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원본입니다. 아래와 비교해 보시면 재밌을듯하여 다시 올립니다.
기억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여기다 저 모양과 똑같은 전구 사진을 올렸더랬습니다. 디자이너 작품인데 메이비 좀 비쌌을 겁니다. 그걸 보고 Mannerist님께서 철사로 뚝딱뚝딱 만들어서 방명록에 올려주시더니 오늘은 드디어 전구까지 넣어 완성품을 보내 오셨습니다. 뒤에 보이는 책 모양 시계도 직접 만드셨다고 하는군요.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 주신 Mannerist님께 박수 보냅시다. 짝짝짝!
불을 켰을때의 모습입니다. 너무 예쁘지 않습니까? 제가 올린 제품과 비교하여 볼 때 조금의 모자람도 없는 훌륭한 작품입니다. 재료가 궁금하신 분들은 방명록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크리스마스에는 사랑을... ...
아크릴로 된 샐러드 오일 믹스 병. 눈금에 적힌 재료를 분량만큼 넣고 흔들면 각종 샐러드 오일을 만들 수 있는 병이다. 나도 교보에서 저걸 하나 건졌는데 (투명한 뚜껑) 너무 이뻐서 샐러드 오일 믹스 병으로 쓰지 않고 주스나 우유를 담는 병으로 쓴다. 마개가 고무로 감겨져 있어서 절대 새지 않는다. 물병치고는 좀 비싸지만 그래도 이쁘니까 모든게 다 용서가 된다. (가지고 다니면 폼난다. 용량은 한 300ml 정도가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