다네.
내 머리 세도록 옳은 도리 못 지켰으니
이 마음 비고 비어 허전하기 그지없네.

내 마음 아는 이가 어찌 없으랴마는
세월이 덧없어서 모두가 흩어지고 말았네.
어머님이 남긴 뜻을 지금도 지키지 못하여
남몰래 눈물 흘려 어느 때나 마르지 않네. 본문 42쪽

시뿐만 아니라 글도 담겨 있는 책이에요.^^

무해한모리군 2009-12-05 09:59   좋아요 0 | URL
어진 벗은 이 이불 속으로 모여들고
차고 거친 모든 것이 따사로이 덥혀진다네.

라 아름답네요.

후애(厚愛) 2009-12-05 11:22   좋아요 0 | URL
그죠.. 마음에 와 닿는 시들이 많았어요.^^
 
정조대왕, 이산
김이영 원작, 박신식 지음, 홍남 그림 / 대교출판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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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도 좋고 그림들도 좋았지만 단 한가지 책이 커다는 점이 불편했다. 그래도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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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혜옹주 - 조선의 마지막 황녀
권비영 지음 / 다산책방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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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조선의 마지막 황녀인 덕혜옹주가 누구인지도 몰랐다. 관심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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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9-12-03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궁금하네요

후애(厚愛) 2009-12-03 10:11   좋아요 0 | URL
요즘 관심가는 책들이 많이 나오네요.^^

카스피 2009-12-03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덕혜옹주는 아마 고종의 따님이셨을 겁니다.일제의 내선 정책으로 강제로 일본 왕족과 결혼한 비운의 공주지요.불행히 사시다가 해방후 한국으로 돌아오셨는데 이방자 여사가 돌아가셨을때까지 돌봤다고 하시더군요.

후애(厚愛) 2009-12-03 10:56   좋아요 0 | URL
네 책소개를 보니 고종의 막내딸 덕혜옹주라고 하네요.
간단하게 적힌 책소개를 보는데도 눈물이 났어요.
정말 불행히 살다간 분들이 너무 많으세요.

느린산책 2009-12-04 16: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래전 KBS '한국사전'이란 프로에서 덕혜옹주의 기구한 인생사를 보고 가슴아팠던 기억이 나네요. 고종이 독살 당하고 일본으로 강제로 유학을 가(학교에 갈 때마다 독살을 피하기 위해 보온병을 들고 다녔다더군요) 정신병에 걸리고, 일본인과 억지로 결혼한 후, 이혼 당하고 정신병원에 갇혀 살다 말년에 고국으로 돌아와 창덕궁 낙선재에서 생을 마감했지요. 그녀의 삶이 바로 상처투성이인 우리 나라의 역사를 고스란히 보여주더군요. 그래서 전 낙선재를 볼 때마다 맘이 안좋아요.. 지금은 없어진 프로그램이지만 인터넷으로는 보실 수 있을 거예요~^^

후애(厚愛) 2009-12-05 07:23   좋아요 0 | URL
아 너무 안타깝고, 불쌍합니다.
전 전혀 몰랐어요. 물론 덕혜옹주가 누구인지도 몰랐지만요.
부끄럽네요..
인터넷으로 찾아볼께요.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느린산책 2009-12-05 10:06   좋아요 0 | URL
뭘요~저도 그때 첨 알았어요.
그녀의 삶이나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관심이 많으니 후애님이 읽어보시고
좋은 책이면 추천 해주세용^^

아참~그리고 몽테뉴 수상록을 읽기 시작했어요. 워낙 두꺼워 에피소드 하나씩 일년동안 읽으려구요(야금야금)ㅋㅋ 저도 후애님을 통해 몰랐던 책을 알게 되었네요.
고맙습니다 ㅎㅎ

후애(厚愛) 2009-12-05 11:26   좋아요 0 | URL
몽테뉴 수상록을 다른책들과 함께 미8군부대 우체국에서 택배으로 보냈는데 아직까지 못 받았어요.ㅜㅜ 잃어버린 것 같아요..
생각 안하고 있으면 제 곁으로 올거라고 믿어요.

느린산책 2009-12-05 17:04   좋아요 0 | URL
오 마이 갓..어쩜 그런 일이..저도 속상해요ㅜ.ㅜ
책을 꼭 받으셨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