욜라 즐거운 육아 - 미세스 K와 세 아이들의 집
김혜율 지음 / 초록비책공방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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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육아에는 세 명의 아이가 나와요.
요즘 같이 하나 키우기도 힘든데, 세 명의 아이라니 참 힘들 것도 같아요.
하지만 제목처럼 즐거운 일이 끊이지 않는 행복한 가족인 것 같아요.
미세스 K와 남편.
그리고 우리의 악동이라고 해야 할까?
일곱 살 여자아이 메리.
다섯 살 남자아이 욜라.
두 살 남자아이 로.
메리는 욕심쟁이에다가 집과 유치원에서 행동이 달라지는 이중인격이지만.
그래도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아이인 것 같아요.
욜라는 말그대로 악동이지만 그래도 마음만큼은 여린 아이죠.
로는 아직 엄마 품이 그립고 손이 많이 가는 그런 어린 아이죠.
결혼을 하고, 부모가 된다는 것.
어떻게 보면 너무나 당연한 것 같지만,
생각해보면 그 당연한 일들이 너무 큰 축북이 아닐지.
그래도 육아이기 때문에 달콤한 맛만 있는 건 아니고,
쓴 맛, 신 맛이 다 있는 거겠죠?
두 번, 세 번이면 그래도 적응이 될 것 같지만,
처음이만 여러가지 모르는 것들이 많고 두렵기도 하죠.
그럴 때 볼 수 있는 미세스 K. 도와주세요 등
여러가지 정보들이 담겨 있는 것 같아 좋았어요.
어릴 적에 보던 종이인형도 생각하지 못했던 재미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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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욕심쟁이 딸기 아저씨 - 특별판, 사회성 키우기 (나눔, 기쁨, 행복)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19
김유경 글.그림 / 노란돼지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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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는 달콤한 맛 때문에 다른 과일들보다 아이가 참 좋아하는 과일이에요.
그래서인지 딸기가 그려진 그림만 봐도 좋다고 하네요.
딸기 아저씨도 딸기를 무척 좋아해서 딸기만 먹죠.
그러기 위해서 마트에서 딸기를 사는데,
마을 사람들은 생각도 하지 않고 혼자만 먹을 생각에 모든 딸기를 사버려요.
결국 마을 사람들은 딸기를 먹지 못하게 되고,
딸기 아저씨 또한 처음에는 맛있게 먹었지만 점점 맛을 잃어가고 급기야 배탈이 나기도 해요.
아무리 맛있는 과일이라도 혼자서 많이 먹으면 안되겠죠?
그러던 어느 날 마을 사람들이 함께 수박을 먹는 걸 보게 되요.
아이가 가져다 준 수박 하나로 인해서, 딸기 아저씨는 나눔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것 갈아요.
딸기잼을 만들어 마을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죠.
혼자 먹는 것보다 함께 먹는 것이 더 맛있지 않을까요?
아이에게도 맛있는 것을 혼자 먹는 것보다 친구들과 함께 나눠먹으면 더 맛있다고 얘기해 줄 수 있어 책의 내용이 참 교훈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참고로 책의 끝에 딸기쨈 만드는 방법이랑, 이야기가 영어로 쓰여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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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씨의 행복 이야기 - 환경이야기 (동물복지, 행복)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37
남궁정희 글.그림 / 노란돼지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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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체가 신선한 것 같아요.
뜨개질 같은 느낌이 참 따뜻하게 느껴지네요.
사람들도 행복해질 권리가 있는 것처럼
동물들에게도 행복해질 권리가 있는 거겠죠?
앵커 씨는 어떤 행복을 느끼고 있을지 일상으로 함께 들어가 볼까요?
행커 씨는 늑대에요.
하늘이 보이는 곳에서 일을 하고, 편히 쉴 수 있는 집이 있어요.
그런데 신문을 보니 공장식 농장 속에 살고 있는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요.
다함께 행복하게 살 수 없는 걸까? 하는 고민이 생겼어요.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해보는데,
그런 방법이 있을까요?
모두가 함께 행복해지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오늘도 앵커 씨는 행복한 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앵커 씨처럼 행복한 삶을 사는 동물도 있는 반면
지금도 많은 동물들은 어둡고 좁은 곳에서 짧은 생을 살고 있겠죠?
때때로 우리들은 식탁에 올라오는 농축산물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우리들의 식탁에 올라오는지 그 과정을 잊어버릴 때가 있죠.
음식이 올라오기까지 수고한 모든 사람들의 노력도 잊으면 안되겠지만,
동물들의 희생도 잊지 말아야겠죠.
더 나은 환경이 있다면 조금이나마 나아지는 방향으로 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에게 설명하기에는 어렵다기보다는 조금 부끄럽기도 한 현실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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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도 1학년 -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작 책고래아이들 5
김수정 지음, 안성하 그림 / 책고래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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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추억 하나쯤 있지 않나요?
학교에 처음 입학하던 설레던 순간,
처음으로 아이들을 만나는 선생님의 마음도
잊을 수 없는 기억이겠죠.
책에서는 1학년 2반 아이들과
첫 교정에 선 방글 선생님의 잊을 수 없는 추억들이 만들어지는
우리들의 이야기가 아닐까요?
입학 전인 아이들에게는 미리 접해보는 학교 생활일 수도 있고,
1학년들에게는 바로 자신의 이야기,
고학년에게는 지나간 추억 이야기가 아닐까 싶네요.
새내기 아이들이 학교에 적응을 잘 하지 못해서 하는
여러가지 실수도 재밌고 안타깝지만
선생님의 좌충우돌 실수도 가슴 뭉클해지네요.
지각하고 구멍난 양말을 신고 있는 선생님
완벽할 것 같은 선생님이 이런 실수를
아이들은 또 어떻구요.
집에 가려는 아이, 우는 아이, 보이지 않는 아이 등
여러가지 사건들로 정말이지 바람 잘 날 없는 교실
더구나 공개수업이라니,
부모님과 교장 선생님 때문에 배가 아프기도 하고,
속상해서 눈물까지 그래도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함께
멋진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겠죠?
아이들과 선생님 모두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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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을 지배하는 자 - 대입면접 대비
양송이 지음 / 씽크스마트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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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루기 위해서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아마도 여러가지 있을 수 있지만,
꿈을 위해 공부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또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많은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지만, 정작 꿈을 이루기 위해서 거쳐야 할
과정들이 많고, 그 과정에서 좌절하기도 하는 것 같아요.
요즘은 특히 대학별로 입시전형이 다르다보니
입시도 공부를 해야 제대로 된 준비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나겠죠.
특히나 요즘 부각되고 있는 면접의 경우는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상황에 맞는 대처,
주눅들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의 소신을 말할 수 있는 능력.
입시 뿐만 아니라 회사 취업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책을 읽다보니 지금까지는 잘 말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가 봐요?
상대방이 원하는 말하기,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이미지 트레이닝처럼 면접을 한다고 생각하고,
책에 나오는 여러가지 조언과 기술을 가지고,
합격을 위해 노력~ 노력~~
꿈을 향해 한 발 더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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