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외로울 수 밖에 없는 존재인가?

요즘 나의 마음을 달래주는것을 책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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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은, 내가 보기엔 가장 흔한 결함이야."

중략....

"오만은 실제로 아주 일반적이라는 것.
안간의 본성은 오만에 기울어지기 쉽다는것.
....

오만은 우리 스스로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와 더 관련이 있고.
허영은 다른 서람들이 우리를 어떻게 생각해주었으면 하는 것과 더 관계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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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은 모두
안개 자욱해지면
시들어야 하는 운명,
인간 또한
죽어야만 하리니,
무덤 속에 눕게 되리.
인간 또한 꽃과 같아,
봄이 오면
그들는 모두 다시 살아나리라,
그때는 더 이상 아프지 않으리,
또한 모든 것 용서 받으리.

11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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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02-10 1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 설연휴 잘 보내셨나요. 좋은 저녁 되세요.^^
 

수요일이 지나고 나면 한주가 반이나 지나서인지
이미 내 마음은 주말을 향해 달려가고..반쯤은 가있다.

어제도.. 오늘도...
자본주의 사회를 뼈져리게 느낄 사무실로 습관처럼 향하고 있고...
눈 뜨자마자 오늘은 어떻게 자본의 힘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내 맘과 뇌속이 꽉차간다..

이런 생활은 언제까지 해야할까?

난 ˝ 상처 받지 않을 권리˝ 가 있다
이 권리를 언제쯤 누릴수 있는 건인가..

어제의 가여운 샐러리맨들의 군상을 되씹어 보며..
그속에 나를 보며...
씁습하고..
인간 가면은 얼마나 존재하는지...
얼마나 존재해야 능력자인지..

마음 한구석이.. 아려온다..

- 출근길 생각나는 책은... ˝ 상처 받지 않을 권리 ˝ . ˝ 인간 실격 ˝
비발디 사계의 여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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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02-09 1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 설날 잘 보내셨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스텔라 2016-02-10 12:51   좋아요 1 | URL
연휴 마지막날이라 슬퍼지고 있어요. 서니데이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즐겁고 행복한 한해 되시길 비래요~
 

내 마음을 달래주는 책의 제목이 하나 있었다..
나도 모르는 사이 나무나 무거워져 버린 삶을 무게를 고스란히 내 어깨로 버티던 어느날...

˝ 자기만의 방 ˝

그때난 망설임 없이 책을 구매하고 손꼽아 기다리다.. 받자 마자 몰입해서 읽어 갔고..나의 허기짐을 더 채워줄 그녀의 작품을 찾다 올란도를 만났다.

영화로도 만들어 졌다는 것을 그때 처음 알았다.

지금은 그때의 감흥은 잘 상기되지 않지만...
사회가 조직이.. 인간의 굴레가.. 인간이 만들아 놓은 굴레가 나를 묶어 놓을때 차라리 난....
남자가되고 싶었던가...남자가 부러웠던가...
남자가 가여웠던가... 남자가 나의 모습 같았던가...

뭔가 그런 공감을 했던 기억이 어렴풋하게 내 주위를 맴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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