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다 또 쓴 내용이 확 날라가 버렸네요.긴글을 쓰고 있는네 내용이 날라가면 정말 머리가 돌아버립니다.그래서 가끔 임시 저장을 누리기도 하지만 이게 등록하기 밑에 있어 굳이 의식하지 않으면 누루기 힘듭니다.


예전에도 서재지기에게 임시 자동장치를 만들어 달라고 한적이 있는데 지금 화가 난서 서재지기에게 욕을 한바탕 하려고 하다가 혹시나 글이 살아있나 보려고 임시저장글보기를 보니 본문자동설정/본문자동설정간격이 떠억하니 들어 있네요.그동안 일걸 모르고 맨날 맨 아래 임시 저장하기 버튼만 눌렀네요.

ㅎㅎ 일단 알라딘에게 미안한 맘이 들기는 하는데 개인적으로 이건 밖에 설정을 보여 주어야 사람들이 알지 않을까 싶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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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책을 잘 사지 않는 편입니다.사실 눈도 잘 안보이고 방안에서 제데로 자기가 힘들정도로 바닥에 책이 쌓여 있다보니-분명 책 정리를 해야하는데 그게 맘대로 되질 않네요ㅜ.ㅜ- 갖고 있던 책도 하나 둘씩 정리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많은 알리디너 분들이 이건 꼭 사야되 하는 책들이 계시듯 저 역시도 꼭 구매하고픈 절판된 SF책들이 있는데 이건 대형 출판사가 아니라 1인 출판사가 간행한 책이라 아는 사람도 드물고 발행권수도 작아 참 구하기 힘든 책입니다.

그런데 올 여름인가 알라딘 중고서점에 갔다가 늘상 하는데도 단말기 쳐보니 아니 니 내가 그렇게 구하고 싶던 책들이 주루룩 있는 것이 아닙니까!!! 이게 무슨 횡재인가 싶어서 얼른 해당 서가에 갔는데 아니 책이 단 한권도 없는게 아닌가요.

그래 카운테에 가서 책을 찾아달라고 하니 친절한 알라딘 직원들이 열심히 찾아보더니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합니다.아마 팔렸는데 전산에 처리되지 않은것 같다구요.그러면서 오늘이나 아님 어제 저녁정도에 팔렸으면 오늘 마감이후 판매처리가 되어서 재고에서 없어진다고 말하더군요.

그말을 듣고 갑자기 온몸에 힘이 좌악 빠집니다.아침 일찍 알라딘 중고서점에 왔더라면 아니 어제도 서점 부근을 들렀는데 어제 서점에 들렀더라면 필히 책을 살수 있었을테데 하는 자책감이 거짓말 보태서 정말 한달간 가면서 마음이 매우 울적했습니다.


솔직히 몇달이 지난 지금도 그 책들만 생각하면 정말 잠이 다 오질 않을 정도네요.알라디너 여러분들도 이런 경우가 계신가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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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22-09-07 2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예전에 종로점에 에코의 <중세>
1권이 떠 있는 걸 보고 사러 갔는데
누군가의 장바구니에 담겨 있는 걸
보고 그 자리에 주저 앉을 뻔 했습니다.

참으로 허탈했습니다.

카스피 2022-09-08 01:26   좋아요 0 | URL
정말 그럴경우 눈물이 앞을 가리지말입니다😢
 

오랜만에 서재에 들러 명예의 전당에 들려보니 일페이지에 있던 제 순위가 이제는 3페이지로 내령가 있군요.

요 몇년간 서재에 글을 올리지 못하니 당연한 결과겠지만 그러다보니 방문자 수도 이제는 한자리 수로 떨어져 마치 이제는 주인잃은 서재처럼 썰렁해보이는 것이 맘 한구석이 아픕니다요^^;;;

그래도 제가 아는 많은 알라디너 분들이 여전히 좋은 글들을 올리시는 것들을 보니 마치 고향집이 예전 그대로인것 같아 맘 한구석이 편안해 지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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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2-07-28 0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이예요. 잘 지내셨나요.
날씨 많이 더우니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카스피 2022-07-28 10:34   좋아요 1 | URL
써니데이님도 폭염에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하루되세요^^

transient-guest 2022-07-28 05: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뭔가 알고리즘이 있는지 저도 요즘은 한 자리 숫자로 방문이 떨어졌어요 점점 글도 덜 올리게 됩니다 종종 뵙겠습니다

카스피 2022-07-28 10:35   좋아요 0 | URL
뭐 저같은 경으는 넘 새글이 없어서 그런것 같아요

yamoo 2022-07-28 11: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두 그래요. 뭐 서재 쉬다가 다시하면 공통적인 현상인거 같아요. 카스피님 건강 잘 챙기셔요~

카스피 2022-07-28 13:13   좋아요 0 | URL
야모님,오랜만에 뵙겠습니다.감사합니다^^

yamoo 2022-07-29 11:26   좋아요 0 | URL
카스피 님, 야모가 아니라 야무에요...ㅎㅎ

페크pek0501 2022-07-29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서재의 방문자 적은 것, 저는 익숙해졌어요.ㅋㅋ 글을 올린 날만 조금 늘어납니다.
예전 카스피 님 정말 발빠르게 글을 올리셨고 방문자도 많았지요. 인기 블로거였죠. 제가 증인...
모든 것은 변하도다... 변하지 않는 것은 하나도 없도다, 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그래도 파이팅!!!
 

요즘 알라딘이 자꾸 새로운 사업을 벌이는 것 같습니다.아무래도 인터넷 책 판매만으로는 사업을 계속  운영하기 힘든것이 아닌가 싶은데 책을 읽는 인구도 줄고 또 일인당 책을 읽는 숫자도 줄면서 아무래도 일반 가두 서점이나 인터넷 서점 모두 힘든것은 매한가지 안것 같습니다.

 

사실 알라딘이 본업이 인터넷 책 판매외에 다른 사업을 벌여서 쏠쏠하게 재미를 본것이 상당히 많은것 같은데 가장 대표적이 것이 바로 중고책 중계 사업이었죠.제 기억에 2010년인가 부터 처음 시작한것 같은데 아무래도 북코아를 벤치마켓하면서 시작한것 같더군요.

당시 알라딘은 인터넷 판매를 하면서 책의 데이터베이스도 구축해 놓았고 또한 알라딘 회원도 상당히 많다보니 중고책판매 사이트를 구축하는데 큰 비용이 들 필요가 없기에 온라인 중고매장을 운영한것 같습니다.단순하게 판매만 중계하면서 수수료 10%를 받으니 참 쏠쏠한 사업이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중고책 판매가 돈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는지 단순히 중계수수료 10%만 받는것이 성에 차지 않아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각 지역에 알라딘 중고서점을 내놓기 시작합니다.

복마전 같은 헌책방의 모습에 질려 헌책방에 가지 않았던 분들이 꺠끗하고 나름 합리적인 가격에 책 찾기도 편한 알라딘 중고매장을 선호하게 되었고 그런 인기 덕분에 현재는 전국에 대략 40개가 넘는 알라딘 중고서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개다가 그간 헌책방에 책을 판매하신 분들은 알겠지만 헌책방의 책 매입가 후려치기에 질린분들이 많아서인지 알라딘에 헌책을 파는 분들도 무척 많아서 알라딘 중고매장은 성공한 사업인것 같습니다.

다른 인터넷 서점들도 알라딘의 성공에 자극받아 온라인 중고매매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지만 알라딘만큼이나 성공적인것 같지는 않은데 오프라인 중고매장의 경우도 예스24가 진출했지만 알라딘 만큼이나 성공적이지는 못해 전국에 6~7개 정도가 있는것 같습니다.

 

알라딘 온라인 중고매장과 오프라인 매장의 성공적인 안착을 통해 알라딘은 사업의 다각화를 꾀하는데  기존 타 업체의 물품을 판매하던 것(아마 판매 수수료를 가져갔던 것으로 보이는데 솔직히 이게 사라져서 개인적으론 좀 아쉬웠죠)을 없애고 알라딘이 직접 알라딘 굿즈라는 것을 만들어서 판매하기 시작했는데 이것 역시 온 오프라인 병행해서 판매하는 것 같은데 제품 가지수가 늘어나는 것으로 보아 판매가 쏠쏠히 대는 것 같습니다.그리고 한국인들이 워낙 커피를 사랑하다보니 온라인에선 커피 원두를 오프라인의 알라딘 중고매장 일부에선 직접 커피를 판매도 하더군요.근데 이건 얼마나 성공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제가 보기에 온라인 중고 매장의 성공에 힘입어서 알라딘은 또한번 사업 다각화를 꾀하는것 같은데 그건 바로 새로운 중고품 판매 플랫폼을 만드는것 같습니다.바로 알라딘 마켓이란 것이죠.

요즘 대한민국에서는 중고품 열품이 불고 있죠.기존의 중고나라를 필두로 특히 당근마켓이 무섭게 치고 올라가고 있는데 저 역시 당근 마켓을 간간히 이용하곤 할 정도니까요.

알라딘측에서 보기에 중고마켓은 이미 알라딘 온라인 중고 매장을 통해서 이미 10년이상의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고 역시 알라딘 회원역시 수십만이기에 특별히 새로 비용이 투자될것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지 중고 마켓 플로폼에 진출하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요즘 온라인 중고마켓은 대기업의 투자도 이루어지고 있어 잘만하면 알라딘에서 새롭게 사세 확장을 할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수 있을거란 생각도 듭니다.

 

회사입장에선 이윤창출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회사를 경영하고 직원들을 충원하는 것이 최고 목표이기는 하지만 책을 사랑하는 알라디너의 입장에서 본다면 알라딘이 본연의 자세에서 벗어나 자꾸 다른 길로 가는 것 같아서 좀 안타까운 생각이 드는것도 사실입니다.

그간 책을 사랑하는 알라디너에 대한 혜택은 자꾸 축소해 가면서 알라디너 회원을 이용하여 다른 이윤을 추구하려는 것이 너무 뻔하게 눈에 보이기 떄문입니다.즉 알라딘 굿즈나 커피나 중고물품 판매 중계가 과연 책과 무슨 상관이 있나 하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알라딘의 중고마켓이 잘 되길 기원하지만 알라딘이 좀 더 본질적인 사업 즉 책을 사랑하는 알라디너들에게 어떤 혜택을 줄거며 이를 통해 어떤 이익을 창출할수 있을지 좀더 많은 고민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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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얼라딘 서재에 들어와 글을 쓰는데 그만 확하고 쓴글이 모두 날라가 버렸습니다.수동으로 임시 저장하는 기능이 있긴하지만 글을 쓰다보면 깜빡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에도 임시저장을 하는 것을 까먹어서 그런것이네요.

일전에도 서재지기에서 알라딘 서제에 글을 쓸적에 자동 임시저장을 건의한 적이 있는데 당시 알라딘에서 검토해 보겠다고는 했는데 뭐 그냥 넘어간것 같습니다.

 

제발 자동 임시 저장 기능을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네요.글 잔뜩 써놓고 날아가 버리면 정말 멘탈이 붕괴해 버립니다ㅜ.ㅜ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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