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만 따라하면 VOCA 된다 2 초등 21일만 따라하면 시리즈
선진호 지음 / 디딤돌 / 201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영어교재「21일만 따라하면 VOCA된다 2」와 함께 학습습관기르기~!!



초등영어교재 디딤돌 21일 시리즈. 
21일 시리즈는 꾸준히하는 맛에 더 즐거운 영어교재라죠 ♪

보는 엄마도, 하는 아이도 뿌듯한 꾸준한 학습습관.



21일 법칙을 적용한 디딤돌 초등영어 21일시리즈

** 매일 . 조금씩 . 일정한 시간에 . 일정한 장소에서 **


21일동안 공부습관 잡기.. 여기에서 이 시간이면 이 정도의 공부를 한다며
뇌를 세뇌시켜주면 일정하게 공부를 해야겠다 몸에 잡힌다 하는 디딤돌 21일 시리즈의 철학~
21일씩 3권, 이렇게 63일을 지내면 초등영어교재 디딤돌로 
우리아이 초등영어공부의 습관이 정착되겠다 믿어의심치 않아효



그리하여,​ 우리 첫째씨 선택한 장소는 거실 창가
사실 여기는 둘째아이 책상으로 마련한 곳인데
이 책상.. 아이 둘다 참 사랑하는 장소에요

정해진 시간을 아직 못정했어서, 꾸준한 맛에 살짝 오점이긴 하네요.
그치만 어느 시간이든 하자꾸나 하며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을 후딱 하는 첫째씨



디딤돌 21일 시리즈 VOCA 2!!  
특히 저학년 초등영어교재로 좋다 하는 선택포인트는
공부 후 성과 평과에 잘 되면 스스로에게 상을 주도록 해 주세요 ^^

초등저학년때는 무언가 보상이 참 의미가 커지니 말이죠.
꼭 물질적인 보상이어야 한다기보다 뿌듯함에 대해 표시를 해주는 건 좋다 싶어요.



하루하루 꾸준히 하면 빨간 사과를 붙여보는데
그래도 꾸준히 했다 싶은데... 왜 빨간사과가 두 개 밖에? 했더니
매일매일 하지 않아서 초록사과 붙여야 해서 그냥 놔뒀다나봐요.

외부보상.. 잘했어요 스티커에 조금 둔감한 첫째아이라서,
아이가 그때그때 집중력있게 할 때마다 바로바로 열심히 했네~ 하면서 칭찬해줘야겠어요



초등영어교재 21일만 VOCA 시리즈 2.
이것은 분명 영어교재인데, 하루 시작할 때 영어단어 섞인 짤막 글들에 대해
첫째아이는 종종 꺌꺌꺌 웃곤 하더라구요.

직독직해에 관해 중점을 두던 디딤돌 영어교재였어서
21일 시리즈 또한 초등영어교재 중에 그러한 성향 따라 만들어졌다 딱 느끼게 되는 첫 페이지에요



초등단어공부교재라 하여, 리스닝을 그냥 두지 않아요~
CD가 있거든요 (CD잃어버리셨다면... 디딤돌 홈페이지에서 파일 찾을 수 있어요)
CD 들으면서 단어를 읽는 스타일 원어민 억양을 들어볼 수 있고요



단어 써보며 외워보고 나서, 앞서 배웠던 문단을 기억해보면서
단어를 다시 떠올려보게 됩니다. 문단기억이 나지 않아도
우리 초등아이, 혼란스럽지 않도록~ 한글 해석이 아래 달려있으니
해석 보면서 어떤 단어였다만 기억해도 될 부담감이랍니다




스스로 Good Job!
내가 나를 칭찬해주는 건 중요하지요~ 아무렴요~
초등영어교재로 이런 스스로 칭찬 장치도 참 좋다 싶은 포인트였어요




앞서 단어를 외우고 나서, 단어테스트도 해볼 수 있어요.
일수에 맞춰서 펴보니 단어 옆으로 뜻쓰기, 넘겨서 뜻보고 단어쓰기

쌍방향으로 점검해보는 영어단어외우기 초등영어교재♪


21일만 따라하면 초등영어가 된다 시리즈 :D
아이가 부담갖지 않고 적은양을 꾸준히 나아가다가
한권을 다 마쳤을 때의 뿌듯함을 느끼기 좋은
초등영어교재. 초등단어외우기교재 :D


디딤돌 21일만 따라하면 VOCA된다 2 랍니다♪
끝까지 꾸준히 외워보자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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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흥보가 꼬깽이와 떠나는 고전 여행 1
김금숙 만화, 최동현 감수 / 길벗스쿨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고전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초등고전도서 읽는 바람이 거세지고 있지요 :D
개인적으로는 바람직한 경향이 아닐까나 싶은데, 문제는 초등고전도서를 어떤 것을 고르느냐겠죠~

초등고전도서의 범위는 워낙 다양한데, 그 중 우리 문화유산책 판소리 「흥보가」를 고전만화책으로 읽어봤어요.
고전만화책 중 우리 판소리에 관한 책은 저희집은 처음이네요. 아이 뿐 아니라 저도 말이죠.

판소리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록이 될 정도로 그 가치가 세계적으로 인정되는 자랑스러운 우리문화유산이지요.
초등고전도서의 바람직한 유행 추세에, 우리 문화유산책도 읽어보면 아이들에게 더 풍성한 지식을 쌓게 해 주겠어요.





아부지~~~~ 외치고 있는 이 아이가 바로 제목에 나와 있듯이 꼬꺵이랍니다. 
꼬깽이라는 이름부터 정겹죠? 그림이나 색감 또한 판소리만화 답게 재밌게 그려졌고요.
꼬깽이는 목소리는 큰데 음감이 아니좋다며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았답니다.
그래서 아버지에게서 판소리를 배우게 되지요.

고전만화책으로 이 책을 읽게 되는데 판소리만화이다보니
초등고전도서가 덩실덩실 춤추는 느낌이라죠. 책의 내용이 판소리이다 보니
왠지 읽다보면 음성지원으로 읽혀지더라구요.

그래서 아이가 혼자 읽게 두는 게 아니라 괜시리 제가 들었던 가락따라 읽어주고 있기도 하고요 :D





판소리 흥보가 속, 꼬깽이가 등장하면서 주인공이랑 이야기도 나눠보고 하는데
초등고전도서로 고전만화책의 장점을 십분 활용하는 구성이다 싶었어요.
아이들이 문화유산책을 만나보는 것이 참 좋다 싶은데, 어려울 수 있지요.
그런데 꼬깽이에게 동화되어 판소리만화를 즐겨볼 수 있다 싶었답니다.
 




판소리에 대해 막연히만 알고 있었는데, 판소리만화에서 많이 알게 된답니다.
판소리가 창만 있는 것이 아니고 아니리 라고 설명하며 지내는 부분도 있다는 사실!!
고전만화책이지만 내용에 충실히 집중해서 만들어진 책이라 판소리에 대해서도 많이 배우게 됩니다.






또한 북이 위로 둥둥둥둥 하며
판소리 흥보가에 충실하게 토막글로도 나오고 있어요.
고전만화책이지만 초등만화책으로만이 아니고 어른도 읽으면 좋겠다 싶은 우리 문화유산책이죠,






얼씨구나 절씨구나 덩실덩실
덩달아 홍보가 판소리만화책의 또 다른 주인공 꼬깽이도 함께 덩실덩실


돈이 없더라도 흥보네 부부는 사랑이 넘치는 부부였지요.
판소리만화책 흥보가에서도 그 부분이 종종 부각되어 나온답니다.




제비가 물어준 박씨에서 박이 열리고 박을 타는데
뭐가 나오면 좋을까 하는데.. '스마트폰' 이야기도 나오네요.

초등학생들이 즐겨볼 수 있는 초등만화책인것이죠. 
고전만화책이라고 너무 정석으로 구성되면 아이들이 흥미롭게만 보기 어려울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너무 흥미위주로 만들면 문화유산책이 또 집중이 안되는 초등만화책이 되겠죠.

재미와 문화유산책으로서의 무게를 적정히 균형잡은 초등고전도서, 고전만화책이다 싶어요.




한편, 놀부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제비 다리를 부러뜨려 박씨를 얻었는데, 그 박들로 인해 여러 상황들이 벌어지고
마지막에는 장군님이 놀부를 혼내려는 찰나.

착한 흥보가 나타나 형님을 챙깁니다.

그리고 놀부도 악한마음을 선하게 고치게 되고 우예가 돈독해진다 하는 바람직한 결말의 판소리만화.
그리고 꼬깽이는 어찌 되었을까요? 꼬깽이 이야기가 이어서 나오면서 결말이 나지 않았거든요.
문화유산책 2권이 기대되는 판소리만화랍니다.

초등고전도서로 고전만화책 판소리 흥보가를 이렇게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판소리 흥보가에 대해, 판소리에 대해 조금 더 풍성해지는 설명도 함께 이어진답니다.

정리되어 줄글로 나오는 설명도 챙겨서 볼 부분인데요.

흥부가 맞느냐, 흥보가 맞느냐 하는 이야기도 힜고
특히, 흥보와 놀보는 진짜 형제일까? 하는 이야기도 재미있게 읽어보게 되었어요.
시대상도 알게 되고, 또한 앞뒤가 맞지 않는 것 같으나 판소리이기에 가능하다 하는 배경설명도 있고요.



brown_and_cony-3

초등고전도서로 판소리 문화유산책을 고전만화책으로 읽어보니
판소리에 맞는 그림으로 더욱 생생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초등판소리, 아이들은 판소리에 대한 경험이 적기때문에 어떠한 상황일지 그려보기는 쉽지 않을 것이에요.
부모세대야 텔레비전에서 화면을 본 적이 있지만, 아이들에게는 경험이 적기에 판소리만화책으로 읽어보는 경험을 통해서
우리 문화유산책을 맞아보는 것이 줄글 책으로 경험하는 것보다 더 생동감있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추석명절도 오고, 명절동안 지방으로 이동하면서
초등고전도서, 특히 판소리만화책을 선택해 보면 시기상 딱 좋은 독서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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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센 게 최고야 - 속마음을 잘 표현하게 도와주는 책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22
홍은경 지음, 안경희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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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22. 힘센 게 최고야

유아 생활동화책은 많은데, 초등 생활동화책은 잘 보지 못했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많이 컸다는 생각에 다른 부분으로 신경써서 그런건가 싶은 생각이 있네요.

유치원보다는 학교라는 기관에서는 아이들 수도 많아지고,
아이들간의 관계도 참 중요하다 싶어서
좋은습관을 가진 아이로 자라도록 더 많이 신경써야겠다 싶어요.


저도 첫째가 아들이다보니
아들세계의 이야기들을 많이 들어보면
아직까지는 저희반은 힘으로 일어나는 문제는 없는데
다른학교나 반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곤 했더라구요.





주인공인 한욱이는 형과 여동생이 있는 형제관계의 둘째아이랍니다.
한욱이는 덩치도 힘도 세서, 부모님으로부터도 자주 눈총을 받곤 했어요.
이날도 동생이 한욱이 장난감을 달라고 조르는 바람에 동생 엉덩이를 떼렸다가
엄마께 혼이나기도 했지요.

이렇게 혼이나면 한욱이는 엄마에게 어떤 이야기도 하지 못하고 화가 난 상태로만 있을 뿐이었어요.



학교에서도 한욱이는 친구와 사소한 장난을 치다가 친구가 많이 아파하며 둘이 몸싸움이 일어나기도 했어요.
한욱이는 또래보다 덩치가 꽤 크고 힘조절은 하지 못하는 바람에 오해를 사서 싸움이 벌어지는 경우가 더러 있었죠.
다행히 선생님이 한욱이가 어떤 상황이었다는 것을 이해해주어서 다행이다 싶었어요.
그리고 한욱이가 종종 사납게 변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선생님은 한욱이를 몰아세우지 않고 걱정을 하는 편이었죠.




집에서도 형과도 싸움이 일어나고,  학교에서도 종종 문제가 되곤 하니
엄마아빠는 한욱이가 걱정이 되었어요. 이대로 두면 안되겠다 싶었죠.





그래서  선생님의 추천에 따라 차라리 힘을 운동으로 소비하도록 했어요.
태권도장을 찾았죠. 한욱이는 태권도 사범님의 격려와 칭찬속에 배우게 되었는데,
덕분에 학교에서도 시시한 싸움은 하지 않게 되었답니다. 
태권도장에서 운동기술 뿐 아니라 인성도 함께 배움을 받으며 한욱이도 멋진 사범님이 되고 싶었죠.

그러던 어느날, 송판깨기는 형님들이 하는 훈련이었는데,
사부님이 허락하지 않자 몰래 친구에게 송판을 들고 있으라고 하고
격파 연습을 도전합니다.

그러다가 송판이 아닌 친구의 코가 부러지는 사고가 나지요.
하지 않았어야 하는 약속을 어긴 한욱이는 기합을 받게 되는데
부사범님도 함께 기합을 받게 되니 억울한 마음보다 미안한 마음이 컸지요.



억한 감정이 있지도 않았는데, 친구인 철만이가 다친 모습을 보니 한욱이는 미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태권도장에서의 사고는 한욱이에게 많은 생각을 갖게 한 것 같았습니다.

부사범님이 기합을 함께 받는다거나.. 친구인 철만이가 괜찮다고 넘기는 모습
그리고 사고가 났을 때 엄마아빠가 한욱이도 놀랐겠다며 감정을 받아주는 상황에서
한욱이는 억울한 화가 아닌 미안한 감정을 가지게 되고
미안함을 표현하게 됩니다




태권도장에서도 기운을 모두 소비하지 못한다 싶자
힘껏 두들여도 되는 난타를 배우게 되었답니다.

기운을 자제시키는 방법만이 아닌
발산시키는 방법을 배우게 된 것이죠

난타를 배우면서 한욱이는 초대하고 싶은 사람들을 생각하며
긍정적인 아이로 변해가고 있었어요.




부록으로 사랑받고 표현하는 연습하기 부분도 함께 합니다.
책을 읽어보고 부록까지 꼭 읽어보아야 할 내용이에요.



사랑받고 싶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 진짜 마음을 일기로 써보기 등
바람직한 자아로 자라기 위해 일어나는 감정들, 생각들을 정리해보고 표현해보는 연습을 할 수 있어요.


책을 통해 아이들은 속마음을 잘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겠고,
부모로서는 초등생인 내 아이를 조금 더 이해하게 하는 기회였다 싶었어요.
초등생이 되면 왠지 다 컸다 하는 생각이 들곤 하는데
몸이 크고 힘이 세지는 것만큼 아이들이 행동을 자제하는 정신적인 성숙은
비례적으로 성장하지 않았다고 해요. 그래서 의도하지 않게 사건들이 일어날 수도 있고요.


내 아이를 바라보는 눈으로서만 아니라
어떤 사건에 관련이 된 아이를 바라보는 눈으로서도
조금 더 여유롭게 해주는 역할을 해 준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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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음식이 생겼대요 - 음식 유래를 통해 배우는 초등 사회 11
우리누리 글, 이진아 그림 / 길벗스쿨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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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를 통해 배우는 초등사회, 그 11번째이야기 - 음식
그래서 이런 음식이 생겼대요.


초등사회 과목이 어려워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답니다.
그래서 초등사회도 교과연계도서로 기본기를 다져두면 좋겠지요.

초등필독서로 추천하고픈 재미있는 「그래서」 시리즈.
그 중 특히 부모인 제가 봐도 특히 관심가는 음식의 유래로 
초등사회책을 교과연계도서로 신나게 읽어 수 있는 어린이추천도서랍니다.



그래서 이런 음식이 생겼대요  ​책 목차를 보면,
1장 역사가 보이는 음식 /
2장 웃음보가 터지는 음식/
3장 지역 특색이 묻어나는 우리 향토 음식/
4장 세계 여러 나라의 대표 음식/
5장 세계의 금기 음식 

다섯가지의 테마를 중심으로 음식유래를 알아보게 된답니다.




음식 하나에 대해 두 페이지에 걸쳐서 설명이 나오는 초등사회책 교과연계도서.
조롱이떡에 대한 설명을 보면, 조롱이떡은 이성계의 목을 조르듯이 만든 떡이라고 해요.
고려 장군이던 이성계. 물론 고려의 귀족들이 고려를 희망없는 나라로 만들었다는 판단에
이성계는 고려를 뒤집고 조선을 건국하게 되었는데요, 고려관리들이 이성계에 악감정으로 만든 떡이었다고 하네요.



조롱이떡이 말랑하고 젓가락으로 집기도 편해서 귀엽게 만드느라고 만들었다 생각했는데,
이러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을 줄은 몰랐어요. 고려의 개경에서 만들어진 이 떡.
이성계가 고려에 충신이 많았던 개경사람들을 차별했듯이 조롱이떡은 개경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음식유래가 있었네요

또한 초등사회책 공부하는데 있어서 배경지식을 더해주는 이야기가 함께 합니다.
이성계는 100년동안 개성 사람들에게 관직에 오르지 못하게 명령하는 바람에,
개성 사람들은 열심히 장사로 생계를 유지하게 되고
그리하여 개성에서는 상업이 발달하여 
장사잘하기로 소문난 '송상'이라는 개성상인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음식 하나에도 이러한 음식유래가 있을 줄은 몰랐지요?




또한 우리가 사랑하는 탕수육에 대해서도 어떤 음식유래가 있는지 볼까요?
탕수육은 아편 전쟁의 패배로 탄생했다 하는 음식유래가 있어요.

초등사회책 교과연계도서에 걸맞는 만화로 시작합니다.
탕수육 먹을때, 소스는 어떻게들 드시나요? :D
저희집은 부어서 먹는 것을 반대하는 가족구성원이 없어서 다행입니다
저희집은 무리없이 탕수육을 즐기고 있어요.
초등아이는 그런데, 유치원아이가 나중에 어쩔지는 지켜볼 문제지만요 .






돼지고기 튀김을 새콤달콤한 소스와 함께 먹는 탕수육.
이 탕수육의 음식유래는 어떠할까요? 그렇게 오래된 음식이 아니었어요.
19세기 중엽 청나라가 영국과 뮤역하다가 영국이 무역성과가 잘 이뤄지지 않자
아편을 청나라에 팔기 시작하고 청나라는 아편에 중독되게 되죠.
이러한 상황에서 청나라와 영국사이 아편전쟁이 일어났고
이 전쟁에서 진 청나라, 영국은 홍콩의 150년동안 통치권을 얻게 되고
영국인들의 입맛에 맞게 소스처리를 한 것이 탕수육이었다 하는 음식유래가 전해집니다.

음식유래를 알아보다보니, 그 속에는 아편전쟁이라는 역사적 배경도 알게 되면서
앞서서는 한국사를 알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세계역사를 알게 되는
그리하여 이 책은 초등사회책 교과연계도서이로다 싶어지며
초등필독서로 아이에게 읽히게 되는 책이지요.



각 음식유래들이 모두 재미있는데, 
벨기에 여행을 가면 벨기에에 대한 예의를 위해 특히 알아두면 좋은 음식유래 한 편 더.
벨기에에서 탄생한 프랑스 튀김, 프렌치프라이 랍니다.

프렌치프라이라고 해서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음식이라 생각하기가 보통인데요.
사실 벨기에에서 탄생한 음식유래를 우리가 몰라서였어요.벨기에의 감자튀김은 프리츠나 프리텐이라고 불리는데
세계 제1차 세계대전때 독일을 막기 위한 미국과 영국의 군대가 벨기에 땅에서 프리츠를 맛보고는
프.. 뭐라던데? 프랑스 튀김인가? 하고 생각하면서 프렌치프라이라고 세계에 알려지게 되었다네요.

벨기에 사람들은 이러한 오해가 얼마나 기분이 안좋아질까나 싶었어요.
초등사회 음식유래책을 통해 우리가 벨기에에 가거든, 
프렌치프라이가 벨기에 음식인데 잘못알려져 있다는 사실을 알고 여행하면 좋겠다 싶어요.




특히 5장에서는 세계의 금기음식 편이 나오는데,
우리 초등아이들도 훗날 세계로 세계로 뻗어나가면서
글로벌 에티켓의 하나로서 각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있으면 좋겠어요.

초등사회책에서의 지식적인 측면 뿐 아니라 
인성적인 면을 위해서도 초등필독서로 읽어두면 좋겠다 싶습니다.




각 음식유래를 알아보고 나서, 세계지도 속에서 대표음식들 이야기도 마무리로 나와요.
세계지도를 보면서 나라위치도 가늠해보고 각 나라의 특징 음식들도 알아보면서
어린이추천도서로 선택한 초등유래책과 함께 음식유래이야기 즐겁게 찾아보며
세계의 이모저모를 알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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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실험왕 28 - 곤충과 거미 내일은 실험왕 28
스토리 a.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이창덕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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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실험왕 28권은 곤충과 거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어요.
첫째아이보다도 둘째아이가 더 관심있어하던 책이었네요 :D





게다가 얼마전에 창포원 숲교실을 다녀온 적이 있어서,
곤충이며 거미며.. 곤충과 거미에 대해서 이미 배웠던 터라
초등과학학습만화로 만나보는 곤충과 거미가 더 재밌게 느껴진 것 같아요.




이렇게 동물을 보면서 우리 생활에 과학으로 응용하기도 하는데,
그런 기술을 생체과학기술이라고 해요.
초등과학학습만화, 내일은 실험왕은 보다가 
푸하하.. 웃게되는 포인트들이 있는데
우주의 대답이 딱 그래서, 모자이크 처리 해야겠어요.
저도 보다가 푸핫 웃게 되는 부분이었거든요.


이렇게 생체과학기술에 대해 실험도 함께 안내가 나오는데요.
물에 뜨는 소금쟁이를 따라 실험해볼 수 있도록 안내가 나오네요.
철사와 이쑤시개 준비해서 한 번 해봐야겠다 싶어지더랍니다.
소금쟁이의 이러한 성질에 대해서 아직 과학기술로 이용한 건 보지 못한 것 같은데
철사만 보더라도 신기해서 이용해서 기술로 나올만도 하겠다 싶었어요.




거미는 곤충이 아닌 절지동물이라는 것 알고 계시죠?
유아과학동화에서도 많이 다루는 내용이고 초등과학책들에서도 많이 다루고 있지 싶어요.
곤충의 특징으로는 머리,가슴,배와 다리 6개 등의 특징이 있는데
거미의 경우에는 머리가슴, 배의 두 부분의 몸과 다리는 8개라는 특징이 다르지요.
또한 곤충특징에서 완전탈바꿈과 불완전탈바꿈에 대해서도 설명이 나옵니다.
제가 배울때만 해도 탈바꿈이 아니라 변태 라고 배웠는데
용어의 부적절한 느낌 때문인가요, 이제 탈바꿈이라고 부르는군요.
그러고보면 변태라는 말의 어감이 좋지 않다보니 과학시간에 다들 큭큭거렸던 것 같아요.




거미줄에 대해 신기하다는 생각, 해본 적 많으시죠?
다른 곤충은 걸려드는데, 어떻게 거미는 걸려들지 않는걸까 한 번쯤은 궁금해 하셨지 싶어요.
그 이유는 방사실과 나선실의 구조 때문이랍니다.
방사실은 거미줄의 뼈대가 되는 세로줄로 방사실은 끈적이지 않고
나선실은 가로로 촘촘하게 형성되어 있는데, 이 줄이 끈적인다고 해요.
그래서 거미는 방사실을 이용하여 이동하고, 나선실에는 먹이감을 잡는 역할을 하지요,




스파이더맨의 거미줄, 신기하다고 생각한 적 있으시죠?
스파이더맨의 거미줄은 여러 줄이 엮여서 발사되지요.
실제 거미줄도 이렇게 여러줄이 엉켜있는데요, 
그래서 얇은 줄들이 엮여 철사보다도 강한 탄성력을 가지고 있답니다.


거미와 곤충에 대한 더 자세한 과학상식는 
초등과학학습만화, 내일은 실험왕 28에서 확인해 보시어요 ♡





초등과학학습만화, 내일은 실험왕에 함께 하는 과학키트​

이번에는 비단실이 술술 나오는 누에고치 실뽑기와 함께 합니다.





내일은 실험왕 가이드를 따라 실타래를 먼저 만들어 보고요.
실타래 만드는 동안, 누에는 물에 넣어 10분간 끓여주었어요.
그렇게 해야 고치에서 세리신이 용해되어 누에실이 잘 빠져나온다고 해요.




누에고치 실을 둘둘둘둘 말아보니
분명 얇은 실 가닥이었는데, 모여서 이렇게 반질반질해져요.
창포원 숲교실에서도 누에고치를 본 적이 있는데,
비단실이 이렇게 반질반질한 줄을 몰랐네요!!
숲교실에서 봤던 누에고치가 실험키트로 들어 있는 것도 신기하고
그 실험키트를 통해서 이렇게 비단실이 엮여 나와서 반질한 면을 형성하는 것도 신기했어요.





그리고 다시 내일은 실험왕 책을 통해 지식을 더 갖춰 주어요.
누에고치에서 뽑아낸 실의 길이는 보통 한 개에서 1.2~1.5km를 뽑아낼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고치일때보다 뽑아낸 실이 매끈매끈하고 광택을 이룬다고 합니다.
그 비단실의 강도 또한 대단하다고 하죠.


창포원 숲교실을 다녀왔던 경험의 우리 아이들에게 
초등과학학습만화 내일은 실험왕을 통해서 지식이 더 단단하게 쌓이는 것 같았네요.
곤충과 거미에 대해서 즐겁게 알아보았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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