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 상식사전 - 세계 경제 이슈부터 환율·금융 상식까지 한 번에 배운다!, 2023 최신개정판 길벗 상식 사전
신동원 지음 / 길벗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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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금융계에 사건이 있었다. 미국에서 규모로는 16번째로 , 실리콘밸리은행(SVB) 사실상 파산한 것이다.

2 리먼브라더스 사태가 벌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 금융, 주식, 각종 투자계가 술렁거렸다.

다행히 유명 사모펀드 회사들이 인수를 검토하는 불씨는 조금 작아졌지만, 그래도 당시를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두근거린다. 하락장도 각오했을 정도이니…

 

그래서 「글로벌경제 상식사전」이 무척 반갑다. 평소에 경제에 대한 맥락을 이해하고, 깊이 있는 내공이 있었다면 이렇게까지 허둥거리지 않았을 것이다.

금융사관학교 대표 강사이며, 미래에셋금융서비스 지점장을 역임한 신동원님이 발간해고, 세계 경제 이슈부터 환율, 금융상식까지 번에 배울 있도록 담았다.

 

책은 크게 준비 마당과 주요 지역을 대표하는 다섯 개의 마당으로 구성되었다.

준비 마당에서는 경제 기초 다지기 편이다. 가장 먼저 경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금리, 물가, 환율, 돈의 흐름, 인플레이션 발생 시점 등을 애기한다.

그리고, 요즘 갑자기 상승하는 금리 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람들, 특히 마통 때문에 힘든 사람들을 위해 기준 금리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는다.

 

첫째 마당은 미국 경제다. 아무래도 세계 경제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며, 영향력도 크기 때문에 미국 경제에 대한 이야기는 빠질 없다.

미국이 코로나 19 금융위기를 해결하려고 시도한 방법과 마냥 부자이고, 강대국인줄 알았던 미국이 사실은 빚더미에 시달리고 있다는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었다.

미국 금리가 우리나라 금리에 미치는 영향은 특히 신경 써서 공부해야 부분이며, 영화 <빅쇼트>에서 나왔던 공매도 기법은 매우 흥미로웠다. 해보고 싶다??

 

둘째 마당은 중국 경제다. 그렇지 않아도 미국이 반도체 장비나 관련 시설을 중국에 수출하지 못하도록 우리나라를 압박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사실 위안화가 달러패권에 도전장을 것은 새로운 일이 아니다. 방대한 인적자원과 어쩌면 막강하기도 정부의 힘이 어찌 주인공이 되는 것을 거부할 있겠는가.

코로나도 끝났기에 중국에서 한국의 엔터문화와 화장품 등의 소비가 다시금 증가하기를 개인적으로 바라고 있건만, 시점이 언제가 지는 모르겠다.

 

셋째 마당은 유럽 경제다. 다른 내용이 많지만, 일단 눈길이 가는 것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부분이다.

국가간 벌어진 전쟁이 유럽의 에너지 위기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탈탄소를 지향하던 ESG 어떠한 현실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었는지 흥미롭다.

 

넷째 마당은 일본 경제다. 일본하면 무엇보다 부동산 버블, 그리고, 고령화가 눈에 띈다.

어쩌면 우리나라의 미래의 모습이기에 고령사회가 자산 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사회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은퇴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지 공부해야 한다.

 

다섯째 마당은 인도&베트남 경제다. 사실 부분은 그리 자세히 읽어 보지는 않았다.

다만, 개의 국가도 우리나라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향후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차츰 커질 것이라는 정도만 이해했다.

코로나 19 미중 무역전쟁으로 기회를 얻었다고 하니, 미리 준비한 노력이 운으로 변하지 않았나 생각도 든다.

 

길벗 출판사에서 발간하는 책의 특징이 A부터 시작하여 Z까지 자세히 알려주는 책이 많은데, 책도 그런 분류에 속한다.

사실 경제라는 주제 자체가 쉽지 않고, 가까이 하기 어려운 주제지만, 저자가 가능한 쉽게 풀어가고 많이 알려주려는 배려가 눈에 보인다. 


가치더블업의 스마일 코멘트는? 세계 경제의 흐름을 한눈에 읽을  있는 시각을 길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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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기 전에 꼭 한 번은 논어를 읽어라 2 - 청소년을 위한 논어 어른이 되기 전에 꼭 한 번은 논어를 읽어라 2
판덩 지음, 하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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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고전이라고 하면 옛날 이야기가 실린 책이라고 치부하는 경향이 있다.

Chat GPT 등장에, 자율주행에, 메타버스의 기술에 둘러싸여 살고 있는 우리에게 백년, 천년 전의 이야기가 어떤 감동을 있을까 의아해 것이다.

세상은 변했어. 때와는 달라. 문화가 다르고, 사람이 다르고, 가치관이 달라졌어. 그래서 공감가지 않을거야 라며 밀어낼 수도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잊고 있다. 기술이 변하고, 사회가 변하고, 많은 것이 변하더라도 중심에 있는 것은 여전히 사람이라는 .

사람의 본성은 시간이 지난다고 쉽게 변하지 않는다. 눈에 보이는 주위의 것들이 변한다고 해서 사람의 내면 속에 깊이 자리 잡은 본성까지 쉽게 변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백년, 천년 전의 이야기가 고전을 통해서 우리에게 다가올 많은 감동과 울림을 있다는 것이 그러한 이유이다.

 

논어는 공자와 그의 제자들이 주인공이다. 막힌 꼰대가 아니라 지혜로우면서도 유머러스하고 다정한 사람이다.

현대의 사람들이 하고 있는 많은 고민과 고뇌를 이미 겪었고, 그에 대한 답을 있는 분이다.

저자는 자라나는 청소년 독자들이 조금 쉽게 읽을 있도록 책을 출간했다.

주제도 청소년들이 관심 가질 만한 분야인 공부, 친구관계, 인격, 그리고 일상생활과 같은 부분으로 나누어 책에 담았다. 그들의 고민을 함께 풀기 위한 배려이다.

 

책은 크게 4개의 장으로 나뉘어 지는데,

도대체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 공부를 ' 한다는 ' 무엇인지, 공자가 들려주는 톱클래스 전략, 배움을 통해 단계 성장하는 방법이 담겨 있다.

 

각각의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부분에서 공자의 말씀을 짧게 들려주고, 한자를 풀이해 준다.

공자의 말씀 속에 숨겨진 의미와 메시지를 저자가 본인의 견해를 붙여, 새로운 해석으로 풀이한다. 사례와 함께 말해주기에 이해가 쉽다.

마지막에는 '상식 더하기' 라는 코너를 붙여, 당시 있었던 잼나는 이야기도 함께 들려준다.

 

평생 공부하며 덕을 쌓기를 권하는 공자의 말씀에 공감하며, 스스로를 존중하면 다른 사람도 나를 존중할 것이라는 말에 자존감을 챙겨본다.


가치더블업의 스마일 코멘트는? 흔들리는 청소년 시기를 잡아줄  있는  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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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퀴벌레를 오해했습니다 - 싫어하던 바퀴벌레의 매력에 푹 빠진 젊은 과학자의 이야기
야나기사와 시즈마 지음, 명다인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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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많은 책을 접해 봤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류의 책은 처음이다.    

바퀴벌레가 주인공인 「내가 바퀴벌레를 오해했습니다」. 싫어하던 바퀴벌레의 매력에 빠진 젊은 과학자가 주인공인 이야기이다.

저자는 일본인 야나기사와 시즈마. 기획전시, 강연회, SNS, 블로그 등을 통해 바퀴벌레의 매력과 생물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흔히 바퀴벌레라 하면 다들 질색한다. 마리가 보여도, 수십 마리가 근처에 있을 것이라 생각되고, 균을 옮기는 나쁜 벌레로 정의한다.

그런 바퀴벌레를 저자는 8개의 챕터를 통해 자세히 설명한다. 세계 특이한 바퀴벌레를 소개한 '부록' 있다.

 

책은 '바퀴벌레는 미움받을까?'라는 의문에서 시작한다.

바퀴벌레가 사마귀와 동일한 조상에서 갈라져 나왔다는 사실, 새까만 바퀴벌레 외에 다양한 색깔의 바퀴벌레가 무수히 존재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안에 출몰하는 바퀴벌레 대부분은 먹바퀴이며, 몸이 까맣고 광택이 나는 특징이 있다. 길이는 25~33밀리미터이다.

 

처음에는 싫어하던 바퀴벌레를 점차 좋아하게 되고, 바퀴벌레의 매력에 빠진 자신의 이야기도 중간에 실려있다.

자꾸 생각나고, 자꾸 보고 싶어졌다는 표현까지 걸을 보니 단단히 바퀴벌레의 매력에 빠진 같다.

 

코를 찌르는 악취를 내는 바퀴벌레도 있지만, 향기로운 냄새가 나는 종도 있다는 점은 놀라웠다.

남아메리카에 서식하는 블라베루스 기간테우스는 향긋한 표고버섯 향을, 코스타리카에 서식하는 제브라로치는 풋사과의 싱그러운 향을 낸다고 한다.

바퀴벌레를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도 3가지를 애기했는데, 부분은 나랑은 상관 없을 같아 가볍게 넘어갔다. 굳이 기억할 필요는 없을 하다.

 

미기록종을 발견하게 사연과 기쁨도 있다. 요나구니섬에서 수수께끼 루리바퀴를 발견하고 무려 2 반이라는 시간에 걸쳐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낸다.

2020 11 학회지에 온라인으로 공개되는데, '우스오비루리바퀴' '아카보시루리바퀴' 세상에 처음으로 선보이게 순간이다.

 

책의 마지막을 마무리하는 저자의 말이 재밋다.

바퀴벌레의 어떤 점을 가장 좋아하냐는 질문에 '바퀴벌레는 모두에게 미움받기 때문에 흥미로워요"


가치더블업의 스마일 코멘트는? 바퀴벌레의 매력에  빠진 과학자의 이야기독자도 바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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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러닝 - 죽은 지식을 살아 있는 지식으로 바꾸는 가장 빠른 방법
배리 오라일리 지음, 박영준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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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에 있는 소개글이 와 닿는다. '낡은 사고방식과 행동 양식을 모두 새롭게 구성하는 법'

즉 과거에는 효과적이었으나, 현재의 상황에서의 성공에 도달하기에는 방해가 되는 것들을 새롭게 리뉴얼 하자는 의미이다. 그리고 그것을 UN + LEARNING 이라 말한다.

 

책 뒷면의 추천글에 있는 사람들의 면면이 다양하다.

린 스타트업의 저자 에릭 리스 부터, 아마존, 뱅가드의 임원, 그리고 감각과 반응의 저자까지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이 책을 추천하고 있다.

 

책은 크게 2개 챕터로 나뉜다.

1부는 '비우고 내려놓는 언러닝의 힘'

2부는 '언러닝으로 개인과 조직을 혁신하는 법'

 

그리고 각각의 챕터는 몇 개씩의 소주제를 담고 있다.

어찌보면 1부는 언러닝이 왜 필요한지에 대한 배경설명부터 시작하여, 언러닝의 정의를 말하고, 언러닝의 3단계 사이클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언러닝의 정체를 이해시킨다.

 

그렇다면 2부는 언러닝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는 방법이 되겠다.

언러닝 경영, 고객과 함께하는 언러닝, 구성원과 조직의 언러닝, 그리고 언러닝을 함으로써 얻게되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다룬다.

언러닝을 함으로써 인센티브도 얻고, 비즈니스와 제품의 혁신을 이룰 수 있다면 안 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다만, 언러닝은 인간의 심리에 반하는 엄청난 난제를 안고 있다.

이제까지 본인이 경험했던 달콤한 성공의 방법들을 일부 또는 전부 부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왜? 동일한 방법을 사용하기에는 과거와 현재의 상황이 너무나 다르기 때문이다. 다양한 변수들이 그 때와 같은 성공을 담보하기 어렵게 만든다.

 

그렇다고 사람이 쉽게 자신의 경험을 수정하기가 쉽지는 않다.

그래서 언러닝은 난제를 안고 있다고 말할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저자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우리를 언러닝을 할 수 밖에 없는 세계로 이끌고,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전하고 있다.

 


이 책의 핵심이다. 비움학습 > 재학습 > 전환 > (그리고 다시) 비움학습....

하나의 사이클을 이루면서 긍정적인 선순환 고리를 구축한다.

ㅇ 나 자신과 회사의 발전을 가로막는 행동방식과 의식구조를 '비움학습'하는 방법

ㅇ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세상에서 새로운 기술, 전략, 혁신을 '재학습'하는 방법

ㅇ 과거의 습관과 사고방식을 새로운 아이디어와 관점으로 '전환'함으로써 비범한 성과를 달성하는 방법

 

그리고 또 하나의 중요한 귀절이 있다. '변화를 주도하려면 먼저 자기 자신을 바꿔라'

그 동안 축적한 지식, 경험을 잊고, 삭제하고, 폐기하는 것이 아니다.

유효기간이 지난 정보를 포기하고 대신 효과적인 의사결정 및 행동을 제공할 수 있는 정보를 의식적으로 받아들이는 행위를 해야 한다.


가치더블업의 스마일 코멘트는? 성공을 위한  다른 방법은 과거를 수정하고 다시 출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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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첫 강의 시간관리 수업 (특별판 리커버 에디션) - 하버드 첫 강의가 불안한 청춘들에게 들려주는 성공비법
쉬셴장 지음, 하정희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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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불안하고, 사회는 급변하고, 세대간의 가치관은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그러다 보니 불안감이 사회에 팽배해 있다.

뭔가 계속 하지 않으면 뒤쳐지는 것은 아닐까. 나만 도태되고 사회에서 고립되는 것은 아닐까. 그러다 보니 뭔가는 하는데, 시간은 턱없이 부족하다.

 

그런데, 누구에게나 공평한 것은 있다. 누구나 죽는다는 사실. 누구에게든 하루의 시간은 24시간이라는 .

책은 하루 24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할 것인지 다룬다. 그것도 세계 최고 지성인 그룹 하나라는 하버드 출신을 대상으로 한다.

과연 그들은 가장 공평한 자산인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걸까? 하버드의 시간 사용기술을 체득하여 목표 실현에 도움 받고 싶다.

 

책은 크게 7개의 Part 구성된다.

Part 1. 무엇이 당신의 시간을 빼앗는가?

Part 2. 효율적인 시간관리 목표를 정하라

Part 3. 나만의 시간관리표를 만들자

Part 4. 권한부여와 업무위임은 효율적으로 시간을 이용할 있다

Part 5. 업무시간관리 장애극복

Part 6. 효과적으로 업무효율을 높이는 시간관리 방법

Part 7. 업무와 일상생활의 균형 맞추기

 

각각의 Part 소주제를 담은 이야기들로 구성되는데, 마지막에는 <하버드 시간관리 비법> 정리되어 있다.

사례를 활용한 주제 전달과 마지막의 핵심요약 구성. 시간이 부족한 사람이라면 마지막의 시간관리 비법만 별도로 봐도 충분히 도움 것이다.

 

가지 기억에 남는 내용을 옮겼다.

사소한 부분에 많은 신경을 나머지, 거시적으로 보아야 부분을 놓치고 있진 않은가?

일은 중요하고 급한 >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 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 급하지도, 중요하지도 않은 순으로 하면 효율성을 높일 있다.

목표를 하나씩 단계별로 완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5 목표라면 매년 달성해야 5개의 목표로 나눈다. 목표는 다시 목표로, 목표로 나눈다.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을 필요는 없다. 책의 가치가 깨닫거나, 결정적인 부분만 읽는다. 가장 효과가 2~3 업무에 많은 시간을 집중한다.

자기 관점이 아니라, 회사의 경영자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과 경영자의 생각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어떤 해결이 좋은지 생각한다.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는 것은 중요하다. 기다리는 시간, 출근시간, 업무중간의 시간 등을 활용하면 조금 목표에 빠르게 도달할 있다. 

 

가치더블업의 스마일 코멘트는? 인간은 항상 시간이 부족하다고 불평하면서시간이 무한정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 (세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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