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준 아기, 태은 아기 주연의 반전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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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의 좋은 아기 형제, 아기 남매가 살고 있었습니다.
누나는 씩씩하고 목소리가 시원시원해서 사람들은 "의 좋은 아기 형제"라고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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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아기 누나가 옥수수 하나를 얻었습니다
장난기가 발동한 누나는 줄까 말까 하면서 동생을 놀렸습니다
동생은 누나가 옥수수 반쪽을 안 나눠주면 어떡하나 걱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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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누나는 옥수수를 반쪽으로 갈라서 마치 혼자 먹을 것처럼 아기동생에게 주지 않았습니다
아기동생의 눈은 온통 옥수수에 쏠려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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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기 누나는 장난꾸러기이기는 해도 의리 있는 아기였습니다
아기누나는 옥수수 반쪽을 동생 손에 박력 있게 얹어 주었습니다
동생은 갑자기 누나아기가 옥수수를 주자 깜짝 놀랐지만 안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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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형제는 사이좋게 옥수수를 반쪽씩 나눠 먹었습니다..
그리고 오래도록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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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동생은 누나아기의 옥수수를 힐끔힐끔 보기 시작했습니다
왠지 누나아기의 옥수수가 더 크고 맛있어 보였습니다
아기동생의 얼굴에는 아기누나가 옥수수를 주지 않을 때처럼 긴장과 걱정의 눈빛이 돌아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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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동생은 자기 몫의 옥수수는 안중에도 없고
아기누나의 크고 맛있는 옥수수에 정신을 빼앗겼습니다
침이 자연스럽게 흘러왔습니다
※ 우리 아기 민준아... 갑자기 악역 반전을 부여해서 미안하다 - 아빠가 ㅎㅎ
민준이 캐릭터 : 태명이 소리입니다. 소리를 잘 들으라고.. 근데 소리를 너무 잘 들어요. 사촌누나(태은이)가 목소리가 큰 편인데, 누나 웃는 소리에 놀라 울곤 합니다. 근데 누나아기가 동생아기를 너무 아껴서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