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탁월한 사유의 시선

탁월한 사유의 시선 - 우리가 꿈꾸는 시대를 위한 철학의 힘
최진석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8월

초판 출간이후 변화된 국내외 정세변화에 대한 소론이 서두에 추가되었다. 철학적으로 시선의 높이가 향상된 상태에선 ‘전면적인 부정‘이 발생하고, 그것이 정상적인 반응이라는 것에 주목한다.

[100자평] 그해, 역사가 바뀌다

그해, 역사가 바뀌다 - 세계사에 새겨진 인류의 결정적 변곡점
주경철 지음 / 21세기북스 / 2017년 2월

역사를 통해 오늘을 점검한다. 저자는 지난 인류역사의 변곡점을 돌아보며 두 가지 질문을 던진다. 인류는 평화의 길을 가고 있는가? 아니면 새로운 야만의 시대를 향해 가고 있는가?

[100자평] 희망 버리기 기술

희망 버리기 기술 - 엉망진창인 세상에서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는 힘
마크 맨슨 지음, 한재호 옮김 / 갤리온 / 2019년 9월

희망이 무슨 죄가 있나? 꿈과 희망은 다르다는 것을 먼저 생각해야겠다. 질 나쁜 희망은 많은 이들의 소박하고 선한 희망조차도 짓밟는다. 책 제목은 ‘희망 버리기’로 번역되었지만, 실제론 제대로 된 희망을 이야기한다.

[100자평] 나를 웃게 하십니다

나를 웃게 하십니다 - 창세기 5 ㅣ 김양재의 큐티 노트
김양재 지음 / 두란노 / 2019년 10월

믿음의 여인 ‘사라’. 90세에 얻은 아이 이삭을 번제물로 바쳐질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사라가 이르되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 (창 21:6) 고난의 시간 속에서도 하나님은 나를 웃게 하시려는 분이라는 것을 믿고 의지한다.

[100자평] 그때 사회면

그때 사회면 - 이제는 추억으로 남았지만 우리가 건너온 시간들
손성진 지음 / 이다북스 / 2019년 11월

서울신문에 연재된 〈그때의 사회면〉이 책으로 나왔다. 과거로의 여행이다.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20세기 중, 후반 신문사회면 다시보기다. 그 당시엔 무심히 지나쳤을 기사들이 지금 다시 보니..“그땐 그랬지. 그랬었나?”로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