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붓꽃(Minutiaurea) 학명 Iris savatieri

산기슭 양지에서 자란다. 높이 13cm에 달하며 뿌리줄기는 옆으로 뻗고 수염뿌리는 황백색으로 가늘고 길며 뭉쳐난다. 밑부분이 묵은 잎으로 둘러싸이고 34개의 뿌리잎이 있다. 꽃이 필 무렵의 원줄기 밑에 달려 있는 잎은 길이 1320cm, 나비 38mm로서 거의 곧게 선다.

노란색꽃이 4
5월에 줄기 끝에 있는 2개의 초포(齧苞) 사이에서 길고 가는 꽃대가 나와 그 끝에 한 송이가 달리는데 지름은 2cm 정도이다. 3개의 수술은 암술대 뒤에 숨어 있고, 암술대는 끝이 2개로 갈라지는데 그 뒷면에 암술머리가 있다. 씨방은 하위(下位)이고 삭과(蒴果)는 약간 둥글다. 노랑붓꽃에 비해 전체가 작다. 관상용으로 정원에 심는다. 한국 특산종으로 주로 중부(경기도만주에 분포한다.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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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0-05-02 1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말 - 기쁜소식

L.SHIN 2010-05-02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꺅-!
있죠, 후애님, 앞으로도 꽃이나 식물 사진 좀 많이 올려주세요. 에헤헷, ^ㅡ^
나중에 반드시 '기쁜 소식'을 듣게 될거니까.(웃음)

후애(厚愛) 2010-05-03 05:26   좋아요 0 | URL
네~ 앞으로 꽃에 관한 사진 많이 올릴께요.^^
저도 모르는 꽃과 이름이 많았는데 올리면서 배우고 있는 저에요.
특히 꽃말을 알 수가 있어요 다행입니다.
나중에 '기쁜 소식'이 뭘까 생각중입니다. ㅎㅎ

꿈꾸는섬 2010-05-02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도 이쁘고 꽃말도 참 좋네요.^^

후애(厚愛) 2010-05-03 05:26   좋아요 0 | URL
그쵸? 꽃들은 너무 이뻐요~ 꽃말은 누가 지었는지 궁금하기도 해요.^^
 

 
 


  개망초 학명 Erigeron annuus

69월에 흰색 또는 연한 자줏빛 두상화산방꽃차례를 이루어, 가지 끝과 줄기 끝에 가지런하게 달린다. 총포는 반구형으로 줄 모양 바소꼴이고 긴 털이 난다. 화관은 혀 모양으로 길이 78mm, 나비 1mm 정도이다. 열매는 수과로 89월에 익는다.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이다. 어린 잎은 식용하며 퇴비로도 쓴다. 한방에서는 감기·학질·림프선염·전염성간염·위염·장염·설사 등에 처방한다. 전국에 분포한다.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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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0-05-02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말 - 화해


L.SHIN 2010-05-02 1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그랬군요!
늘 이 꽃의 이름이 궁금했었는데...'개망초'였군요. (이름이 어려워요 -_-)
근데,,열매? 열매? 열매라니? 도대체 어디에? (긁적)

후애(厚愛) 2010-05-03 05:28   좋아요 0 | URL
개망초가 데이지 꽃과 비슷하게 생겼어요.^^ (제가 보기에는^^;)
열매를 찾아보니 없어요. 저도 열매가 궁금한데..

blanca 2010-05-02 14: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개망초. 꽃말이 참 좋아요. 그런데 두상화, 산방꽃차례, 총포, 바소꼴 다 모르는 말들이에요. 지금 사전 찾으러 갑니다. 멀리서 보니 또 완전 다른 꽃 같아요.

후애(厚愛) 2010-05-03 05:29   좋아요 0 | URL
네 화해하고 싶을 때 개망초 꽃을 보여주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ㅋㅋ
저도 두상화, 산방꽃차례, 총포, 바소꼴 말들은 처음들어 봅니다.
저도 사전 찾아봐야겠어요.^^

순오기 2010-05-02 1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개망초가 이렇게 예쁘다는 걸 촌에서 흔히 볼 땐 몰랐지요.^^
무더기로 핀 꽃사진은 마치 안개꽃처럼 보이네요.
추천 하나 눌러 다섯, 메인으로 보냅니다.ㅋㅋ

후애(厚愛) 2010-05-03 05:30   좋아요 0 | URL
ㅎㅎㅎ 저도 안개꽃 생각했었어요.
너무 이뻐요~ 꽃들이..
추천 감사합니다.*^^* 꾸벅~

세실 2010-05-02 1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계란 푸라이를 닮아 계란꽃이라고도 하지요. 개망초 옹기종기 피어있는 모습 참 예뻐요~~

후애(厚愛) 2010-05-03 05:32   좋아요 0 | URL
아 그렇군요. 계란꽃 이름이 참 쉬워요.
계란을 보면 바로 계란꽃이 생각날 것 같아요.
꽃들은 참 이뻐요~ 이름까지도요.^^

꿈꾸는섬 2010-05-02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길가에 흐드러지게 핀 꽃이군요.^^

후애(厚愛) 2010-05-03 05:32   좋아요 0 | URL
네 그런데 전 이름을 몰랐어요. 꽃말까지도요.^^

후애(厚愛) 2010-05-03 06: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상화 頭狀花 [명사]<식물> 꽃대 끝에 많은 꽃이 뭉쳐 붙어서 머리 모양을 이룬 꽃. 국화, 민들레, 해바라기 따위가 있다. ≒두화(頭花).

산방꽃차례 繖房-次例 <식물> 무한 꽃차례의 하나. 총상 꽃차례와 산형 꽃차례의 중간형이 되는 꽃차례이며, 꽃가지가 아래에서 위로 차례대로 달리지만 아래의 꽃가지 길이가 길어서 아래쪽에서 평평하고 가지런하게 핀다. 유채 따위가 있다. ≒방상 꽃차례·방상 화서·산방화서.

총포 總苞 꽃대의 끝에서 꽃의 밑둥을 싸고 있는 비늘 모양의 조각. 잎의 변태(變態)로, 국화과(菊花科)의 두상 꽃차례(-次例)와 미나리과(科) 식물(植物)의 산형 꽃차례(-次例)에서 볼 수 있음. 총꽃떡잎

바소꼴 [명사]<식물> =피침 모양. -국어사전

같은하늘 2010-05-04 1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길가에서 자주 보던 꽃인데 이름을 몰랐어요. 개망초~~ 기억해 둘께요.^^

후애(厚愛) 2010-05-05 07:11   좋아요 0 | URL
길가에서 저도 자주 보았는데 이름을 몰랐어요. 기억하기 쉬운 이름이에요.^^
 

 
 
 


마지막 사진 파란색의 히아신스 꽃이 너무 아름답다...  곱다...

  히아신스 [hyacinth] 학명 Hyacinthus orientalis
발칸반도 및 터키 원산이며 가을에 심는 화초이다. 알뿌리비늘줄기로 달걀 모양이고 길이 3cm 정도이며 겉은 흑갈색이다. 잎은 뿌리에서 45개가 착생하여 비스듬히 벌어지고 선형이며 길이 1530cm로 안쪽으로 굽어든다. 이른봄 잎사이에서 꽃줄기가 자라서 잎보다 약간 길어지며 윗부분에 꽃이 총상으로 달린다.
꽃은 총상꽃차례로 옆을 향해 달리며 깔때기 모양이며 지름 2
3cm로서 청자색이지만 여러 가지 빛깔이 있다. 화피의 윗부분은 6개로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육질(肉質)이며 수평으로 벌어진다. 수술은 6개로서 화관통부 위쪽에 붙지만 밖으로 나타나지는 않는다. 열매는 삭과(殼果)로 달걀 모양의 원형이고 종자는 겉에 잔 돌기가 있다. 꽃말은 비애이다.

히아신스의 물재배는 9월 중순에 둘레 15cm 이상의 알뿌리를, 물을 채운 병에 알뿌리의 하부가 물에 닿을 정도로 얹어 놓고, 물이 얼지 않는 정도의 추위에 1개월 정도 어두운 곳에서 보관하는데, 온도는 813가 적당하다. 물은 가끔 갈아주고 뿌리가 충분히 난 후 양지바른 창문가에 두면 꽃이 1월경에 개화한다. 향기와 빛깔이 좋기 때문에 분재나 물재배로 인기가 높다. -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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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0-04-30 0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말 - 슬픔, 추억

마녀고양이 2010-04-30 0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렇게 꽃송이가 풍성하고 생생한데,,, 왜 꽃말이 슬픔 추억 일까요?
그러기에는 너무 활기차보이는 꽃이예요...
역시... 후애님 서재 오면 꽃 구경할 수 있을줄 알았다니까.

후애(厚愛) 2010-04-30 10:33   좋아요 0 | URL
글쎄요... 꽃말과 안 어울리는 히아신스 꽃이에요.
히아신스 꽃은 추억으로 남을만한 꽃이지만 슬픔은 아닌 것 같아요.^^;
꽃열심히 올릴께요~ ㅋㅋ

꿈꾸는섬 2010-04-30 1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아름다운 꽃인데요. 전 참 잘 어울리는 꽃말이라고 생각했어요. 우리들 안에도 이렇게 큰 덩어리의 슬픔이나 추억이 있는 건 아니잖아요. 자잘하지만 애틋한 마음이 이 꽃이 꼭 닮았단 생각이 드네요. 뒤돌아 추억하며 슬펐던 일들도 기뻤던 일들도 찬란하게 빛나던 날들로 기억되잖아요.

후애(厚愛) 2010-05-01 05:05   좋아요 0 | URL
그쵸? 히아신스 꽃은 공원에서 처음 봤어요.
색깔별로 있는 히안시스 꽃이 어찌나 이쁘던지요.
키우고 싶었지만 식물과 인연이 없는 저라서 참았답니다. ㅋㅋ
꿈꾸는섬님 말씀 기억해 두겠습니다.^^

L.SHIN 2010-04-30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란 꽃이 이렇게 예뻐보이긴 처음입니다. 처음 사진도, 히아신스도.

후애(厚愛) 2010-05-01 05:05   좋아요 0 | URL
파란 꽃보고 반해 버렸어요. ㅋㅋㅋ 넘 이뻐요~ ^^
 

 
 
 
 
 
 


노루귀라고 해서 동물 노루가 생각이 났었다. ㅎㅎㅎ 꽃이름이 참 재밌고 이쁘다.^^

  노루귀(Liverleaf) 학명Hepatica asiatica
산의 나무 밑에서 자란다. 뿌리줄기가 비스듬히 자라고 마디가 많으며 검은색의 잔뿌리가 사방으로 퍼져나간다. 잎은 뿌리에서 뭉쳐나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3개로 갈라진다. 갈라진 잎은 달걀 모양이고 끝이 뭉뚝하며 뒷면에 솜털이 많이 난다. 잎몸 길이 5cm 정도, 잎자루 길이 약 25cm이다.

봄에 어린 잎을 나물로 먹으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민간에서는 8
9월에 포기째 채취하여 두통과 장 질환에 약으로 쓴다. 한국(전지역중국·헤이룽강 등지에 분포한다.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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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0-04-30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너무 이쁘다. 노루귀. 노루의 귀일까요?
확실히 서양 식물보다, 저런 토종 야생초가 너무 이뻐요.
아....... 애절해... 꽃 모양이.

후애(厚愛) 2010-04-30 10:39   좋아요 0 | URL
이쁘지요.. 글쎄요... 오늘은 글쎄를 두번씩이나 쓰는군요. ㅎㅎ
동물 노루도 이뻤는데...
이렇게 이쁜 꽃들이 많다니... 찾으면서 놀라는 저에요.

blanca 2010-04-30 1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노루귀. 누가 이런 사랑스런 이름을 지었을까요? 저는 요새 이쁜 꽃들을 보고 꽃이름을 몰라서 너무 답답해요. 공부를 해야할까, 책을 사봐야 될까 고민중이랍니다. 후애님 꽃사진으로 학습을 해야겠네요^^

후애(厚愛) 2010-05-01 05:18   좋아요 0 | URL
이쁜 꽃 이름을 볼 때마다 저도 누가 이름을 지었는지 궁금하답니다.
요즘 산책을 나가면 많은 이쁜 들꽃들을 보는데 처음보는 들꽃들이고 이름을 몰라서 책을 사서 볼까 생각하다가 포기하고 이렇게 검색해서 올리는데 즐거워요.^^
 

 
 
 
 
 
 


눈속에서도 활짝피는 복수초... 아름답다.. 

  복수초 [福壽草] (Amur Adonis) 학명Adonis amurensis
원일초·설련화·얼음새꽃이라고도 한다. 산지 숲 속 그늘에서 자란다. 높이 1030cm이다. 뿌리 줄기가 짧고 굵으며 흑갈색의 잔뿌리가 많이 나온다. 줄기는 윗부분에서 갈라지며 털이 없거나 밑부분의 잎은 막질로서 원줄기를 둘러싼다. 잎은 양면에 털이 없거나 뒷면에 작은 털이 있으며, 밑에서는 잎몸이 없고 밑부분뿐이며 위로 올라가면서 어긋나고 깃꼴로 두 번 잘게 갈라진다. 최종 갈래조각은 줄 모양이고 잎자루 밑에 달린 턱잎은 갈라졌다. 일본에는 많은 관상용 품종이 있고, 중국에서는 뿌리를 측금잔화라고 한다. 한방과 민간에서 진통제·창종·강심제(强心劑이뇨제(利尿劑)로 사용하지만 유독성 식물이다. 꽃말은슬픈추억이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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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0-04-28 0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복수가 '너에게 복수하고 말겠어'의 복수가 아니네요?
아... 복받고 오래 살아라 이런 의미이군요.
참 이쁜 꽃이예요. 전 노란색 꽃을 아주 좋아한답니다~

후애(厚愛) 2010-04-28 09:29   좋아요 0 | URL
네 福(복 복)이에요.^^
모르는 꽃이 많아서 찾아서 올리는데 즐거워요~

L.SHIN 2010-04-28 10:40   좋아요 0 | URL
나도...'복수초'라고 해서...무시무시한 걸 상상했다는...( -_-);

나도 나도 노란꽃 좋아한답니다.
해바라기, 후리지아, 노란튤립, 개나리, 민들레 등등..^^

후애(厚愛) 2010-04-28 11:41   좋아요 0 | URL
ㅎㅎㅎ 꽃이름을 누가 지었을까요..

노란튤립,개나리 좋아해요.^^

꿈꾸는섬 2010-04-29 2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속에 핀 것이 인상적이군요.

후애(厚愛) 2010-04-30 06:23   좋아요 0 | URL
네 눈 속에 어찌 저리 이쁘게 필 수가 있는건지.. 놀라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