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끄로꼬

끄로꼬 ㅣ 산하그림책
안드레스 로페스 지음, 김서정 옮김 / 산하 / 2023년 5월

형태적으로 긴 책이라는 점, 세로로 펼치는 점이 특이했고 곤경에 처한 동무를 자기 방식으로 도우려던 동물들이 나중에는 협력적 사고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점이 좋았음. 다음에는 어떤 동물이 나와서 어떤 해결책을 제시할까 생각해보게 되어 생각하는 읽기가 가능함.

[100자평] 윤초옥 실종 사건

윤초옥 실종 사건 ㅣ 사계절 아동문고 106
전여울 지음, 가지 그림 / 사계절 / 2023년 1월

그림이 멋스럽고 책이 예쁘게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듦. 제목도 흥미롭고 사건 전개에 있어 비밀스러운 부분이 있어 호기심을 유발함.

[100자평] 나는 따로 할 거야

나는 따로 할 거야 ㅣ 사계절 웃는 코끼리 26
유은실 지음, 김유대 그림 / 사계절 / 2022년 12월

저학년 읽기용 도서로 짧은 문장 속에 깃든 유머가 책읽기의 재미를 극대화 함. 그림도 재미가 있어 더욱 맛깔스러운 작품이라 생각 됨. 시리즈 도서라 한 권을 추천하면 다른 책도 덩달아 찾아 읽게 할 수 있음.

[100자평] 마지막 숲을 찾아라!

마지막 숲을 찾아라! ㅣ 봄볕어린이문학 30
파트리시아 가르시아로호 지음, 마리아 코레데라 그림, 김정하 옮김 / 봄볕 / 2023년 9월

소제목에 딸린 이야기가 매우 짧아 속도감 있게 읽힌다는 느낌이 듦. 이야기가 시사하는 바가 교육적이고 환경 문제에 대한 질문을 해 봄으로써 새로운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여겨짐.

[마이리뷰] 낭독은 입문학이다

낭독은 입문학이다
김보경 지음 / 현자의마을 / 2014년 2월

독서 모임은 대부분 읽을 책을 정한 후 읽은 느낌 나누기라 읽지 못한 경우 참여를 주저하게 되는데 낭독 모임은 그런 부담감에서 자유롭다고 했다. 두껍고 힘든 인문학 도서 읽기를 낭독으로 시작해볼까 싶다. 회원을 한 명 모았는데 둘이서 우리도 한 번 도전해 볼까?하곤 진척이 없다. ?음... 그 회원이나 나나 게으른가 보다. 여봇!
책을 읽고 나니 잘 모셔둔 집에 있는 책들이 어서 읽어 달라고 아우성이다. 읽어야 할 책들이 주렁주렁 딸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