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성공의 비밀을 말하다>를 리뷰해주세요.
심리학, 성공의 비밀을 말하다
주디스 조이스 지음, 신준영 옮김 / 더숲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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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 정답은 없다, 오답이 있을 뿐이다.

 알라딘에서 고맙게 서평단 도서를 보내 주었고, 차분하게 읽으려 했지만 집중이 안 되고 읽어도 뭐를 읽었는지 자꾸 잊어버립니다. 아마 선입견 때문이겠지요?

 인생이라는 것에 답을 구한다면 ‘정답은 없다, 오답은 있다.’입니다. 성공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답은 없고, 오답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설명하면 ‘근면’한 사람을 성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열심히 배추농사를 지었는데, 오히려 풍작이 되어 배추 값이 껌 값이 될 수 있고, 예를 들어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을 열심히 운영했는데, 완성차 업체가 망해서 함께 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게으름을 피운다면 반드시 인생을 실패합니다.

 에디슨이 99% 노력과 1% 영감으로 천재가 만들어진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노력도 필요하고 1%이지만 영감도 필요합니다.

 저의 성공 기술은 ‘건강’, ‘통찰력’, ‘실천력’, ‘대인관계’입니다.

 보다 더 근본적인 의문을 던지면, ‘성공’의 정의에서부터 시작합니다. 테레사 수녀는 평생을 종교적 헌신이며 가난한 사람을 일을 했습니다. 성공한 사람인가요? 성공했다면 변화를 수용하고 기회를 추구했나요? 우리나라 농촌에서 평생을 쌀농사 지으며 살아온 농부가 있다고 합시다. 워낭소리의 할아버지를 생각해 봅시다. 실패한 인생인가요? 월급 장이에서 기업가를 거쳐 대통령에 오른 이명박 대통령은 성공한 인생인가요?

 제가 체중 감량을 할 때 다음과 같은 과정을 밟습니다. 단 다음 단계로 넘어갈 때는 앞에 단계 과정을 충실하게
1. 간식을 하지 말자. 이래도 체중감량이 안 되면
2. 늦은 저녁 8시 이후에 먹지 말자. 그래도  안 되면
3. 매 끼니마다 과식을 하지 말자. 그래도 안 되면
4. 회식을 줄이자. 그래도 안 되면
5. 일주일에 2-3번씩 가벼운 운동을 하자. 그래도 안 되면
6. 매일 강한 운동을 한다. (이때는 weight training) 그래도 안 되면
7. 끼니를 줄인다. 그래도 안 되면
*8 약을 먹나?

 체중조절은 1~4번 단계에서 조절됩니다. 1번 ~ 4번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약을 먹어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체중 감소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적게 먹고 운동하면 됩니다. 그것은 알고 있는 것입니다. 맛있는 것 많이 먹고 귀찮은 운동 안 하면서 빼는 방법은?... 없어요.

 다시 성공에 관해서 이야기 하면 ‘자신을 안다.’ 중요합니다. 자신을 알게 되면 자신에게 맞는 일하고 그러면 즐겁고, 몰두하게 되며 일을 훨씬 잘하게 됩니다. (잘 하는 일이 절도면 어떻게 되나?)
 하지만 저는 오히려 어른이 된다는 것을 생각할 때 하기 싫은 일이지만 해야 되는 일을 할 수 있는 것이 또한 성공의 열쇠입니다.

 저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갖고 있습니다. 작은 긍정적인 생활 습관이나 태도를 꾸준하게 견지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더 좋은, 그리고 다른 습관을 붙혀 나간다면 그것이 개인의 발전이고 성공의 열쇠다.

 (알라딘 서평단 도서입니다.) 책이 나쁜 책 같지 않은데 나하고 맞지 않는지, 왜 그렇게 읽는 것이 힘든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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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권력과 욕망을 말하다>를 리뷰해주세요.
건축, 권력과 욕망을 말하다 - 역사를 담은 건축, 인간을 품은 공간
서윤영 지음 / 궁리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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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에 대한 통찰력

 저의 서재를 글을 읽다 보면 ‘통찰력’이란 단어가 많이 나올 것입니다. 대부분 사람이 책을 재미로 있겠지만 저 역시 재미를 추구하지만 제가 모르던 시각 곧 통찰력을 얻을 때 가장 큰 희열을 느낍니다.

 이 책은 새로운 통찰력을 주는 책으로 유익하고 재미가 있습니다.

 여러 가지 느낀 점이 많지만 몇 가지만 골라서 개인적 경험과 느낌을 적도록 하겠습니다.

 한옥 ; p 201 한옥이 대부분이던 100년 전에는 일명 ‘문화주택’이라 불리는 양옥을 짓고 사는 것이 부와 권력의 상징이지만, 국민 대부분이 아파트에 살고 있는 지금은 마당이 딸린 기와집을 짓고 사는 것이 오히려 권력과 부를 상징한다.

 직장 작업실에 컴퓨터 4대가 나란히 있습니다. 점심시간에 직장 동료들이 인터넷 서핑을 합니다. 가장 나이 어린 20대 초반 동료는 연예인 사진을 구경합니다. 주부 직장 동료는 쇼핑몰에서 구입할 물것을 구경합니다. 저보다 몇 아래 직장 후배는 외제 승용차를 구경합니다. 자동차에 잘 모를 때 이 직장후배에게 묻습니다. 몇 년 전 결국 고대하던 BMW 승용차를 구입했습니다. 저는 쉬는 시간에 인터넷 서핑을 할 때, 건축물 사진을 찾아다닙니다. 특히 한옥과 전옥 주택의 사진을 감상하거나 사진을 다운로드 받아 저장하기도 합니다.

 왜 한옥에 매력을 느낄까요? 자연과 친화 및 우리 것에 대한 소중함 때문입니다. 그러나 저자가 말하듯, 한옥이 가지는 부와 권력의 상징화가 되어 간다는 지적에 역시 동의합니다. 어머니가 화분에 원예를 가꾸시는데, 1960~70년대 흔하던 흙을 구하기가 힘들다는 말씀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흙이 자유재였다가 경제제로 바뀐 것이지요. 마찬가지로 전원의 환경, 한옥이 희소성을 가짐으로써 아파트에 사는 것보다 보다 큰 경제력을 필요로 합니다.

 서재 ; 아비투스Habitus p 111 문화, 학력, 사회 자본 중에서 가장 명확하게 경제자본으로 환원되는 것은 역시 학력자본이고 이 학력자본을 습득하기 위한 장소로서의 ‘서재’는 침실과 거실 다음으로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방이 되었다.

 저 역시 원룸과 같은 집에 살 때는 침실이고, 식당이고, 서재이고, 음악도 듣고, 화분도 키우고, 운동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빨래를 말리기도 하였습니다. 거실과 방 2개로 되어 있는 집으로 이사하면서 20평도 안 되는 집에 가장 넓은 거실은 책장과 책상 그리고 오디오가 차지했습니다. 책과 가까이 있는 시간을 늘리려는 생각 때문입니다. 제가 책을 좋아하게 된 이유는 문화적 허영심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여러 페이퍼에서 먼저 밝혔었습니다. 중세 이전의 책은 우선 공부를 통해 글을 읽을 줄 알아야 하고 가죽, 대나무, 파피루스 등의 것에 (대개 수사들이) 직접 필사한 것으로 매우 귀하고 가격도 비싼 물건이었기 때문입니다.

 휴먼버블 Human bubble
 
혼자 살 때 큰 집이 필요 없어 작은 집에 임대해 살았지만 그 중에서도 저의 휴먼버블은 조금 커서 가구 및 가전제품을 포함한 생활 용품이 없었습니다. 책장도 없어 벽에 400권의 책을 바닥에 쌓아 놓았습니다. 가구 등에 의해 시야가 좁아지는 것을 참을 수 없었기 때문에 큰 집으로 이사하기 전에는 구입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남들이 생각하기에 검소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경제적 이유보다는 휴먼버블 때문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남은 돈을 저축해서 주택을 구입했습니다. - 조그만 아파트)

 예전에 사람 성격을 평가할 때, MBTI나 애니어 그램을 사용하였습니다. <우리 속에 있는 여신들>을 읽고 사람의 성격을 여신에 맞추어 보기도 하는데, <건축, 권력과 욕망을 말하다>를 읽고 건물을 분석하는 재미를 얻게 되었습니다.

 병원이나 백화점, 식침계열 면적이 엥겔계수와 비교 등 건축이 보여주는 현상(결과)에 대한 합리적 설명(이유)을 통해 재미와 유익함을 주었습니다.

 (알라딘 서평단 도서입니다.)

 cf <과학콘서트> 자본주의의 심리학;상술로 설계된 복잡한 미로 - 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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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김대중 1, 2>를 리뷰해주세요.
만화 김대중 1
백무현 글 그림 / 시대의창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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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에게 김대중 대통령은?

 저에게 있어 김대중 대통령에 기억은 두 가지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독서를 하고 싶어 가장 많이 독서할 수 있었던 감옥으로 가고 싶다는 말씀입니다. 알라디너 로*님도 비슷한 이야기를 하셨는데, 아마도 김대중 대통령께서 이미 말씀하신 것을 알고 있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두 번째 기억은 1987년 김영삼 전 대통령과 대통령 후보 단일화를 이루지 못한 것입니다. 물론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만남을 TV를 통해 시청할 때는 울기도 많이 했지만, 앞의 기억이 보다 덜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책 ‘만화 김대중’을 통해 인상 깊게 느낀 것은 1권 하의도 주민들의 생활에서 보여 준 평민, 현대어로 바꾸면 일반 서민 삶의 고달픔입니다.
 그리고 당연하겠지만 5권으로 만들어진 책을 1,2권을 읽고 쓰려니 읽다가만 느낍니다.

밑줄 긋기 2권 68p ; ‘그렇게는 못합니다.’

(알라딘 서평단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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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교양강의>를 리뷰해주세요.
사기 교양강의 - 사마천의 탁월한 통찰을 오늘의 시각으로 읽는다 돌베개 동양고전강의 1
한자오치 지음, 이인호 옮김 / 돌베개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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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에게 역사란?

 월터라는 학자가 <세계사>라는 책을 썼습니다. 매우 좋은 책으로 알려진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은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월터가 책을 쓰고 있던 중, 창 밖에 요란한 소동이 있었습니다. 그는 밖에서 일어난 소동이 패싸움임을 알았고 소동이 종료될 때까지 지켜보았습니다. 나중에 지인을 만났는데, 그도 그 소동을 지켜보았습니다. 하지만 그 소동에 대한 의견은 반대였습니다. 월터는 ‘현재에 일어나는 일도 모르는데, 과거에 일어난 일들은 얼마나 부정확하며 논란이 있을 것인가?’라고 생각했습니다. 역사에 관한 글은 충분한 자료 준비와 사고를 거친 후 써야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세계사>라는 책을 저술하였고 훌륭한 책이 만들었다고 합니다. (Walter Raleigh로 추정되는데 기억이 불확실하고, <세계사>라는 책을 읽지 않아 정말 훌륭한 책인지는 모르겠음.)

 개인적인 경험을 이야기하면 A는 B와 친구로 지내고, C와도 친하게 지냅니다. B와 C는 안면이 있는 정도입니다. 어느 날 B와 C는 크게 싸웠습니다. A는 B와 싸움에 대해 이야기를 하였는데, 상대가 C임을 밝히지 않습니다. A씨는 B씨의 이야기를 듣더니 ‘상대가 나쁜 놈이네.’라고 생각했습니다. 얼마 후 A는 C를 만나 B와 C사이에 있던 다툼에 대해 다시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C를 통해 들은 사건 전말은 A가 나쁜 놈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렇다고 A가 B나 C로부터 들은 사건의 내용이 다른 것은 아니었습니다. 말의 뉴앙스가 서로가 나쁜 놈임을 이야기하고 있을 뿐입니다.

 위의 두 이야기를 통해 저는 역사에 관해 다음과 같은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역사의 진실은 모른다. 다만 현재의 해석이 있을 뿐이다.

 모네의 ‘루앵 성당’의 연작을 보면 같은 그림이자 다른 그림입니다.

 또 다른 역사에 대한 놀라움은 민족에 관한 것입니다. 초등학교 시절 TV를 시청하고 있었는데, 드라마에서 외적이 처 들어 왔는데, 노비와 같은 하층민에게 군 입대를 허락하지 않는 것입니다. 당시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돌이켜 보면 양반의 지배 계층은 하층민에게 무기를 주면 외적과 싸우기보다 지배층에게 무력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조선 시대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한 임꺽정에서도 꺽정이가 군 입대를 거부당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즉 당시에는 민족의식이 없거나 희박했던 것이죠. 그렇다면 고조선이나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 시대에는 민족의식이 있었을까? 민족이란 것이 근세 제국-식민주의 발명품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 책에 시작부터 흥미로운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진시황이 여불위의 아들인가? 그 옛날 일의 진실을 어찌 알겠습니까? 훌륭한 해석은 있을 수 있습니다. 중원 국가(위, 조, 한)의 열등감이 있을 것이라고.

 나라가 바뀔 때, 망하는 나라는 부패, 무능했고, 새로 나라를 세우는 사람은 태몽부터 다르고 구름을 몰고 다니거나 뱀을 베는 것, 황석공과 같은 신화를 후대에 만들기 마련입니다.

 이 책은 아는 사건 줄거리에도 한자오치의 새로운 해석에 새로운 책을 읽는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마치 항우, 유방, 한신을 만난 것과 같은 그리고 마치 사마천을 만난 것과 같은.
 한 가지 기대에 미치는 못하는 것은 한신이 괴통의 설득과 같이 나라를 삼분하지 않는 것에 대한 한자오치에의 해석을 기대했는데, 이것에 대한 이야기는 없는 것이 아쉽습니다.

 
* 밑줄 긋기 p328 “옛 역사책의 기록은 대부분은 팩션faction이다. 사마천은 마치 그런 인물과 사건을 목격한 것처럼 기록하는데 천재였다.”

 (알라딘 서평단 도서입니다.)

cf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 vs 황노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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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생각들>을 리뷰해주세요.
인류의 역사를 뒤바꾼 위대한 생각들 - 유가에서 실학, 사회주의까지 지식의 거장들은 세계를 어떻게 설계했을까?
황광우 지음 / 비아북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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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양 사상에 대한 쉬운 해설

 <인류의 역사를 뒤바꾼 위대한 생각들>이란 책 제목을 보고 처음 떠오른 것은 ‘자유’와 ‘평등’입니다. 지은이가 ‘황광우’씨이고 ‘유가에서 실학, 사회주의’라는 설명을 보고 철학 또는 이념, 사상에 관한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만약 자연과학까지 포함한다면 수數의 발견, 영零의 발견, 관성의 법칙의 발견, 지동설, 진화론이 마땅히 포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문에서로 한정한다면, 무엇이 더 있을까 생각했지만 딱히 떠오른 것이 없었습니다. 청소년 시절 학교에서 민주주의 기본 이념에 인간 존중, 자유, 평등, 세 가지가 포함된다는 기억이 떠오를 뿐입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동양 사상을 생각하다면, 인仁, 덕德, 도道 등의 단어들이 떠오르지만 구체적으로 그리고 세부적으로 분해되지가 않습니다. 사상도 다른 서양 문화와 같이 자유나 평등으로 환원이 되는데, 동양 사상은 한 마디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책 제목을 보고, 자유, 평등 (그리고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사상)에 관한 것을 설명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서양 사상의 경우는 1장, 3장의 경우는 자유에 관한 것이고 2장의 경우는 평등에 관한 것입니다. 4장 민족주의의 경우는 자아의 확대가 불완전한 경우로 해석합니다. 소크라테스는 (아테네) 폴리스를 넘는 사람들에게 동등한 존중을 주는 것을 주장하였고 다른 사람에 대한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사회주의의 사상은 동일 계급에 대한 동질감이며, 민족주의는 혈연, 문화에 대한 동질감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자아의 확대로 생각합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인류 전체에 대한 동질감 (인간 존중) 및 생명에 대한 동질감으로 이것에 존중이 있으며 이는 과거의 사상을 포괄하는 보다 앞서 사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양의 사상은 주로 중국의 제가 백가로 불리는 몇 가지 사상에 대해 그 사상이 발생하게 된 배경, 인물, 그 사상에 대한 소개 등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읽은 후의 감상은 마치 클래식 소품을 들은 기분입니다.

 개인적으로 오랫동안 갖고 있던 의문이 있습니다. BC 2000년 경 수메르의 문화가 있었지만 대개의 사상은 BC 600년 ~ BC 300 전후로 시작되었습니다. (탈레스, 플라톤, 공자를 포함한 제가 백가 등) 그 당시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인구가 갑자기 늘었을까? 아니면 기록이 시작되었을까?

 cf 책 제목에 대한 불만 ; 책의 내용에 파시즘까지 포함하였다면 위대한 사상이라는 제목이 적절한지 의문입니다. 실학 및 동학도 환원이 가능한 사고 사상으로 설명될 수 있다면 오히려 ‘우리가 알아야 할 사상’ 정도가 적절하지 않을까?

(알라딘 서평단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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