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보다 : 가을 2020 소설 보다
서장원.신종원.우다영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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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품절


2020년 신춘문예 당선자의 소설. 나는 변화하는 소설의 흐름을 따라갈 수 있을까. 문득 드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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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홈
루시아 벌린 지음, 공진호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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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일찍 그녀를 알았더라면 좋았겠다 싶다가도 지금 만난 게 오히려 다행이구나 생각한다. 아무 생각없이 읽다가 어느 순간 내가 긴장하고 있다는 걸 알았다. 굴곡진 인생이라 할 수 있겠지만 그녀는 언제 어디서든 빛이 나는 사람이란 걸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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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언제 노래가 되지 문학과지성 시인선 542
허연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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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이란 창문은 모두 닫고 시를 읽는 날이다. 쏟아지는 비를 바라보며 이제는 그만 너를 보내주고 싶다고 생각한다. 산뜻하게 비와 이별할 수 있다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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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옷장 아니 에르노 컬렉션
아니 에르노 지음, 신유진 옮김 / 1984Books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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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시골에서 자란 내가 십대에 느꼈던 감정을 소설에서 만났다. 이곳을 떠나 그곳에서 다른 ‘나‘로 존재하고 싶었던 욕망을 아니 에르노는 너무 잘 포착한다. 표현할 수 없었던 감각의 총체가 무엇인지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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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대 감기 소설, 향
윤이형 지음 / 작가정신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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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연령대의 여성의 삶을 통해서 그들이 같은 시대와 세상에 속해 있으며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었다는 걸 느낀다. 연대와 상생, 힘겹지만 단단해지기 위해 살아가는 동안 놓쳐서는 안 될 삶의 가치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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