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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파울로 코엘료 지음, 이수은 옮김 / 문학동네 / 2003년 5월
평점 :
내가 시인이라면, 내가 소설가라면 이같은 글을 쓰고 싶다고 읽는 내내 생각했다. 어릴 적 연인이 십몇년이 흐른 후 만나 사랑한다고 말한다. 너는 어떤 사람이어서, 나는 어떤 마음이어서라 말로 표현하지 않아서...그래서, 더 잘 알 것 같았다. 그래. 모든 사랑은 닮아있다.
>> 리딩포인트 : 살아가고 사랑한다는 것, 신을 만나는 것, 기적조차도 모든 것들이 너무나 자연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