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없음의 과학 - 세계적 사상가 4인의 신의 존재에 대한 탐구
리처드 도킨스 외 지음, 김명주 옮김, 장대익 해제 / 김영사 / 201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신 없음의 과학🔮

🌟세계적 사상가 4인의 신의 존재에 대한 탐구🌟
과학과 종교를 둘러싼 열띤 탐구
인간과 사회에 대한 예리한 통찰
가슴을 뜨겁게 하고 영혼을 간질이며
신경을 자극하는 열린 논쟁

🌟The Four Horsemen🌟
1.리처드 도킨스
2.대니얼 데닛
3.샘 해리스
4.크리스토퍼 히친스

🌟과학이 모든 대답을 할 수 있은 건 아니야🌟
과학이 모든 대답을 할 수 있는 건 아니야.
우주가 무엇으로 구성 되어 있는지 조차
설명 하지 못하잖어! 과학은 단지 가설일 뿐이야.
'진짜 스코틀랜드 사랍' 오류는 여전히 건재하다.

-

♟도킨스는 <만들아진 신> 서문에서 비틀즈 존 레논의 노래 <이매진>을 패러디하여 다음과 같이 부른다. "종교가 없는 세상을 상상해 보라. 자살폭탄, 911, 런던 폭탄 테러, 십자군, 마녀사냥, 화약 음모 사건, 인디언 분할구역,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등이 없는 세상을 상상해보라.

♟리처드 도킨스는 진화생물팍과 다윈주위를 후대에 소개하는 일에 책임감을 느낀다. 절판된 기미가 보이지 않는 그의 저서 <이기적 유전자>와 <눈먼 시계공>은 후대에 계속해서 영감과 정보와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다.

♟과학은 모든 것을 안다는 오만한 주장을 한다고 종종 비난 받는다. 하지만 이러한 비난은 표적을 한참 빗나간 것이다. 과학자들은 답을 모르는 질문을 좋아한다.

♟우리가 과학을 통해 알아낸 지식의 양과 내용을 찬양하는 것은 오만도 자만도 아니다. 단지 반박할 수 없는 진실을 잇는 그대로 말 하고 있을 뿐이다.

♟무신론과 종교의 차이점 가운데 덜 명백한 점을 추가로 지적하고 싶다. 무신론적 세계관이 지적 용기라는 잘 알려지지 않은 미덕을 지니고 있다고 주장하고싶다.

♟당신은 지적 성인이다. 당신은 삶을 직시하고 도덕적 결정을 스스로 내려야한다. 하지만 그러한 성인의 용기에는 위엄이 있다. 당신은 똑바류 서사 현실의 혹독한 바람을 맞는다. 하지만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따뜻하게 당신을 감싸줄 사람들이 있다.

-

🐯나는 세계적 사상가 4명중에서는 리처드 도킨스가 이기적 유전자 책, 진화생물학, 다윈으로 인해 많이 익숙하다. 물론 4명의 사상가중에 리처드 도킨스가 제일 좋기도 하고 피하고싶을 사상가이기도친해지고 싶은 존재 인거같다. 진화생물학과 다윈쪽으로는 작년 2학기내내 괴로웠기 때문일 수 도 있지만 이기적 유전자 책이 제일 큰 이유다. 이기적 유전자는 쉽게 읽히고 이해되는 반면, 다른 탐구의 분야쪽에 속하는 신 없음의 과학의 책은 책의 내용을 통해 생각과 정리하기가 조금 어려웠던거같다.

리처드 도킨스는 무신론적 세계관에는 지적용기와 도덕적 용기가 필요하다는 말에 공감한다. "무신자로서 당신은 당신이 살아갈 유일한 인생을 온전하게 살 도덕적 용기가 있다. 실재를 온전히 살고 누릴 용기, 그리고 당신이 왔을 때보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떠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용기가 있다."라고 말하는 도킨스의 말을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을 거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