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건강을 위해 내가 노력하는 것 중 일부는 다음과 같다. 가급적규칙적으로 식사하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는다. 생선과 육류를1:1 비율로 먹고 유산균이 풍부한 발효식품을 먹는다. 특히 김치와된장국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튀긴 음식을 좋아하지만 장 건강을위해 튀긴 음식이나 가공육, 패스트푸드는 멀리하고 있다. - P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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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식해서 걸으면 육체 건강과 아울러 뇌 건강을 지킬 수 있다.

2. 의식해서 걷는다는 것은?
첫째, 매일 어떻게 하면 걷는 횟수를 늘릴 수 있을까를 의식하면서 걷는다.
둘째, 오감을 총동원해서 걷기 자체를 즐긴다.

3. 젊음이란 뇌의 네트워크가 활발하게 기능하는 것이다.

4. 걷는 순간 밀려오는 상쾌함이나 쾌감은 우리의 뇌가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는증거다. 이런 쾌감은 인간만이 향유할 수 있는 특권이다.

5. 걸을 때 느끼는 쾌감과 사랑할 때 느끼는 떨림은 뇌의 광범위한 영역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고 있다.

6. 무의식적으로 걸어도, 한 걸음을 내디딜 때마다 다리 근육에서 방대한 정보가뇌에 도달한다. 바로 이것이 뇌를 활성화한다.

7. 몇 시간 동안 머리에 쥐가 나게 하던 수학 문제가 잠깐 동안의 산책으로 스르르 풀리는 경우가 있다. 걷기의 힘이다.

8. 걷기는 도파민이 분비되기 쉬운 뇌 속 환경을 만들어 주는 일등공신이다.

9. 균형 잡힌 식단과 하루 30분 이상 걷기를 꾸준히 실천하면 적당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다.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니까 걷기를 즐기게 되고 걸으니까 적당한체중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10. 치매 예방에는 어려운 수학 문제를 푸는 것보다 걷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11. 뇌는 쓰지 않으면 기능이 점점 떨어지고 노화가 촉진된다.

12. 뇌를 쉬게 한다는 것은 뇌가 쾌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뇌에 기분 좋은 자극을 주는 것이 뇌에 진정한 휴식을 주는 행위라 할 수 있다. - P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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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툰 시즌2 : 1 : 우리는 가족으로 살기로 했다 비빔툰 시즌2 1
홍승우 카툰, 장익준 에세이 / 트로이목마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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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둘째 녀석과 같이 읽고 있다. 9살이 육아와 인생이 담긴 이 책을 이해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재밌어하고 계속 같이 보자고 한다. 훈훈한 느낌이 좋은건가, 아니면 아빠 이야기 같아서 재밌는 건가.. 그것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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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점쟁이가 아닌 이상 장기 사업계획을 세우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경쟁사, 고객, 경기 상황 등 자기 힘으로어쩔 수 없는 요인이 너무도 많기 때문이다. 사업계획을 잘 세우면 이런요인을 통제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그것은 착각이다. 따라서 장기계획을치밀하게 세우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않아야 한다. 너무 먼 미래까지 내다보면서 검토하고 판단하는 것은 낭비다. - P21

만약 시도할 생각이 아니라면 그런 계획은 일찌감치 버리는 게 낫다. 또 충분히 노력하고 몰입했는데도 안 된다면 빨리 중단해야 한다. 그런 다음 실현 가능한 한 가지만 선택해 집중해야 한다. 선택과 집중은 하나만 남기는 것이다. 애플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의 말처럼, 혁신하려면 1,000가지를 포기하고 하나에만 집중해야 한다. - P23

무척 유연하다. 모든 사람들과 잘어울린다. 어느 곳에 갖다 놔도 잘 적응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따르고 그를좋아한다. 그들이 유연성을 잘 발휘하는 것은 목표가 분명하기 때문이다.
유연성은 원칙이 분명한 사람에게서 자주 발견할 수 있는 특성이다. 그들은 가려는 곳을 결정하면 뛰어넘든 돌아가는 방식은 신경 쓰지 않는다.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목적지를 향해 가고 있는지 여부다. 그들이 다른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것도 본디 타고난 성향이 그래서가 아니다. 의식적으로 자신의 모습을 바꾼 것이다. - P46

반대로 목표와 원칙이 불분명한 사람일수록 과정과 방법에 집착하게된다. 이루려는 것이나 도달하려는 곳이 명확하지 않으면 과정이나 방법에 더 큰 의미를 둘 수밖에 없다. 그렇지 않으면 삶이 유지되기 어렵고 성과를 만들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자율성도 마찬가지다. 신념이 확고한사람일수록 다른 사람들에게 폭넓은 자율성을 부여한다. 자신에 대한 믿음에서 다른 사람들을 관대하게 대할 수 있는 여유가 우러나는 것이다. - P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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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에 올라타서, 추는 시간을 앞질러, 시간을 이끌면서 달렸다. 말의 무게와 사람의 무게가 말의 힘에 실려서 무거움이가벼움으로 바뀌었다. 말을 타고 달릴 때, 새로운 시간의 초원이 추의 들숨에 빨려서 몸 안으로 흘러들어왔다. 초원은 다가왔고 다가온 만큼 멀어져서, 초원은 흘러갔다.
추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말을 달렸다. - P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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