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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최후로 찔리면서 한없이 오래 죽고 싶다 _ 최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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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쟝쟝
(
) l 2018-03-09 01:08
https://blog.aladin.co.kr/jyang0202/9949716
이 시대의 사랑
ㅣ
문학과지성 시인선 16
최승자 지음 / 문학과지성사 / 1981년 9월
평점 :
너무 좋아하는 시,
사랑하던 기억이 사무칠 때면. 팍팍하게 남은 몫을 살아가는 것만이 남겨진 것 같을 때면.
내게도 꽃잎 같은 시절과 그래서 더 상처로 남은 순간이 있었다는 것이.
청파동을기억하는가
,
최승자
,
이시대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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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말로 바꾸어놓았을 때 그것은 온전한 것이 되었다. 여기서 온전함이란 나를 다치게 할 힘을 잃었음을 의미한다. - 버지니아 울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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