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한 방울의 은혜라도 넘치는 샘물로 갚아라
나에게는 소중한 노트 한 권이 있다.이름까지 있는 그 노트에는 영화, 드라마에서 인상깊었던 대사부터 책 속 인상깊었던 구절들
그리고 문득문득 순간순간 생각나는 짤막한 글과 자작시들이 적혀 있다.
선한 영향력을 지닌 하나가 되기 위해항상 마음에 새기는 덕목들이 있는데 노트에 써놓은 덕목 중 한 구절을 끄적여본다.
아무렇지 않은 척
아프고 힘들어도아무렇지 않은 척슬프고 괴로워도아무렇지 않은 척아무렇지 않은 척아픈 내색 없이, 힘든 내색 없이아무렇지 않은 척슬픈 내색 없이, 괴로운 내색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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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책은 읽고 있었는데 막상 블로그에 쓸 시간이 없어 미루다보니 인스타도 시간이 멈춘 것 같다.몇 주동안 시간이 정신없이 흘러간 것 같은 기분이다.말그대로 너무 바쁘고 너무 아프게 보냈다.이것저것 계획해 놓은 것 준비하느라 공부하고 공모전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 와중에도 책은 놓지 않고 꾸준히 읽었다.면역력도 바닥인데 근래 너무 바빠서 컨디션 관리도 제대로 못했다. 참고 참다 응급실까지 갔다오고.암튼 이래저래 다사다난한 시간을 보냈다💧일단은 건강이 최우선이니 나을 때까진 이것저것 생각말고 읽은 책 리뷰나 써야겠다.
느긋함을 가져요, 우리
말하지 않아도 느껴요.
눈빛을 보면 느낄 수 있어요.
마음에서 우러나는 진심을요.
때로는
빠른 게 독이 될 수도 약이 될 수도 있어요.
그대 말도 맞아요.
느린 게 독이 될 수도 약이 될 수도 있어요.
그런데
차라리 빠른 것보다 느린 게 더 좋을 수도 있어요.
꽃 한 송이그 향기에 취해 자연스레 미소가 나오고그 마음에 반해 자연스레 눈을 바라보게 된다햇빛과 물 그리고 아낌없는 사랑을 주면생명의 끈이 쉽사리 끊어지지 않는다지만심어지지 않는 꽃은 오랫동안 버티지 못한다꽃 그리고 잎꽃이 잎을 지키는 걸까잎이 꽃을 지키는 걸까
♡ 네이버 책문화에 뜬 『들어줄게요, 당신이 괜찮아질 때까지』 ♡
간간히 네이버 책문화를 통해 다음달에 읽을 도서를 메모하곤 하는데 며칠 전에 이웃분께서 책문화에 서평이 떴다며 알려주셨다.그 며칠 전에 네이버책문화 담당자분이 글감 수정을 요청하길래 뭔가 했더니 이거였나보다.아마 삶의 고민이 많아 듣는 이가 필요해서 혹은 위로와 격려를 필요해서 『들어줄게요, 당신이 괜찮아질 때까지』라는 도서에 관심도가 높지 않았나 생각해본다.오늘 책 한 권을 건네받아 앉은 자리에서 10분? 15분만에 읽었는데 책 읽는 그 순간은 그 어떤 생각도 들지않고 오롯이 책 속 세상으로 풍덩 빠져 마음의 위안을 받았다.격려와 위로의 말 한마디가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지 않나 싶다.오늘도 수고많았어요!오늘도 힘들었을 당신의 마음이 책 혹은 다른 무언가를 통해 편해지길
네이버블로그, 네이버포스트, 인스타그램에서도 친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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