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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준이 현수와 색종이 오려 고리 만들어 목걸이를 만들었다. 다 만들고나서 목에 걸고 돌아다니길래 한장 찍었다. 

이제는 제법 가위질도 잘 하고 풀칠도 잘하는 걸 보니 많이 컸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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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9-08-27 0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예뻐요! 아이들은 저 종이 목걸이 만으로도 보석처럼 빛나요. 올망졸망 저 작은 손으로 야무지게 만들었네요.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사진 찍어주는 센스~도 훌륭해요.^^

꿈꾸는섬 2009-08-27 00:44   좋아요 0 | URL
현준이가 만든 것 치고는 잘 만들었어요. 꼼꼼하게 천천히 잘 하더라구요. 사실 사진으로 보는 거라 더 예뻐보이긴 하지만요.^^
마노아님 개학하시지 않았어요? 피곤하신데 일찍 주무세요.ㅎㅎ

같은하늘 2009-08-28 0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아이는 어려서 위험하다고 안 시켰더니 초등학생인데도 가위질이 서툴러요...ㅜㅜ
어려서부터 이것저것 많이 하게 해주세요~~~

꿈꾸는섬 2009-08-28 08:12   좋아요 0 | URL
전 20살에도 가위질 못하는 후배를 봤었어요. 크게 문제되지 않을 거 같아요. 지금부터라도 사용하면 괜찮아지겠죠.
 

36시간을 일을 하고 남편이 돌아왔다. 물론 완전히 36시간을 일하진 않았을 거다. 간간이 쉬는 시간도 있었을거고 틈틈이 눈을 감고 졸기도 했었을 거다. 그래도 집을 나가서 36시간만에 돌아왔다. 요새 남편이 하는 일은 아스팔트를 까는 일을 한단다. 아스콘을 실어다 날라다 주는 일이다. 도로공사를 하기 위해서는 차량 통행이 많은 낮시간보단 밤시간이 유리하다. 하지만 그 일을 위해서 남편은 하루를 꼬박 세우고나서 오후까지 또 일을 해야하는 상황이 된다. 물론 그 일을 하게 되면 우리집 경제는 윤택해질 것이다. 하지만 그 일로 남편의 몸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순간 상해가고 있을 것이다. 

하루 8시간의 노동, 주 5일 근무가 만연한 요즘 아직도 이렇게 열악한 조건 속에서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다른 사람들은 알고 있을까? 

내가 남편을 처음 만났을때부터 남편은 골재를 운반하는 일을 했었다. 그땐 그래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12시간 정도 일했던 것 같다. 그리고 한달에 두번 휴식. 그때도 참 열악하다 생각은 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일을 하게 된다. 비가 오게 되거나 갑자기 물량이 취소된다거나 하는 날은 쉬게 되고 일이 많이 잡힌 날은 하루고 이틀이고 꼬박 밤을 새워가며 일을 해야 한다. 나는 이런 일의 특성도 잘 알지 못하고 지금도 막연하게만 알고 있기에 남편에게 투정 아닌 투정을 부린다. 

"어떻게 사람이 며칠 밤을 새워가며 운전을 할 수 있지?" 

"우리, 이 일 말고 다른 일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당신 몸 상하는 건 우리 가족에게 너무 큰 손실이야. 제발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다시 생각해보자." 

하지만 남편은 늘 한결같다. 자신이 할줄 아는 것도 없고 지금까지 해오던 일을 쉽게 바꿀 수가 없다는 것이다. 나도 그 말이 이해가 되고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그리고 또한 누군가는 해야할 일이라는 남편의 말에 더이상 뭐라 얘기할 수 없다. 

열심히 일 한 만큼의 댓가라도 있다면 이런 불만을 하지도 않을텐데, 늘 우리에겐 덫이 놓여져 있다. 열심히 일 한 만큼 차 할부금으로 나가고, 열심히 일 한 만큼 차는 감가상각되며, 열심히 일 한 만큼 차도 노쇠해서 수리비에 타이어 교체 비용, 자질구레한 보험료까지 열심히 일 한 댓가가 구멍난 모래주머니에서 모래가 새어나가듯 새어나간다. 

주유비 인상에 따른 주유보조는 화물차들에 한정되고 덤프차에는 지원조차되지 않으며 면세유 또한 제공되지 않는다. 열심히 일 한 남편의 댓가는 늘 다른 곳으로 나가버리게 된다. 주유비가 인상되었을때 인건비는 정말 천천히 올랐었다. 그런데 주유비가 조금 인하하자 인건비가 바로 삭감되는 우스운 사건도 있었다. 

남편이 열심히 일한 댓가를 다른 누군가가 늘 가로채고 있다는 무시무시한 생각이 늘 든다. 그래서 너무나 안쓰럽다.  

하루종일 아니 이틀을 꼬박 일을 하고 들어온 남편의 얼굴이 푸석푸석하다. 몹시 지친 얼굴에 피로가 무거워 보인다. 그런 그에게 현명한 아내가 되어주고 싶은데 그게 쉽지가 않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지만 자신의 가능성을 보지 못하는 남편을 어떻게 일깨워 줄 수 있을까? 그가 품고 있는 꿈을 향해 한걸음 걸어나갈 수 있게 도와주고 싶은데 도무지 어떻게 해야할지 지금은 잘 모르겠다. 

우리가 살아가야 할 생의 아직 반도 살지 않았기에 여기서 주저앉고 싶지 않은 나의 마음을 그는 알고 있을까? 돕고 싶다. 그와 나, 우리 가족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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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9-08-25 06: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타까와 하시는 마음이 제게도 느껴지네요.
이렇게 옆에서 아내가 생각해주는 것을 남편이 알면, 힘든 것도 잊겠어요.

꿈꾸는섬 2009-08-25 23:25   좋아요 0 | URL
남편도 알겠죠. 오히려 제게 미안해해서 안쓰러워요.

2009-08-25 07: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8-25 23: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8-25 10: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8-25 23: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노아 2009-08-25 1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회가 기본으로 제공해야 할 가장 기초적인 규칙들이 지켜지지 않고 개인의 희생으로 버티어 가는 게 화가 나요. 모니터로 읽어도 안쓰럽고 안타까운데 가족들은 오죽하겠어요. 그저 화이팅 외쳐봅니다.

2009-08-25 23: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09-08-25 2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분들이 많지만, 그분들이 수고한 댓가를 충분히 받지 못한다는 게 거 가슴아프죠. 짠한 마음이 읽혀요~ 그래도 가족이 있으니 불끈 힘을 내겠지요.

2009-08-25 23: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8-26 18: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8-26 22: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8-26 22: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오랜만에 알라딘 좀 오래 할 수 있을까 기대했는데, 

어느새 아이들이 일어났어요. 

아직 7시도 되지 않았는데...... 

오늘 같은 날엔 잠을 좀 더 자면 어떠니? 

갓난쟁이때부터의 습관이니 뭐라 할 수도 없구나. 

그래도 가끔 늦잠을 자주길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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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08-17 1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흐

꿈꾸는섬 2009-08-19 00:21   좋아요 0 | URL
^^

같은하늘 2009-08-20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아이들이 자는 아침에 알라딘 켰다가 아이가 깨어서 "엄마~~"하면
김이 팍~~ 세더라구요...ㅎㅎㅎ

꿈꾸는섬 2009-08-21 10:04   좋아요 0 | URL
ㅎㅎ맞아요. 김이 팍~~세죠.
 

 

현준이 방학생활 숙제 중에 연극, 영화, 공연 보고 작성해야 할 페이퍼가 있어서 미루고 미루다 오늘 결국 만화영화를 보여주기로 하고 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점심 이후엔 현수가 낮잠을 자는 관계로 움직이기가 쉽지 않다.) 여기저기 알아본 공연들은 대부분 2시, 4시 공연이라 아이들 몸상태와 맞질 않아서 결국 선택한 것이 집근처의 극장(싸이더스9)에 가기로 한 것이다. 

사실 혼자서 아이 둘을 데리고 극장을 간다는게 쉽지 않아서 거의 두주를 미룬 셈인데 이제는 더 미룰 수도 없어서 결국 아이 둘을 데리고 첫 극장 나들이를 했다. 현준이가 두돌 무렵인가 언니랑 이벤트 영화가 당첨되서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그때 현준이가 하도 울고 어두운 극장의 분위기를 무서워하는 바람에 제대로 영화를 볼 수 없었다. 그때의 악몽이 떠올라 망설이게 된 것인데 그나마 현수는 좀 낫지 않을까하는 바람이 있었던 것 같다. 



매표소에서 표를 끊었는데 조조할인을 받았고 현준이와 내 표만 끊으면 되어서 만원을 냈다. 그리고 팝콘과 탄산음료를 사서 아이들 손에 쥐어 주었더니 엄청 좋아라 한다. 평소 팝콘과 탄산음료는 구경하기 쉽지 않은 절제 품목이다. 음료수를 사고는 아차했던게 아무래도 음료를 많이 마시면 영화를 보는 중간에 현수가 화장실에 가고 싶어할 것 같았지만 미리 표는 출구와 가까운 곳을 지정해두어서 큰 걱정은 하지 않았다. 



현수는 거의 한시간 정도는 영화를 봐주었던 것 같다. 그래도 얌전하게. 한시간 정도가 지나면서부터 아이는 걷잡을 수 없이 행동하려고 했고 나는 제지하려고 하고 둘의 싸움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하는 바람에 아이들 데리고 화장실에 다녀왔는데 한번 나갔다오니 다시 또 나가고 싶었는지 자꾸만 앞좌석에 매달려서 애를 먹였다. 가방 속에 넣어두었는지 알았던 사탕은 온데간데없고 평소 자동차열쇠에 침을 흘리는 녀석이라 자동차 열쇠 손에 쥐어주고 잃어버리면 안된다고 주의를 주었다. 그뒤 열쇠 만지작거리다가 영화 상영 20여분 남겨두고 얌전히 잠이 들어주어서 어찌나 고맙던지...... 

현준이에게는 기억에 남을만한 날이 되었을 것 같다. 평소 도라에몽을 좋아라하고, 게다가 공룡대탐험이라 어찌나 즐거워하던지...... 

 
도라에몽을 보고 와서 그린 그림이다. 파란색으로 그린 것이 도라에몽, 파란 수염도 있다. 노란색으로 그린 건 진구, 주황색으로 그린 건 피스케이다. 그리고 나머지는 이슬이, 비실이, 퉁퉁이를 그린 거라네요. 

현수가 조금만 더 커준다면 앞으로 아이들과 함께 영화 보러 자주 가고 싶어요. 오늘 하루는 정말 기분 좋은 날이었죠. 하지만 엄청 피곤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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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9-08-08 0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라에몽도 공룡도 우리 애들 다 좋아하는데...집 근처 극장에선 다 끝나버렸더라구요. 주말에 보러 갈까 했더니... 그냥 할 수 없이 업이란 영화나 보러 갈까 싶어요. ㅠ.ㅠ
현준이의 주인공 파악능력이 대단하군요. 이렇게 확실하게 구획을 짓다니.... ^^

꿈꾸는섬 2009-08-08 06:50   좋아요 0 | URL
저희 동네에선 도라에몽은 잔여석이 많았어요. 그에 반해 <업>은 조조부터 많이들 보더라구요. 재미있기도 한가봐요.^^

무스탕 2009-08-08 14: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용감하게 도전하셨군요. 아가들이랑 극장가기 ^^
정말 처음 애들 데리고 극장가는건 공포였어요. 게다가 현수는 오랫동안 화면을 응시하기엔 아직 어리잖아요?
그래도 현준이가 많이 좋아한듯하여 뿌듯하셨겠습니다.

꿈꾸는섬 2009-08-08 22:16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저도 한 걱정하며 보러 갔었는데 그나마 사람이 많지 않았고 현수가 조금만 보채서 다행이었어요.^^
무스탕님 이젠 좀 나으셨나요? 얼른 나으세요.^^

순오기 2009-08-08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애들 어릴 땐 영화보기 힘들어요.
나는 큰아이때 '늑대와 함께 춤을' 본 다음에 거의 10년 세월을 극장 출입 못했으니까요. 삼남매 키우는데 10년을 바쳤다는 얘기구낭!ㅋㅋㅋ 꿈섬님 남 얘기가 아니겠죠?^^

꿈꾸는섬 2009-08-08 22:14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저만 겪는 일이 아니죠..ㅎㅎ
그래도 전 점차 나아지겠죠.^^
 

현준이 유치원 방학이 시작되던 날부터였다. 우리 식구가 저녁을 일찍 먹고 집 근처의 초등학교 운동장에 가서 뛰어 놀기 시작했다. 남편이랑 연애할땐 친정 근처의 하천에 트래킹 코스를 매일 만나서 달렸었다. 결혼하고 큰 아이 낳기 전에도 집 근처의 초등학교에 내려가서 달리기를 했었고 큰 아이가 돌이 지나 걸음마를 할 무렵부터 집 근처를 돌며 산책을 종종했었다. 그런데 둘째를 낳고나서부터는 집 근처를 도는 것도 학교 운동장에서 달리기를 하는 것도 모두 귀찮아져서 아이들 놀이터 데려다놓고 의자에 앉아서 지켜보기 일쑤였다. 그래서 결국 몸무게가 불어나기 시작했는데 아이들 만삭때의 몸무게가 되었다. 이를 지켜보던 남편 드디어 안되겠다고 밖으로 나가서 걷든가 뛰든가 하자고 손을 잡아 끌었다. 그렇게 지금은 온가족이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뛰어 놀게 되었다. 아이들은 여러 바퀴도는게 힘에 겨우니까 남편과 번갈아가며 지켜보며 줄넘기를 하고 각자 5바퀴 이상 운동장을 돌고 줄넘기 500회 이상 하기로 했다. 처음 운동장을 돌고 온 날은 정말 너무 힘들어서 살을 꼭 빼야할까 싶었다. 그냥 이대로 살면 안될까했다. 남편은 그런 나를 살살 달래며 살이 쪄서 미워서 그런게 아니라 앞으로 중년이후의 삶을 편안하게 살자고 그런단다. 건강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 그것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자는 것이다.  

요즘 가끔 남편과 내 배가 너무 많이 불렀다는 생각은 했지만, 그래도 쉽게 빠질 것 같지 않아서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자꾸만 들지만 그래도 혼자가 아니라 함께 하니까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남편은 한밤중에 배가 고프다고 먹을 것 좀 없냐고 먹을 것을 찾고, 나는 어떻게든 운동하기 싫어서 꾀를 부리게 되는데 그래도 우리는 서로를 잘 알기에 서로를 잘 다독이며 잘 참아가고 있다. 

한달쯤 지나야 효과가 나타날까? 아직도 우리의 몸매와 몸무게는 거의 변화가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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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08-06 1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짝꿍이랑 같이 하시니 금새 성공하실듯 ^^

꿈꾸는섬 2009-08-06 22:45   좋아요 0 | URL
꼭 성공해야해요. 요즘 너무 심각해요.ㅠ.ㅠ

세실 2009-08-06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단 먹는 양을 줄이시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최소 1시간 운동하기..
전 과식해서 1킬로 늘어나면 바로 감량 들어갑니다. 3킬로만 더 빼면 목표체중 도달. ㅎㅎ
님 화이팅!

꿈꾸는섬 2009-08-06 22:46   좋아요 0 | URL
먹는 즐거움이 인생의 반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요샌 정말 재미없어요.
우리의 가장 큰적인 술을 끊어보려구요. 벌써 2주정도는 된 것 같아요.
세실님도 목표체중 도달하시길 바래요.^^ 화이팅!!!

무스탕 2009-08-06 1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힘내세요!
남편님이랑 누가 먼저 웃느냐 내기도 해보시구요 ^^

꿈꾸는섬 2009-08-06 22:47   좋아요 0 | URL
내기...남편이랑 하는 내기에는 매번 졌었는데 이번엔 이길 수 있을까요?
살과의 전쟁이 시작되었네요.ㅎㅎ

전호인 2009-08-06 1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식량을 줄이는 것은 좋은 데 최소한 건강관리는 하면서 하세요.
결코 굶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살을 밴다는 것보다는 현상을 초과하지 않고 유지만이라도 한다는 마음으로 접근하심이 좋을 듯해요 ^*^

꿈꾸는섬 2009-08-06 22:49   좋아요 0 | URL
ㅎㅎ걱정 고맙습니다.ㅎㅎ
먹는 걸 중요하게 생각하는 저이기에 식사조절은 크게 하지 않을 작정입니다. 우선 술만이라도 끊어보려구요. 그리고 열심히 운동하기...
더 늦기전에 건강관리해야겠어요.^^

같은하늘 2009-08-06 2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술~~~ 그거 다이어트에 큰 적이지요...
거기에 곁들여지는 안주까지...ㅎㅎㅎ
바깥분과 내기를 해서 이기시는 겁니다~~ 홧팅!!!

꿈꾸는섬 2009-08-08 00:04   좋아요 0 | URL
같은하늘님 사진보고 너무 날씬하셔서 부러웠어요.^^
이번 내기도 사실 자신 없는게 거의 남편에게 끌려 나가는 실정이라......

순오기 2009-08-08 17: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거 보니까 갑자기 냉장고의 시원한 맥주가 생각나잖아요~~ 어흐흑.ㅠㅠ

꿈꾸는섬 2009-08-08 22:15   좋아요 0 | URL
순오기님 오늘 신랑이 맥주 사왔는데 제가 한모금도 마시질 않았어요.^^
저보고 독하다네요. 이번에 마음 먹었을때 관리 안하면 정말 큰일날 것 같아요. 근데 맥주는 정말 마시고 싶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