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혁명을 종합하면서 위고가 제시한 진짜 역사의 주인공은 『레 미제라블』의 장발장처럼 인간의 약함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사람, 자기 삶에서 인간적 가치를 철저히 실현하는 인간이었다. 완벽한 이론이, 완벽한 사람이 존재하지 않듯이 완벽한 영웅도 없다. 물론 이 경우 스토리는 좀 소소하고 평범해진다. 그래도 그게 옳다고 위고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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