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 매트릭스 : 중국 편 - 한국경제를 흔드는 중국의 전략과 미래! 글로벌 경제 시리즈 3
임형록 지음 / 새빛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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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가 중국의 경이적인 경제성장과 기세에 찬탄과 견제,타산지석으로 바라보고 있다.유구하고 찬란한 역사,문화를 자랑하는 중국은 멘탈 인프라가 발달되어 있는 가운데 사회주의 시장개방에 힘입어 중국 인민들의 삶도 풍요로워지고 있다.한.중수교(1992년)가 있기 전까지는 중국을 바라보는 시각과 관념이 적대적이어 친근감이 없었다.다만 한.중수교가 수립되기 전이라도 중국에 대한 역사,문화를 제대로 연구하여 중국과 관련한 다양한 자료 및 서적을 준비했더라면 현재 중국에 나가 있는 상사원,기업인,연구생 등에게 커다란 도움을 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중국이 현재와 같은 지형을 보이지는 않았다.은나라를 시작으로 다양한 부족,국가들의 합종연횡과 분열 그리고 이합집산에 의해 오늘의 거대 중국이 탄생하게 되었다.한국도 역사상 수많은 외침을 받았듯이 중국도 양자강을 중심으로 북쪽에는 말과 전사를 생산요소로 하는 흉노족과 같은 유목민족이 있었고 양자강 주변은 곡창지대로서 토지와 노동을 요소로 하고 있었다.양자강 주변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던 부족과 국가들은 생계 및 방어를 위해 외부로부터 외침을 수없이 받아 오면서 막대한 기회비용을 감수해야 했다.당나라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민족이 외침을 받았을 정도로 중국의 역사는 외침으로 점철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그만큼 외침을 받으면서 오늘날 경제대국으로 우뚝 솓게 된 것은 그들이 갖고 있는 중화사상과 우월적인 민족의식 위에 유교문화와 같은 멘틀 인프라(집단학습,공자학교,당교)가 뒷받침 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종이,나침반,화약,인쇄술이라는 4대 발명품과 실크로드를 통한 찬란했던 경제부흥기가 있었다.한국도 마찬가지이지만 중국의 주자학은 예의염치,극기복례와 같은 유교사상이 강하다 보니 정책과 통치술이 극도로 봉건적이고 수구적이었다.즉 문인을 우대하고 무인을 하찮게 대하는 풍조가 강하다 보니 발달된 서양의 기술과 문물,신무기에 제대로 손 한 번 쓰지도 못하고 근대화된 서양세력 및 일본,러시아에 밀리고 말았던 것이다.무능하고 부해한 황권을 밀어 내고 힘찬 신중국을 세워 보겠다던 쑨원의 삼민주의(민족,민권,민생)의 시도는 그가 일찍 세상을 떠나게 되고 만다.1910년대 마르크스-레닌주의가 마오저둥의 사상을 지배하면서 국민당 장제스와 공산당 마오저둥은 두 차례의 국공합작과 국공내전,항일운동을 거치게 되지만 둘은 합의를 찾지 못하고 절대적인 농민들의 지지를 받게 된 마오저둥이 1949년 신중국을 탄생시키게 된다.

 

 

 

마오저둥.JPG덩샤오핑.JPG장저민.JPG후진타오.JPG

중국정치 1세대부터 4세대까지(좌에서 우로) 

 

 중국이 신중국은 탄생시키면서 1950년대 경제계획을 수립하면서 이데올로기적으로 한 배를 탄 소련의 도움에 힘입어 경제가 살아나는 듯 하지만 1956년 후루시초프의 평화공존론과 맞닥뜨리면서 중.소의 지도자들은 이념적 갈등을 빚기 시작하면서 마오저둥은 중국식 경제계획을 도모하게 되었다.극히 재래적이고 농민,노동자들의 손과 발에 의지한 집체식 & 대약진 운동은 기근과 굶주림으로 인해 수많은 희생자를 낳게 되었다.그리고 1960년대 들어서 문화대혁명은 조반운동이라는 명목하에 지식인,지주,브루조아,반사상주의자 등을 대거 숙청하게 된다.이 문화운동은 마오저둥이 서거하는 1976년까지 이어지면서 수많은 지식인,문화,서적 등이 사라지고 말았다.문화대혁명 기간 중 덩사오핑,류사오치와 같이 중국의 후르시초프와 같은 인물들은 반체제인사로 몰려 고초와 좌천을 당해야 했다.1976년 저우언라이,주더,마오저둥이 사망하면서 중국은 덩사오핑에 의한 체제가 들어서고 그는 사회주의식 시장개혁을 내걸면서 상하이 등 4대도시를 우선 개방하고 장저민시대에 들어서 동부 연안 14개도시를 추가 개방하면서 중국은 선진외국의 기술과 자본을 유치하고 중국은 토지,노동력,시설을 활용하게 된다.

 

 1979년 덩샤오핑은 중국의 현대화 발전 전략이자 국가의 백년지대계로 삼았던 삼보주(三步走)정책을 제안했다.

 

제 1 보  원바오(溫飽): 1981~1990까지 인민이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한다.

제 2 보  샤오캉(小康):1991년부터 2000년 초반까지 인민을 중산층으로 끌어 올린다.

제 3 보  다퉁(大同):200년 중반 이후 현대화된 중국을 이룩한다.

 

 이렇게 중국의 밝은 미래를 위해 청사진이 마련되어 현재진행중에 있음을 알게 된다.즉 덩사오핑의 선부론과 맞물린다.그는 흑묘백묘론을 내세워 중국에게 돈과 자본,자산이 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수용할 태세가 있다는 것이었다.또한 그의 외교노선은 세 가지로 압축되는데 다음과 같다.

 

 첫 째 도광양회(韜光養晦)=빛을 감추고 어둠 속에서 힘을 기른다.

 둘 째 겸허저조(謙虛低調)=겸허하고 낮은 자세를 견지한다.

 셋 째 화평발전(和平發展)=평화적인 발전을 견지한다.

 

특히 도광양회는 시진핑시대에서도 적용되는 중국 외교노선의 주요특징이라고 할 수가 있다.나아가 장저민의 외교노선은 유소작위(有所作爲)로서 필요한 역할을 하고,외국 자본을 유치하는 인진라이(引進來) 기조이다.나아가 후진타오는 평화적으로 우뚝 선다는 화평굴기(和平崌起),적극적인 해외진출을 모색한다는 저우추취(走出去),나라를 부강하게 하고 군사력을 기른다는 부국강병(富國强兵)으로 정리할 수가 있다.나아가 현재 총서기인 시진핑의 외교노선의 큰 테두리는 강대국으로 우뚝 선다는 대국굴기(大國崌起)와 거침없이 상대방을 압박한다는 돌돌핍인(逼人)이 있다.이러한 외교노선은 시대의 흐름과 중국의 위상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것으로 보여진다.

 

 

상무위원회.JPG

 

시진핑시대의 상무위원 6인의 모습

 

 중국은 서방 선진국 체제의 시장자본주의가 아닌 어디까지나 중국 공산당체제에 의거한 사회주의식 시장개혁에 다름 아니다.현재 G2국가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은 시진핑시대를 맞이하여 공청단 출신이 총리 리커창과 두 톱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중앙 군사주석자리까지 장악한 시진핑은 중국의 중앙,지방정부를 총괄하면서 대외노선까지 챙기고 있다.리커창은 중국의 금융과 지방정부의 살림을 도맡아 하고 있다.시장개혁을 실시하면서 중국은 동부연안도시를 중점 개발해 왔기에 도농간의 격차,빈부격차 등이 심각하다.나아가 인구증대 및 고령화에 따라 노인복지,의료보험,주택 문제 등을 과제로 삼고 있다.특히 충칭,시안,정저우 등 중.서부 도시를 개발한다는 서부대개발의 야심찬 프로젝트는 소비가 1선 도시 뿐만 아니라 2,3선 도시로까지 파고 들어 중국 경제를 전체적으로 균형있게 살려 보겠다는 의도가 짙다.나아가 서부대개발은 6,7세기 실크로드의 길을 복원하여 중앙아시아,중동,유럽에 이르는 대장정의 개발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시진핑도 이에 따라 발빠른 중앙아시아 순방을 서두루르고 있다.유한자원에 대비하여 중국은 거대한 자본과 기술을 아프리카 국가에 이식하고 그들로부터 자원을 수혈하려는 자원외교를 후진타오시대부터 전략적으로 하고 있다.

 

 전세계가 심각한 경제위기의 터널을 못빠져 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은 지표지수 7% 내외의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다.세계 제1의 외환보유고와 미국 국채 1위의 중국은 이제 G1 국가로 나아가려 야심찬 행보를 보이고 있다.정치,군사면에서도 미국의 수준에 맞먹을 정도로(항공모함 등)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작금 댜오위다오 제도와 난샤군도 등 주변국들과 위기일발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지만 중국은 결코 물러서지 않을 태세이다.중국 공산당 체제하의 중국지도부는 하기와 같은 사항에 자본주의와 차이를 두고 있다.

 

첫 째 인플레이션에 극도로 민감하다.

둘 째 종교 단체와 높은 실업률은 공산당 일당 체제에 대한 불안요소로 간주한다.

셋 재 중국투자주체의 구성상 증시는 2순위이다.

 

 

 

상하이.JPG

 

서부대개발.JPG

 (위)상하이의 현대 모습 (아래)서부대개발 청사진

 

 

 그간 중앙정부의 총진두하에 동부연안도시를 중점 육성해 왔기에 시진핑시대에 해야 할 과제들이 참으로 많다.부동산 거품 빼기를 비롯하여 지방부채 문제,그림자 금융 해결 등이다.나아가 기세등등하던 경제대국 미국이 휘청거리면서 중국에 대한 위안화 절상 및 변동환율 등을 압박해 가고 있다.중국의 경제 위상은 위안화로 결제되는 무역거래의 규모에 준하고 직접 자국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도록 하자고 주장하고 있다.아쉬울 것이 없다는 얘기이다.치산치수가 몸에 배인 중국인의 멘틀 인프라는 그들에게 이익이 된다면 이제는 어느 나라(이미 아프리카와 호주에 진출해 있음)든 원스톱 서비스 체제를 확실히 보여주겠다는 당당함을 보여 주고 있다.중국이 이제 히든 카드를 중.서부 대개발을 보여 주면서 그들은 중.서부 대개척시대를 열어 가고 있다.중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 상사원,주재원,비즈니스맨 등은 원활한 소통과 교류를 통해 중국의 현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서부대개발에도 적극 참여하여 그들과 윈윈하는 시대를 창출해 주기를 바란다.임형록저자의 중국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살아있는 중국 경제용어의 해설 등이 꼼꼼하면서 세밀하게 해설해 주고 있어 중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많은 내게는 무척이나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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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유 레디? - 준비하라 내일이 네 인생의 첫날인 것처럼
백승진 지음 / 홍익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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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온 삶을 되돌아 보면 과연 내가 생각하고 설계했던 인생의 각본대로 해왔는지 자문자답할 때가 많다.답은 각본도 없었고 시류의 영합과 그때 그때의 상황에 따라 맞춰 나갔던 소신없는 비겁한 삶이었다고 후회막급을 한다.후회막급 속에는 지난 시절 내 자신의 의지력 부족과 나태함과 소심함,끈기 부족 등이 곂쳐지면서 뜻한 바를 이루지 못해 내내 아쉽기만 하다.그렇다고 인생이라는 것이 경우에 따라서는 '한판 승부'도 불사해야 할 때가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자신이 목표로 했던 바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시행착오를 적게 하려는 의지와 끈기있게 다가서려는 정신적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요근래 들어서 깨닫는 바이다.

 

 Are you ready?는 쉬운 영어이지만 시사하는 바는 매우 크다.세상살이라는 커다란 대양 위를 헤치고 나가려면 순풍보다는 바람과 폭풍우,해적떼과 같은 삶을 일시에 삼켜 버릴 수도 있는 불가사의한 경우에 대비해야 비로소 거친 항해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가 있다고 생각한다.그러한 면에서 볼 때 지금의 청소년들이 부모님의 기대,세속적인 잣대에 몰려 자신의 생각과 의도에 무관하게 학과,학교를 선택하고 진로를 결정하는 우(愚)를 범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우려스럽기도 하다.또한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닐지라도 사회생활의 기반은 학창시절 닦아 놓은 학력과 사회성 등이 사회생활을 해나가는 데에 커다란 도움을 줄 수가 있다.진부한 표현일지 몰라도 '청소년들이여,야망을 품어라(Boys be ambitious!)'라고 미국의 식물학자 윌리엄 클라크가 일본 홋카이도 농업대학에서 대학생들에게 설파한 명구이기도 하다.공부보다는 연예계,스포츠 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요즘 청소년들의 현상이 나쁘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보다 더 넓은 세계를 향해 자신의 포부와 의지를 펼쳐 보는 것이 더 멋진 꿈이고 이상이 아닐까 한다.

 

 대학 시절 미국 선물거래사(AP)와 미국 공인회계사(AICPA) 자격증,대학원 시절엔 세계은행 국제컨퍼런스 한국 대표,대학원 졸업후 세계적인 재무회계 자문그룹인 KPMG에서 시니어 애널리스트로 근무하고 현재는 유엔 중남미경제위원회에서 이코노미스트로 재직하고 있는 백승진저자의 화려한 인생은 한 마디로 '대단하다!'이다.수많은 경력과 직함 이면에는 백승진저자만의 필살기와 같았던 지난 시절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수학적인 자질과 죽기 살기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던 의지와 태도가 유엔맨으로 우뚝 서게 되고 자랑스러운 한국인의 표상으로 다가온다.백승진저자의 화려한 경력은 분명 정신적으로 나약하고 태만한 청소년들에게 커다란 자극을 안겨 주기에 족할 것이다.

 

 한국에서는 고급 공무원이 되기 위해 사시,행시,외시 그리고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하려 몇 년간을 누구와도 접촉하지 않고 부단한 수행의 길을 걸어 간다.사람마다 체질과 능력,성취도 등이 다르겠지만 자신이 내걸은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이를 앙다물고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정진하는 길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이러한 길을 걸어 보지 않아 실감을 할 수는 없지만 우선 건강이 첫 번째이고 나태해지지 않기 위해 스스로의 다짐을 지키려는 의지와 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승부욕,그리고 자신에 맞는 학습분위기와 시간관념이라고 생각한다.모든 시험이 그러하듯 수험일이 가까워지면(필기) 문제집 위주로 지난 학습과정을 죽~ 훑어가면서 예상되는 문제에 대해 심층 반복학습을 하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이 들며,최종 면접 시험이 남아 있기에 해당 분야에 대한 예상문제를 스스로 만들어 보면서 가상 면접을 진행해 보는 것도 당일 긴장을 덜고 차분하고 담백하게 스토리텔링을 인상 깊게 면접관에게 각인시켜 줄 것이다.백승진저자는 이러한 면접의 모든 과정을 수미일관 영어로 질문 받고 영어로 답변을 해야만 했기에 국내에서 시험보는 것보다 몇 곱절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을까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어려서부터 심도 있게 분석하는 것을 좋아하고 부모님으로부터 수학 쪽의 영향을 받아 자연스레 수학을 전공하고 재무회계 등의 애널리스트를 지원하면서 그의 꿈은 유엔국별경쟁시험에까지 이르게 되고 현재는 남미 칠레 산티아고에서 중남미 경제 위원회에서 근무하고 있다.순수 국내파로서 한국인으로서는 열네번 째로 유엔국에서 근무하는 백승진저자의 삶의 이력이 놀랍기만 하다.그가 인생에서 S커브 성공방정식을 나름대로 정리하여 들려 주고 있는데 연속적,불연속 S커브 방정식은 개인의 성향과 기질에 따라 편차가 있음을 알게 되었고 티핑(Tipping point : 작은 변화들이 쌓이고 또 하나의 작은 변화가 갑자기 커다란 영향을 초래할 수 있는 단계의 상태)포인트 등도 내 삶에 견주어 인상 깊게 다가오는 대목이었다.이제 나는 이 도서를 고교생인 아들에게 전하여 부디 인생의 첫날과 같은 강렬한 자극을 받아 삶의 나침반이 되어 주기를 아버지로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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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모리 가즈오 1,155일간의 투쟁 - 재생불능 진단을 받고 추락하던 JAL은 어떻게 V자 회복을 했나
오니시 야스유키 지음, 송소영 옮김 / 한빛비즈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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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위기가 계속되면서 경영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렵기만 하다.게다가 신자유주의는 시장자본주의를 표방하면서 중.소기업 이하는 대기업이 거대자본과 정부,금융권의 비호 및 지원을 받아 시장에서 살아 남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다.이를 두고 오래 전부터 총체적 난국이라고 했던가.이러한 총체적 난국 속에서 살아 남는 기업은 어느 나라에나 존재하기 마련이고,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여 재생(再生)을 이어가는 기업은 어떻게 불황을 이겨 냈는지 기업가든 일반인에게는 커다란 교훈이 되지 않을까 한다.

 

 일본 3대 기업가로 칭송받는 이나모리가즈오(稻盛和夫)는 전자부품 회사인 교세라(京セラ)의 창립자이면서 일본의 제2의 전신전화국인 KDDI를 설립한 장본인이기도 하다.그는 일본을 대표하는 항공회사 JAL의 경영이 악화되고 주가가 1엔까지 곤두박질하는 상황에서 그는 JAL의 회생을 위한 구원수가 되었다.JAL에는 기장을 비롯한 엔지니어링,승무원에 이르기까지 조직의 관료적인 생활이 몸에 배이다 보니 이나모리가즈오가 제시하는 JAL재생을 위해 합심단결이 되지를 못했다.그 밑바닥에는 노조와 일본정부의 개입이 얽혀 수입과 지출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은 채 적자의 바다로 가라앉았다는 것이다.이나모리가즈오가 JAL를 살리기 위해 총대를 메면서 기존 JAL직원 간에는 세 가지 타입이 있었는데 JAL핵심에서 활약했던 이케다 히로시가 '이나모리 가즈오를 따르겠다'고 선언하면서 경영진의 방향성이 한 곳으로 모이게 되었던 것이다.

 

 극히 관료적인 생활에 젖은 JAL의 조종실을 어렵게 장악하면서 이나모리 가즈오는 JAL의 정보를 개방하기로 선언한다.이에 반대하는 기쿠야마 히데키에게 물수건을 집어 던졌다는 일화가 있는데 기쿠야마는 지금에 와서는 이나모리를 마음의 스승이고 멘토로 여긴다고 한다.나아가 갱생법 신청을 하고 정권교체를 위해 일본 민주당과의 긴밀한 협력,연대를 과시하기도 한다. 하지만 정치의 속성상 감탄고토(甘呑苦吐)를 그대로 보여준다.정치는 정치라는 인식을 넘어 이나모리가즈오는 '국가대표 항공사를 하나로!'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면서 제2의 항공사인 ANA를 불안에 빠뜨리기는 전략을 펴기도 한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재생의 첫걸음으로 JAL 직원에게 50여 년의 경영 경험을 보여 주는데 마음가짐을 제대로 갖추어야 한다는 것이다.'거짓말을 하지 마라','남을 속이지 마라'라는 것으로서 이를 고쳐 쓰면 컴플라이언스(Compliance,법률과 내규 등의 기본적인 규칙에 따른 기업 활동)나 거버넌스(Governance,기업의 효율적이고 건전한 활동을 가능케 하는 시스템)가 된다.이러한 기본적이고 당연한 것들을 실천하지 못해 사내에 부정이 횡행하고 실적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나아가 그는 사원 전원이 경영자라는 마음으로 일하는 것이 아메바(Ameoba) 경영의 요체로서 JAL의 간부.사원과 대화를 하고 모두가 이해하는 조직을 설계하여 아메바 경영을 실행하기 위한 새로운 체제가 완성된 것이 JAL의 재건에 참여한 지 10개월이 지난 후였다.아메바 경영의 특징은 사업에 관한 모든 비용을 '투명'하게 하는 것으로서 비용이 투명해지면 자신과 타부서의 비용의 증감 등을 비교할 수 있고 불필요한 비용낭비를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가 있어 경영악화를 해소하는 데에 커다란 역할이 가능하게 하는 장점이 있는 것이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사원은 가족이다','가족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경영'이라고 단언하면서 사원의 행복추구를 금과옥조로 여기고 있다.코스트 절감,불필요한 인원 조정,기득권 잘라내기 등을 거치면서 JAL의 영업이익은 괄목상대의 경이로운 업적을 남겼다.목표액을 웃돌면서 도쿄증권거래소에 재상장을 이뤄내고,파산한지 2년 8개월 만에 'V자 회복'을 보여 주었던 것이다.이십 대에 교세라를 창립하고 제2의 전신전화국 설립,파산한 JAL를 힘겨웠지만 기적적으로 되살린 이나모리 가즈오의 뚝심경영에는 자본주의의 정신,인본주의,정직하게 일한 댓가 등의 경영철학이 JAL의 재생에 커다란 여갈과 영향을 끼쳤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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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메일 리스크 Female Risk - 여자를 아는 것은 이제 생존의 문제다
한상복.박현찬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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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어디를 가도 남성은 보이지 않는다.여성들로 꽉 차 버린 세상이 되었다.모든 분야에서 여성이 자리를 꽉 차고 있다.남.녀 평등사회이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언제부터 여성들이 사회의 모든 분야를 장악했는지 거꾸로 남성들은 더욱 분발을 해야 마땅할 것이다.특히 민간단체부터 공공기관에 이르기까지 수장(Captain)들마저 여성들이 자리를 잡고 앉아 있으니 분야에 따라서는 필요한 자리라고 수긍이 가지만 그렇지 않은 자리도 있다고 본다.여성들의 교육수준과 부단한 개인의 능력과 자기계발이 우수한 성적으로 인해 절대적 평가를 받아 그 자리에 오른 만큼 눈물겨운 노력과 의지는 당연히 인정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보지만 남성들이 여성들에게 역습을 당한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마저 든다.

 

 인류가 역사 이래 남성이 외부적 활동을 많이 하고 여성은 가사와 육아를 위해 집안 내부를 다져 왔다.그러한 오랜 세월 속에서 여성들은 외부의 정치,경제,사회,군사 등의 활동은 거의 제한적일 수 밖에 없었고 설령 여성이 용기를 내어 남성들의 영역 및 울타리 속으로 진입하려 해도 사회적인 편견과 인식이 그리 곱지만은 않았다.또한 여성들 스스로가 내재적인 마인드가 치열한 경쟁과 다툼의 장을 선호하지 않고 잔잔하게 접객하고 상담하는 카운슬링과 같은 역할이 많았는데,21세기 현재는 남성들의 영역을 거의 다 잠식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남성들이 주로 서열과 권력에 촛점을 맞춰 외부적 활동을 해 왔다면 여성들은 수직적인 서열,권력 상승보다는 수평적인 인간관계에 초점을 맞춰 사회적 활동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여성상사를 두고 있는 남성부하는 아무래도 여성들의 말과 행동,지시 등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여성들은 단순하게 결론을 제시하기 보다는 꼼꼼하고도 세밀한 과정중심을 분석하는 경향이 있기에 서론,본론,결론을 정연하게 말을 하고 일방적인 주의.주장보다는 감성과 공감을 자아낼 수 있도록 스스로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또한 여성부하를 둔 남성상사는 여성부하를 남성부하 다루듯 다그치면서 없는 실적 내놓아라고 한다면 겉으로는 "네,노력해 볼게요,그렇게 할게요"라고 대답을 해도 그것은 실질적으로 행동에 옮기는 것이 아닌 일반적인 답변일 뿐이다.긴장감 돌고 답답한 자리를 떠나게 되면 여성들은 주로 동료들과 만나 방금 전 남성상사로부터 들은 일방적인 영업강요,실적 내놓기 등으로 불평불만을 늘어 놓기 마련일 것이다.대부분 실적과 관계가 있는 요즘 세태를 두고 볼 때 가족,친구,지인을 떠난 개척식의 영업이라면 여성들은 몇 달만 버텨 보겠다는 심산으로 자신의 급여 범위 안에서 거짓 계약 등을 하는 경우가 많고 이것이 바닥이 나고 능력에 한계에 도달하게 되면 하던 일을 쉽게 그만 두는 경우가 있다.이러한 상황은 악순환의 연속이고 그 조직은 발전을 할 수가 없는 오리무중 상태로 이어지게 마련이며,조직장과 조직원의 관계는 물과 기름과 같은 관계로 이어질 것이다.

 

 남성과 여성은 언어에서도 차이가 많이 난다.단순하고 수직적인 문화에 익숙한 남성들은 길고 지루하게 말하는 것은 질색으로 여긴다.나 또한 그러한 부류 중의 하나이지만 상황과 여건에 따라서는 여성의 말을 들어 주는 경우도 있다.남성이 머리 속에 뭔가를 그리고 직관을 발휘하여 뭔가를 선택.결정을 내린다면 여성은 선택.결정에 있어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그만큼 머리 속이 복잡하다는 반증인데 이것을 선택하면 과연 손해를 볼 것인지,후회를 할 것인지,가족,친지들에게 퉁사니는 먹지 않을 것인지 등을 두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마음을 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나 또한 결혼하고 신혼 초기에는 아내와 가끔 백화점 등에 들러 필요한 의복,악세서리,생필품 등을 알아 보기도 했다.옷 한 가지를 놓고 보자면 아내는 앞으로 보고 뒤로 젖혀 보고 색상과 사이즈를 보면서 내게 괜찮은지,멋있는지 등을 묻고는 다시 다른 가게로 가서 비슷한 제품과 비교를 하면서 구입하는 시간보다도 알아 보는 시간이 꽤 많이 걸렸던 적이 많다.요즘엔 마트가 아니면 옷,악세사리 등 구입시에는 함께 가지를 않는 편이다.은근히 짜증이 나기 때문이다.

 

 여성이 남성보다는 섬세한 감성과 아이디어가 충만하고 꼼꼼하기에 거시적인 분야보다는 미시적이고 소프트한 분야에서 여성들의 입지가 클 수 밖에 없다.탈산업화가 진전되면서 바야흐로 서비스 천국의 시대가 되었다.모든 분야가 접객업무일 만큼 서비스 분야 일색인데 딱딱한 선머슴과 같은 남성의 이미지로는 까다로운 소비자의 구미에 맞추기 위해서는 상양하고 친절하며 공감과 배려를 아끼지 않는 여성들이 이러한 분야에서 꼭 필요하리라고 생각한다.그렇다고 여성이 기계와 같은 거친 분야에 종사하지 말라는 것은 없지만 상대적으로 서비스 직종은 여성이 남성보다 장점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물론 개인의 역량과 자질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여성들이 이제는 '물고기가 물을 만난 세상'가 같은 격은 아닐까 생각한다.

 

 한상복.박현찬 공저자의 <휘메일 리스크>는 여성들의 사회진출 극대화의 시점에서 여성만의 기질,생리,감정,생각,의식수준 등을 전하고 있어 여성을 이해하는데에 좋은 계기가 된다.소통,우머노믹스,경쟁,인형놀이,사랑,모성,능력으로 나누어 이야기 하고 있다.여성의 애매모호한 말과 행동의 이면을 잘 파악해야 하여 특히 부부간에 오해와 싸움이 벌어져서는 안될 것이다.경제적 소득과 사회적 입지가 높아졌다고 목에 기부스를 하고 아내가 남편을 무시해서는 특히 안 될 것이다.자주 대화하고 의논하려는 노력과 의지가 중요하다.개인적으로 이러한 여성은 비호감이다.그것은 '릴리스 콤플렉스'현상인데 사회에서 나쁜 여자로 일컫는다고 한다.남성에게 종속되지 않고 동등한 권리를 주장하는 여성,성적으로 적극적인 여성,아이를 원하지 않고 어머니가 되기를 거부하는 여성이다.이와 견주어 우머노믹스에 맞춰 능력 있는 여성들을 엿볼 수가 있는데 '혼자 지낼 수 있는 능력'의 여성,'선택과 수용의 능력'을 갖은 여성,'노(NO)라고 말할 수 있는 여성이다.

 

 고도산업사회로 접어 들고 여성의 교육수준,의식수준이 높아지면서 사회진출이 두드러지고 있다.남자는 밖에서 돈을 벌어 오고 여자는 집안에서 육아 및 가사를 보는 시대는 과거의 일이 되어 버렸다.남편과 아내가 가사일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협의 및 분담을 해야 집안이 티격태격 하지 않고 잘 돌아갈 것이다.부부 모두 밖에서 일어난 좋지 않은 일은 집안까지 들고 와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들어 주고 공감할 수는 있지만 직접 해결하는 것은 당사자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나나 아내 역시 밖에서 일어난 일은 가급적 집안까지 들고 오지 않도록 철칙으로 삼았기 때문이다.그것은 대부분 회사동료,상사에 대한 불만과 뒷담화이기에 정신적 건강에 유익하지 않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사회적 진출이 두드러지고 있는 여성들이 이제는 능력을 제대로 보여 주고 책임을 다해야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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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경영학자는 지금 무엇을 생각하는가
이리야마 아키에 지음, 김은선 옮김 / 에이지21 / 2013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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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학은 경제학에서 파생된 실천적이고 현장감 있는 분야라고 생각한다.경제학이 이론의 총아라고 한다면 경영학은 경제학을 바탕으로 실제 시장에 현장감과 현실성에 맞게 적용하는 분야라는 것이다.그래서 경영학은 아직도 학문적이라기 보다는 시장경영을 어떻게 해나가야 하는가에 초점을 맞추어 나가야 한다고 본다.경영자이든 기업가이든 경영이 추구하는 목표와 구체적인 회계관리,인적관리,생산관리 등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꿰뚫어 보는 혜안과 직관력을 갖고 승부수를 던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계경제는 언제 위기가 끝날 것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다.나라마다 지역마다 경제상황,형편,지수가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보았을 때에는 실업자수가 늘어가고 중소기업들이 우후죽순처럼 도산되고 있다는 사실이다.게다가 정부는 세수를 메꾸기 위해 공과금을 연례행사마냥 인상하고 각종 세금명목을 만들어 국가자산을 늘리려 하고 있다.개인의 경제소득이 늘지 않는 상황에서 각박하고 힘든 부류는 서민들이 아닐까 한다.부동산 거품이 꺼지면서 하우스 푸어,에듀 푸어가 생겨 나고 있다.뭔가 속시원한 경제탈출 해법이 현실화 되기를 바래본다.

 

 젊은 경영학자 이리에 아키에저자는 자신만의 경영학적인 생각을 담담하게 들려 주고 있다.현대경영학의 대부 피터 드러커의 이론마저 미국에서는 더 이상 경영바이블이 아니라고 할 정도로 인기가 없다고 한다.즉 피터 드러커의 이론은 비과학적이라는 것이다.이리에저자는 시시각각으로 변해 가는 경영세계에 대해 두 가지의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데 다음과 같다.첫 번째는 일선에서 해외 비즈니스 스쿨의 교수가 경영학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지,경영에 관해 어떤 의문을 품고 있으며 그것을 어떻게 풀어가고 있는지,그리고 그 연구 성과는 과연 유용한 것인지 등에 관한 지식을 알려야 할 필요성을 느꼈으며 두 번째는 대다수가 막연하게 상상하는 경영학과 세계의 경영학자가 발전시켜나가고 있는 경영학 사이에 큰 차이가 있다고 느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경영은 주로 비즈니스 현장에서 활용되어야 하기 때문에 진부하고 난해한 이론보다는 비즈니스맨들이 알기 쉽게 활용하고 적용할 수 있어야 하는 실용적인 분야이다.경영학에서 다뤄지는 경영전략론,조직론,국제경영론,기업가정신 등의 분야로 이를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지향하기 위해서는 경영이론의 발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가 아닐 수가 없다.이렇게 경영이론을 확립하게 위해서는 실험적인 생생한 시장체험과 같은 과정이 필요하다고 본다.이를테면 회귀분석이든 벤치마킹과 같은 것이다.나아가 M&A(기업흡수합병)과 같은 기업간의 합병이 많은데 같은 분야,전혀 다른 분야의 회사끼리 합병하는 경우를 말하고 있다.요즘 잘 쓰는 콜라보레이션이 바로 그것인데 동종기업간의 합병보다는 이종기업간의 합병이 경영면에서 더욱 효율적이고 생산성이 높지 않을까 한다.

 

 경영학에는 3대 유파가 있다.경제학 유파,인지심리학 유파,사회학 유파가 있다.그런데 근자에는 경영학자들간에 '소셜'을 중요한 연구 과제로 여기고 있다.이것은 사회학 유파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경영학자들은 사회학에서 발전시켜 온 이론을 바탕으로 사람과 사람 또는 조직과 조직의 사회적 관계를 통계분석이나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있다.나아가 소셜은 개인이나 기업의 성공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사회적 자본,관계성의 소셜 네트워크,구조적 소셜 네트워크라는 세 가지 개념이 서로 상관관계에 놓이면서 경영인,기업인은 이를 백퍼센트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기업가정신 활동의 국제화를 촉진하는 요인으로 '초국가 커뮤니티의 대두(大頭)'라는 것이 글로벌 경영학자가 주목하는 있는 연구 과제이기도 하다.이들은 주로 벤처캐피털리스트가 해외 스타트업기업에 투자하고,특정 지역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고,특정 지역에 집중되는 본질을 지닌 기업가정신 활동이 국제화되는 것이 본질과 현상이 모순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배경에는 초국가 커뮤니티의 발전이 있고,초국가 커뮤니티를 통해 사람 안에 내재된 지식 및 비공식 정보가 국경을 넘어 순환하고 있다는 점이다.

 

 경영의 최고 CEO를 비롯한 기업과 조직원은 경영혁신에 바탕을 두고 시장개척을 하되 제품을 시장에 내다 판다는 의식을 넘어 소비자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면밀하게 조사하고 분석하면서 '틈새시장'을 노려야 치열한 경영시장에서 살아 남을 수 있다고 본다.경영인은 시장 구석구석에 대한 통찰력과 기민성,직관력을 갖어야 한다고 생각한다.틈새시장,소셜네트워크,기업인수.합병,기업의 다각화 모두 필요하지만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간다는 생각과 마인드를 잊지 말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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