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국수
용동희 지음 / 그린쿡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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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면 요리를 해대느라 죽을 맛이었지만 매일같이 면 요리를 해줘도 지겨운 줄 모르는 아들덕에 딴 반찬없이 면 요리로 끼니를 해결했다.콩,비빔,동치미,열무,메밀국수,소바,묵국수등 돌려가면서 했는데,이 책을 보니 여름용 찬국수 메뉴가 완전 무궁무진하다.진작 볼껄..여름이 끝나가고 있는데...
소장해서 내년 여름에 참고할 가치가 있는 요리책이다.
면요리를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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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1-09-03 15:2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전 라면, 짬뽕, 우동, 소바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즉석요리 없이 살 수 없어요. 이 세상 모든 즉석식품 나를 위한 것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읽는나무 2021-09-03 17:25   좋아요 1 | URL
안그래도 저도 이마트에서 즉석 면요리도 제법 사서 해먹었어요.
비빔우동 초계국수등 안해본 음식들 와~~없는 게 없더군요!!!!ㅋㅋㅋ
애들 이달부터는 전면등교 한대서 걱정은 되긴 했지만....점심 한 끼라도 해결하고 오니 좀 편하더라구요.아들녀석이 매일 먹고 있긴 하지만요ㅜㅜ
아.....그동안 삼 시 세끼 해먹인 우리들!!! 칭찬합시다!!!격하게요^^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ㅋㅋㅋ
 
백년식당 - 요리사 박찬일의 노포老鋪 기행
박찬일 지음, 노중훈 사진 / 중앙M&B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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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이 새로 나와 있었구나!!
오래된 물건은 그 존재자체가 역사가 될진대, 노포에 관한 책을 읽고 있으니, 노포 식당에서 밥을 먹는다는 것은 그식당의 역사관에서 식사하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부디 코로나 이 시국도 잘 견뎌주시길 바랄뿐이다.시국이 끝나 얼른 달려가고픈 곳이 지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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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1-08-09 11:2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저도 코로나 나아지면 국내 여행 맛탐험 가고 싶은데... 언제쯤 나아질까요. 4단계가 한참 지난것 같은데 아직도 코로나 기세가 등등하네요. 그래도 언젠가 여행 떠난다는 생각에 이 책도 한 번 살펴봐야겠어요^^

책읽는나무 2021-08-09 20:05   좋아요 1 | URL
그러게요?언제쯤이면...마스크 벗고 하하호호 웃으면서 여행가 맘편히 맛난 거 먹어볼 수 있을까요?
에혀~~
저희 동네는 이번 재확산 시기에 역대급?으로 확진자 숫자가 늘곤 있는데 그래도 아직까진 2단계라~좀 낫긴 합니다만~그래도 불안하고 더 덥고 그렇네요!!
4단계인 서울은 이쪽보다 더 조심해야할 곳이라 힘겹겠습니다ㅜㅜ
그래도 좋은 날은 곧 올 것이니 그때를 대비하야~~메모해 둡시다.
여행지 못지 않게 중요한 맛집 투어 메뉴판을 만들어 놔야겠어요ㅋㅋㅋ
 
샐러드 데이즈 - 건강하고 가볍게 하루 한 끼 채소 습관
홍서우 지음 / 비타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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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를 좋아해서 샐러드를 한 번씩 해먹긴 하지만, 사실 탄수화물 안먹음 죽는 줄 아는 식성인지라...샐러드 한 끼가 과연 식사가 될까?의심 많았는데 읽어 보니 오호라..푸짐한 한 끼! 가능하겠다.레시피도 무궁무진하다.
반찬으로 몇 개 만들어 먹었는데, 맛있어서 샐러드를 과식하게 될 위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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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 음식 : 나라 잃은 백성처럼 마신 다음 날에는 띵 시리즈 2
미깡 지음 / 세미콜론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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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이 없었더라면 이렇게 재미난 책들을 어떻게 다 찾아 읽을 수 있었을까?늘 빚진 기분이다.
타고난 술꾼,타고난 이야기꾼이라 생각하는 김혼비 작가가 인정한 미깡작가.술도 못마시는데 좋아하는 해장음식들이 많아 군침돈다.
기대되는 작가다.
음식에 각자 견해가 담긴 `띵‘시리즈들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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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좋아하는 국과 찌개
다소마미.요리헤라 지음 / 이밥차(그리고책)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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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구들이 대체적으로 국이 없으면 밥을 꾸역꾸역 먹는 편인지라, 되도록 국이나 찌개를 자주 만드는 편이다.요리를 잘 못해 늘 메뉴는 한정되어 있어, 열 가지 정도 순환시키면 쉬이 지겨워 물리곤 하는데, 이 요리책은 150가지가 넘으니 며칠에 한 페이지씩 따라한다면 일 년은 끄떡없이 든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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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20-04-25 15: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가 국을 좋아하지 않아서, (국을 먹으면 건더기만 먹고 국물은 잘 안마시더라구요.) 잘은 않하지만, 추울때 따뜻한 국물 요리가 생각나긴해요.

책읽는나무 2020-04-25 15:40   좋아요 0 | URL
추운 겨울엔 울집은 아예 국밥집이네요.애들은 맨날 국에 밥을 말아 먹거든요.ㅜㅜ
저는 짠 게 싫어서 건더기만 먹곤 하는데 싱겁게 국을 끓이게 되면...저도 국물까지 후루룩~~~^^
한식을 좋아하는 편이라...이런류의 요리책을 찾아보게 되는데 보슬비님처럼 실천을 해야 하는데 맨날 그림책 보듯 하고 있으니^^
탕이나 전골 꼭지부문에선 한겨울에 해먹음 딱이겠구나~~하면서 군침 쓰윽!!했습니다^^
요샌 날이 따뜻해지니 찌개 위주로 대충 때우고 있습니다ㅋㅋ

라로 2020-04-26 02:57   좋아요 1 | URL
저는 요즘 국으로 도시락 싸와요. 다른 거 싸기 귀찮으니까 국 많이 끓여서 싸와서 밥 말아 먹어요. 국밥집,,저도 입니다. 저는 나홀로 국밥집.ㅎㅎㅎㅎㅎㅎ

책읽는나무 2020-04-26 23:06   좋아요 0 | URL
라로님!!!
도시락으로 국을 싸가는 거....엄청 좋은 방법인 듯 합니다.
국이 식지만 않는다면,딴반찬 필요없을 듯합니다ㅋㅋㅋ
식은 반찬들도 잘 넘어갈 듯요^^
저는 김치랑 국 없음 밥이 잘 안넘어가설라무네~~~특히 겨울엔 콩나물 김치국밥 음청 음청 좋아합니다^^
근데 국밥 넘 자주 먹음 위염에 안좋다죠?
저는 애들 날 닮아 위기능이 약해질까봐 국을 끓여줬다,안줬다 계산하면서 주고 있어요ㅜㅜ
라로님도 조심해서 드세요^^

moonnight 2020-04-26 21: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국과 찌개를 좋아해요. 예전엔 건더기만 먹었는데 요즘엔 국물 아깝단 생각에 다 먹어요. 나트륨-_-;;;;;;;;

책읽는나무 2020-04-26 23:10   좋아요 0 | URL
국을 잘 안먹는 사람들은 그나마 좀 젊다???란 말을 어디선가 들은 것 같은데....어디서 들은 건지???
암튼 저도 요샌 국물 아까워 안마시던 남은 국물까지 그릇째 들고 마시는 실정입니다ㅜㅜ
그래서 그나마 건강 생각해서? 싱겁게 끓이긴 하는데...이게 또 싱거우면 맛이 안나는 것 같고??
경계가 애매모호 하네요!!!ㅋㅋㅋ
이 책은 재료 구하기도 쉽고,비슷한 재료로 요리조리 해보기 쉬운 책인 것 같아 나중에 구입해서 옆에 끼고 따라해 보려구요!!!
하~~이러다 나트륨 중독자가 되어있을지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