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와 오픈소스의 비즈니스와 경제학
Martin Fink 지음, 조광재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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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쉽게 말해 이책은 리눅스와 오픈소스 프로젝트들이 어떻게 돈이 될까하는 물음에 대한 답을 준다.

오픈소스의 제일 대표적인 예가 웹서버 프로그램인 아파치와 리눅스를 들 수 있다.

현재의 상황을 보면 IT 대기업은 직.간접적으로 오픈소스에 관여하고 있다.

예를 들면, IBM이나 HP는 자사의 서버에서 리눅스를 지원한지 오래됐고 썬은 솔라리스의 소스코드를 공개했다. 그만큼 오픈소스 비지니스가 돈이 된다는 얘기가 아닐까 싶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그러한 부분을 잘알기 때문에 얼마전에 노벨(수세 리눅스)과 제휴를 맺었다.

이 책은 오픈소스의 여러가지 면들을 소개하고 있고 비지니스 측면에서 설명하고 있다.

오픈소스에 대해 막연히 알고 있었는데 이책을 읽고 나서 어느 정도 정리가 된 것 같다.

GPL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안해 봤는데 다시 한번 저작권과 관련된 부분도 살펴볼 수 있었다.

여담이지만 시스코가 애플의 아이폰에 상표 침해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다고 하는데 시스코도
GPL을 어겼다는 기사를 보았다.

마지막으로 리눅스와 오픈소스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한번 쯤 권할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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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 21세기를 지배하는 네트워크 과학
알버트 라즐로 바라바시 지음, 강병남 외 옮김 / 동아시아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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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사회의 여러가지 현상을 링크라는 관점에서 저자는 바라보고 있습니다.

링크라는 말 그 자체는 연결이라는 뜻입니다.

저자는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네트워크에도 일종의 규칙 같은게 존재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책 중반부 까지는 물리나 수학적인 면이 많이 나와서 조금은 어렵습니다.

한번 읽어서는 책의 내용을 전부 파악하기에는 어려운 책인것 같습니다.

모든 생명체는 링크로 연결돼 있고 그 중에 많은 노드에 연결돼 있는 허브들에 영향을 받는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이책은 링크을 통해 현상들과 원리을 설명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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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말의 힘 - 어떤 사람도 마음을 열게 하는
할 어반 지음, 박정길 옮김 / 엘도라도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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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긍정적인 말이 가져다 주는 여러가지 이로운 점에 대해 책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우리 속담에 말한디에 천냥 빚도 갚는다고..

말이 중요하다는 걸 알지만 우리 모두는 간과하면 사는 것 같습니다.

말한마디도 정말 생각하고 좋은 말을 해야 겠다는 교훈을 준 책입니다.

아래는 책에 나왔던 인상 깊은 구절들을 모아 봤습니다.

우리는 말의 바다에 살고 있다. 그러나 물속에 사는 물고기가 물속에 살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것처럼 우리가 말 속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
- 스튜어트 체이스 Stuart Chase

좋은 칭찬을 한 번 듣는 것만으로도 나는 두 달을 살수 있다. - 마크 트웨인 Mark Twain

소수의 친절한 사람이 세상을 바꿀 수 있으리라고 누가 믿겠는가. 그러나 이는 사실이다. -마가렛 미드 Margaret Mead

친절한 말은 작은 대가를 치르지만 많은 것을 가져다 준다.

사람들을 기분 좋게해주는 사려 깊은 말, 서른 가지
1. 용기를 북돋아주는 말 2. 고마움을 표현하는 말
3. 인정해주는 말 4. 반가운 인사
5. 칭찬 6. 축하
7. 가르치고 교훈을 주는 말 8. 편안하게 해주는 말
9. 격려 10. 응원하는 말
11. 묻고, 관심을 보여주는 말 12. 관계를 개선하는 말
13. 웃게 만드는 말 14. 믿음과 확신에 찬 말
15. 좋은 소식 16. 존중
17. 상냥한 말 18. 이해와 공감을 보여주는 말
19. 찬성하는 말 20. 초대하는 말
21. 예의 바른 말 22. 충과와 상담하는 말
23. 사과 24. 용서
25. 도움을 주는 말 26. 진실된 말
27. 좋은 점을 지적해 주는 말 28. 애정이 담긴 말
29. 가치 있는 말 30. 사랑을 전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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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오션 전략
김위찬 외 지음, 강혜구 옮김 / 교보문고(단행본)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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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간단합니다.

레드오션을 피해 가치혁신을 통해 블루오션을 만들어라는 내용입니다.

레드오션은 경쟁이 치열한 시장을 말합니다. 피를 흘리며 경쟁한다는 의미에서 레드오션입니다.

블루오션은 푸른바다 경쟁이 없는 새로운 시장을 말합니다.

기업 뿐만 아니라 개인도 가치혁신을 통해 블루오션으로 나아가야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경제학에 관해서 문외한이라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웹2.0도 블루오션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여러분도 자신만의 블루오션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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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으로 세상을 바꾼 구글 스토리
존 바텔 지음, 신윤조.이진원 옮김, 전병국 감수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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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많은 서비스를 이용하는 저로서는 책제목만 봐도 관심이 많이 가는 책이었습니다.

책제목만 보면 구글의 성공 스토리에 관한 내용인 것 같지만 철저히 검색을 통해 본 구글이야기입니다.

책의 저자는 이 책을 쓰는데 400여명을 인터뷰 했다고 합니다.

정말 검색의 역할을 알 수 있고 검색이란 측면에서 구글을 알 수 있습니다.

90년대 후반에 처음 웹서핑을 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대학교 피씨에는 네스케이프가 대부분 설치돼 있었고 브라우저는 네스케이프만 있는 줄 알았습니다.

제가 제일 처음 접했던 검색엔진은 야후였습니다.
첫느낌이 이름도 참 특이하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를 생각해보면 지금은 사람들한테 잊혀진 검색엔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 예를 들머보면 알타비스타,excite, 라이코스 등 지금도 명백은 유지하겠지만 거의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잊혀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책을 읽고 나면 검색의 흐름을 대략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언급했던 초창기 검색엔진들에 대해 내용이 나오고 책은 상당히 흥미진지합니다.

책 초반부는 조금 지루한 개념론적인 얘기가 나옵니다.

초반부만 넘어가면 정말 재미있어지니 끝까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저나 여러분이나 하루에 한번 씩 무심코 검색엔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3세대 검색엔진은 개인맞춤화 검색엔진이 되지 않을 까 싶습니다.

여러 검색사이트에서 지금 시도하고 있는 검색이력(히스토리) 서비스 같은 게 해당됩니다.

구글의 경우 로그인하면 검색 기록에 날짜별루 자신이 검색했던 내역이 기록됩니다.

앞으로 검색엔진은 더욱 지능화되고 발전하리라 봅니다.

구글이 첫 사이트 페이지를 단순하게 가져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구글도 처음에는 배너광고를 페이지에 삽입하려고도 고려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구글의 경영진이 공학계열 사람이다보니 광고로 도배를 하거나 페이지가 늦게 뜨는 것을 싫어했다고 합니다.

검색을 하러 들어오는 사용자들을 배려했기 때문에 가능한 얘기입니다.

상당히 국내와는 대조적입니다.


그 단순함이 사용자들한테는 큰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처음에는 구글의 그 단순함에 좀 당황했지만 깔끔한 그 인터페이스에 반해 버렸습니다.

구글의 검색엔진의 특징을 보면 페이지 링크 방식입니다.
검색 결과는 링크에 점수를 매겨 점수가 높은 페이지가 상단에 노출되는 것입니다.

이 방식의 단점으로는 악의적인 사용자가 임의로 페이지를 조작하여 자신의 페이지를 상위에 링크시킬 수 있다는 겁니다. 구글이 아직도 이런 사용자와 많이 싸우고 있겠죠..

구글을 욕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웹의 마이크로소프트다고..

저는 그런 상업적인 면은 생각하기 싫습니다.

제가 편하고 좋아서 구글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거니깐요.

기회되시면 이 책 꼭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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