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가소봉 2003-11-12  

상당히 많은 추리소설리뷰 잘 읽었습니다...^^
약 3년 동안 정말 많은 추리소설을 읽으시고 리뷰를 올리셨습니다..^^
하루에 내는 시간이 한정되있는 져로써는 부럽지 않을수 없습니다..
책 한권을 독파하려면 적어도 3주 정도가 걸리니 말입니다..
하루에 한시간 정도 개인시간을 갖기 힘든 현실속에서도 그 시간에 읽는
추리소설 몇장은 너무나도 기가막히답니다..^^
흡사 마지막 남은 물한모금을 마시는 기분일듯...
져도 19년을 추리소설이란 한길을 걸어온만큼 늦은 활동시작이지만 초절을 위해 노력할 생각입니다..^^
제 서재도 한번 들려주시길 바라구요..
항상 넘치는 서재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물만두 2003-11-12 1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백조생활 십수년인데요. 남는 건 시간밖에 없으니까요. 그래서 저 좋아하는 책이라도 많이 읽자 생각하고 시작한거랍니다. 님도 시간만 많으면 좋은 책 많이 읽으셨을텐데요... 들려 주세서 감사합니다...
 


당면사리 2003-11-12  

혹시 '여자의 위기' 보셨어요??
안녕하세요? 두번째 인사요..
어제 헌책방 갔다가 우연히 '여자의 위기'라는 제가 너무 너무 좋아하는 책을 발견해서요.. 혹시 물만두님이 이 책도 보셨을까.. 해서요

제가 본 것은 '여자가 바다를 원할때'라는 버전이었는데, 읽고 또 읽고 하는 책이예요. 물만두님도 좋아하실 것 같아서요.. 고독과 죽음에 관한 책이거든요..
그럼.. 안녕히 계셔요..
 
 
물만두 2003-11-12 1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 감사합니다. 메리 웨슬러라는 작가의 작품인가요? 읽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hjhj 2003-11-08  

안녕하세요^^
님의 리뷰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저도 요새 추리소설 모으는 재미에 푹 빠져 있는 사람인데
님의 소장함 보고서 깜짝 놀랬습니다
정말 많네요^^;;
님 리뷰 읽고서 오늘 드디어 신데렐라의 함정을 읽었습니다
아직 그 뒤의 살인 급행 침대열차는 읽지 못했지만...
근데 내용이 조금 헷갈렸던거 같아요
결국 그녀는 도인가요 미인가요 ㅡ_ㅡ;;
더 이상 말하면 혹시 안보신분들이 보구선 좀 그럴래나?ㅡ_ㅡ;;
암튼 솔직히 동서 책 고를때 너무 많기도 하고 그래서
뭐부터 봐야 할지 좀 막막한 감이 있었는데
님의 리뷰 덕택에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항상 즐독하시구요
앞으로도 좋은 리뷰 많이 부탁드려요^^
그럼 ...(참~혹시 동서 책 강력추천해주시고 싶은거 있으심 부탁드려요^^)
 
 
물만두 2003-11-10 0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제 리뷰가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군요. 신데렐라의 함정 마지막 부분을 잘 한번 보세요. 그럼, 그녀가 누군지 알 수 있습니다. 힌트... 그녀는 벌을받게 되는 그녀 자신입니다. 그리고 요즘 동서에서 나온 책 중에 <금요일, 랍비는 늦잠을 잤다>봤습니다. 아주 읽고 싶었던 책이라 고맙게 읽었지요. 아가사 크리스티 좋아하시면 이 책도 읽을만 하실 겁니다. 날씨 추워지는데 감기 조심하시구 좋은 책 있으면 저도 소개 부탁드립니다...
 


행복박사조만장자 2003-11-08  

내 아이는 어디로.....
안녕하세요.
서재 구경왔다가 갑니다.
내용이 아주 좋습니다.
특히 마이리뷰 '내아이는 어디로....' 추천하고 갑니다.
시간이 나면 저의 서재에도 들러주시길.....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물만두 2003-11-10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본이라... 일본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게 아니라 추리 소설에 관심이 많다보니 일본 추리 소설을 읽게 된 거죠. 사실 일본에 관심 갖지 않으려구요. 요즘은 많이 나아졌지만 어릴 적엔 심한 국수주의에 가까왔던 적이 있어서요. 하지만 제 동생이 일본에 관심이 좀 있죠. 일본어도 하고요. 물론 일본 자체가 관심의 대상은 아니지만 동생 통해 제가 얻고 싶은 정보 가끔 얻곤 합니다. 글이 두서가 없었네요. 한마디로 일본 자체는 별 관심 없습니다...

물만두 2003-11-08 1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요즘 일본 추리 소설을 읽는 김에 읽은 작품인데 아주 좋았습니다. 종종 들러서 추리 소설 알고 계시면 추천도 해주시고 자주 놀러 오세요...

행복박사조만장자 2003-11-08 2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본에 대해 관심이 많으신가봐요.
일본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행복박사조만장자 2003-11-11 1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활약을 부탁드립니다.
 


당면사리 2003-10-28  

존경하는 물만두님 서재에 드디어 글을 남기네요..
추리소설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항상 물만두님의 마이리스트 즐겨보았습니다.
실제로 구입한 것도 있구요..
근데, 가장 궁금한것은, 그 많은 책들을 정말로 다 사시나요??
전 도저히 주머니가 따라주질 않아 왠만한 건 도서관에서 빌려봐요..
그리고 헌책방 가서 추리소설 있음 다 긁어오죠..
꼭 답해주세요..
(얼마전 리뷰 보고 '가짜경감 듀' 봤는데, 정말 기막히게 좋았습니다.. 근데 '제제벨의 죽음' 은 음.. 제 취향이 아닌것 같았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동서추리문고 번역이 개인적으로 참 신뢰가 안가는데 물만두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물만두 2003-10-28 1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책은 모두 사서 읽습니다. 제 소장함에 있는 책들은 모두 가지고 있는 책들입니다. 더 있지만 알라딘에 없는 책들도 있어 못올렸네요. 절판된 책은 헌책방에서 구해 읽구요. 있는 게 시간뿐이라 줄창 책만 읽고 삽니다. 제제벨의 죽음은 저도 사실 좀 그랬는데요. 시대를 생각하고 읽으면 그 시대 그런 작품을 쓴다는 것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리뷰에는 좋은 말만 쓸려고 합니다. 동서 번역은 예전에 1978년도부터 출판한 것을 그대로 복간한 것이라 번역이 아무래도 일본 문고를 보고 번역한 것 같습니다. 예전 것이라 요즘 번역한 것과 같이 생각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요즘 번역된 책들이 더 번역이 잘됐다고 볼 수도 없고요. 추리 장르의 출판이 척박한 현실에서 저는 출판해 주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 감사하며 읽고 있습니다. 그래도 책은 많고 돈은 부족하고 책꽂이는 넘치는 삼중고에 시달리는 실정입니다. 제가 좀 두서없이 썼군요. 추리 소설 많이 읽으시고 겨울 따뜻하게 보내세요... 감기 조심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