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디너 여러분! 술한잔 할까요?

최근 어느 모임에서 술잔을 부딪치며 '또나보'를 외쳤다.
'또 다른 나를 보자'건배사를 들으며
그동안 건배사도 참 많이 달라졌음을 느꼈다.

어느 잡지를 읽다가 재미있는 건배사를 발견했다.
'좀 더 참을 걸, 좀 더 베풀 걸, 좀 더 즐길 걸' '껄껄껄'
'참으세, 베푸세, 즐기세' '쎄쎄쎄'였다.
 후회의 뜻을 담고 있는 '껄껄껄'이라는 건배사보다는
'쎄쎄쎄'가 더 낫다 싶기도 한 것은
유쾌하면서도 긍정적인 의미 때문이다.

어느 노교수는 '지화자'를 선창하고
함께 한 다른 이들이'지화자'를 외치도록 권하는데
이왕이면 우리말로 흥을 돋우자는 말씀이 인상에 남는다.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모임의 특성과 그때그때의 시사적인 것을 담는 기발한 건배사.
유쾌한 발상이 웃음을 짓게 한다.  

-글 출처 : 사색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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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11-01-28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좋군요!
요즘엔 술자리가 없어 저걸 못 써 먹었지만 조만간 써 먹어야겠습니다.
그런데 링크 걸어놓으신 페이퍼 보니 정말 웃기네요. 이제야 보다니...ㅎㅎ


전호인 2011-01-31 14:01   좋아요 0 | URL
ㅎㅎ, 그러셨군요.
건배사를 보니 참 많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 써먹을 수도 없을 테고, 기억해 내기도 어렵네요.

세실 2011-01-28 1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주경야독이 제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습니다. 낮엔 가볍게 밤엔 찐하게 술을 마시자. ㅎㅎ
어제 파도타기 몇번 하고 났더니 헤롱헤롱. 점심에 선지해장국 먹었더니 해독이 됩니다. ㅋ

전호인 2011-01-31 14:02   좋아요 0 | URL
요즘 술독에서 사시는 듯한 뉘앙스가 팍팍^^
세실님을 주당의 종결자로 임명합니다. 광꽝꽝.
선지해장국 짱이죠~~~ㅎㅎ

마녀고양이 2011-01-28 1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머, 전 다 필요없이 소맥만 주면 만족!!! ^^

전호인 2011-01-31 14:02   좋아요 0 | URL
마고님도 완전주당이시구려.
소맥을 즐기신다니......
딱 마시기 좋긴합죠. ㅎㅎ

따라쟁이 2011-02-01 13:11   좋아요 0 | URL
소맥에 한번 맛들이면 빠져나오기가 어렵지 말입니다. ㅎㅎ

전호인 2011-02-07 17:27   좋아요 0 | URL
소맥의 맛을 아시는 것을 보니 따라쟁이님도 대단한 주당이신가 봅니다.

루체오페르 2011-01-28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징.어. ~ !

오래도록 징하게 어울리자 ^^

전호인 2011-01-31 14:03   좋아요 0 | URL
그것도 좋네요.
오징어.
징글징글하게 어울리시길 바랄께요.ㅋㅋ

꿈꾸는섬 2011-01-29 1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정말 좋은데요. 저도 '쎄쎄쎄'가 맘에 들어요.^^

전호인 2011-01-31 14:04   좋아요 0 | URL
나름대로의 의미하는 바가 있기에 어느 것을 활용해도 분위기 돋구기엔 좋을 것 같아요.
쎄쎄쎄^^

cyrus 2011-01-29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전호인님 ^^
제 서재에 댓글 남기셨길래 저도 처음으로 호인님 서재에 들리게 되었네요.
요즘에는 정말 특이한 건배사가 많은거 같아요. ^^

전호인 2011-01-31 14:04   좋아요 0 | URL
독특하고 기발한 건배사가 정말 많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그나저나 저것을 순간에 어떻게 다 외워서 할까요.
맘에 드는 것 하나만 콕찝어서 하면될 듯.....

카스피 2011-01-29 2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정말 특이한 건배사들이 많군요.하지만 요즘은 술 먹을 기회가 전혀 없어 쓸 일이 없을것 같네요ㅡ.ㅜ

전호인 2011-01-31 14:05   좋아요 0 | URL
그러죠.ㅎㅎ
술을 마시더라도 여럿이 모여 건배사한번 나눌 수 있는 그런 자리면 더욱 좋겠죠.

순오기 2011-01-30 1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또나보가 맘에 드는데요.^^

전호인 2011-01-31 14:06   좋아요 0 | URL
오기 여사님답다라는 것을 선택하셨네요.
또다른 오기여사님이 이곳에 계시다면 알라딘이 초토화되겠죠?ㅋㅋ

2011-02-01 04: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2-07 17: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따라쟁이 2011-02-01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나보가 맘에 드는데요.^^ 2

전호인님과 잔부딪힐 일이 생기길 바라는 한해 입니다.
(언젠가 강남으로 가면 밥 사주신다고 하셨는데. ㅎㅎ)

올한해 지나고 좋은 일로 건배할 일이 생기길 바랍니다. 설 연휴도 잘 보내시구요. ^^

전호인 2011-02-07 17:29   좋아요 0 | URL
아, 그랬죠!!!
언제든 미리 연락주시고 오시면 사드리겠습니다. ㅎㅎ
넵 기대하겠습니다^*^
 

  
사진출처 : 사색의 향기

산에 오를 때 농담삼아
어차피 내려올 텐데
무엇하러 올라가느냐고 묻는 경우가 있다.

나는 이렇게 대답한다.
올라가야 내려올 수 있기 때문이라고. 

끊임없는 도전!
삶을 살아가는 맛이 아닐까.

성취했을 때의 쾌감!
그것이 도전의 맛일게다. 

저 넓고 높은 얼음벽도
오르고자 하는 자의 오름에 의한
열정으로 녹아내릴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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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1-01-26 1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산다는 것은 한참 올라갈 때가 가장 행복한거 같아요.
멋진 그림, 멋진 글이네요~

전호인 2011-01-26 13:25   좋아요 0 | URL
ㅎㅎ, 올라갈 때가 설레이고 올라가시는 쾌감이 좋고,내려오지 않으려 발버둥치다보면 더 높은 곳도 오르게 되겠네요. ^^

세실 2011-01-26 1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이쿠 보기만 해도 아찔..
전 아직도 산이 좋은 줄 모르겠어요. 바다가 좋아요. 게을러서 그런걸까요?

잘잘라 2011-01-26 12:01   좋아요 0 | URL
저두요, 세실님. 저두 바다가 좋아요^^

전호인 2011-01-26 13:28   좋아요 0 | URL
바다는 바다대로 산은 산대로의 느낌이 있지요
산은 오르고 난 후 바라보는 풍경이 뿌듯(땀이 찜찜함을 주기도 하지만ㅋ)하고, 바다는 가슴이 확 트이는 것이 시원하고요.
저는 겨울바다가 은근 매력있어서 좋아합니다.
겨울바다는 엄청난 힘이 느껴지는 와일드함이라서 매력을 느낍니다.
겨울바다가 좀 거칠잖아요^^
경포대로 해돋이갔다가 어마어마한 겨울바다의 힘을 보았지요
대신 날이 흐려서 눈보라에 엄청 얻어 터지고 왔지만.....

잘잘라 2011-01-26 1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 밑에 꼭 막걸리 파는 집이 있잖아요.
산에 가면 산에 안 올라가고 막걸리부터 찾는 사람이 꼭 있구요.
그 사람이 그러더라구요.
사실은, 산에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먹는 막걸리가 제일 맛있다구요.
막걸리 맛있게 먹으려구 산에 가는 사람두,, 열정은 열정이죠?
막걸리에 대한 무한 애정! ㅎㅎ

전호인 2011-01-26 13:31   좋아요 0 | URL
카악, 제가 그 맛을 느무느무 좋아라 합니다.
하산길 산중턱에서 시원한 물을 가미(원액대로 하면 취하니까 물을 좀 타지요)해서 내놓는 탁주한사발로 무우꽁다리나 멸치를 고추장에 찍어먹는 맛! 가히 죽음이지요. ㅎㅎ
열정이 별겁니까, 스스로를 설레이고 북돋게 하면 그것이 열정인게지요. ㅎㅎ

꿈꾸는섬 2011-01-26 14: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전..멋지긴 한데...너무 위험하죠. 얼마전 로프 끊어져 죽은 사람도 있다던데......전 무서워서 빙벽타기는 싫어요.

전호인 2011-01-28 10:25   좋아요 0 | URL
케켁, 제가 빙벽을 탄다는 내용이 아니라 그저 사진일뿐입니다.
저는 저런 모험은 별로랍니다. 헤헤

후애(厚愛) 2011-01-27 1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멋집니다!
실제로 한 번 봤으면 좋겠어요.^^

전호인 2011-01-28 10:25   좋아요 0 | URL
헐, 제가 한다는 것이 아니라구욧! ㅋㅋ
바라만 봐도 어질어질 합니다.

양철나무꾼 2011-01-28 0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클리프 행어도 생각나고,신들의 봉우리도 생각나고요.
전 뒷동산 언제 졸업하고 암벽 있는 산을 넘볼 수 있을까요?^^

전호인 2011-01-28 10:27   좋아요 0 | URL
우리는 걍 뒷동산이나 갑시다.
뒷동산에 많은 추억이 있잖아요.
아, 둘만의 추억은 없겠군요. 그럼 지금부터라도 뒷동산의 추억을 맹글먼 되겠네요.
저 빙벽!
보기만 해도 숨막혀요.
저런 곳을 왜오르는지 원.
이런이런 내려오려면 올라야한다고 해놓고는 제가 이러구 있네요. ㅋㅋㅋ

비로그인 2011-01-29 16: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 ^^ 저도 좀 보면서 으쌰 하고 있습니다.

조금씩일지라도 차근차근, 힘내서 뭔갈 해야겠다는 다짐 불끈 하고 갑니다.

전호인 2011-01-31 14:06   좋아요 0 | URL
기운을 받으셨다니 다행입니다.
누구나 첫발이 어려워서 그렇지 딛고 나면 다른 발을 움직이게 되어있지요.
고거이 바로 도전정신이 아닐까요. ㅎㅎ
 

은어는 성질이 마르다.
행동이 날랜 만큼 성깔도 급하다.
강물이 좁은 도랑을 이루는 곳에서
더 이상 피할 곳이 없으면 자갈밭으로 튀어 올라
몇 번 파닥거리다 죽어버린다.

은어는 신사다.
되는 것은 되고
안 되는 것은 죽어도 안 되는 기질이 있다.

은어는 귀물이다.
스스로 고결하기에 귀한 대접을 받는다.
2급수 이상 맑은 물에서 오로지 물이끼만 먹고 자란다.
위급할 때 죽느니 차라리 자결을 택하는
지사의 풍모를 지니고 있다.

- 구활, '죽어도 못 잊을 어머니 손맛-은어' 중에서 - 
 ==========================================================================

융통성이라는 이름으로 제 성질 다 버리고
적당히 묻어가는 사람보다는
때로 깐깐하게 보이더라도 원칙을 지키고자 하는 사람.
제 이익을 따져 눈치를 보기보다는
소신 있는 사람도 필요합니다.   -요기까지 글 출처 : 사색의 향기-

사람인지라 가끔은 흔들릴 때가 더 많지만
그래도 소신을 지키고 나면
내가 살아있음을 느낀다.

사람인지라 가끔은 적당히 묻어갈 수도 있지만
나하나 앞장서면
다함께 정도를 갈 수 있음을 안다.

사람인지라 가끔은 내가 왜 나서야 하나라고 생각도 하지만
내소신 밝히고 나면
모두가 만족함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낀다.

때론 소신도 과유불급이긴 하지만
정도를 간다는 것은 정의로운 것이다. 

강한 소신을 주장해야할 자리를
떠나고 보니 편안함이란 것이 이런 것이구나라는 것도 느낀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소신을 접는 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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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가방 2011-01-25 1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렵네요.. 소신껏 처신한다는 것..
전 어쩌면 대충 묻어가는 방법을 택하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네요.

전호인 2011-01-26 13:44   좋아요 0 | URL
외롭기도 하지요.
남들이 알아주는 것도 아닌데.
하지만 정도를 간다는 의미가 있고 자신을 믿게 되는 긍정적임이 많습니다

꿈꾸는섬 2011-01-26 0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죽어도 못 잊을 어머니 손맛...담아둬야겠어요.^^

전호인 2011-01-26 13:45   좋아요 0 | URL
어머니의 손맛은 결국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는 인자한 맛이겠군요.
저도 기회가 된다면 찾아 읽어 볼랍니다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에 기여하고 싶어하는 본능이 있습니다.
"사랑이 식었다"라고 말하지만
원래 사랑이 식은 것이 아닙니다.
사랑은 그 자리에 그대로 있고,
다만 관심이 멀어졌을 뿐입니다.
그러니
관심만 돌리면 그 사랑의 불을
다시 환히 밝힐 수 있는
것이지요.

- 이우성의《정말 소중한 것은 한 뼘 곁에 있다》중에서 -

* 사랑과 관심은 하나입니다.
사랑이 없으면 관심도 없어지고
관심이 없으면 사랑도 시들해집니다.
관심이 없어지면 아무리 가까이 몸을 맞대도
싸늘한 냉기가 돌지만, 사랑과 관심만 있으면
아무리 멀리 있어도 군불같은 온기가
서로의 몸과 마음과 영혼을
따뜻하게 덥혀줍니다. 

친구가 보내준 고도원의 편지다.
너무 공감이 가기에 옮겨본다.
사랑한다면 늘 관심이 있어야 한다.
사랑하기 때문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적어도 내 기준에서는......

사랑한다고 말하다가도 어느순간 싸늘해 지는 순간이 있다.
관심을 기울이지 않기 때문이며, 표현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랑은 표현해야 한다. 그것이 사랑을 더욱 깊게 한다. 

관심도 표현도 없는 관계
함께 하지 않고 일방만의 관심과 표현
무미건조하게 되고 사람을 지치게 만든다.
사랑도 함께 지친다.
그러다 멀어져 가는 거다.
아득히 멀리멀리.

사랑을 유지하고 깊게 만들기 위해서는 관심 갖고 표현하자.
둘이 함께.
그래야 오랫동안 사랑을 할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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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6 21: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1-07 09: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녀고양이 2011-01-07 1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관심을 돌린다는게, 보통 힘든 일이어야 말이죠.
하기사 관심을 가질만한 상대를 찾는다는 자체가 힘든 일이죠.

아아, 추운 날이예요~

전호인 2011-01-10 15:57   좋아요 0 | URL
관심있는 상대는 늘 옆에 있는 데 어디서 찾아욤!!!
관심이란 것이 별것 아니면서도 묘햔 여운을 남깁니다.
사랑하면 할 수록 작은 것까지도 느끼게 되나봐요.
심리적인 요인이 크긴 하지만.....ㅋㅋ

후애(厚愛) 2011-01-08 04: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전호인 2011-01-10 15:58   좋아요 0 | URL
넵, 후애님도 아프지 마시고 늘 건강한 신묘년이 되길 기원합니다. ^*^

꿈꾸는섬 2011-01-08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랑하며 사는 삶, 너무 좋아요. 좀 더 많은 관심을 옆지기에게 보내야겠어요.^^

전호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전호인 2011-01-10 15:58   좋아요 0 | URL
옆지기를 비롯해 주변에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어우러져 살다보면 삶에 에너지가 충전되겠죠.
섬님도 늘 건강하시고 많은 사랑하세요.^^
 

2011년은 어느 때보다 바쁜 한해가 될 것이다. 
나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투자도 해야하고,
마음 가는 대로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모두 경험하고 싶다. 그런 것은 많다.
당장 직장에서의 발령이 어찌 될 지 모른다.
현재의 직책을 맡은 지 벌써 3년이다. 다른 부서로 발령날 가능성이 크다.
본부만을 고수하지 않겠다. 이보전진을 위해서는 지방으로의 발령까지도 염두에 둘 것이다.
내색은 않았지만 어느 부서를 가든 개의치 않겠다. 모두가 새로운 도전이기 때문이니까.
직책이 오를수록 원하는 곳만 찾아다닐 수는 없음이다.

새해 첫 도서를 소설 위주로 구입했다.
바쁜 한해가 될 것에 대비한 사전포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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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11-01-05 15: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그나저나 언더더돔이 무척 재미있어 보입니다.

전호인 2011-01-06 10:25   좋아요 0 | URL
카스피님도 복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그러게요.
저도 한번 읽어봐야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ㅎㅎ

잘잘라 2011-01-05 17: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산으로 오실 수도 있나요?^^ 후훗..
어디에 계시든지 누구와 계시든지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전호인님 새해 복 많이 많이 많~이 받으세요^^

전호인 2011-01-06 10:27   좋아요 0 | URL
아하!
글쎄요 울산까지는 아마도...ㅠㅠ
고향이 충북인지라 가게되면 거기까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ㅎㅎ
울산에 계시는 군요.
가끔 출장은 갑니다. 울산도 그렇게 한두번 다녀온 적이 있네요.
메리포핀스님도 복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시길......^*^

무스탕 2011-01-05 2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로운 일을 저어하지 않고 다 뎀벼!! 하시는 자세, 정말 좋습니다 :)
전 읽는 책이 소설책밖에 없어서 따로 기합 넣을 필요가 없네요 ^^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전호인 2011-01-06 10:28   좋아요 0 | URL
푸하하, 원래 제가 쬐끔은 저돌적이긴 합니다. ㅋㅋ
소설이 속도가 빠르다보니 많이 읽게 되긴 합니다.
그래서 금년에는 소설쪽으로 방향을 선회해보려구요.
행복만땅 건강만땅 사랑만땅 한해 되시길....^^

순오기 2011-01-05 2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권 겹치네요.^^ 박칼린 그냥은 썩 괜찮았어요. 준비된 지도자와 인간 박칼린을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이 될 거에요.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알라딘에서 자주 뵈어요~ ^^

전호인 2011-01-06 10:30   좋아요 0 | URL
첫인상에서 와우 저여자 은근 카리스카있다였는데 역시나 더군요.
그래서 박칼린을 좋아하게 됐습니다.
연하를 몰래 짝사랑하고 있다고도 하더라구요.
솔직한 것도 마음에 꽉 찹니다. 헤헤.
이러다 박칼린 스토커되는 것 아닌지 모르겠네요.
이런 스타일의 여자 느무느무 좋아요. ㅋㅋ
복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 에너지 많이 주시고요.^^

양철나무꾼 2011-01-05 2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로운 도전을 저도 응원합니다~!!!
'아임 넘버 포'는 뭘까요?

전호인 2011-01-06 10:31   좋아요 0 | URL
스필버그감독이 영화로도 제작을 했다더군요.
세계사출판사에서 증정도서로 받은 것입니다.
저도 읽어봐야 내용을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응원감사하구요, 늘 행복한 한해가 되길 바랄께요.^^

세실 2011-01-05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왠지 그냥이 땡기지 않아요. 왜? 그냥~~~
어디로 가던지 잘 하실듯. 화이팅 입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하늘만큼 땅만큼 받으세요!!! (세뱃돈 주.세.요^*^)

전호인 2011-01-06 10:35   좋아요 0 | URL
저는 그냥 땡기더라구요. ㅎㅎ
확정된 것은 없으니까 뭐라할말은 없지만 느낌이 그렇습니다.
계속 이 보직에 있을 수도 있는 일이니까 다양성을 열어놓고 긍정적으로 보려구요.
과거에는 가고싶은 곳을 보내달라 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그럴 직책이 아니네요.
인사권자가 정책적으로 이동시켜야 하는 자리이다 보니 묵묵히 따르려고요. ㅎㅎ
세실님도 하늘만큼 땅만큼 행복하시구요. 진솔한 사랑 많이 나누는 한해되길 바랄께요^^
세뱃돈은 저만의 퍼포먼스가 있는데 공개할 수도 없구.....ㅋㅋ

실비 2011-01-06 0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셔요~
올해 저도 새로운 도전을 할겁니다@!!!!

전호인 2011-01-06 10:36   좋아요 0 | URL
새로운 도전은 늘 사람을 설레이게 하지요.
그래서 좋습니다.
실비님의 새로운 도전 기대하겠습니다.
행복한 한해 사랑받는 한해 에너지 충천한 한해 되길 바라겠습니다.
^^

마녀고양이 2011-01-06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헙, 왜 제가 전호인님의 페이퍼를 놓쳤을까요....
새해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 되셔요. 그리고
코끝도 자주 좀 보여주시구요~

제가 산 책과 세권 겹치시네요.

전호인 2011-01-07 09:25   좋아요 0 | URL
흐음, 애정이 식는 건 아닐까요? ㅋㅋ
뭐 제가 뜸할 때도 늘 관심가져 주셨잖아요.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자주 뵙겠습니다.

자하(紫霞) 2011-01-06 14: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늦었군요.
더 늦기 전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전호인 2011-01-07 09:25   좋아요 0 | URL
베리님도 행복 사랑 건강 모두모두 만땅이시길 바랍니다.
늦긴요 서로에게 전하는 덕담에는 시기란 것이 없음입니다.
쌩유^*^

혜덕화 2011-01-06 1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로운 도전에 마음이 설레이는 것을 보니 아주아주 젊으시군요.^^
저도 무언가를 배우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리저리 도반들이 짜놓은 공부에 들어가다보니
막상 제가 배우겠다고 한 것은 뒷전입니다.
피곤할 때는 소설책이 잘 넘어가고 생활에 윤기를 주는 것 같아요.

전호인 2011-01-07 09:27   좋아요 0 | URL
네 아주아주 젊습니다. ㅎㅎ
뭐든지 실천이 중요한 것 같아요.
마음속에 간직하는 것이 우선이겠지만 그것을 밖으로 내놓는 일이 결국은 실천을 하게 만드는 것이겠네요.ㅎㅎ 맞습니다. 가능하면 소설책위주로 독서의 방향을 잡아볼 까 합니다. ^*^

2011-01-06 20: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1-07 09:30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