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만을 얘기하시면 정정해드립니다 *
누가 하면 꼭 해보고 싶다.
사실은 책 읽기 싫어서 이러고 있다.
손 글이 더 안된다는 사실에 좌절하며 컴이 있음에 열린 문을 향해 팔을 벌린다.
나는 누굴 그다지 부러워하지 않는 성격이라서 이니셜 토크가 될라나 모르겠다.
우선 요즘 유머의 쌍벽을 이루는 ㅁ님과 ㅇ님... 부럽지는 않지만 재미는 있다.
ㅁ님은 페이퍼 유머의 달인이고 ㅇ님은 댓글 유머의 달인이니 가는 길이 다르지만 함께 있음 무지 재미있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물론 나는 추리소설 리뷰 잘쓰는 사람을 부러워는 한다. 그렇다고 그렇게 쓰고 싶은 생각은 또 없다. 내 한계를 아는지라...
ㅇ님의 추리소설 리뷰는 정말 환상적이고 ㅁ님과 ㅍ님의 리뷰도 좋았는데 이분들은 가뭄에 콩나듯 보이는 분들인지라 양으로는 내가 밀어붙이고 있는 추세다. 흐흐흐
그림에 대해서는 원래 예체능에 무지한지라 아무것도 모르지만 가끔 ㅍ님과 ㅋ님의 그림을 보면 무지 부럽기는 하다.
그리고 글 잘 쓰시는 ㅍ님과 ㅈ님은 워낙 내가 받들어 뫼시는 분들인지라 감히 기어오를 수 없다.
ㄹ님의 글에 대한 추천수도 부럽지만 그거야 당근 그분의 유머와 재치와 글솜씨와 카리스마인것을...
ㄴ님의 천사같은 마음씨와...
ㄱ님의 손재주는 아무도 따라갈 수 없는 경지인바...
ㅍ님의 아름다움은 또 어찌하고...
ㅅ님의 더 아름다움에 저는 제가 남자이고 싶었답니다...
ㅁ님의 사진은...
ㅌ님의 재치만점은...
ㄸ님의 귀여움은...
ㄱ님의 애교와...
ㅈ님의 또 또한 미모로움...
하지만 내가 언제나 기대는 ㅅ님, ㅈ님, ㅇ님, ㅍ님 그리고
나의 밥... 남들은 우정이라 하지만 우리는 애증과 서로를 밥으로 여긴다. ㅊ님...
모두 모두 안 소중한 님들이 없고 어느 한 님 사랑하지 않을 수 없으니 내가 알라딘에 발을 붙이고 있는 이유다.
이 나이에 질투는... 기운이 없어 못하고... 하더라도 그거야 인간이 당연히 하는 것인바... 아님 내 속세인이 아니란 얘기쥐~
언제나 소재가 떨어지면 추리소설 출판해주는 출판사도 고맙고 자기들 얘기해도 뭐라하지 않는 나의 동생들도 고맙고...
그렇다.
쓰고 보니 켈님과는 너무 다른 토크가 되어 버렸다. 내가 그렇지 뭐... 잘하는 게 있어야 명함을 파지 ㅠ.ㅠ
그래도 난 오늘도 꿋꿋하다.
왜냐고...
나는 나야~
끝...
꼭지 : 그나저나 너무 중복된다는 생각이 드는 이니셜들이다. 새로운 걸 개발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ㅃ은 어느분이 있으신가??? 뽕만두라도 하고 싶으니...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 ㅈ, ㅊ, ㅋ, ㅌ, ㅍ, ㅎ,ㄲ, ㄸ,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q, r, s, t, u, v, w, x, y, z......
이 모든 분들을 사랑하오!!!
음하하하하 더 이상 뭐 할 말이 없을 거라 생각됩니다.
자, 저 많은 이니셜 중에 없는 분은 없다는...
혹시 모르니 1, 2, 3, 4, 5, 6, 7, 8, 9, 10..... 등등...
에헤라디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