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에 관심있으신 분들께 강추하고 싶은 책입니다. 마케팅 관련 책들을 읽고 있습니다. 좋은 책을 읽게 되어 다행입니다. 이 책에서 배운 내용들을 적극적으로 적용해보겠습니다. 

















 <컨테이저스>의 저자가 말콤 글래드웰의 <티핑 포인트>와 함께 추천하는 책입니다.

 

 칩 히스와 댄 히스는 <스틱>이라는 유명한 저서에서 아이디어의 감성적 핵심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인 '세 번 질문하기' 를 소개한다. 가장 먼저 할 일은 사람들이 어떤 행동을 왜 하는지 모두 적어보는 것이다. 그러고 나서 '왜 이런 이유들이 중요한가?' 라는 질문을 세 차례 생각해본다. 생각나는 것은 모두 적어야 한다. 그러면 아이디어의 핵심과 그 아이디어에 관련된 감성이 무엇인지 차츰 윤곽을 드러낼 것이다. -p191




 아래부터 책의 중요 내용들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전염성의 여섯 가지 원칙을 간략히 살펴보았다. 다시 정리하자면 제품이나 아이디어는 소셜 화폐, 계기, 감성을 자극하는 요소, 대중성, 실용적 가치를 갖춰야 하고 더 나아가 이야기로 포장해야 한다. -p49


 <컨테이저스>은 어떻게 하면 입소문을 낼 수 있는 마케팅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해답입니다. 그리고 위의 여섯 가지 원칙이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1. 소셜 화폐의 법칙

-사람들은 타인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는 이야기를 공유한다.


방법: '내적 비범성' 찾기, 게임 메커닉스 활용하기, 고객에게 '인사이더' 라는 소속감 심어주기.


게임 메커닉스란 게임이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등을 구성하는 요소, 쉽게 말하자면 게임에 흥미를 더하고 나아가 중독성을 유발하는 규칙이나 피드백 등을 뜻한다. 


2. 계기의 법칙

-사람들은 머릿속에 쉽게 떠오르는 것을 공유한다.


3. 감성의 법칙

-사람들은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적 주제를 공유한다.


4. 대중성의 법칙

-사람들은 눈에 잘 띄는 것을 모방하고 공유한다.


5. 실용적 가치의 법칙

-사람들은 타인에게 도움이 될 만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한다.


6. 이야기성의 법칙

-사람들은 흡입력 강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공유한다.


 내적 비범성 찾기는 상품이나 아이디어 자체에 눈이 휘둥그레질만한 내적인 비범성을 찾고 그것을 부각시키는 방법입니다. 흥미, 놀라움, 신선함을 주는 요소가 무엇인지 파악해야합니다. 게임 메커닉스는 마일지리나 등급같은 요소를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점수, 레벨 등을 통해서 내적 동기를 부여해야 합니다.


 요리 정보 웹사이트에서는 사람들에게 완성된 요리 사진을 올리도록 권장한다. 다이어트나 운동 프로그램에서는 어김없이 전후 사진을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공개한다. -p087

 

 그 무렵, 피시먼은 프랑스에서 철저하게 회원제로 운영되는 방트프리베라는 쇼핑몰의 콘셉트에 대해 알게 되었다. 딱 하루만 반짝세일을 하는 것이었다. 번뜩 '이것이야말로 사업을 다시 일으킬 방법이구나' 하는 생각이 스쳤다.

 그의 판단은 옳았다. 루랄라는 '긴급성' 이라는 요소를 지혜롭게 활용해 개업과 동시에 큰 인기를 끌었다. -p90


 희소성과 배타성은 고객에게 인사이더로서 소속감을 주어 입소문이 널리 퍼지게 한다. -p94



 감정은 공유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특히 경외심이란 감정이 그렇습니다. 아래 영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각성 상태가 높은 감정 각성 상태가 낮은 감정 
 긍정적인 감정 경외심
흥분
즐거움(유머) 
 만족감
 부정적인 감정  분노
불안 
 슬픔 



 감정에서도 각성 상태가 높은 감정이 공유 욕구를 자극합니다. 각성 상태가 높은 감정 중 긍정적인 감정은 경외심, 흥분, 즐거움이 있습니다. 부정적인 감정으로는 분노, 불안이 있습니다. 각성 상태가 낮은 감정은 공유 욕구를 억제합니다.


  감성에 호소해야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자꾸 정보만 주려 하지 말고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해보라. 내면의 깊은 감성을 건드려야 그들이 행동하게 만들 수 있다. -p186


 감정을 자극하는 것이야말로 입소문을 퍼뜨리는 첫걸음이다. 사람들은 생리적으로 각성하면 말을 많이 하게 되고 자기가 아는 것을 공유하게 된다. 따라서 그들을 흥분시키고 웃게 만들어야 한다. 슬프게 만들어서는 안 된다. 슬픔은 의욕을 약화시키고 행동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차라리 분노하게 만드는 편이 낫다. 신체활동이 왕성한 상황을 연출하는 것도 공유욕구를 자극하는 방법이다. -p203


 

 할인을 할 때 기억해야할 원칙 중 100달러의 원칙이 있습니다. 100달러가 넘는 제품은 얼마가 할인되는지 표시하고 100달러 미만인 제품은 할인률로 표시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예를들면 30달러짜리 티셔츠는 6달러 할인보다 20퍼센트 할인으로 표시하는 것이 낫습니다. 



 소셜 화폐로서의 가치가 높으며 계기가 확실하고 감성을 자극하며 대중성과 실용적 가치가 담긴 트로이의 목마를 만들어야 한다. 또한 목마 안에 당신의 메시지를 숨기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사람들에게 알려할 정보를 이야기의 중요한 구성 요소로 만들어 사람들이 대화할 때 반드시 언급하도록 해야 한다. -p324  


 위 내용은 이 책의 핵심 내용입니다. 트로이의 목마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은 이야기를 말합니다. 



 광고를 만들 때 아래 표를 꼭 참고해야겠습니다. 


 소셜 화폐   제품이나 아이디어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화자의 이미지를 긍적적으로 만드는 효과가 있는가? 내적 비범성이 있는가? 게임 메커닉스를 활용했는가? 사람들에게 소속감을 주는가? 
 계기  맥락을 고려하라. 제품이나 아이디어를 떠올릴 만한 단서가 있는가? 해비탯을 확장해 사람들의 머릿속에 자주 떠오르게 하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감성  감성에 초점을 맞추라. 당신의 제품이나 아이디어에 대해 이야기할 때 어떤 감정이 생기는가? 어떻게 불씨를 당길 것인가? 
 대중성  당신의 제품이나 아이디어는 그 자체로 광고 효과가 있는가? 사람들이 제품이나 아이디어를 사용하는 모습이 대중에게 노출되는가?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노출시킬 것인가? 사용한 후에도 남아 있는 행동적 잔여가 있는가? 
 실용적 가치  당신의 제품이나 아이디어에 대해 이야기하면 타인을 도울 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될만한 가치를 생성할 수 있는가? 정보나 전문지식을 어떻게 다음어야 사람들이 퍼뜨리고 싶어할 만한 유용한 자료가 되는가? 
 이야기성  당신의 트로이의 목마는 무엇인가? 사람들이 공유하고 싶어지는 이야기에 당신의 제품이나 아이디어를 단단히 심어놓을 수 있는가? 그 이야기는 바이럴리티와 유용성을 모두 확보하고 있는가?  



 해비탯이란 생물의 생명 유지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춘 환경을 뜻한다. 제품이나 아이디어도 이런 해비탯을 갖춰야 한다. 이 해비탯은 사람들 머리속에 제품과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하는 계기들이 모여 구성된다.  


 세스 고딘, 스탠리 리버슨, 애버렛 로저스, 이매뉴얼 로젠, 토머스 셸링, 조너선 와이너의 책은 내가 이 분야를 계속 연구할 수 있도록 힘을 주었다. -p340

 

 세스 고딘의 책을 읽고 있습니다. 저자가 소개해준 분들의 책들을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 책들은 토머스 셸링의 저서들입니다. 

















 

 위 책들은 조너선 와이너의 책들입니다. <핀치의 부리>는 퓰리처상 수상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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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2020-10-10 18: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런 소개 너무 좋습니다!!!

고양이라디오 2020-10-10 20:39   좋아요 0 | URL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초딩 2020-10-10 18: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This is marketing 세스 고딘 책 추천해봅니다 :-)

고양이라디오 2020-10-10 20:39   좋아요 1 | URL
읽고 있는 책입니다. 역시 좋은 책이군요! 추천 감사드려요^^b
 















 앞으로 한의원 온라인 마케팅에 주력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완독하게 된 첫 책이 이 책입니다. 진짜 생초보에게 필요한 책입니다. 



 참고로 네이버의 경우, 가입 인증번호당 3개까지 만들 수 있으며 탈퇴 후 5일이 지나야 새로 만들 수 있어 새 ID를 먼저 만든 후 나쁜 예의 ID는 탈퇴하면 된다. ID를 만들었다면 자신의 닉네임과 타이틀을 만들어보자.


 다음은 페이스북 친구 만들기 목표의 예시다. 참고해서 자신만의 목표를 세워보자. -p172


-매일 30분 투자하기(오전, 오후)

-친구 신청 25-50명

-글쓰기를 위한 이미지 편집(주2-3회)

-한 달 후 친구 1천 명

-연령대별 페이스북 친구 나누어 관리하기

-많이 소통하며 성향 파악하기



  20명 협력자 리스트를 적고 그들에게 정성을 쏟아라. -p173


 이 책에서는 페이스북에서 20명의 협력자를 모으라고 이야기합니다.


 페이스북의 감정을 활용해 마케팅을 할 때 유용한 것으로 페이스북 페이지가 있다. 페이스북 페이지를 비지니스 계정, 즉 페이스북 안의 홈페이지로 생각하면 좋다. -p183 




 블로그 운영시 유의사항을 알아보자. 


-키워드 도배: 검색이 잘될 것으로 착각하고 똑같은 키워드로 도배하는 경우가 있다. 네이버 로봇이 처음 잘 걸러내지 못했더라도 계속 올리면 저품질로 분류된다.


-저품질 이미지 사용: 직접 촬영한 이미지가 아닌 것을 자기 것처럼 사용하면 안 되며 남의 이미지를 사용할 때는 분명한 출처를 밝혀야 한다.


-무분별한 특수문자 삽입: 특수문자를 남발하면 자기 것만 보이게 할 생각으로 이것도 나쁜 블로그로 낙인받는다. 눈에 띄고 싶다면 그림이나 이미지에 삽입하자.


-무관한 동영상 삽입: 포스트에 동영상을 넣으면 검색창의 [동영상] 부분에 노출되므로 통합검색, 블로그, 동영상 분야에서 모두 노출될 확률이 높아 동영상을 첨부하는 경우가 많지만 주제나 본문 내용과 무관한 동영상 삽입은 금물이다.


-청소년 유해 글


-비방과 욕설 글


-선정적 내용의 포스트


-불법 관련 글


 저는 네이버 블로그에 한의원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제 시작 단계이지만 저품질 블로그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상위 노출 포스팅은 이것이 다르다

-현재 이슈 및 뉴스 관련 포스팅을 한다

-계절관련 포스팅을 한다

-자신이 하려는 일과 관련된 포스팅을 한다

-분야 1등을 따라간다

-10가지를 잘하는 것보다 하지 말라는 것 하나를 하지 않는다

-카테고리별로 골고루 꾸준히 올린다

-네이버를 사람으로 여기고 포스팅한다


 꾸준히 양질의 포스팅을 하는 게 가장 중요한 거 같습니다. 앞으로 마케팅 관련 책들을 읽고 리뷰를 쓰려고 합니다! 꾸준히 할 수 있게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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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없다의 방구석 영화관 - 영화를, 고상함 따위 1도 없이 세상을, 적당히 삐딱하게 바라보는
거의없다(백재욱) 지음 / 왼쪽주머니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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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를 좋아하다보니 유튜브에서 영화 리뷰를 많이 찾아봅니다. 거의없다님의 유튜브는 재밌어서 많이 봤습니다. 거의없다님은 망한 영화를 리뷰하는 영상이 대부분입니다. 기대하고 봤는데 재미없었던 영화들의 리뷰를 찾아봤습니다. 왜 영화를 볼 때 재미가 없었는지 이해가 되고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요즘 읽고 싶은 책보다 읽어야하는 책, 읽기로 결정한 책들을 많이 읽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점점 독서에 대한 흥미, 재미가 떨어졌습니다. 책과 멀어졌습니다. 예전에는 읽고 싶은 책만 읽어서 읽고 싶은 책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독서가 유희가 아닌 공부가 되지 않도록 경계해야겠습니다.


 '불광불급' 이란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도달하지) 못한다. 


 요즘 유튜브가 대세이다 보니 유튜버에 대한 선망과 부러움이 큽니다. 거의없다님은 현재 27.9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입니다. TV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책도 내고 성공한 유튜버입니다. 이 책의 마지막 장에 영화 유튜버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요즘 가장 많이 받는 질문 2가지에 대한 답변입니다. 


 "어떻게 성공했나요?" 

 "유튜버로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거의없다님의 답변은 이렇습니다. 본인도 어떻게 성공했는지 모른다. 운도 따랐다. 설령 어떻게 성공할 수 있는지 안다고 해도 알려주지도 않을 것이고 알려준다고 해도 따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유튜브로 돈 벌게 해준다는 강의같은 거는 경계하라. 강의장사일 확률이 높다. 그 시간에 영화를 한 편 더 봐라. 이정도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거의없다님이 유튜버로 활동할 당시보다 지금은 5배 이상 경쟁이 치열해졌습니다. 거의없다님도 유튜브 활동을 하고 6개월만에 처음으로 광고 수익이 50만원 발생했습니다. 지금은 1년이상 꾸준히 활동해도 수익이 0원일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유튜브 활동하는 사람이 많아졌을 뿐만 아니라 방송사PD, 연예인 등 경쟁자들의 질도 훨씬 올라갔습니다. "직장인이 퇴근 후에 조금씩 활동해서 전문가들을 상대하기가 힘들다. 그냥 안하는 게 시간을 버는 거다." 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책 무척 재밌게 읽었습니다. 글도 재미있고 영화 이야기도 재밌습니다. 영화 이야기와 묘하게 맞물리는 거의없다님의 인생이야기도 재밌었습니다. 찐덕후가 되야지만 성공할 수 있다는 거의없다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인생의 암흑기에 미친듯이 본 영화들이 지금의 거의없다님을 있게 했습니다. 삶의 아이러니입니다. 


 제가 재밌게 본 영화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보고 싶은 영화들도 몇 개 건졌습니다. 히치콕의 영화들을 찾아봐야겠습니다.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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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io99 2020-09-24 08:0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거의없다의 매력은 망작을 찰지게 까는 것 같습니다^^

NamGiKim 2020-09-24 08:31   좋아요 2 | URL
영화리뷰는 거의 거의없다만 보게됩니다. 개인적으로 인천상륙작전깐게 가장 ㅎㅎㅎㅎ

고양이라디오 2020-09-24 11:29   좋아요 1 | URL
거의없다님 팬들이 많군요ㅎㅎ 뚜렷한 근거를 가지고 까니 반박불가입니다. 납득이 가서 좋았어요ㅎ
 


 #1

 얼마 전 코로나로 2.5단계 거리두기가 시행됐습니다. 제게는 남조카가 한 명 있습니다. 3살입니다. 코로나 2.5 단계로 인해 어린이집을 못가게 됐습니다. 



 전화 통화중 제 어머님이 손자에게 물었습니다. 


 "은우야~ 오늘 왜 어린이집 못 갔어~?


 제 조카는 이렇게 답변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못갔어!"


 

 다음 날 어머님은 통화 중 다시 물었습니다.


 "은우야~ 오늘은 왜 어린이집 안 갔어~?


 조카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이라 그랬잖아!!!"


 

 또 그 다음날 어머님은 통화 중 물었습니다.


 "은우야~ 오늘은 왜 어린이집 안 갔어~?  


 조카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코로나!"

 



 #2

 우리는 지금 코로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세상입니다. 하루 종일 마스크 끼고 있기. 손소독 자주 하기. 사람 많은 곳 피하기. 영화관도 못 가고 외식도 조심스럽습니다. 예전에는 마스크를 깜빡해서 다시 집에 돌아가거나 편의점에서 사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마스크도 잘 착용하고 나갑니다. 습관이 되었습니다. 


 요즘 책을 많이 못 읽고 있습니다. 비겁한 변명이지만 이게 다 코로나 때문입니다! 저는 보통 퇴근하고 도서관이나 북카페에 가서 책을 읽습니다. 2.5단계 거리두기가 시행되니 북카페는 문 닫고 도서관도 문 닫았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책을 읽으려 했는데 집에서는 컴퓨터라는 거대한 유혹때문에 책 읽기를 실패했습니다. 




#3

 코로나 덕분에? 미드 <더 보이즈>를 정주행했습니다. 오랜만에 드라마를 보니 재밌었습니다. 



#4

 요즘 <더 시스템>이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스콧 애덤스라는 좋아하는 작가의 신간이라 구입했습니다. 책을 받아서 읽다보니 어? 읽었던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알고보니 <열정은 쓰레기다>라는 책의 개정판이더군요. 환불할까 고민하다 다시 읽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어 다시 읽고 있습니다. 때문에 요즘 모든 것을 시스템의 관점에서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다시 책읽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 단톡방에 자신이 읽은 책 분량과 시간을 인증해서 올리는 단톡방에 가입했습니다. 가입비 1만원. 

 

 그리고 요즘 왜 이렇게 책을 안 읽나 생각해보았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읽고 싶은 책보다 읽어야할 책들을 많이 읽기 때문에 책에 대한 흥미가 떨어져서 독서를 적게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는 다시 그 때 그 때 읽고 싶은 책들을 미루지 않고 바로 바로 읽겠습니다. 그리고 여러 권을 동시에 구입하면 다 안 읽게 되니 1-2권 씩 소량으로 책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는 책을 완독하거나 책 리뷰를 써야지만 책을 구입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보상을 설정하면 앞으로 책 살 때 죄책감도 덜 느끼고 책을 사고 싶어서라도 열심히 읽게 될 거 같습니다.



 #5

 다들 코로나 때문에 일상에 많은 변화가 오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시스템을 재정비해서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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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다이제스터 2020-09-18 20: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더 보이즈>는 어디서 볼수 있을까요?
어둠의 경로인가요?^^

2020-09-20 23: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심판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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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사후에 심판을 받게 된다면? 


 사후에 심판을 받는다는 개념은 한국인들에게도 익숙합니다. 최근 개봉된 <신과 함께>라는 영화에서도 잘 그려졌습니다. (개인적으론 <신과 함께> 웹툰은 추천, 영화는 비추천입니다.) 


 리뷰를 쓰면서 저의 삶을 한 번 돌아봅니다. 잘한 일보다 잘못한 일들이 먼저 떠오릅니다. 어리고 철없어서 저질렀던 수많은 잘못, 실수들. 이루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거기에다 마땅히 해야하는 데 하지 않은 일들까지 생각하면...


 소설 속 주인공은 사후에 심판을 받습니다. 판사, 검사, 변호사로 구성된 재판장에서 재판을 받습니다. 검사는 그의 하지 않은 일들에 대해서도 죄목을 주장합니다. 진정한 사랑을 몰라보고 놓친 죄, 자신의 재능을 낭비한 죄. 무서운 죄목입니다. 가능하면 저는 이 죄목으로 심판을 받고 싶지 않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부터 자신의 재능을 낭비하는 것은 죄악이라 생각했습니다. 더 잘 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적당한 노력으로 적당히 살아가는 것이 죄악처럼 느껴졌습니다. 물론 인생은 여러 가치관과 생활방식이 존재합니다. 자신이 행복하고 옳다고 믿는 대로 행하면 됩니다. 저도 말은 이렇게 해도 요즘은 특별히 노력하고 있거나 하진 않습니다. 그저 조금씩이라도 발전, 성장하기 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 뿐입니다.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자신의 과오들을 한 번 되돌아보기 좋은 책입니다. 앞으로는 가능하면 더 적은, 더 작은 과오들을 저지르며 살아가길 염원해봅니다.



p.s) 이 책은 선물받아서 읽었습니다. 오랜만에 몰입해서 즐거운 독서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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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같다면 2020-09-19 19: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하지 않은 일들에 대해서도 죄목을 주장하는 군요

사랑을 몰라보고 놓친 죄
자신의 재능을 낭비 한 죄..

놓쳐버린 사랑.. 이미 지나 온 시간
모든 것들이 떠오릅니다

잘 살아야 되겠습니다

2020-09-20 23: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책친놈 2024-03-18 21: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읽으면서 신과함께가 생각났어요 영화는 비추천 하는것도 공감합니다 ㅠㅜ 저도 스스로 되돌아 보는 느낌으로 읽었네요 리뷰 잘 보고 가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